• 최종편집 2025-05-22(목)
 

(사진10)합덕제 기획전시전 홍보물1.JPG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추진하는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지원사업 전시 부문에 ‘합덕제 근현대구술사 기획전시’가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2023년 합덕제 근현대구술사 연구용역 사업과 2024년 합덕제 근현대구술사 대중서 발간에 이은 후속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합덕제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전시는 합덕제 수문 개통하는 날은 물고기 잡는 날, 합덕제 물로 아이들 키우고, 마시고, 씻고, 놀았던 기억들, 합덕제의 연, 마름, 졸 등 다양한 수색식물로 식량, 간식거리, 그리고 시장에 내다 팔 수 있는 소득원 이야기, 합덕제 호중도의 다양한 추억 이야기, 사금채취, 모경(冒耕) 문화 등 구술사 속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는 합덕제의 다양한 근현대사 이야기를 관람객에게 친근하게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연꽃 축제와 연계해 오는 6월 말 개막해 10월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한편, 합덕수리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에서는 이번 기획전시에 맞춰 활용할 합덕제 관련 옛 사진들을 찾고 있다. 관련 사진을 소장하고 있거나 미래세대 에게 합덕제의 의미를 알리고 싶은 시민은 합덕수리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041-350-4931~3)로 문의하면 된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당진시, 합덕제 근현대구술사 기획전시 공모 지정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