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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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시설관리공단, 제1회 인권경영위원회 추진
뉴스광장 11-13 10:20
2025년 서산시 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뉴스광장 11-13 10:19
계룡시, 농어촌도로 정비계획 주민설명회 실시
뉴스광장 11-13 10:14
계룡시,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주민토론회 진행
뉴스광장 11-13 10:12
계룡시, 시민 건강과 화합의 공간 엄사족욕장 개장
뉴스광장 11-13 10:11
계룡시, 적극행정으로 한 발 앞선 행정문화 확산
뉴스광장 11-13 10:09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 ‘대실분관’ 공식 운영
뉴스광장 11-13 10:07
㈜선양소주, 논산시장학회에 장학금 약 860만 원 전달
뉴스광장 11-13 10:04
논산시, 지역인재 육성 위한 견학… ㈜풍산FNS 현장체험
뉴스광장 11-13 10:02
논산 농업인 500명 한 자리에… 농업인 화합의 장 진행
뉴스광장 11-13 09:57
유교문화와 함께 '나'를 넘어 '우리'로 성장하는 시간
뉴스광장 11-13 09:55
강경산 소금문학관, 영원한 청년작가 박범신 북콘서트 개최
뉴스광장 11-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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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논산여자고등학교, 유교문화의 뿌리 인성교육 진행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한유진, 원장 정재근)과 논산여자고등학교(이하 논산여고, 교장 원윤숙)은 지난 6월 18일, 한유진 청연실에서 유교문화 연계 인성교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유진이 지역 내 고등학교와 맺는 첫 협약으로, 유교문화를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의 현장 도입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도덕성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인성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인 만큼, 유교문화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도덕성을 갖춘 성인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상호교류협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연계 인성교육 자료 제작 및 프로그램 지원, 기관 시설 및 전문 인력, 프로그램 활용을 통한 교육 및 진로 탐색 활동 지원, 교육 및 연수 상호 협력 및 지원 기타 두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유진 정재근 원장은 “이번 협약은 한유진이 지역 내 고등학교와 맺는 최초의 협약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며 “논산여고와 협력을 통해 유교문화가 실제로 학교에서도 적용 가능 하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며,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양군 청송초등학교, 함께 키우는 수업 진행

청송초등학교(교장 명정희)는 6월 수업 혁신 중심 자율장학 몰입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율장학 몰입의 달은 수업혁신을 위한 공동 연구 및 나눔을 통해 배움중심 수업을 실천하고 전문성을 신장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6월 5일(수)에는 청양교육지원청 지원장학과 연계하여 4학년 대상‘마을 이야기 책 만들기’수업공개 사전 협의회가 이루어졌다. 학교 자율 특색 교육과정 중 하나인 마을 이야기 책 만들기를 주제로 하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우리 마을에 관심을 갖고 이야기 책을 창작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지며 내실 있는 수업 사전 협의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자율장학 몰입의 달에는 배움 중심 수업을 위해 수업 짝과 수업 고민을 나누고 계획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 교원이 참여하는 수업혁신 전문적 학습공동체 시간을 통해 수업을 함께 모여 논의하는 사전 협의회가 이루어졌다. 수업 공개 당일에는 수업자동녹화시스템을 설치하여 자신의 수업을 환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사후 협의회 시간을 통해 성찰과 발전을 이루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 명정희 교장은 “자율장학 몰입의 달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더 질 높은 교육이 전달되고, 교원의 수업 역량과 전문성이 강화되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여군 (재)백제세계유산센터, '2024 백제아동문학상 장르동화 공모' 진행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도서출판 걷는사람과 함께 "2024 백제아동문학상 장르동화 공모전”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 백제아동문학상 장르동화 공모전은 찬란했던 백제 문화와 정신을 계승하고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와 백제의 역사, 신화 등의 소재를 활용한 장르 동화를 신청받을 예정이다. 신인이나 기성 작가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 1편을 선정하여 상금(선인세) 500만 원을 수여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수상작은 다음 해 단행본으로 출간하여 전국의 학교, 도서관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귀영 (재)백제세계유산센터장은 “백제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통해 책이 주는 모험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모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출판 걷는사람 전화(☎02-323-2602) 또는 이메일(walker2017@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2년에 출범한 재단법인 백제세계유산센터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통합관리 및 활용 등을 위해 부여군, 공주시, 익산시, 충청남도,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출연하는 기관이다.

독립기념관, ‘우리는 무궁화가 좋아요’ 유아 대상 교육 프로그램 최초 운영 진행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오는 8월부터 개관 이후 최초로 유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는 무궁화가 좋아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독립기념관은 독립운동사 교과 과정을 중심으로 초·중·고등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주로 운영해 왔다고 전했다. 지속적인 유아 대상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국가상징물 무궁화를 통해 친근하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해당 교육은 독립기념관에 조성된 무궁화 테마공원의 정원과 테마길을 활용해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무궁화의 모습 알아보기, 무궁화 이야기 그림책 읽어보며 문양 찾아보기, 무궁화수지도 및 무궁화 꽃팔찌 만들기 등이 있다. 참가 모집은 지난 18일부터 진행됐으며, 모집 시작 이틀 만에 27회 교육 접수가 모두 마감됐다. 올해 시범으로 진행되어 무료로 제공되고, 역사 전문 기관에서 진행하는 만큼 현장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교육은 무궁화가 만개하는 8월 20일부터 시작되어 9월 30일까지 6~7세 유아 480명이 참여해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앞으로 유아뿐만 아니라 기념관을 이용하는 다양한 연령과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당부했다.

대전디자인진흥원, '2024년 지역디자인인프라 구축사업' 추진

대전디자인진흥원(원장 권득용)은 2024년 지역디자인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의 상품기획, 시제품 제작, 상품 검증 등 기업의 성과 확대를 도모하고자 전주기 및 단계별 지원을 위해 ‘기업프로젝트 지원과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과제 모집은 대전·세종·충청권 소재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민선8기 4대 핵심산업분야, 바이오헬스, 지능형 모빌리티, 첨단반도체 등 지역 특화 및 주력 산업 분야의 기업을 우대지원 한다고 전했다. 기업의 역량으로는 어려운 상품기획, 시제품 제작, 상품 검증 등의 프로젝트를 전주기 또는 단계별 지원하여 기업의 제품사업화 성과를 극대화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으로는 상품기획 단계(신제품 전략 포지셔닝 도출 및 아이디어 관리체계 구축), 시제품 제작 단계(디자인 콘셉트 개발, 시제품 제작을 위한 CMF전략수립 및 프로토타입 제작), 상품검증(사용성 평가 및 제품 개선을 위한 디자인 품질 검증) 단계의 전주기 지원과 단계별 지원을 포함하며, 총 40백만원 규모로 3건 내외의 과제가 선정될 예정이다. 지원과제의 신청 기간은 오는 7월8일(월) 17시까지이며, 신청된 사업에 대해 사업화 가능성,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정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 방법 및 관련 서류 등 자세한 공고 내용은 지역 디자인 통합 플랫폼(https://www.rdcdp.or.kr)과 대전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didp.or.kr)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대전디자인진흥원(042-930-7834)으로 연락하면 된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청소년 폭력예방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교육 진행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은 6월 20일(목) 충남 도내 또래상담 운영학교 및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 폭력예방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교육(심화과정/청소년용)”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교육에는 총 75명(65명의 지도교사와 10명의 상담복지센터 종사자)이 참여하였다고 전했다. ‘솔리언 또래상담’ 사업은 2012년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2012.2.6, 관계부처 합동) 발표 후 교육부와 여성가족부에서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면서 전국 초·중·고등학교로 확대운영 되었다. 공공데이터 포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충청남도에서 공식적으로 또래상담운영학교는 267개교(초등학교 114개교, 중학교 90개교, 고등학교 61개교, 기타 2개교)이다.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교육은 또래상담자 양성 및 또래상담 활성화를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교육은 4월 18일(목)에 기초과정(초등용), 4월 25일(목)에 기초과정(청소년용)이 운영 되었으며, 총 108명(교사 89명, 상담복지센터 종사자 19명)이 본 교육과정을 이수하였다고 밝혔다. 상담복지센터 이순실 센터장은 “이번 또래상담지도교사 양성교육(심화과정)을 활용하여 도내 청소년 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양성 및 활동 지원에 있어 본 프로그램이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1388과 긴급구조 및 일시보호소가 24시간 365일 운영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문의 041-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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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역사교육 서포터즈 ‘독립 알리샘’ 운영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25일부터 역사교육 서포터즈 ‘독립 알리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립 알리샘’은 독립기념관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한 서포터즈 활동이다. 알리샘은 ‘널리 알리다’라는 뜻의 순우리말 알리와 ‘솟아나는 물’의 샘의 합성어로 독립기념관 교육프로그램이 모두에게 널리 알려지고,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번 서포터즈는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30명이 선발됐다. 3월 말부터 연말까지 독립기념관 교육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운영을 돕고 대내외에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참여자에게는 독립기념관장 명의의 위촉장 수여 및 교통비 등이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프로그램 운영 개선을 위한 자문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2023년 운영된 독립 알리샘은 교육 참여자와 운영자 사이를 이해하고, 이어주는 징검다리와 같은 역할을 했다. 이번 활동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할과 경험을 다하길 바란다.”며 “이외에도 향후 국민들의 의견을 받아 참여자 중심의 활동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태안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정’ 유류피해 극복 사진전 개최!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특별한 사진전을 연다. 태안군은 3월 26일부터 6월 23일까지 약 3개월 간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소원면 천리포1길 120)에서 ‘2024년 유류피해 극복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2022년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 등재를 기념해 진행되는 것으로, 군은 ‘서해의 기적, 자원봉사자의 얼굴’이라는 주제로 △사고 당시 현장 및 방제활동 사진 △당시 보도자료 △자원봉사자 인터뷰 영상 등 약 70여 점의 전시물을 선보인다. 또한, 기념관 설립 의도에 맞춰 모든 제작물을 친환경 재료로 구성하는 한편, 전시물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곁들이고 ‘나도 자원봉사자’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흥미롭고 교육적인 콘텐츠를 세심히 선별해 방문객들이 피해 극복의 현장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상설전시의 설명형 전시방식을 보완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유류피해 방제의 ‘극복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며 “재난 극복 과정과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사진전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념물은 2007년 태안에서 발생한 대형 유류유출 사고와 그 극복과정을 담은 22만 2129건의 기록물로, 2022년 11월 삼국유사 및 내방가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에 등재됐다. 현재 태안군과 태안군 보건의료원, 충남도 등 총 19개 기관·개인이 소유하고 있다.

서산시, 4월 ‘청년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시행

충남 서산시가 25일 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부동산 관련 전문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세 사기 등 피해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비스의 주된 내용은 전문가의 전월세 상담과 계약 전 집 보기 동행 등이다. 상담은 주택 임대차 계약 시 유의 사항,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 점검 등에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으며 집 보기 동행은 물건 확인 현장에 전문가가 함께 주거환경을 점검한다. 또한 시는 전문가를 통해 개인 맞춤형 주거정책을 안내할 방침이다. 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지부의 추천을 통해 공인중개사 자격을 가진 상담사를 선정했으며 상담사 전문교육 진행 후 4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행할 방침이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서산시 누리집 또는 서산시 토지관리과 부동산팀(☎041-660-2277)에 접수하면 되며, 신청 후 전문가의 유선 또는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충청남도 전세 사기 피해자 가운데 청년들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되는 가운데 이 사업을 통해 부동산 관련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 인구 10만 시대 재진입!! 눈앞!!

홍성군이 2024년 인구 10만명 시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며 인구 증가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에 따르면 24년 3월 20일 기준 관내 인구는 98,251명으로 지난해 4월 최저점인 96,000여 명을 기록하고 점진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8월 836세대 규모의 모아미래도 메가시티와 12월 955세대의 반도유보라 아파트가 준공하면 올해는 10만 명을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구 증가세는 2025년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내포신도시에 공사 중인 1,474세대 규모의 대방 디에트르를 시작으로 1,706세대의 LH(국민임대)아파트와 304세대의 대방엘리움 3차가 승인을 받고 949세대 리브투게더도 승인 검토 중에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홍성읍 구도심에도 2025년 2월 월산리에 준공 예정인 470세대 규모의 DL건설 아파트와 오관리에 245세대 규모의 LH+GS건설 아파트가 착공 준비 중이며, 소향리에 564세대 ㈜바른디엔시, 옥암리 538세대 (유)에이치에이컴페니, 수하임건설(주)이 건축을 준비 중이며, 광천읍에도 293세대 규모로 승원개발에서 아파트를 건설 예정이어서 인구증가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록 군수는 “서해선KTX가 개통되면 홍성은 서울 1시간 생활권으로 광역수도권이라는 새로운 지역구도가 탄생될 것”이라며 “아파트 건설경기가 활발한 만큼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홍성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이 타지역과 대비되게 주택건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이유는 지난해 11월 문을 연 자동차대체부품 인증지원센터와 인근지역에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유치 등으로 인한 인구유입과 서해선 KTX, 제2서해안고속도로 등으로 광역수도권의 중심지를 담당할 홍성의 미래비전을 이유로 꼽았다. 아울러 홍성군 인구가 1996년 10만명 선이 무너진 후 10년 만인 2017년 1월 인구 10만명을 회복했지만 아쉽게 2020년 4월 10만명이 붕괴되었고, 2023년 4월 최저점인 96,000여 명을 기록하고 반등세로 이어져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인구 10만명 시대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예산군, 공주대학교 통학로 주변 환경정비사업 추진 완료

예산군은 대회리 회전교차로부터 공주대학교 입구까지 보행로 개선 및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주대학교 통학로 주변 환경정비사업으로 1구간(예산상설시장∼대회리 회전교차로), 2구간(대회리 회전교차로∼공주대학교 입구)까지의 환경을 정비해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 및 주변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사는 2구간의 사업의 인도 정비 및 경관조명 조성을 완료했다. 완료된 2구간 경관 조명은 7가지 파스텔 톤 색상이 순차적으로 변환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은 물론 야간경관 품격을 한층 더 높이고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예산상설시장∼대회리 회전교차로까지의 1구간 지중화 사업은 지난해 6월 정부지원(그린뉴딜)지중화 사업 신청 후 올해 2월 최종 승인돼 22억4400만원을 투입해 관광객 및 주민 피해를 최소화한 가운데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공주대학교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보행환경 확보 및 주변 경관개선을 통해 주민 이용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산군 대표 명소인 예산상설시장 인근 도로의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더 안전하고 쾌적한 경관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 논산딸기축제’봄날의 설렘을 안고 논산에서 만난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024 논산딸기축제(부제: 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다)의 첫날이 뜨거운 성원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21일, 논산딸기축제는 총 방문객 4만 2천여 명을 유치하며 나흘 간의 여정에 성공적인 첫발을 딛었다. 논산시민가족공원에는 축제를 찾은 가족, 연인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봄의 시작을 알리는 딸기축제를 더욱 빛내주었다. 본무대에서는 축제의 문을 여는 풍물한마당으로 흥을 돋우고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을 맞이했다. 한편, 논산시민운동장에서는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회전익기 전시회 개막식이 펼쳐졌다. 회전익기 전시회는 이날을 시작으로 딸기축제기간인 4일 내내 진행되며, 전시헬기 또한 작년 6대에서 8대로 증대되었다. 헬기 탑승 또한 인원수와 기간을 늘려 2일차인 22일부터 시작해 3일 동안 진행된다. 시의 혁신적 마인드와 육군항공학교의 통큰결단이 만나 더욱 풍성해진 내용과 구성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게 된 것이었다. 이번 딸기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딸기과학키즈존 역시 아이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사전에 철저히 방문객의 니즈를 파악해 프로그램에 적용한 것이 적중했음을 증명했다. 아이들은 극저온, 빛, 수소 등 다양한 소재로 한 체험 속에 숨겨져 있는 과학원리에 눈을 반짝였다. 전야제의 본격적 시작에 앞서 충남태권도협회의 시범공연과 소리나래 난타로 전야제 공연에 시동을 걸었다. 뜨거워진 공연장의 열기는 우리가 그리워하던 그때 그 가수들인 조장혁, 이상은, 변진섭의 공연으로 절정으로 치달았다. 전야제 공연 중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개최돼 세계 속에 논산의 가능성과 자부심을 일깨워 준 논산해외농식품박람회 영상이 송출되었다. 영상 속에서는 박람회 현장의 뜨거운 호응과 열기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시청자로 하여금 논산딸기축제가 세계를 목표로 하는 축제라는 사실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백성현 시장은“첫날 논산딸기축제에 찾아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논산딸기축제는 논산의 가치를 높이는 축제, 논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 논산 농업의 희망을 밝히는 축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 하루에 만족하지 마시고 남은 기간도 참여하셔서 축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축제를 홍보했다. 한편, 논산딸기축제는 오는 24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과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공식 개막식은 22일 펼쳐질 예정이다.

서천 홍원항 서남부권 어촌경제거점 ‘도약’

충남 서천군 홍원항이 서남부권 어촌지역 경제를 책임질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어항인 홍원항 일원이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돼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보령 장은항, 서산 팔봉권역, 태안 정산포항에 이어 추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4개 사업 규모는 500억원(국비 290억원, 도비 63억원, 시군비 147억원)이다. 해수부는 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경제·생활환경 개선에 따른 신규 인구 유입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선정된 어촌은 규모와 특성을 고려해 △어촌 경제거점 조성(1유형) △어촌 생활거점 조성(2유형) △어촌 안전 기반시설 개선(3유형)으로 나눠 지원한다. 홍원항은 이 중 사업비가 가장 큰 1유형이며, 앞서 선정된 팔봉권역은 2유형, 장은항과 정산포항은 3유형이다. 1유형은 지자체·지역협력체·민간투자자가 주체가 돼 국가어항 등 수산업 기반 중심지역에 기반시설 재정지원과 함께 민간투자 유치를 촉진해 ‘어촌 경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2027년까지 홍원항 일원에 국비 150억원 등 300억원을 투입해 △수산복합센터 △청년주거시설 △테마가로수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 648억, 홍원 복합리조트 건설 2968억 등 3616억원 규모의 민자투자사업을 연계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소득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수산복합센터는 6차 산업으로 기능 다각화 및 청년수산인 양성을 위한 창업공간으로 조성된다. 규모는 건축면적 1300㎡, 연면적 2800㎡ 지상 2-3층이며, 2025년까지 진행되는 홍원항 위판장 현대화 사업과 연계·배치해 수산 가공·유통 및 제빙·저빙 시설과 청년 창업·창직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다.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사업 및 서면 마량리 및 도둔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홍원 복합리조트 사업과도 연계돼 홍원항 일원이 사계절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년주거시설은 청년층 및 외국인 근로자 지역정착을 위해 건축면적 485㎡, 연면적 1940㎡, 지상 4층 규모이다. 이 시설은 60명이 생활 가능한 기숙사형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시설 공급을 통해 청년층 및 외국인 근로자의 초기 지역정착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테마가로수길은 과거 서천 화력발전소 석탄 운반을 위한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3.3㎞(신규 1.1㎞, 완료 2.2㎞) 구간을 조성한다. 이 구간도 홍원항과 복원 예정인 동백정 해수욕장, 복합리조트와 연결되는 만큼 주말마켓 및 예술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행사 운영을 통해 전국 명소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다. 장진원 국장은 “어촌은 각종 물리적·사회적 변화로 인해 어업인구와 어업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홍원항 일원을 청년을 품고, 미래를 여는 어촌 수산경제거점으로 조성해 서남부권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2019년부터 보령, 서산, 당진, 서천, 홍성, 태안 6개 시군에 어촌어항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4488억원을 투입해 47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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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좋은가요? 재즈공연 어때요? 호수공원으로 오세요!

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은 오는 4월 14일 서산 중앙호수공원 분수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년 기획공연 <피크닉 콘서트 in 재즈>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피크닉 콘서트>는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재단이 기획한 공연의 시리즈물로 공원 등 야외에서 돗자리를 펴고 보는 공연을 감상하는 행사이다.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맞추어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준비되었다. <피크닉 콘서트 in 재즈>는 4인조의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활동하는 차유빈 퀄텟이 공연하며, 피아니스트 차유빈, 보컬 김한빛, 드러머 김선호, 베이스 임송혁가 참여한다. 60분 동안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들으면 바로 알 수 있는 대중가요와 디즈니의 대표 애니메이션 OST 그리고 재즈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하여 펼쳐진다. 하드 밥 장르의 빠른 템포와 강렬한 비밥스케일 중심의 스윙 재즈곡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산시민들이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라며“올해 4번의 기획공연이 더 준비 중이며, 만족도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의 관심에 보답드리겠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산문화재단 문화사업팀(041-660-2652)으로도 문의가 가능하다.

부여군, 내 마음도 글자를 따라 춤을 춰요

부여군은 지난해 성인문해교육을 수료한 학습자들의 시화와 짧은 글(엽서)을 엮어 ‘청춘, 우리의 봄날➋’이라는 작품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이번 시화집에는‘찾아가는 부여한글학교’와‘중학학력인정’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일상이 묻어나는 시화 작품 140편을 수록하였다. 시화 작품에는 글자를 익힌 기쁨과 감동, 배우지 못한 한과 서러움, 평생 간절하던 학교생활 이야기 등 늦깎이 학습자들의 지나온 인생이 글자 하나하나와 그림에 진솔하게 녹아있어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김현수 어르신의 ‘글자들이 춤을 춰요’ 작품은 지난해 개최된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해당 작품은 평생 글을 모르고 살 줄 알았는데, 글자들이 춤을 추듯 배움을 통한 행복한 마음을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빚어낸 소중한 작품에 박수를 보내며, 배움을 통해 새로운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7년부터 정규 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부여한글학교’를 현재까지 97개 마을, 1,299명에게 문해교육을 지원하였다.

독립기념관, 역사교육 서포터즈 ‘독립 알리샘’ 운영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25일부터 역사교육 서포터즈 ‘독립 알리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립 알리샘’은 독립기념관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한 서포터즈 활동이다. 알리샘은 ‘널리 알리다’라는 뜻의 순우리말 알리와 ‘솟아나는 물’의 샘의 합성어로 독립기념관 교육프로그램이 모두에게 널리 알려지고,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번 서포터즈는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30명이 선발됐다. 3월 말부터 연말까지 독립기념관 교육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운영을 돕고 대내외에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참여자에게는 독립기념관장 명의의 위촉장 수여 및 교통비 등이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프로그램 운영 개선을 위한 자문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2023년 운영된 독립 알리샘은 교육 참여자와 운영자 사이를 이해하고, 이어주는 징검다리와 같은 역할을 했다. 이번 활동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할과 경험을 다하길 바란다.”며 “이외에도 향후 국민들의 의견을 받아 참여자 중심의 활동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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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모두 함께“손에 손잡고”주산으로 벚꽃구경 오세요 ~

보령시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오는 30일 주산면 화산천변 및 벚꽃길 일원에서 주산면체육회(회장 우희열) 주최로 제18회 주산벚꽃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주산 벚꽃길은 보령댐 하류 웅천천에서 시작해 6.3km 구간에 걸쳐 심어진 왕벚나무 2000여 그루가 매년 봄이면 벚꽃터널을 이뤄 장관을 이루며, 해양성 기후로 수도권과 남부지방보다 상대적으로 늦게 개화해 다른 지역보다 여유롭게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다채로운 행사 및 축하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 첫날인 30일(토)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개막행사(식전공연 및 개회식) ▲주민화합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이, 둘째날인 31일(일)은 주산 벚꽃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주산 벛꽃 시민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야시장, 벚꽃야경거리, 왕봉산주렴인공폭포, 체험부스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촌협약 남부생활권 5개 읍면(웅천, 남포, 주산, 미산, 성주)이 함께 참여해 농특산물 판매장터(야시장)를 운영하며, 관내 청소년 7개팀, 시민 7개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져 보령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한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축제는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보령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 모두가 함께 끝없이 이어진 벚꽃길을 걸으면서 추억을 쌓고, 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부터 옥마산 주차장 및 옥마정에서는‘2024년 옥마산 봄꽃축제’를 개최하며, 걷기대회, 개막식 공연, 버스킹,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성 벚꽃 명소로 나들이 즐기러 오세요~

봄꽃 개화시기가 다가오면서 홍성군 벚꽃 명소에도 나들이객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성에는 대표적인 벚꽃길로 구항면 거북이 마을, 홍성읍 홍성천, 대교공원, 광천읍 오서산, 결성면 석당산, 홍동면 벚꽃길이 있다. 대표적인 수선화, 벚꽃 명소인 홍성 구항면 거북이 마을에서는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수선화 축제를 개최한다. 수선화 꽃길 걷기, 거북이마당놀이, 수선화 심기 무료체험,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수선화뿐만 아니라 구항초등학교부터 대정초등학교로 넘어가는 약 4km의 벚꽃 드라이브 길도 즐길 수 있다. 홍성천의 벚꽃길은 홍성 읍내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옥암리에서 대교리를 거쳐 삽교천으로 합류하는 지방 하천인 홍성천은 1998년 홍성 로터리클럽 회원들이 심은 벚꽃이 가득하다. 벚꽃길을 따라 걷다보면 홍성전통시장이 있어서 눈과 입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산책길이다. 홍성읍에는 또 다른 벚꽃 명소가 있다. 바로 대교공원에 늘어진 벚꽃길이다. 봄이 되면 산책로가 온통 벚꽃으로 뒤덮여 벚꽃 터널을 이루고 벚꽃 사이로 힐링하며 걷기 좋은 장소이다. 광천읍 오서산 진입로는 하상주차장부터 오서산 입구까지 이어진 벚꽃길도 빼놓을 수 없는 절경을 자랑한다. 등산객들에게 오서산이 봄에도 인기가 있는 이유가 여기 있다. 결성면 석당산에는 결성동헌과 결성초를 감싸고 있는 오래된 벚나무가 있다. 4월 중순쯤이면 온통 하얀색으로 뒤덮일 정도로 벚꽃 천지이며, 꽃비를 맞을 수 있다. 홍동면 벚꽃길은 1993년 면민과 출향인이 기금을 모아 식재한 것을 시작으로 1995년 풀무신협에서 벚나무 식재를 이어가 현재의 아름다운 벚꽃길로 조성됐다. 복잡한 관광명소가 싫다면 아기자기한 시골 벚꽃길을 찾아도 좋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홍성군 벚꽃 명소에서 봄나들이 하시고 홍성군 관광명소에도 방문하여 가족, 연인, 친구들과 봄날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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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 U대회 조직위, FISU·ITC 조정 방문 성공적으로 마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국제기술위원회(ITC) 조정방문단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대회 준비 상황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알렸다. 이번 방문단은 신축 중인 테니스 경기장(충남국제테니스장)과 체조 경기장(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사를 통해 건설 현황과 향후 경기 및 운영구역(기능실 등) 배치계획, 선수단 이동 동선 등을 세밀히 점검했다. 특히, 신축경기장 현장 실사 후 진행된 종목별(테니스, 기계체조, 리듬체조) 개별회의에서는 실사 중 제기된 경기장 시설 보완 및 경기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비치발리볼 선수단 숙소로 사용될 보령 제2선수촌 후보지를 방문해 경기장과의 접근성, 숙박 수용 능력, 시설 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며 선수촌 확정에 앞서 면밀히 현장을 점검했다. 징 자오 FISU 하계부서 국장과 도나텔라 사키(기계체조), 요세프 젤위거(리듬체조), 나오히로 카와테이(테니스) 기술위원장은 조직위의 준비 상황에 만족을 표하며, “이번 방문 논의를 토대로 조직위가 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이번 방문단의 전문적인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조속히 개선책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제 종합 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27 충청 U대회, 자원봉사자 명칭 선호도 조사 개시”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대회 자원봉사자 명칭(애칭) 선정을 위한 선호도 조사를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번 조사는 대회 성공의 핵심인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 모집 홍보에 활력을 더하며, 자원봉사자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조직위는 전문가 검토와 내부 논의를 거쳐 5개 후보(▲루미 ▲나비 ▲누리 ▲이음이 ▲유니)를 선정했으며 선호도 조사를 통해 오는 12월 최종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다. 설문은 네이버 폼(https://naver.me/5pqYwe5o)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자원봉사자는 국제행사의 얼굴이자 성공의 열쇠”라며 “이번 명칭 선호도 조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대회에 관심을 갖고 자원봉사자로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 종합 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일 계획이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국제기술위원회(ITC), 2027 충청U대회 조정 방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국제기술위원회(ITC) 관계자들을 초청해 현장 점검과 회의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번 방문단에는 앞서 디브리핑을 끝낸 FISU 하계부서 관계자와 함께 국제기술위원회(ITC) 기계체조, 리듬체조, 테니스 종목 기술위원장이 참여한다. 방문단은 먼저 오프닝 회의에서 대회 전반의 개요와 기계체조·리듬체조·테니스 경기장 및 훈련시설에 대한 설명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신축 중인 테니스 경기장(충남국제테니스장)과 체조 경기장(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각각 방문하여 경기장 조성 현황을 확인, 점검한다. 또한, 비치발리볼 선수단 숙소로 사용될 보령 제2선수촌 후보지도 방문해 숙소 시설을 살필 계획이다. 현장실사 종료 후에는 종목별 개별회의를 통해 경기장·훈련장, 경기운영 및 방송, 티케팅 등 주요 운영 세부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FISU와 ITC의 이번 조정 방문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경기장 조성과 안정적 운영계획을 점검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선수와 관중 모두가 최고의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각 종목별로 세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번 조정 방문에 앞서 FISU와 2025 독일 라인루르 조직위원회가 함께 참여한 ‘2025 라인루르 디브리핑(지식전수회의)’을 통해 시설, 경기 운영, 인력, 숙박, 수송,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경험을 공유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제 종합 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계획이다.

창작뮤지컬‘민들레 피리’로 무대 선보여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된 기획공연 창작뮤지컬‘민들레피리’를 31일 저녁 5시 국악원 큰마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올해 윤동주 서거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시인 윤동주와 그의 동생이자 시인인 윤일주, 두 형제의 삶과 우애를 다룬 창작뮤지컬이다. 2024년에 열린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창작지원작으로도 선정돼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어둡고 위험한 시대 속에서‘시(詩)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고민했던 두 사람의 이야기로 일제강점기, 그리고 한국 전쟁 시기에도 시 쓰기를 멈추지 않았던 윤동주와 윤일주, 두 형제의 짧지만 따뜻했던 만주 명동촌에서의 여름방학과 멀리 떨어져 있지만 편지와 시로 함께 했던 시간들을 무대 위에 그려낸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역에는 배우 손유동이 캐스팅되었으며, 윤동주의 10살 터울 동생이자 맑고 순수한 동시로 잘 알려진 시인 윤일주 역에는 배우 이동수가 참여한다. 손유동은 그동안 뮤지컬‘랭보’,‘박열’,연극 ‘아트’,‘히스토리 보이즈’ 등에서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를 이동수는 뮤지컬‘여신님이 보고계셔’, 연극‘비클래스’ 등에서 개성 있고 밀도 높은 연기를 보여줬다. 유한준 국악원장은“광복 80주년이자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맞은 올해, 아름다운 우리의 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시를 써 내려간 두 시인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나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www.daejeon.go.kr/kmusic)와 놀티켓(nol.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국악원(☎042-270-85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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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복자연공원 생태프로젝트’ 새 옷 갈아입는다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소장 서종선)가 올해 고복자연공원 시설 개선을 통해 공원 방문 만족도를 높이는 ‘고복자연공원 생태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난 1991년 고복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연서면 소재 고복자연공원은 고복저수지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산책 명소로, 특히 봄철에 만개하는 벚꽃을 찾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시는 ‘고복자연공원 생태프로젝트’ 일환으로 관광 명소로서의 고복자연공원 활성화를 위해 생태광장에 고복자연공원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한글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수변관찰로 전망대 두 곳에 테마 포토존을 신설해 방문객에게 인증샷 촬영 장소를 제공한다. 9개 소공원에는 안내판을 보강하고 저수지변 수변관찰로(3.6km)에는 기존에 없었던 구간별 표지, 방향 안내 패널을 설치해 방문객의 공원시설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중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는 ‘고복자연공원 생태프로젝트’는 2024년 시민참여예산사업에 채택됨에 따라 추진된다. 새롭게 변화하는 고복자연공원의 모습에 지역민의 의견이 직접 반영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앞서 시는 고복자연공원에 푸르름을 더하기 위해 소공원 야생초화원과 수변생태소공원 두 곳에 관목과 초화류 약 3만 본을 식재했다. 또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복자연공원 내 호랑나비 서식처 복원사업’을 통해 자연생태관찰장에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노랑붓꽃 군락지와 호랑나비 서식지를 복원하고 있다. 시는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고복저수지 수생태계 자연학습관찰 공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보강할 계획이다. 서종선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고복자연공원의 새 단장을 통해 세종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자연과 함께 휴식을 즐기는 고복자연공원에 많은 시민이 찾아 지친 심신이 치유될 수 있도록 시설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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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현충시설 관계자 역량강화 국외사적지 답사 추진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은 전국 현충시설 관계자 19명과 함께 10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시안·충칭의 국외 독립운동사적지를 탐방하는 답사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독립기념관은 2011년부터 국내 현충시설의 중추기관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답사 역시 독립기념관 현충시설 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현충시설 관계자들의 답사는 2016년부터 시작해 그동안 중국, 일본, 연해주 등의 국외사적지를 답사했고 올해로 5회 차를 맞이했다. 이번 답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광복군의 주요 사적지가 있는 시안 지역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광복을 맞이한 충칭지역을 방문하여 임시정부 청사, 한국광복군총사령부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요 활동지이자 광복을 맞이한 시안·충칭지역을 답사하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국내 현충시설의 관계자들이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를 직접 둘러보고 현충시설의 활성화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독립기념관은 이번 답사뿐 아니라 향후 현충시설 관계자 역사의식 제고와 역량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국내 현충시설의 전시·교육·연구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독립기념관, 2025년 하반기 단풍나무숲길 야간개장 운영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5주 동안 매주 금·토·일, 단풍나무숲길에서 야간개장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사의 의미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는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절정의 시기에 맞춰 개최되는 문화행사로 낮부터 밤까지 가을의 무르익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올해로 3년째인 야간개장은 낮과는 또 다른 고즈넉한 풍경과 운치를 선사한다. 축제기간동안 단풍나무숲길 야간조명 포토존, 겨레의탑 미디어파사드, 야외 전시 및 조선총독부 부재전시공원 야외 특별해설, 먹거리 판매전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단풍나무숲길’은 1997년부터 독립기념관 외곽을 둘러싼 방화도로의 양쪽으로 심은 단풍나무가 오랜 시간 성장하고 맞붙어 약 3.2km의 붉은 터널을 이루는 명소다. 성인 걸음 기준 1시간 정도의 산책으로 화려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낮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독립기념관의 야간풍경은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될 것” 이라며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독립기념관에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만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독립기념관, 광복 80주년 및 개관 38주년 기념 국제 학술심포지엄 개최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은 8월 6일(수) 오후 1시부터 서울 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광복 80주년 및 개관 38주년 기념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 학술 심포지엄은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가 2024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심화 기획연구과제(세계의 독립운동과 한국-아시아 권역)의 2년 차 사업의 일환에서 ‘20세기 아시아, 탈식민으로의 경로’라는 주제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국제 학술 심포지엄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20세기 아시아에서 제국주의 열강의 식민 지배를 겪었던 아시아 5개국(한국, 베트남, 대만, 필리핀, 인도)에서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 전개된 독립 국가 수립과정에 있었던 역사적 맥락을 전반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주 한인사회의 ‘구제’ 활동과 해방 전후 한인구제회 조직과 의미(독립기념관 김주성), 오페라 하우스에서 바 딘 광장으로: 베트남의 1945년 8월 혁명(서울대 윤대영), 전범의 재구성: 광복 직후 대만 전범재판을 통해서 본 대만 탈식민화의 일면(국민대 문명기), 독립을 향한 갈등과 협력의 이중주: 독립과도정부와 필리핀의 독립(경기 송라중학교 양두영), 탈식민을 위한 아시아 연대의 새벽: 1947년 아시아관계회의, 그리고 인도와 한국(한국외대 신민하)이라는 5개의 연구 주제가 발표된다. 주제 발표 이후 이명화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을 좌장으로 박영훈(성공회대), 응우옌 반 낌(베트남 국립 하노이 대학), 김은미(타이완사범대학), 크리스토퍼 에스케호(국립 필리핀 대학), 산딥 미슈라(인도 자와할랄 네루대학) 등 국내외 학계 전문가들과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국제 학술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주제들은 추후 독립기념관 학술연구총서로 발간할 예정으로 독립기념관은 한국독립운동사뿐만 아니라 식민 지배를 겪은 세계 각국의 독립운동사 연구를 향한 발걸음을 내디딜 예정이다.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기념관-중미카리브한글학교협의회와 업무협약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과 중미카리브한글학교협의회(회장 진정아)가 오는 7월 24일(수) 광복 80주년을 맞아 중미카리브 지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한국 역사교육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독립기념관은 2017년도부터 재외동포 청소년 정체성 함양을 위해 역사 교육자료가 부족한 해외 한글학교로 역사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68,611명에게 콘텐츠를 지원하였다. 올해는 미국, 유럽, 일본(관동) 등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며, 특히 광복 80주년과 멕시코 한인 이주 120주년을 맞아 한민족 디아스포라 국가인 멕시코와 쿠바가 속한 중미카리브 지역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독립기념관은 향후 중미카리브한글학교협의회가 관할하는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과테말라, 쿠바 등 11개국 24개 한글학교 소속 1,300여명의 한인 차세대에게 대한민국 임시정부 등 독립운동 정신과 의미를 알리는 교육콘텐츠를 보급하고, 현지 학교에서는 이를 활용하여 자체적으로 역사수업을 진행한다.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한국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리고, 자유와 평화를 지향했던 독립운동의 가치를 되새겨 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한민족의 디아스포라로서 역사적 의미가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에게 한국 독립운동사 주제의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 기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체성 함양을 위한 교육 등의 사업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독립기념관 ,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가족 캠프 ’다 함께 1 박 2 일‘ 운영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5일(목)부터 6일(금) 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가족을 초청하여 가족 캠프 ’다 함께 1박 2일‘을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독립운동의 뜻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독립정신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3대 가족이 함께 참여한다. 강기동(대통령장), 이장녕(독립장) 선생의 후손을 포함한 8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선열들이 지킨 우리의 영토와 역사‘ 를 주제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입증하는 역사적 자료를 배우고, 독도의 자연환경을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영토 수호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어 독립군의 의식주 생활과 훈련을 체험하며, 선열들의 일상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도 갖는다. 독립기념관 상설전시관을 함께 둘러보며 독립운동의 흐름을 되짚어보고, 선열들이 남긴 역사적 유산을 생생하게 확인해 볼 수 있는 미공개 수장고 탐방 기회도 제공된다 . 특별히 후손들이 자신의 가족이 걸어온 독립운동의 여정과 그 의미를 서로 나누는 발표의 시간도 가진다.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한 내용을 바탕으로 선조의 삶을 공유하고 독립정신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가족 캐리커처 그리기‘, ’세대별 산책 프로그램‘ 등의 활동들이 병행되어 참가자들에게 독립기념관에서 즐겁고 의미있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독립유공자 후손 캠프는 올해로 두 번째 운영중인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아산사업장의 교육기금 후원이 있어 확대될 수 있었다”며 “참여자들 대부분이 캠프를 통해 어린 후손들에게 독립운동을 생각하고 바라보는 방향에 대해 잘 전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의견을 주셨다. 독립운동 가치가 미래 세대에게 이어지도록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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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2025 충남교육공동체 AI·SW교육 한마당 및 제6회 충남 온(ON)누리 AI·SW 학생동아리 한마당 열려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원장 오동규)은 11월 8일(토) 선문대학교(아산) 체육관에서 ‘2025 충남교육공동체 AI·SW 교육 한마당 및 제6회 충남 온(ON)누리 AI·SW 학생동아리 한마당’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공동체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디지털 포용 교육 실천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미래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충청남도교육청의 교육과정평가정보원과 미래인재과가 공동 기획한 행사이다. 이날 충남 전역의 학생, 교원, 학부모 등 약 2,000여 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AI·SW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디지털 포용 기업들도 참여하여 교육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충남의 각급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이끎교사들과 AI·SW 학생동아리 13개 팀의 지도교사 및 학생들이 약 36여 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인공지능 체험을 제공하였고, 아울러 동아리 학생들의 AI·SW전시 및 열띤 발표 대회도 진행되었다.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만들어가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 이번 한마당 축제에서는 '학교 속 AI 혁신 실험실 만들기', '너의 마음이 들리는 AI 웹툰 만들기' 등을 주제로 한 인공지능 관련 체험 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마인크래프트로 예산 랜드마크 탐방하기' 등 지역 사회와 연계한 즐거운 제작 활동이 돋보였다. 그리고 '폭삭속았수다', '폭군의셰프' 등 드라마 특수효과팀으로 활약한 선문대학교의 SFX-TECH SHOW에서 차량 스턴트, 특수효과 실연 퍼포먼스가 한마당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개막식 이후 펼쳐진 거대한 타이탄 로봇의 공연과 교사들의 더쌤 밴드 축하 공연이 큰 인기를 끌었고,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바이브 코딩 체험 교실과 골든벨 대회가 운영되어 ‘다함께 누리는 디지털 세상, 충남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오동규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은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AI·SW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충남의 모든 학생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2024 교육정책 연구 나눔 한마당 실시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원장 배무룡) 교육정책연구소가 지난 12월 6일 아산 디바인벨리에서 충남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남 교육정책 연구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발로’라는 슬로건을 건 한마당에는 연구소가 현장 교사 연구원과 함께 수행한 연구과제 11개의 최종보고서와 학습연구년 연구과제 60개의 최종보고서, 교육정책 토론회 및 특강 자료 11개가 전시됐다. 이어 팝페라 공연 ‘걱정말아요, 그대’(팝페라 볼레라)를 시작으로 특강 ‘방현석, <범도>의 길과 자랑스런 스승들’로 마무리됐다. 소설 <범도>의 작가 방현석(중앙대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항일무장투쟁전선에서 불꽃처럼 살다간 19인의 스승들을 중심으로, 만주와 연해주의 바람으로 사라진 항일무장투쟁의 영웅들, 13년간 소설 <범도>의 취재와 집필 과정에서 작가가 만난 가슴 뜨거운 교사와 학생들의 이야기를 펼쳤다. 박정희 태안여중 교장은 “소설 <범도>가 준 감동에 더해 이번 특강에서 우리 교육의 역사와 전통이 얼마나 눈물겹게 감동적이고 자랑스러웠는지 확인하며 교육자로서 큰 울림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주 교육정책연구소장은 “교육현안에 대하여 냉철한 문제의식을 갖고, 함께 연구하며 실천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충남의 교직원들이 이번 한마당에서 서로 격려하며 용기를 북돋우었기를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덧붙였다.

아산시,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 준비 완료

아산시는 오는 4월 24부터 28일까지 5일간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에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국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매년 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 전후로 개최되는 성웅이순신축제는 충무공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고 국난극복의 위엄을 계승하는 동시에 이순신 장군을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유명하다. 올해 축제는 ‘청년 이순신,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어린이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이벤트, 공연 등을 작년에 비해 대폭 확대해 준비하고 있다. 먼저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는 유로번지를 비롯한 담력훈련 체험, 승경도 놀이, 전술훈련 체험, 아산시 시그니처 한복체험, 페이스페인팅, 이순신 액자 만들기 체험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삼도수군병영체험존’이 조성돼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은행나무길로 유명한 곡교천 일원에서는 ‘이순신의 무과시험’을 주제로 말 기승, 마차탑승, 말 먹이주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승마체험 프로그램과, ‘이순신, 하늘을 수놓다’라는 주제로 이순신장군이 해전에서 사용한 전술신호연을 만들고 날려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마상월도, 기사 등을 선보이는 박진감 넘치는 마상무예 공연 프로그램 역시 놓칠 수 없는 축제의 묘미다. 이 외에도 이순신장군을 주제로 시 창작, 시 낭송, 백일장, 사생대회가 펼쳐지는 ‘이순신 기억하기 프로그램’ 등의 참여자도 모집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는 방문객들의 참여 증대 및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군악의장 페스티벌, 출정행렬, 특별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며 “축제 기간 아산에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편안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대형 임시 주차장을 활용하고, 주최 측에서 마련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4곳의 축제장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와 관련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산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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