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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득원 행정부시장 2.3.~2.7. 삿포로 제75회 눈축제 개막식 방문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월 3일(월)부터 2월 7일(금)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제75회 삿포로 눈축제를 개최하는 삿포로시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해 8월 대전 0시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아마노 슈지 부시장은 0시 축제가 아시아 1위, 세계 3대 축제로의 도약을 기원하며 차 년도 삿포로 눈축제에 대전시 대표단의 방문을 요청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출장은 대전시와 삿포로 시장이 각 정부에 적극 건의하여 개설된 청주-신치토세 직항 노선을 이용해 삿포로를 방문한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삿포로 시장 면담, 자매결연 15주년 기념사업 협의, 눈축제 개막식 참석 및 축제장 시찰, 제49회 국제 설상 조각 경연대회 참가 지역 조각가 격려, 삿포로시 문화·체육 우수사례 시찰 등의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3일 첫 일정으로 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 시장과 면담하고, 올해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축하와 8월 0시 축제에 삿포로 시장과 시민 공연단을 초청할 예정이다. 방문 기간 삿포로 눈축제의 운영 상황을 보고 대전 0시 축제를 세계적 축제로 육성할 수 있는 노하우를 살펴본다. 또 삿포로 돔, 올림픽 박물관 등 삿포로시의 문화·체육시설을 시찰하면서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 등 현안 사업과의 접목 사항도 꼼꼼히 챙겨 볼 계획이다. 4일에는 제75회 삿포로 눈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고 눈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삿포로 국제 설상 조각 경연대회장을 찾아 한국 대표로 참가한 대전시 조각가를 격려한다. 또한 대전-삿포로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대전홍보관을 찾아 꿈씨패밀리 캐릭터와 대전 관광자원 홍보에 들어간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올해는 대전시와 삿포로시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삿포로 눈축제 방문을 시작으로 대전 0시 축제 상호 답방 등 풍성한 교류 행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삿포로시는 인구 195만 명의 일본 내 다섯 번째 대도시이자 홋카이도 도청소재지로 지난 2010년 대전시와 자매결연 체결 이후 공무원 교류 및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 오고 있으며 대전의 39개 자매·우호 도시 중 가장 교류가 활발한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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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3
  •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단, 부여군 방문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관하는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1월 15일부터 이틀간 부여군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국의 역사‧문화적 우수성과 한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된 제7차 차세대동포 초청 연수는 1월 13일 서울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관광지와 명소를 찾았다. 그중 15~16일 양일간 300여 명의 참가자가 부여군을 방문했다. 연수 기간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관광지를 방문하는 등 백제 문화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부여군은 주요 관광지별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여 먼 길을 찾아준 차세대 글로벌 인재들의 이해를 도왔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초청 연수는 부여군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전 세계 차세대동포들에게 전달될 중요한 기회로 앞으로도 재외 교포들과의 교류 및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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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7
  • 충남교육청, 비행기 태워 보낸 전통 줄다리기 밧줄 우즈베키스탄에 도착
    충남교육청(김지철)이 우즈베키스탄의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교육 지원하기 위해 비행기 특송으로 보낸 전통 줄다리기 밧줄 2개가 1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1세종학당에 도착했다. 충남교육청이 작년 9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1세종학당(학당장 허선행)에 하나밖에 없는 줄다리기 밧줄이 낡아 줄다리기를 마음놓고 하기가 어렵다는 사연을 듣고 지원 방법을 찾아 나선 지 3개월 만이다. 충남교육청은 교육과정평가정보원(원장 배무룡)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외국민의 한글해독 지원 프로그램 ‘누리한글’ 보급 사업과 연계하여, 재외 한국어학습자들의 한국문화 체험 지원이라는 취지를 더했다. 우즈베키스탄에 전통 줄다리기 밧줄 보내기 사업 소식을 들은 당진시줄다리기협회(회장 권동호)도 적극 나서, 어린이와 청소년용 스포츠줄다리기 밧줄을 무료로 기증했다. 권 회장은 오는 봄에 우즈베키스탄에 직접 가서 전통 줄다리기 연수를 해주고 싶다는 뜻도 더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는 한국어교육을 중심으로 온마을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체육대회가 인기다. 매년 4월 ‘한인체육대회(우즈베키스탄한인회 주관)’, 5월 ‘교원문화행사(타슈켄트한국어교육원 주관)’, 10월 ‘세종학당체육대회(타슈켄트 1세종학당 주관)에는 고려인, 교민, 한국어를 배우는 우즈베키스탄인 등 1,000여 명씩이 참여하여 한국 전통문화를 즐긴다. 허선행 학당장은 “매년 봄,가을 체육대회 때마다 줄다리기가 가장 인기인데, 우즈베키스탄에는 줄다리기 놀이문화가 없어 새 밧줄을 구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충남교육청의 누리한글 줄다리기 밧줄을 한인회를 비롯하여 필요한 기관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널리 소개하고 잘 관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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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2025-01-17
  • 홍성군의회 김덕배의장, 미국 캘리코 은광촌 사례를 김좌진 장군 생가 복원에 접목 요청
    홍성군의회 김덕배의장은 1월 12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 재외동포 유치 추진을 위한 협약 후, 도시재생사업의 모델로 캘리포니아 은광촌을 찾아 인구소멸시대 대응책으로 백야 김좌진장군 생가 복원에 접목해 줄 것을 이용록 군수에게 요구했다. 1월 15일 캘리코 은광촌을 찾은 김덕배의장은 갈산면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 주변에 대한 개발 방향을 1907년 폐광된 후 40년 동안 사람이 살지 않아 ‘고스트 타운’으로 불린 곳을 1951년 윌터 나트가 옛 서부시대 삶을 재연한 민속촌으로 복구해 관광지로 만들어진 사례를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장은 마을로 들어서면 서부 개척 당시의 집들이 재현됨을 보면서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 우체국과 목공소, 소방서 등이 보이는데 소방서 안에는 당시에 사용하던 소방마차가 전시됨을 보면서 디테일을 살려 개발사업을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세계 각처에서 연간 50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사랑받는 것에 집중하며 김좌진 생가지 복원은 시대적 상황은 물론 스토리텔링이 함께 추진될 수 있는 사례인 만큼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김덕배 의장은 이용록 홍성군수와 함께 1월 12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 찾아 재외동포 유치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라스베가스를 찾아 스피어와 ㈜디스트릭트(아르떼 뮤지엄), 라이트 하우스 이머시브 스튜디오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인 K-락디지털스페이스 조성을 추진방향을 함께 구상 하는 시간을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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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서산시, The Sun Rising 교육발전특구 ‘글로벌 인재 양성’ 전개
    충남 서산시는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겨울방학을 맞이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집중 어학 캠프를 추진한다고 16일 알렸다. 시에 따르면, 추진되는 어학 캠프는 서산교육지원청, 한서대가 함께 하는 가운데 고등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외국 체험과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원도 영어 스키캠프 등이다. 먼저, 고등학생 외국 체험은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6박 7일간 미국 동부권의 예일대학교, 하버드대학교,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은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총 21명이며, 재학생의 안내에 따른 대학교 탐방과 구내식당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한인 스타트업 창업자와의 만남, 역사 탐방 등도 예정돼 있어 참여 학생들의 견문을 넓힐 전망이다. 시는 참여 학생들에게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사전 어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빠른 현지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관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추진되는 영어 스키캠프는 낮에는 스키 연수, 저녁에는 영어 회화 그룹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서대학교 외국인 교수 3명이 진행을 맡았으며, 시는 영어 스키캠프를 통해 놀이와 외국어 학습을 접목, 원어민과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영어 회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외국 체험에 참여할 한 고등학생은 “이번 겨울방학에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외국 체험 기간 다른 학교 친구들과 어울려 공부하고 추억도 쌓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을 이끌 글로벌 인재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3년간 국비 90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이번 집중 어학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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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2027 충청 U대회, 토리노 FISU 집행위원회 참석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공식 초청으로 지난 12일 FISU 집행위원회 및 토리노 2025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를 참관했다. 조직위는 차기 FISU 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국 자격으로 개회식과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했으며, 지난해 11월에 실시한 FISU 국제기술위원회(ITC) 실사에 관한 후속 조치 사항 등 대회 준비 진행 상황을 FISU 집행위원회에 보고·설명했다. 특히, 경기장(충남 국제테니스장, 청주 다목적실내체육관) 신축 관련 계약 및 건축공정을 일정에 맞춰 진행하고, 세종 제1선수촌 조기 완공을 위해 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착공 일정을 앞당기는 등 대회 인프라 구축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아울러, 지난해 5월 FISU의 장애인 경기 종목 추가 권고에 따라 대한장애인체육회, 세계태권도연맹 등과 협의하여 마련한 장애인태권도 세부종목(겨루기, 품새) 추가안이 FISU 집행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 강창희 위원장은 방문 기간 중 ’토리노 2025 동계 U대회(1.13.~ 23.까지 개최)‘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조미혜)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대회를 치르는 경기장, 선수촌 등 현장 시설을 면밀히 둘러보기도 했다. 또한, 레온즈 에더 FISU 회장과 마티아스 레문드 신임 FISU 사무총장이 함께한 면담에서 대회 준비 관련 주요 현안을 협의하고, 차기 하계 U대회 조직위(2025 독일 라인루르 대회) 관계자들과도 간담회를 통해 2025년에 있을 독일 라인루르 대회 폐회식에서의 ’대회기 인수 행사‘에 대해 서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 메가 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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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실시간 국제 기사

  • 유득원 행정부시장 2.3.~2.7. 삿포로 제75회 눈축제 개막식 방문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월 3일(월)부터 2월 7일(금)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제75회 삿포로 눈축제를 개최하는 삿포로시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해 8월 대전 0시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아마노 슈지 부시장은 0시 축제가 아시아 1위, 세계 3대 축제로의 도약을 기원하며 차 년도 삿포로 눈축제에 대전시 대표단의 방문을 요청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출장은 대전시와 삿포로 시장이 각 정부에 적극 건의하여 개설된 청주-신치토세 직항 노선을 이용해 삿포로를 방문한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삿포로 시장 면담, 자매결연 15주년 기념사업 협의, 눈축제 개막식 참석 및 축제장 시찰, 제49회 국제 설상 조각 경연대회 참가 지역 조각가 격려, 삿포로시 문화·체육 우수사례 시찰 등의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3일 첫 일정으로 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 시장과 면담하고, 올해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축하와 8월 0시 축제에 삿포로 시장과 시민 공연단을 초청할 예정이다. 방문 기간 삿포로 눈축제의 운영 상황을 보고 대전 0시 축제를 세계적 축제로 육성할 수 있는 노하우를 살펴본다. 또 삿포로 돔, 올림픽 박물관 등 삿포로시의 문화·체육시설을 시찰하면서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 등 현안 사업과의 접목 사항도 꼼꼼히 챙겨 볼 계획이다. 4일에는 제75회 삿포로 눈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고 눈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삿포로 국제 설상 조각 경연대회장을 찾아 한국 대표로 참가한 대전시 조각가를 격려한다. 또한 대전-삿포로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대전홍보관을 찾아 꿈씨패밀리 캐릭터와 대전 관광자원 홍보에 들어간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올해는 대전시와 삿포로시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삿포로 눈축제 방문을 시작으로 대전 0시 축제 상호 답방 등 풍성한 교류 행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삿포로시는 인구 195만 명의 일본 내 다섯 번째 대도시이자 홋카이도 도청소재지로 지난 2010년 대전시와 자매결연 체결 이후 공무원 교류 및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 오고 있으며 대전의 39개 자매·우호 도시 중 가장 교류가 활발한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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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3
  •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단, 부여군 방문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관하는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1월 15일부터 이틀간 부여군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국의 역사‧문화적 우수성과 한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된 제7차 차세대동포 초청 연수는 1월 13일 서울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관광지와 명소를 찾았다. 그중 15~16일 양일간 300여 명의 참가자가 부여군을 방문했다. 연수 기간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관광지를 방문하는 등 백제 문화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부여군은 주요 관광지별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여 먼 길을 찾아준 차세대 글로벌 인재들의 이해를 도왔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초청 연수는 부여군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전 세계 차세대동포들에게 전달될 중요한 기회로 앞으로도 재외 교포들과의 교류 및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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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7
  • 충남교육청, 비행기 태워 보낸 전통 줄다리기 밧줄 우즈베키스탄에 도착
    충남교육청(김지철)이 우즈베키스탄의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교육 지원하기 위해 비행기 특송으로 보낸 전통 줄다리기 밧줄 2개가 1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1세종학당에 도착했다. 충남교육청이 작년 9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1세종학당(학당장 허선행)에 하나밖에 없는 줄다리기 밧줄이 낡아 줄다리기를 마음놓고 하기가 어렵다는 사연을 듣고 지원 방법을 찾아 나선 지 3개월 만이다. 충남교육청은 교육과정평가정보원(원장 배무룡)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외국민의 한글해독 지원 프로그램 ‘누리한글’ 보급 사업과 연계하여, 재외 한국어학습자들의 한국문화 체험 지원이라는 취지를 더했다. 우즈베키스탄에 전통 줄다리기 밧줄 보내기 사업 소식을 들은 당진시줄다리기협회(회장 권동호)도 적극 나서, 어린이와 청소년용 스포츠줄다리기 밧줄을 무료로 기증했다. 권 회장은 오는 봄에 우즈베키스탄에 직접 가서 전통 줄다리기 연수를 해주고 싶다는 뜻도 더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는 한국어교육을 중심으로 온마을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체육대회가 인기다. 매년 4월 ‘한인체육대회(우즈베키스탄한인회 주관)’, 5월 ‘교원문화행사(타슈켄트한국어교육원 주관)’, 10월 ‘세종학당체육대회(타슈켄트 1세종학당 주관)에는 고려인, 교민, 한국어를 배우는 우즈베키스탄인 등 1,000여 명씩이 참여하여 한국 전통문화를 즐긴다. 허선행 학당장은 “매년 봄,가을 체육대회 때마다 줄다리기가 가장 인기인데, 우즈베키스탄에는 줄다리기 놀이문화가 없어 새 밧줄을 구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충남교육청의 누리한글 줄다리기 밧줄을 한인회를 비롯하여 필요한 기관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널리 소개하고 잘 관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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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7
  • 홍성군의회 김덕배의장, 미국 캘리코 은광촌 사례를 김좌진 장군 생가 복원에 접목 요청
    홍성군의회 김덕배의장은 1월 12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 재외동포 유치 추진을 위한 협약 후, 도시재생사업의 모델로 캘리포니아 은광촌을 찾아 인구소멸시대 대응책으로 백야 김좌진장군 생가 복원에 접목해 줄 것을 이용록 군수에게 요구했다. 1월 15일 캘리코 은광촌을 찾은 김덕배의장은 갈산면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 주변에 대한 개발 방향을 1907년 폐광된 후 40년 동안 사람이 살지 않아 ‘고스트 타운’으로 불린 곳을 1951년 윌터 나트가 옛 서부시대 삶을 재연한 민속촌으로 복구해 관광지로 만들어진 사례를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장은 마을로 들어서면 서부 개척 당시의 집들이 재현됨을 보면서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 우체국과 목공소, 소방서 등이 보이는데 소방서 안에는 당시에 사용하던 소방마차가 전시됨을 보면서 디테일을 살려 개발사업을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세계 각처에서 연간 50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사랑받는 것에 집중하며 김좌진 생가지 복원은 시대적 상황은 물론 스토리텔링이 함께 추진될 수 있는 사례인 만큼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김덕배 의장은 이용록 홍성군수와 함께 1월 12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 찾아 재외동포 유치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라스베가스를 찾아 스피어와 ㈜디스트릭트(아르떼 뮤지엄), 라이트 하우스 이머시브 스튜디오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인 K-락디지털스페이스 조성을 추진방향을 함께 구상 하는 시간을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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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서산시, The Sun Rising 교육발전특구 ‘글로벌 인재 양성’ 전개
    충남 서산시는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겨울방학을 맞이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집중 어학 캠프를 추진한다고 16일 알렸다. 시에 따르면, 추진되는 어학 캠프는 서산교육지원청, 한서대가 함께 하는 가운데 고등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외국 체험과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원도 영어 스키캠프 등이다. 먼저, 고등학생 외국 체험은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6박 7일간 미국 동부권의 예일대학교, 하버드대학교,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은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총 21명이며, 재학생의 안내에 따른 대학교 탐방과 구내식당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한인 스타트업 창업자와의 만남, 역사 탐방 등도 예정돼 있어 참여 학생들의 견문을 넓힐 전망이다. 시는 참여 학생들에게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사전 어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빠른 현지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관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추진되는 영어 스키캠프는 낮에는 스키 연수, 저녁에는 영어 회화 그룹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서대학교 외국인 교수 3명이 진행을 맡았으며, 시는 영어 스키캠프를 통해 놀이와 외국어 학습을 접목, 원어민과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영어 회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외국 체험에 참여할 한 고등학생은 “이번 겨울방학에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외국 체험 기간 다른 학교 친구들과 어울려 공부하고 추억도 쌓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을 이끌 글로벌 인재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3년간 국비 90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이번 집중 어학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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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2027 충청 U대회, 토리노 FISU 집행위원회 참석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공식 초청으로 지난 12일 FISU 집행위원회 및 토리노 2025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를 참관했다. 조직위는 차기 FISU 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국 자격으로 개회식과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했으며, 지난해 11월에 실시한 FISU 국제기술위원회(ITC) 실사에 관한 후속 조치 사항 등 대회 준비 진행 상황을 FISU 집행위원회에 보고·설명했다. 특히, 경기장(충남 국제테니스장, 청주 다목적실내체육관) 신축 관련 계약 및 건축공정을 일정에 맞춰 진행하고, 세종 제1선수촌 조기 완공을 위해 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착공 일정을 앞당기는 등 대회 인프라 구축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아울러, 지난해 5월 FISU의 장애인 경기 종목 추가 권고에 따라 대한장애인체육회, 세계태권도연맹 등과 협의하여 마련한 장애인태권도 세부종목(겨루기, 품새) 추가안이 FISU 집행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 강창희 위원장은 방문 기간 중 ’토리노 2025 동계 U대회(1.13.~ 23.까지 개최)‘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조미혜)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대회를 치르는 경기장, 선수촌 등 현장 시설을 면밀히 둘러보기도 했다. 또한, 레온즈 에더 FISU 회장과 마티아스 레문드 신임 FISU 사무총장이 함께한 면담에서 대회 준비 관련 주요 현안을 협의하고, 차기 하계 U대회 조직위(2025 독일 라인루르 대회) 관계자들과도 간담회를 통해 2025년에 있을 독일 라인루르 대회 폐회식에서의 ’대회기 인수 행사‘에 대해 서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 메가 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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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이용록 군수 2025 국제교류 확대 원년의 해 닻을 올린다!!
    이용록 홍성군수가 2025년도를 국제교류 역량 강화 원년의 해로 선포한 후 그 첫 일정으로 1월 12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와 라스베가스를 찾아 본격적인 지방외교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일정은 도내 재외동포 은퇴자마을 조성 등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충청남도 김태흠지사와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가 함께 미국 LA 레드포인트그룹과 재외동포 유치 협약을 맺고자 진행되었다. 이용록 군수는 1월 13일(현지 시간) 10시 콘레드 LA호텔에서 진행될 재외동포 유치 업무협약 시에 홍성과 예산에 걸쳐 조성된 내포신도시는 미래가 기대되는 도시임을 강조하고 이주를 위한 개발 대상지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힐 전망이다. 특히, 협약식 후 이용록 군수는 홍성군 역점사업인 K-락디지털스페이스 조성 등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라스베거스를 찾아 스피어와 ㈜디스트릭트(아르떼 뮤지엄), 라이트 하우스 이머시브 스튜디오를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이용록 홍성군수는 국내 최고의 먹거리 축제로 등극한 홍성 글로벌 바비큐 축제에 대규모 해외 방문단을 초청하고자, 오는 5월 미국 멤피스를 찾을 계획이어서 해외도시와의 브랜드 런칭 사업도 강구하여 실질적인 교류 성과 도출로 서해안권 시대 발전 주역으로 도약중인 홍성군의 새로운 무대를 세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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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보령시, 일본 사카이마치 방문단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 찾아
    일본 사카이마치(境町) 대표단[단장 하시모토 마사히로 정(町)장]이 2024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보령시를 방문했다. 사카이마치 대표단은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에 참석하여 보령의 겨울을 만끽했다. 특히, 사카이마치의 젊은 직원들은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MBTI 크리스마스’에 직접 참여하여, 성격 유형을 기반으로 한 활동을 통해 청춘남녀가 만나는 특별한 이벤트를 경험했다. 또한, 보령시청을 방문하여 관광 및 문화 관련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석탄박물관, 개화예술공원, 해저터널, 머드관 등 주요 관광지도 함께 둘러보았다. 이번 교류는 지난 10월 시 방문단이 선진사례 견학을 위해 사카이마치를 방문한 데 이어, 일본 사카이마치 대표단의 보령시 방문으로 더욱 뜻깊은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겨울바다축제를 위해 방문해주신 사카이마치 대표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교류가 양 도시 간의 우정을 더욱 깊게 하고, 문화와 관광 분야에서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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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6
  • 2029 인빅터스 게임 유치, 국내 개최 도시“대전시” 확정지어
    대전시가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인 ‘인빅터스 게임(INVICTUS GAMES)’의 2029년 국내 유치를 위한 개최도시로 확정됐다. 대전시는 지난 20일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열린 ‘2029 인빅터스 게임 유치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며 이번 선정은 그동안 대전시가 보인 국제행사 개최 역량과 의지, 체육시설 등 풍부한 인프라, 첨단과학 기술과 K-국방산업 거점, 그리고 보훈 정신을 실천하는 정책적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전시는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10월 유치 후보도시 참여 의향서를 국가보훈부에 제출했고, 이달 13일 시의회 유치 동의 절차를 마무리했다. 12월 중 국가보훈부를 통해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승인을 신청하고 내년 1월 중 대회 유치 상호 협력을 위해 국가보훈부와 협약을 체결, 상반기 중 인빅터스게임재단(IGF)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인빅터스 게임은 영국의 해리 왕자가 창설한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로, 2014년 영국 첫 대회 이후 격년으로 열리고 있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상이군인에 대한 예우와 선양, 전 세계 상이군인의 화합과 재활을 목표로 한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총 6회* 개최됐으며, 개최 도시는 국가의 군사적, 문화적 상징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장소로 주로 선정됐다. 내년에는 캐나다 벤쿠버와 휘슬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➀ 2014 런던(영국) ➁ 2016 올랜도(미국) ➂ 2017 토론토(캐나다) ➃ 2018 시드니(호주) ➄ 2022 헤이그(네덜란드) ➅ 2023 뒤셀도르프(독일) 시는 한국이 6·25전쟁의 상흔을 극복하고 세계 경제 강국으로 성장한 유일한 분단국가로 인빅터스 게임이 상징하는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하기에 가장 적합한 국가임을 강조하고 대전의 강점을 결합하여 국제적 유치 활동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대전이 2029년 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면 아시아 최초 개최 도시라는 국제적 위상 획득은 물론, 스포츠를 넘어 글로벌 호국보훈도시로 도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29 인빅터스 게임 국내 개최도시로 선정된 것은 대전의 개최 역량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우리의 독자적인 보훈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 보훈 도시로서 인정받고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최종 개최 도시 선정은 2026년에 발표될 예정으로 시는 국가보훈부 등 정부 부처, 상이군인 단체 등과 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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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4
  • ‘홍성’ 문화, 경제, 관광 한중 新실크로드 조성한다
    민선8기 홍성군의 글로벌 외교 전략이 중국 대륙까지 관통하고 문화, 경제, 관광 등에 대한 신실크로드를 조성할 수 있는 대륙 외교 확장의 교두보를 놓으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8일과 19일 이틀간 중국의 주요 도시 대표단을 맞이하며 실질적인 국제 교류의 물꼬를 트며, 광천김을 시작으로 K-식품과 문화, 경제, 관광에 대한 실크로드를 만들어가기로 협력했다고 알렸다. 지난 18일, 헤이룽장성 헤이허시의 양제 외사판공실 주임을 비롯한 유력인사 4명이 홍성군을 방문했다. 실무급 회의를 통해 양 지역 간 경제와 문화 교류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관광 및 경제 분야의 우호협력 MOU 체결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19일에는 허베이성 대표단 6명이 관내 기업과 김좌진 기념관을 방문했다. 허베이성은 충남도의 자매성으로, 허베이성 산하 한단시는 옛 조나라의 수도였으며 독립유공자 유적지가 다수 있어 청소년 역사교류와 독립역사 관광루트 개발 등 다양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이에 앞서 2025년을 ‘해외도시 교류 확장의 해’로 선포하고 민선 8기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한 외교 역량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중국 도시와의 교류는 경제, 관광, 문화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용록 군수는 “해외 우호도시 확대를 통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현지 설명회 개최 등 공격적인 전략으로 경제, 관광, 문화 외교의 성과를 창출하겠다”며“역사적 동질성과 발전 공통분모가 존재하는 해외 교류도시 개척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번 중국 대륙 외교가 국제 협력의 토대 마련과 함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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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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