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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명지중학교, 전교생이 연구원 되어 인공지능 교육 체험
    서산명지중학교(교장 정세용)는 지난 14일(수) 오전 8시 30분, 전교생 48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AI LAB 교육’을 진행했다. ‘LG디스커버리랩 부산’(LG연암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교육청 최종원 장학사의 도움을 받아 인공지능 전문가 16명의 연구원이 부산에서 파견되어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AI LAB 교육’은 도서 산간 지역 등 인공지능 교육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거나 LG디스커버리랩 기관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더욱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인공지능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특히, LG대산화학공장이 인근에 있어 많은 LG임직원 자녀들이 다니는 본교에서 실시된 이번 체험은 찾아가는 AI LAB에 참여하고 싶다는 LG학부모님들의 요청으로 성사되어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날 LG R&D 연구원들이 교육 개발에 참여해 운영하는 5가지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 로봇지능, 시각지능, 언어지능, 디지털휴먼, 데이터지능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로봇지능’과 ‘시각지능’ 2개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로봇지능(SLAM 연구소)은 로봇이 스스로 지도를 그리는 원리를 배우고, 로봇이 장애물을 피하면서 자율주행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시각지능(제스처인식 연구소)은 AI가 사람 표정이나 동작을 보고 판단하는 원리를 배우고 손동작으로 로봇 움직임을 제어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진로활동실과 교실 등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같은 학년과 선배, 후배가 한 모둠으로 모두 4개 모둠이 구성되어 1교시부터 4교시까지 함께 체험하며, 다채로운 의견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이었다. 체험에 참가한 2학년 김ㅇㅇ학생은 “제가 연구원이 되어 교구를 사용해 설계하고 움직이도록 입체적인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사실적으로 다가왔어요”라며 “인공지능은 미래 우리 실생활 전 영역에 필요한 기술로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깨달았고, 선후배와 함께해서 더 즐거웠습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LG디스커버리랩 부산’은 국내 최초 체험형 AI 교육 기관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변화시킬 미래 모습 체험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공익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LG디스커버리랩 이은정 책임연구원은 “오늘 교육으로 인공지능이 실행되기에 필요한 원리와 구성, 학습, 오류수정 등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를 함께 살아갈 인공지능을 조금 더 쉽게 생각하고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희망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응용기술을 체험하고 원리를 발견,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4차 산업 혁명 인재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고,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탐색 능력을 향상해 융합적 사고 및 미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울러, 학생들이 다양한 창의·융합 탐구활동으로 도전 의식 및 미래 진로 역량을 높이고, 문제해결 과정 및 결과 공유를 통한 융합적 성취와 성장을 위해 준비되었다. 정세용 교장은 “폭넓은 시각과 유연한 사고를 기르는 다양한 융합적 탐구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을 경험할 수 있어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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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6
  •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충남형 IB학교 현장 방문 통해 소통과 협력 증진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원장 오동규)은 지난 4월 14일, 홍성교육지원청 관내 충남형 IB학교 학교장과의 정담회를 시작으로, 도내 19개 충남형 IB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미래형 교육과정과 수업·평가 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충남형 IB학교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충남형 2030 미래학교’ 의 한 유형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기구에서 운영하는 국제 공인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습자 주도성을 신장하고, 비판적 사고력과 국제적 소양을 갖춘 세계시민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19개의 충남형 IB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IB 인증을 위한 단계별 맞춤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학교 현장의 I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정담회를 운영하여 충남형 IB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5월 12일에는 예산군에 위치한 덕산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과의 정담회를 진행하며, IB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밀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덕산고등학교는 학생 중심 수업과 평가 체제 도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기반의 충남형 IB학교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동규 원장은 “충남형 IB학교 운영은 충남교육청이 지향하는 ‘행복한 세계시민의 요람, 충남형 미래교육 실현’을 지향하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중심 교육과 다양한 평가 방법으로의 전환’을 실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앞으로도 충남형 IB학교 운영의 질적 내실화를 위해 정담회를 비롯한 지속적 소통과 지원, 그리고 학교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충남형 IB학교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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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2
  • 홍성군, ‘군단위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지정
    홍성군이 군단위 최초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며 타지자체의 눈길을 끌고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여기서 ‘여성’은 단순한 성별 구분이 아니라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을 의미한다. 홍성군(이하 ‘군’이라 한다)은 성평등한 홍성, 일하기 좋은 홍성, 안전하고 편리한 홍성, 건강한 홍성, 함께 돌보는 홍성에 목표를 두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14년, 2019년에 이어 2024년까지 한 번의 중단됨 없이 군단위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홍성’을 비전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쉼없이 달려온 홍성군의 여성친화도시 사업들을 분야별로 살펴본다. 성평등 기반 구축 군은 전 부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조성 부서평가(BSC)’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부서의 정책 수립과 집행 전반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고, 연말 우수부서 시상으로 정책 협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지속가능한 실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추진 사업은 2024년 95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25년에는 102개 사업을 추진 중으로 해마다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일하기 좋은 홍성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맞춤형 직업교육훈련과 취·창업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개소 이후 연간 600여 명 이상 구직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구직자 중 67% 이상 취업 연계 지원을 달성했으며, 여성인턴십과 기업환경개선 지원도 병행하여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센터는 변화하는 사회에 대비해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교육전문가 창업과정을 운영하여 ‘위로’ 협동조합을 창립하는 성과를 얻었다. 해당 과정 수료생들은 경계선지능아동전문가로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여러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반려동물 산업이 커짐에 따라 반려동물 매개활동관리사 양성 및 창업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센터는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따른 새로운 사업을 지속 발굴해 지역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사회 구현 민·관이 협력하여 안전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우범지역이나 어두운 골목길을 벽화로 밝게 개선하여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안전한 길 조성(벽화) 사업’과 충청남도의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홍성여자고등학교 주변 및 원룸 밀집 지역에 친환경 도로표지병과 안심로고젝터(LED경관조명기구)를 설치하여 조성된 ‘귀갓길 안심 반딧불 조성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길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365일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사업’으로 홍성관내 76개의 공중화장실에 경찰관서와 양방향 통신으로 운영되는 비상벨을 146대 설치하여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동시에 비상용 여성위생용품 지급함을 기존 2개소에서 올해 8개소로 확대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비상시 발생되는 여성의 안전과 건강권을 보호하고 범죄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 건강한 홍성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홍성군민의 건강을 위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 종사자가 많은 군 특성상 여성농업인의 취약한 농작업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을 지원함으로써 2024년, 604명의 여성농업인에게 혜택이 주어졌고, 현재까지도 여성농업인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건강복지를 실현하고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여성의 모성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엄마도 엄마가 필요해’는 산후우울 예방 및 감소를 위해 1:1 개인상담, 우울 고위험군 대상 위기 개입 및 전문 상담,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여 임신·양육 스트레스, 산후 우울 등 부정적 정서를 예방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47명의 대상자가 수혜를 받았다. 일-가정 양립,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 일-가정 양립문화를 조성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홍성을 구현하기 위해 가족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방과후돌봄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맞벌이 부부의 양육공백을 해소하고 공적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금년 7개소 운영으로 250명의 아이들이 안전한 초등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공적 돌봄 서비스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마을 전체를 아이들의 배움터로 확장하는 ‘홍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사업’ 도 추진 중이다. 마을 안에서 아이들이 학습할 수 있는 마을학교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학교의 정규교육 과정에 접목한 마을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올해로 8년 차를 맞이한 홍성행복교육지구 사업은 10개 마을 학교가 17개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약 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어 창의적인 지역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인,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주민과 함께 여성친화도시의 가치를 넓혀가며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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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4-29
  • 당진시, 국산 목재 활용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국산 목자재 제품 활용 확대에 나선다고 25일 전했다. 목재를 활용한 각종 건축과 생활용품 사용으로 화석연료 소비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등 기후 변화 대응에 일조할 수 있어 시는 국산 목재 사용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 중이다. 먼저, 지방 정원 내 정원문화센터 신축 시 목조 건축 설계를 통해 국산 목재를 실내 외장재로 활용하는 등 공공건축물에 국산 목재를 우선 사용함으로써 수입 목재를 대체할 계획이다. 또한, 삼선산수목원에서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산림교육프로그램 운영 국산 목재를 이용한 다양한 자연 소품 만들기 체험을 운영해, 국산 목재 이용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벌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줄기, 가지 등)를 가공해 만든 목재펠릿과 목재칩을 난방 및 발전용 연료로 전환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연말에는 산림사업 과정에서 나오는 목재를 취약계층의 연료용으로 제공하는 등 국산 목재 활용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목재를 이용하면 탄소배출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공공기관이 앞장서 국산 목재를 우선 활용하고, 건축 설계, 시설물 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목재 이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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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4-28
  • 예산군, ‘늘봄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 본격 추진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텃밭 활동과 농촌체험을 연계한 ‘늘봄학교 연계 학교현장 적용 교육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씩 총 40회에 걸쳐 진행되며, 학생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는 텃밭활동과 함께 커피박 화분 만들기, 천연 샴푸바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자연과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배우고 창의력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방과후 돌봄형 체험교육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되는 이번 교육에는 금오초등학교와 수덕초등학교 등 2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금오초등학교는 한국토종씨앗박물관 김영숙 대표의 출강으로 ‘토종씨앗과 함께하는 씨앗여행’을 주제로 작물 심기,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철 텃밭 요리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업 중심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수덕초등학교는 아트파밍자연의 이자연 대표가 출강해 ‘나와 함께 자라나는 식물’을 주제로 가드닝 디자인, 식물 달력 만들기,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실습 등 원예활동과 문화예술, 환경교육을 융합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교텃밭과 농촌체험을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농장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교육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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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4-25

지역뉴스 검색결과

  • 서산명지중학교, 전교생이 연구원 되어 인공지능 교육 체험
    서산명지중학교(교장 정세용)는 지난 14일(수) 오전 8시 30분, 전교생 48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AI LAB 교육’을 진행했다. ‘LG디스커버리랩 부산’(LG연암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교육청 최종원 장학사의 도움을 받아 인공지능 전문가 16명의 연구원이 부산에서 파견되어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AI LAB 교육’은 도서 산간 지역 등 인공지능 교육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거나 LG디스커버리랩 기관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더욱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인공지능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특히, LG대산화학공장이 인근에 있어 많은 LG임직원 자녀들이 다니는 본교에서 실시된 이번 체험은 찾아가는 AI LAB에 참여하고 싶다는 LG학부모님들의 요청으로 성사되어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날 LG R&D 연구원들이 교육 개발에 참여해 운영하는 5가지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 로봇지능, 시각지능, 언어지능, 디지털휴먼, 데이터지능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로봇지능’과 ‘시각지능’ 2개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로봇지능(SLAM 연구소)은 로봇이 스스로 지도를 그리는 원리를 배우고, 로봇이 장애물을 피하면서 자율주행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시각지능(제스처인식 연구소)은 AI가 사람 표정이나 동작을 보고 판단하는 원리를 배우고 손동작으로 로봇 움직임을 제어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진로활동실과 교실 등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같은 학년과 선배, 후배가 한 모둠으로 모두 4개 모둠이 구성되어 1교시부터 4교시까지 함께 체험하며, 다채로운 의견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이었다. 체험에 참가한 2학년 김ㅇㅇ학생은 “제가 연구원이 되어 교구를 사용해 설계하고 움직이도록 입체적인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사실적으로 다가왔어요”라며 “인공지능은 미래 우리 실생활 전 영역에 필요한 기술로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깨달았고, 선후배와 함께해서 더 즐거웠습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LG디스커버리랩 부산’은 국내 최초 체험형 AI 교육 기관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변화시킬 미래 모습 체험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공익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LG디스커버리랩 이은정 책임연구원은 “오늘 교육으로 인공지능이 실행되기에 필요한 원리와 구성, 학습, 오류수정 등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를 함께 살아갈 인공지능을 조금 더 쉽게 생각하고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희망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응용기술을 체험하고 원리를 발견,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4차 산업 혁명 인재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고,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탐색 능력을 향상해 융합적 사고 및 미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울러, 학생들이 다양한 창의·융합 탐구활동으로 도전 의식 및 미래 진로 역량을 높이고, 문제해결 과정 및 결과 공유를 통한 융합적 성취와 성장을 위해 준비되었다. 정세용 교장은 “폭넓은 시각과 유연한 사고를 기르는 다양한 융합적 탐구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을 경험할 수 있어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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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6
  •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충남형 IB학교 현장 방문 통해 소통과 협력 증진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원장 오동규)은 지난 4월 14일, 홍성교육지원청 관내 충남형 IB학교 학교장과의 정담회를 시작으로, 도내 19개 충남형 IB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미래형 교육과정과 수업·평가 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충남형 IB학교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충남형 2030 미래학교’ 의 한 유형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기구에서 운영하는 국제 공인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습자 주도성을 신장하고, 비판적 사고력과 국제적 소양을 갖춘 세계시민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19개의 충남형 IB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IB 인증을 위한 단계별 맞춤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학교 현장의 I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정담회를 운영하여 충남형 IB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5월 12일에는 예산군에 위치한 덕산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과의 정담회를 진행하며, IB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밀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덕산고등학교는 학생 중심 수업과 평가 체제 도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기반의 충남형 IB학교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동규 원장은 “충남형 IB학교 운영은 충남교육청이 지향하는 ‘행복한 세계시민의 요람, 충남형 미래교육 실현’을 지향하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중심 교육과 다양한 평가 방법으로의 전환’을 실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앞으로도 충남형 IB학교 운영의 질적 내실화를 위해 정담회를 비롯한 지속적 소통과 지원, 그리고 학교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충남형 IB학교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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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홍성군, ‘군단위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지정
    홍성군이 군단위 최초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며 타지자체의 눈길을 끌고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여기서 ‘여성’은 단순한 성별 구분이 아니라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을 의미한다. 홍성군(이하 ‘군’이라 한다)은 성평등한 홍성, 일하기 좋은 홍성, 안전하고 편리한 홍성, 건강한 홍성, 함께 돌보는 홍성에 목표를 두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14년, 2019년에 이어 2024년까지 한 번의 중단됨 없이 군단위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홍성’을 비전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쉼없이 달려온 홍성군의 여성친화도시 사업들을 분야별로 살펴본다. 성평등 기반 구축 군은 전 부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조성 부서평가(BSC)’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부서의 정책 수립과 집행 전반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고, 연말 우수부서 시상으로 정책 협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지속가능한 실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추진 사업은 2024년 95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25년에는 102개 사업을 추진 중으로 해마다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일하기 좋은 홍성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맞춤형 직업교육훈련과 취·창업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개소 이후 연간 600여 명 이상 구직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구직자 중 67% 이상 취업 연계 지원을 달성했으며, 여성인턴십과 기업환경개선 지원도 병행하여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센터는 변화하는 사회에 대비해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교육전문가 창업과정을 운영하여 ‘위로’ 협동조합을 창립하는 성과를 얻었다. 해당 과정 수료생들은 경계선지능아동전문가로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여러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반려동물 산업이 커짐에 따라 반려동물 매개활동관리사 양성 및 창업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센터는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따른 새로운 사업을 지속 발굴해 지역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사회 구현 민·관이 협력하여 안전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우범지역이나 어두운 골목길을 벽화로 밝게 개선하여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안전한 길 조성(벽화) 사업’과 충청남도의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홍성여자고등학교 주변 및 원룸 밀집 지역에 친환경 도로표지병과 안심로고젝터(LED경관조명기구)를 설치하여 조성된 ‘귀갓길 안심 반딧불 조성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길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365일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사업’으로 홍성관내 76개의 공중화장실에 경찰관서와 양방향 통신으로 운영되는 비상벨을 146대 설치하여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동시에 비상용 여성위생용품 지급함을 기존 2개소에서 올해 8개소로 확대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비상시 발생되는 여성의 안전과 건강권을 보호하고 범죄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 건강한 홍성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홍성군민의 건강을 위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 종사자가 많은 군 특성상 여성농업인의 취약한 농작업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을 지원함으로써 2024년, 604명의 여성농업인에게 혜택이 주어졌고, 현재까지도 여성농업인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건강복지를 실현하고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여성의 모성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엄마도 엄마가 필요해’는 산후우울 예방 및 감소를 위해 1:1 개인상담, 우울 고위험군 대상 위기 개입 및 전문 상담,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여 임신·양육 스트레스, 산후 우울 등 부정적 정서를 예방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47명의 대상자가 수혜를 받았다. 일-가정 양립,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 일-가정 양립문화를 조성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홍성을 구현하기 위해 가족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방과후돌봄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맞벌이 부부의 양육공백을 해소하고 공적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금년 7개소 운영으로 250명의 아이들이 안전한 초등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공적 돌봄 서비스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마을 전체를 아이들의 배움터로 확장하는 ‘홍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사업’ 도 추진 중이다. 마을 안에서 아이들이 학습할 수 있는 마을학교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학교의 정규교육 과정에 접목한 마을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올해로 8년 차를 맞이한 홍성행복교육지구 사업은 10개 마을 학교가 17개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약 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어 창의적인 지역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인,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주민과 함께 여성친화도시의 가치를 넓혀가며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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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9
  • 당진시, 국산 목재 활용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국산 목자재 제품 활용 확대에 나선다고 25일 전했다. 목재를 활용한 각종 건축과 생활용품 사용으로 화석연료 소비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등 기후 변화 대응에 일조할 수 있어 시는 국산 목재 사용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 중이다. 먼저, 지방 정원 내 정원문화센터 신축 시 목조 건축 설계를 통해 국산 목재를 실내 외장재로 활용하는 등 공공건축물에 국산 목재를 우선 사용함으로써 수입 목재를 대체할 계획이다. 또한, 삼선산수목원에서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산림교육프로그램 운영 국산 목재를 이용한 다양한 자연 소품 만들기 체험을 운영해, 국산 목재 이용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벌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줄기, 가지 등)를 가공해 만든 목재펠릿과 목재칩을 난방 및 발전용 연료로 전환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연말에는 산림사업 과정에서 나오는 목재를 취약계층의 연료용으로 제공하는 등 국산 목재 활용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목재를 이용하면 탄소배출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공공기관이 앞장서 국산 목재를 우선 활용하고, 건축 설계, 시설물 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목재 이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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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 예산군, ‘늘봄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 본격 추진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텃밭 활동과 농촌체험을 연계한 ‘늘봄학교 연계 학교현장 적용 교육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씩 총 40회에 걸쳐 진행되며, 학생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는 텃밭활동과 함께 커피박 화분 만들기, 천연 샴푸바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자연과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배우고 창의력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방과후 돌봄형 체험교육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되는 이번 교육에는 금오초등학교와 수덕초등학교 등 2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금오초등학교는 한국토종씨앗박물관 김영숙 대표의 출강으로 ‘토종씨앗과 함께하는 씨앗여행’을 주제로 작물 심기,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철 텃밭 요리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업 중심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수덕초등학교는 아트파밍자연의 이자연 대표가 출강해 ‘나와 함께 자라나는 식물’을 주제로 가드닝 디자인, 식물 달력 만들기,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실습 등 원예활동과 문화예술, 환경교육을 융합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교텃밭과 농촌체험을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농장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교육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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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5

포토뉴스 검색결과

  • 서산명지중학교, 전교생이 연구원 되어 인공지능 교육 체험
    서산명지중학교(교장 정세용)는 지난 14일(수) 오전 8시 30분, 전교생 48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AI LAB 교육’을 진행했다. ‘LG디스커버리랩 부산’(LG연암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교육청 최종원 장학사의 도움을 받아 인공지능 전문가 16명의 연구원이 부산에서 파견되어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AI LAB 교육’은 도서 산간 지역 등 인공지능 교육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거나 LG디스커버리랩 기관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더욱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인공지능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특히, LG대산화학공장이 인근에 있어 많은 LG임직원 자녀들이 다니는 본교에서 실시된 이번 체험은 찾아가는 AI LAB에 참여하고 싶다는 LG학부모님들의 요청으로 성사되어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날 LG R&D 연구원들이 교육 개발에 참여해 운영하는 5가지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 로봇지능, 시각지능, 언어지능, 디지털휴먼, 데이터지능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로봇지능’과 ‘시각지능’ 2개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로봇지능(SLAM 연구소)은 로봇이 스스로 지도를 그리는 원리를 배우고, 로봇이 장애물을 피하면서 자율주행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시각지능(제스처인식 연구소)은 AI가 사람 표정이나 동작을 보고 판단하는 원리를 배우고 손동작으로 로봇 움직임을 제어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진로활동실과 교실 등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같은 학년과 선배, 후배가 한 모둠으로 모두 4개 모둠이 구성되어 1교시부터 4교시까지 함께 체험하며, 다채로운 의견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이었다. 체험에 참가한 2학년 김ㅇㅇ학생은 “제가 연구원이 되어 교구를 사용해 설계하고 움직이도록 입체적인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사실적으로 다가왔어요”라며 “인공지능은 미래 우리 실생활 전 영역에 필요한 기술로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깨달았고, 선후배와 함께해서 더 즐거웠습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LG디스커버리랩 부산’은 국내 최초 체험형 AI 교육 기관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변화시킬 미래 모습 체험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공익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LG디스커버리랩 이은정 책임연구원은 “오늘 교육으로 인공지능이 실행되기에 필요한 원리와 구성, 학습, 오류수정 등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를 함께 살아갈 인공지능을 조금 더 쉽게 생각하고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희망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응용기술을 체험하고 원리를 발견,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4차 산업 혁명 인재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고,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탐색 능력을 향상해 융합적 사고 및 미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울러, 학생들이 다양한 창의·융합 탐구활동으로 도전 의식 및 미래 진로 역량을 높이고, 문제해결 과정 및 결과 공유를 통한 융합적 성취와 성장을 위해 준비되었다. 정세용 교장은 “폭넓은 시각과 유연한 사고를 기르는 다양한 융합적 탐구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을 경험할 수 있어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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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6
  •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충남형 IB학교 현장 방문 통해 소통과 협력 증진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원장 오동규)은 지난 4월 14일, 홍성교육지원청 관내 충남형 IB학교 학교장과의 정담회를 시작으로, 도내 19개 충남형 IB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미래형 교육과정과 수업·평가 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충남형 IB학교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충남형 2030 미래학교’ 의 한 유형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기구에서 운영하는 국제 공인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습자 주도성을 신장하고, 비판적 사고력과 국제적 소양을 갖춘 세계시민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19개의 충남형 IB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IB 인증을 위한 단계별 맞춤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학교 현장의 I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정담회를 운영하여 충남형 IB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5월 12일에는 예산군에 위치한 덕산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과의 정담회를 진행하며, IB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밀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덕산고등학교는 학생 중심 수업과 평가 체제 도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기반의 충남형 IB학교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동규 원장은 “충남형 IB학교 운영은 충남교육청이 지향하는 ‘행복한 세계시민의 요람, 충남형 미래교육 실현’을 지향하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중심 교육과 다양한 평가 방법으로의 전환’을 실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앞으로도 충남형 IB학교 운영의 질적 내실화를 위해 정담회를 비롯한 지속적 소통과 지원, 그리고 학교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충남형 IB학교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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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홍성군, ‘군단위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지정
    홍성군이 군단위 최초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며 타지자체의 눈길을 끌고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여기서 ‘여성’은 단순한 성별 구분이 아니라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을 의미한다. 홍성군(이하 ‘군’이라 한다)은 성평등한 홍성, 일하기 좋은 홍성, 안전하고 편리한 홍성, 건강한 홍성, 함께 돌보는 홍성에 목표를 두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14년, 2019년에 이어 2024년까지 한 번의 중단됨 없이 군단위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홍성’을 비전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쉼없이 달려온 홍성군의 여성친화도시 사업들을 분야별로 살펴본다. 성평등 기반 구축 군은 전 부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조성 부서평가(BSC)’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부서의 정책 수립과 집행 전반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고, 연말 우수부서 시상으로 정책 협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지속가능한 실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추진 사업은 2024년 95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25년에는 102개 사업을 추진 중으로 해마다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일하기 좋은 홍성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맞춤형 직업교육훈련과 취·창업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개소 이후 연간 600여 명 이상 구직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구직자 중 67% 이상 취업 연계 지원을 달성했으며, 여성인턴십과 기업환경개선 지원도 병행하여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센터는 변화하는 사회에 대비해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교육전문가 창업과정을 운영하여 ‘위로’ 협동조합을 창립하는 성과를 얻었다. 해당 과정 수료생들은 경계선지능아동전문가로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여러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반려동물 산업이 커짐에 따라 반려동물 매개활동관리사 양성 및 창업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센터는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따른 새로운 사업을 지속 발굴해 지역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사회 구현 민·관이 협력하여 안전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우범지역이나 어두운 골목길을 벽화로 밝게 개선하여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안전한 길 조성(벽화) 사업’과 충청남도의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홍성여자고등학교 주변 및 원룸 밀집 지역에 친환경 도로표지병과 안심로고젝터(LED경관조명기구)를 설치하여 조성된 ‘귀갓길 안심 반딧불 조성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길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365일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사업’으로 홍성관내 76개의 공중화장실에 경찰관서와 양방향 통신으로 운영되는 비상벨을 146대 설치하여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동시에 비상용 여성위생용품 지급함을 기존 2개소에서 올해 8개소로 확대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비상시 발생되는 여성의 안전과 건강권을 보호하고 범죄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 건강한 홍성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홍성군민의 건강을 위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 종사자가 많은 군 특성상 여성농업인의 취약한 농작업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을 지원함으로써 2024년, 604명의 여성농업인에게 혜택이 주어졌고, 현재까지도 여성농업인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건강복지를 실현하고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여성의 모성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엄마도 엄마가 필요해’는 산후우울 예방 및 감소를 위해 1:1 개인상담, 우울 고위험군 대상 위기 개입 및 전문 상담,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여 임신·양육 스트레스, 산후 우울 등 부정적 정서를 예방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47명의 대상자가 수혜를 받았다. 일-가정 양립,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 일-가정 양립문화를 조성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홍성을 구현하기 위해 가족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방과후돌봄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맞벌이 부부의 양육공백을 해소하고 공적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금년 7개소 운영으로 250명의 아이들이 안전한 초등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공적 돌봄 서비스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마을 전체를 아이들의 배움터로 확장하는 ‘홍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사업’ 도 추진 중이다. 마을 안에서 아이들이 학습할 수 있는 마을학교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학교의 정규교육 과정에 접목한 마을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올해로 8년 차를 맞이한 홍성행복교육지구 사업은 10개 마을 학교가 17개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약 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어 창의적인 지역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인,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주민과 함께 여성친화도시의 가치를 넓혀가며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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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9
  • 당진시, 국산 목재 활용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국산 목자재 제품 활용 확대에 나선다고 25일 전했다. 목재를 활용한 각종 건축과 생활용품 사용으로 화석연료 소비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등 기후 변화 대응에 일조할 수 있어 시는 국산 목재 사용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 중이다. 먼저, 지방 정원 내 정원문화센터 신축 시 목조 건축 설계를 통해 국산 목재를 실내 외장재로 활용하는 등 공공건축물에 국산 목재를 우선 사용함으로써 수입 목재를 대체할 계획이다. 또한, 삼선산수목원에서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산림교육프로그램 운영 국산 목재를 이용한 다양한 자연 소품 만들기 체험을 운영해, 국산 목재 이용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벌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줄기, 가지 등)를 가공해 만든 목재펠릿과 목재칩을 난방 및 발전용 연료로 전환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연말에는 산림사업 과정에서 나오는 목재를 취약계층의 연료용으로 제공하는 등 국산 목재 활용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목재를 이용하면 탄소배출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공공기관이 앞장서 국산 목재를 우선 활용하고, 건축 설계, 시설물 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목재 이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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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 예산군, ‘늘봄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 본격 추진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텃밭 활동과 농촌체험을 연계한 ‘늘봄학교 연계 학교현장 적용 교육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씩 총 40회에 걸쳐 진행되며, 학생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는 텃밭활동과 함께 커피박 화분 만들기, 천연 샴푸바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자연과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배우고 창의력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방과후 돌봄형 체험교육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되는 이번 교육에는 금오초등학교와 수덕초등학교 등 2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금오초등학교는 한국토종씨앗박물관 김영숙 대표의 출강으로 ‘토종씨앗과 함께하는 씨앗여행’을 주제로 작물 심기,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철 텃밭 요리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업 중심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수덕초등학교는 아트파밍자연의 이자연 대표가 출강해 ‘나와 함께 자라나는 식물’을 주제로 가드닝 디자인, 식물 달력 만들기,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실습 등 원예활동과 문화예술, 환경교육을 융합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교텃밭과 농촌체험을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농장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교육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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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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