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백성현)은 19일부터 논산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캠핑용품, 이사용품 및 생활공구를 무상으로 대여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알렸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의 일환으로, 논산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일상생활과 여가에서 실제로 필요한 물품을 엄선했다.
대여 가능한 물품은 원터치 텐트, 미니 빔, 캠핑 웨건, 캠핑 테이블 세트, 전동드릴, 이사박스 등 총 17종이다.
이용대상은 논산시에 거주하는 18~45세 청년은 물론, 논산시에서 활동 중인 청년도 포함된다. 1인당 연간 5회(1회 최대 3개), 최대 7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논산청년꿈키움광장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물품 수령 및 반납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제외) 가능하며, 주말 및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실제 수요를 바탕으로 기획된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