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 취약계층 맞춤 후원 결연 개시
자살 예방 말벗, 맞춤 반찬 전달 등 관내 다문화·소외가정 지원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회장 이명옥)는 지난 29일 취약계층 맞춤 후원 결연 사업으로 읍면동 생활개선회장 등 13명이 후원 멘토로 참여해 다문화 가정과 독거노인 26명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결연 행사에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가정 및 고령화 등으로 소외된 가정 26곳을 방문하여 말벗 봉사 진행하고, 각종 생활용품과 멘토 13명이 직접 만든 열무김치와 불고기 반찬을 나누었다.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가 추진하는 취약계층 맞춤 후원 결연은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며, 월 2회 방문과 주 1회 전화 등의 멘토링과 함께 연내 총 4회 반찬 및 생활용품 나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명옥 당진시연합회장은 “직접 손수 만든 반찬으로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과 한국 생활에 적응해야 하는 다문화가정의 건강을 챙길 수 있어 행복하고, 앞으로도 외로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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