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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주의행정’강조, 하천 수해 복구 현장 점검 실시
    백성현 논산시장이 19일 관련 실·국장 및 직원과 함께 하천 피해 복구 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 날 점검 현장은 연무읍 황화정리 수철천과 가야곡면 두월리 왕암천, 연산면 신암리 신암천 등 3개소이다. 이들 3개소는 지난 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대규모 하천 유실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재유실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본격적인 우기철이 시작되기 전까지 복구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백 시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현재 작업 상황을 보고받고, 복구 진행 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하며 “반복되는 재해를 막기 위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복구 작업을 실시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기철이 시작되기 전에 공사를 마무리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작은 위험 요소 하나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오는 23일에도 백성현 논산시장 주재로 우기 대비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현장 방문과 의견 청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또한, 농산경제국, 건설미래국 등 관련부서별로도 주요 현장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진행 중인 사업의 문제점 및 보완 사항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반복되는 호우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복구 이후에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하자 여부 및 재유실 위험 등 사후 점검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현장 점검과는 별도로 우기철 시작 이전 하천 및 배수로 준설, 침수 취약지역 점검, 관련 실·과 및 읍·면·동 간 비상 연락망 재정비 등 종합적인 사전 대비도 병행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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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20
  • 부여군, 집중안전점검 본격 시행 주요 시설물 101개소 점검 실시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지난 13일 부여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박정현 부여군수가 직접 참석해 시설 운영 실태와 안전관리 현황을 꼼꼼히 살폈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박 군수는 현장 중심의 안전행정을 실천하며, 과학기술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전문성과 내실을 높였다. 이날 점검에는 부여군 안전관리자문단 건축사, 부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민관 합동 점검이 진행되었다. 점검을 마친 뒤 박 군수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즉시 조치하라”라고 지시하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결코 타협이 있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정부 차원의 안전 점검 제도로, 주요 시설물에 대해 민관이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 부여군은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동안 총 101개소에 대한 점검을 추진한다. 이 중에는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접수된 10개소와 행정안전부 지정 재난위험시설 91개소가 포함돼 있다. 5월 13일 기준 57개소의 점검을 완료해 전체의 약 56%를 마무리한 상태다.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지속 추진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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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5
  • 충남교육청, ‘온(On)채움 책임지원 시스템’ 전면 시행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원장 오동규)은 5월 13일(화), 온채움 책임지원시스템의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홍성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온채움 시스템’은 충남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온라인 기초학력 보장 시스템으로, 학생 개개인의 학습 상황을 분석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습 부진을 극복하고 정서·행동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온채움 시스템은 학생의 관리부터 채움진단, 채움지원, 성장기록까지 모든 과정을 통합적으로 처리하며,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심층 진단과 관리, 지원 기록을 체계적으로 누적·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부터 전면 도입된 ‘책임지원 시스템’은 학교 현장에서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해 심리·정서적 원인을 분석하고, 교육지원청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공문이나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되던 지원 의뢰 및 협의 과정을 시스템 내에서 처리할 수 있어, 행정업무 경감과 신속한 대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온채움 시스템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잘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지역별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시스템을 지속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오동규 원장은 “온채움시스템은 단순한 행정 시스템이 아니라,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책임 중심의 디지털 지원 플랫폼”이라며 “학교, 교사, 교육지원청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체계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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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보령시,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보령시는 재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번 점검은 산업단지, 전통시장, 공동주택, 숙박시설, 다중이용업소, 어선, 상하수도 취·정수장, 유원시설 등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안전 취약시설 1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시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설별 특성과 위험 요소를 면밀히 살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정밀 진단 및 보수·보강 등의 후속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자율안전점검표 5만여 부를 제작하여 각 가정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할 방침이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사고 발생 전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안전 관리 활동”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의 위험 요소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점검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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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2
  • ‘홍성’사랑상품권, 상반기 부정유통 단속 추진
    홍성군은 홍성사랑상품권(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2025년 상반기 부정유통 단속기간을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를 대상기간으로 홍성군 내의 4천여 개의 가맹점을 단속하며, 단속대상으로는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제한업종의 가맹점 운영, 가맹점의 홍성사랑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과 차별대우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를 위해 홍성군은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으로 고액 또는 반복 결제 사업장, 가족·지인을 동반한 대리구매, 가맹점 허위 등록 운영과 같은 부정유통 의심거래를 추출 및 현장점검하며, 부정유통 의심거래 신고 제보 접수와 합동단속반 편성 등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고문의 ☎041-630-1882)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은 관련 법과 조례에 따라 위반의 경중에 따라 현장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및 부당이득 환수 등의 조치를 엄중하게 실시할 방침이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부정유통 단속기간 운영으로 홍성사랑상품권을 부정으로 이용하는 이용자와 가맹점에 대해 적발을 넘어 올바른 홍성사랑상품권 사용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기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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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2
  • 홍성군, ‘내포천애’ 품질관리 강화로 신뢰도 상승
    홍성군이 지역 우수 농·특산물 공동상표인 ‘내포천애’ 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사용 승인 업체에 대한 품질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전했다. 군은 우수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상품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홍성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후관리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계획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내포천애’ 제품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공동상표 사용승인 업체가 스스로 상표 사용 기준 위반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품질 관리에 힘쓸 수 있도록 자체점검표를 제작하여 배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공동상표 품질규격 준수 여부, 허위 또는 과장 표시 여부, 사업장 관리 상태, 승인받지 않은 품목에 상표 사용 여부, 품질 인증 및 추천 등의 유효 기간 경과 여부 등으로, 자체점검표를 활용하여 공동상표 사용승인 업체별 자체 전수 점검을 실시한 후, 군에서 현장 방문을 통한 표본점검을 진행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며, 7월 중 점검 결과를 통보하고 부적합 사항 발견 시 해당 업체에 신속한 시정·보완을 요구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동상표 사용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발굴 및 안내, 사후 관리 우수 업체 홍보 등을 통해 성공 사례를 확산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단순한 품질 유지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가공된 우수 농·특산물에 대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공동상표 ‘내포천애’사용 승인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군에 주된 사무소 및 생산시설을 갖춘 법인 및 기업체이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유기식품 등의 인증 및 무농약농수산물 등의 인증,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전통식품품질인증 등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갖추어 신청해야 한다. 올 3월, 행정안전부에서는 ‘2025년 자치단체의 민생규제 집중개선 및 그림자규제 정비 추진계획’을 통해 ‘민생관련 지방규제 집중정비’를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타 지자체와 규제격차 비교·분석 등을 통해 규제 완화 여부를 검토하여 지원대상, 범위확대, 자격요건 완화 등 민생경제 활성화 방향으로 정비를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 상공업 부문에서는 ‘농·특산물 공동상표 관리 조례’에서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용허가 및 유효기간을 연장을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홍성군은 충남도 내 15개 시·군 중 서천군과 함께 3년으로 가장 긴 공동상표 사용 승인 기간을 부여하고 있다. 이처럼 장기적인 사용 승인 기간은 유효 기간 연장을 통한 민생 경제 활성화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지만, 동시에 3년이라는 기간 동안 사용 승인 품목의 지속적인 품질 관리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군은 이러한 배경에서 ‘홍성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후관리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빈틈없는 사후관리에 힘쓰고 있다. 군은 또한 지난해에 공동상표 사용 신청 대상을 명확히 규정하고, 품목별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농산물 ·가공품에 대한 각 사용 심사 기준 마련으로 ‘홍성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관리 조례’를 일부개정(‘24. 5. 31. 시행)한 바 있다. 2025년 5월 현재, 총 68개소가 ‘내포천애’ 공동상표 사용승인을 받았다. 승인 업체 현황은 홍성군청 누리집 [공동브랜드 내포천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4월 초 개최된 홍성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용심사위원회(위원장 조광희)에서는 요구르트 생산 업체인 ‘대명목장만나’와 마늘 재배 농가 단체인 ‘홍성마늘연구회’2개소를 신규 승인하였고, 사용기간 만료가 다가오는 기존 업체 6개소의 연장을 승인하였다. <대명목장만나> “30년 축산 노하우로 만든 안전하고 맛있는 요구르트” 서부면 남당항에서 요구르트를 생산하는 대명목장만나(대표 최관영)는 최관영 대표가 1994년부터 30여 년간 젖소를 직접 사육하며 쌓은 깊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선한 우유를 생산한다. 이렇게 생산된 우유를 활용해 2022년 6월 축산물가공업(유가공업) 허가를 취득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안전관리인증(HACCP)까지 획득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요구르트와 치즈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주 생산 품목은 그릭, 플레인, 블루베리, 딸기 등 5종의 요구르트와 1종의 치즈로 총 6가지이다. 최관영 대표는 “좋은 우유를 안전한 생산 과정을 거쳐 만든 제품을 소비자가 선택하고 품질을 인정받을 때 가장 큰 보람과 성취를 느낀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는 전적으로 생산자의 의지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마음의 인증을 담다’라는 슬로건처럼, 정성을 담아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품질 좋고 맛 좋은 요구르트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홍성 지역의 이름도 함께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홍성마늘연구회> “우수 품질과 지속가능 농업 선도” 홍성마늘연구회(회장 공충식)는 홍성 지역의 마늘 재배 농가들이 모여 구성된 단체이다. 2019년 41명으로 시작하였으나 현재는 257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특히 회원 중 124명은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획득하여 우수한 품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 홍성마늘연구회는 그동안 뛰어난 성과를 쌓아왔다. 2020년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품질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국내에서 육성된 신품종 ‘홍성마늘(품종명 홍산)’재배법을 매뉴얼화하였다.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도 기여하며, ‘2022년 농업 부문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참여해 바이오숯 살포로 저탄소 농업기술 실천에 앞장서 345톤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홍성마늘연구회를 이끄는 공충식 회장은 마늘 재배 면적 확대와 판로 개척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성껏 재배한 홍성마늘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홍성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내포천애 사용승인을 신청하였다. 경매장에서 포장된 마늘의 포장지가 훼손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포장재 지원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공동상표 사용승인에 열의를 보이기도 하며, 끊임없이 발전하기 위한 개선점을 찾아내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열정을 보였다. 공충식 회장은 “홍성마늘은 식감이 아삭아삭한 특징이 있으며, 30일간 바람으로 건조하면 수분이 빠져 잘 썩지 않아 저장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홍성마늘연구회에서 홍성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홍성군은 ‘내포천애’ 사용 승인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운영 중이다. <내포천애 포장재 지원사업> 홍성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용승인된 생산자를 대상으로 신선농산물,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가공한 특산물에 대해 농·특산물 유통에 소요되는 포장재 제작 구입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농·특산물의 상품성을 높이고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도모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으며, 생산자는 품질과 상품성을 높이고, 유통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홍성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e홍성장터 입점> 홍성군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모집분야에 해당하는 품목을 직접 생산·가공하며 품목별로 필요로 하는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농가(업체)를 상시 모집한다. 참여자격 공통기준 8개 사항(사업장 주소, 판매자격, 생산 자격, 생산·품질 관리, 전자상거래 운용능력, 포장재 및 재고관리, 상품정보 표시, 원재료 및 가공 지역)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 군 농업정책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에 대해 서류 심사 및 현장 확인을 거쳐 담당 부서에서 입점 승인 통보를 보내면, e홍성장터에서 입점 상품 등록 및 상세페이지 제작을 지원한다. 공동상표 사용승인자에게는 입점비 및 판매 수수료 무료, 상품 상세페이지 촬영 및 디자인 무료 제작 등을 지원한다. 단순히 판매 채널의 확대를 넘어, 공동상표 승인 품목의 사후관리와 연계하여 품질이 보증된 제품이 활발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돕는 상호 보완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내포천애’의 인지도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차량 외부 광고를 새롭게 실시하였다. 총 240대(택시 185대, 용달화물 55대)의 차량에 홍보 광고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충남 홍성군 방문의 해’를 맞아 이 중 165대의 외부 광고 디자인을 변경하여 홍성군의 우수 농·특산물과 관광 명소를 함께 홍보하고 있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공동상표 사후관리 점검 계획을 통해 우리 군의 우수 농·특산물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소비자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사후관리 우수 업체는 적극 홍보하고, 공동상표 사용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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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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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주의행정’강조, 하천 수해 복구 현장 점검 실시
    백성현 논산시장이 19일 관련 실·국장 및 직원과 함께 하천 피해 복구 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 날 점검 현장은 연무읍 황화정리 수철천과 가야곡면 두월리 왕암천, 연산면 신암리 신암천 등 3개소이다. 이들 3개소는 지난 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대규모 하천 유실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재유실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본격적인 우기철이 시작되기 전까지 복구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백 시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현재 작업 상황을 보고받고, 복구 진행 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하며 “반복되는 재해를 막기 위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복구 작업을 실시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기철이 시작되기 전에 공사를 마무리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작은 위험 요소 하나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오는 23일에도 백성현 논산시장 주재로 우기 대비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현장 방문과 의견 청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또한, 농산경제국, 건설미래국 등 관련부서별로도 주요 현장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진행 중인 사업의 문제점 및 보완 사항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반복되는 호우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복구 이후에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하자 여부 및 재유실 위험 등 사후 점검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현장 점검과는 별도로 우기철 시작 이전 하천 및 배수로 준설, 침수 취약지역 점검, 관련 실·과 및 읍·면·동 간 비상 연락망 재정비 등 종합적인 사전 대비도 병행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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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부여군, 집중안전점검 본격 시행 주요 시설물 101개소 점검 실시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지난 13일 부여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박정현 부여군수가 직접 참석해 시설 운영 실태와 안전관리 현황을 꼼꼼히 살폈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박 군수는 현장 중심의 안전행정을 실천하며, 과학기술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전문성과 내실을 높였다. 이날 점검에는 부여군 안전관리자문단 건축사, 부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민관 합동 점검이 진행되었다. 점검을 마친 뒤 박 군수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즉시 조치하라”라고 지시하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결코 타협이 있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정부 차원의 안전 점검 제도로, 주요 시설물에 대해 민관이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 부여군은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동안 총 101개소에 대한 점검을 추진한다. 이 중에는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접수된 10개소와 행정안전부 지정 재난위험시설 91개소가 포함돼 있다. 5월 13일 기준 57개소의 점검을 완료해 전체의 약 56%를 마무리한 상태다.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지속 추진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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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충남교육청, ‘온(On)채움 책임지원 시스템’ 전면 시행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원장 오동규)은 5월 13일(화), 온채움 책임지원시스템의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홍성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온채움 시스템’은 충남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온라인 기초학력 보장 시스템으로, 학생 개개인의 학습 상황을 분석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습 부진을 극복하고 정서·행동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온채움 시스템은 학생의 관리부터 채움진단, 채움지원, 성장기록까지 모든 과정을 통합적으로 처리하며,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심층 진단과 관리, 지원 기록을 체계적으로 누적·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부터 전면 도입된 ‘책임지원 시스템’은 학교 현장에서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해 심리·정서적 원인을 분석하고, 교육지원청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공문이나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되던 지원 의뢰 및 협의 과정을 시스템 내에서 처리할 수 있어, 행정업무 경감과 신속한 대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온채움 시스템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잘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지역별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시스템을 지속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오동규 원장은 “온채움시스템은 단순한 행정 시스템이 아니라,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책임 중심의 디지털 지원 플랫폼”이라며 “학교, 교사, 교육지원청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체계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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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보령시,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보령시는 재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번 점검은 산업단지, 전통시장, 공동주택, 숙박시설, 다중이용업소, 어선, 상하수도 취·정수장, 유원시설 등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안전 취약시설 1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시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설별 특성과 위험 요소를 면밀히 살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정밀 진단 및 보수·보강 등의 후속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자율안전점검표 5만여 부를 제작하여 각 가정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할 방침이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사고 발생 전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안전 관리 활동”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의 위험 요소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점검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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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홍성’사랑상품권, 상반기 부정유통 단속 추진
    홍성군은 홍성사랑상품권(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2025년 상반기 부정유통 단속기간을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를 대상기간으로 홍성군 내의 4천여 개의 가맹점을 단속하며, 단속대상으로는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제한업종의 가맹점 운영, 가맹점의 홍성사랑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과 차별대우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를 위해 홍성군은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으로 고액 또는 반복 결제 사업장, 가족·지인을 동반한 대리구매, 가맹점 허위 등록 운영과 같은 부정유통 의심거래를 추출 및 현장점검하며, 부정유통 의심거래 신고 제보 접수와 합동단속반 편성 등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고문의 ☎041-630-1882)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은 관련 법과 조례에 따라 위반의 경중에 따라 현장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및 부당이득 환수 등의 조치를 엄중하게 실시할 방침이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부정유통 단속기간 운영으로 홍성사랑상품권을 부정으로 이용하는 이용자와 가맹점에 대해 적발을 넘어 올바른 홍성사랑상품권 사용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기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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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홍성군, ‘내포천애’ 품질관리 강화로 신뢰도 상승
    홍성군이 지역 우수 농·특산물 공동상표인 ‘내포천애’ 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사용 승인 업체에 대한 품질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전했다. 군은 우수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상품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홍성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후관리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계획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내포천애’ 제품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공동상표 사용승인 업체가 스스로 상표 사용 기준 위반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품질 관리에 힘쓸 수 있도록 자체점검표를 제작하여 배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공동상표 품질규격 준수 여부, 허위 또는 과장 표시 여부, 사업장 관리 상태, 승인받지 않은 품목에 상표 사용 여부, 품질 인증 및 추천 등의 유효 기간 경과 여부 등으로, 자체점검표를 활용하여 공동상표 사용승인 업체별 자체 전수 점검을 실시한 후, 군에서 현장 방문을 통한 표본점검을 진행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며, 7월 중 점검 결과를 통보하고 부적합 사항 발견 시 해당 업체에 신속한 시정·보완을 요구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동상표 사용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발굴 및 안내, 사후 관리 우수 업체 홍보 등을 통해 성공 사례를 확산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단순한 품질 유지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가공된 우수 농·특산물에 대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공동상표 ‘내포천애’사용 승인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군에 주된 사무소 및 생산시설을 갖춘 법인 및 기업체이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유기식품 등의 인증 및 무농약농수산물 등의 인증,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전통식품품질인증 등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갖추어 신청해야 한다. 올 3월, 행정안전부에서는 ‘2025년 자치단체의 민생규제 집중개선 및 그림자규제 정비 추진계획’을 통해 ‘민생관련 지방규제 집중정비’를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타 지자체와 규제격차 비교·분석 등을 통해 규제 완화 여부를 검토하여 지원대상, 범위확대, 자격요건 완화 등 민생경제 활성화 방향으로 정비를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 상공업 부문에서는 ‘농·특산물 공동상표 관리 조례’에서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용허가 및 유효기간을 연장을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홍성군은 충남도 내 15개 시·군 중 서천군과 함께 3년으로 가장 긴 공동상표 사용 승인 기간을 부여하고 있다. 이처럼 장기적인 사용 승인 기간은 유효 기간 연장을 통한 민생 경제 활성화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지만, 동시에 3년이라는 기간 동안 사용 승인 품목의 지속적인 품질 관리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군은 이러한 배경에서 ‘홍성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후관리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빈틈없는 사후관리에 힘쓰고 있다. 군은 또한 지난해에 공동상표 사용 신청 대상을 명확히 규정하고, 품목별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농산물 ·가공품에 대한 각 사용 심사 기준 마련으로 ‘홍성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관리 조례’를 일부개정(‘24. 5. 31. 시행)한 바 있다. 2025년 5월 현재, 총 68개소가 ‘내포천애’ 공동상표 사용승인을 받았다. 승인 업체 현황은 홍성군청 누리집 [공동브랜드 내포천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4월 초 개최된 홍성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용심사위원회(위원장 조광희)에서는 요구르트 생산 업체인 ‘대명목장만나’와 마늘 재배 농가 단체인 ‘홍성마늘연구회’2개소를 신규 승인하였고, 사용기간 만료가 다가오는 기존 업체 6개소의 연장을 승인하였다. <대명목장만나> “30년 축산 노하우로 만든 안전하고 맛있는 요구르트” 서부면 남당항에서 요구르트를 생산하는 대명목장만나(대표 최관영)는 최관영 대표가 1994년부터 30여 년간 젖소를 직접 사육하며 쌓은 깊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선한 우유를 생산한다. 이렇게 생산된 우유를 활용해 2022년 6월 축산물가공업(유가공업) 허가를 취득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안전관리인증(HACCP)까지 획득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요구르트와 치즈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주 생산 품목은 그릭, 플레인, 블루베리, 딸기 등 5종의 요구르트와 1종의 치즈로 총 6가지이다. 최관영 대표는 “좋은 우유를 안전한 생산 과정을 거쳐 만든 제품을 소비자가 선택하고 품질을 인정받을 때 가장 큰 보람과 성취를 느낀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는 전적으로 생산자의 의지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마음의 인증을 담다’라는 슬로건처럼, 정성을 담아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품질 좋고 맛 좋은 요구르트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홍성 지역의 이름도 함께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홍성마늘연구회> “우수 품질과 지속가능 농업 선도” 홍성마늘연구회(회장 공충식)는 홍성 지역의 마늘 재배 농가들이 모여 구성된 단체이다. 2019년 41명으로 시작하였으나 현재는 257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특히 회원 중 124명은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획득하여 우수한 품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 홍성마늘연구회는 그동안 뛰어난 성과를 쌓아왔다. 2020년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품질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국내에서 육성된 신품종 ‘홍성마늘(품종명 홍산)’재배법을 매뉴얼화하였다.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도 기여하며, ‘2022년 농업 부문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참여해 바이오숯 살포로 저탄소 농업기술 실천에 앞장서 345톤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홍성마늘연구회를 이끄는 공충식 회장은 마늘 재배 면적 확대와 판로 개척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성껏 재배한 홍성마늘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홍성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내포천애 사용승인을 신청하였다. 경매장에서 포장된 마늘의 포장지가 훼손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포장재 지원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공동상표 사용승인에 열의를 보이기도 하며, 끊임없이 발전하기 위한 개선점을 찾아내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열정을 보였다. 공충식 회장은 “홍성마늘은 식감이 아삭아삭한 특징이 있으며, 30일간 바람으로 건조하면 수분이 빠져 잘 썩지 않아 저장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홍성마늘연구회에서 홍성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홍성군은 ‘내포천애’ 사용 승인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운영 중이다. <내포천애 포장재 지원사업> 홍성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용승인된 생산자를 대상으로 신선농산물,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가공한 특산물에 대해 농·특산물 유통에 소요되는 포장재 제작 구입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농·특산물의 상품성을 높이고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도모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으며, 생산자는 품질과 상품성을 높이고, 유통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홍성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e홍성장터 입점> 홍성군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모집분야에 해당하는 품목을 직접 생산·가공하며 품목별로 필요로 하는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농가(업체)를 상시 모집한다. 참여자격 공통기준 8개 사항(사업장 주소, 판매자격, 생산 자격, 생산·품질 관리, 전자상거래 운용능력, 포장재 및 재고관리, 상품정보 표시, 원재료 및 가공 지역)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 군 농업정책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에 대해 서류 심사 및 현장 확인을 거쳐 담당 부서에서 입점 승인 통보를 보내면, e홍성장터에서 입점 상품 등록 및 상세페이지 제작을 지원한다. 공동상표 사용승인자에게는 입점비 및 판매 수수료 무료, 상품 상세페이지 촬영 및 디자인 무료 제작 등을 지원한다. 단순히 판매 채널의 확대를 넘어, 공동상표 승인 품목의 사후관리와 연계하여 품질이 보증된 제품이 활발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돕는 상호 보완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내포천애’의 인지도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차량 외부 광고를 새롭게 실시하였다. 총 240대(택시 185대, 용달화물 55대)의 차량에 홍보 광고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충남 홍성군 방문의 해’를 맞아 이 중 165대의 외부 광고 디자인을 변경하여 홍성군의 우수 농·특산물과 관광 명소를 함께 홍보하고 있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공동상표 사후관리 점검 계획을 통해 우리 군의 우수 농·특산물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소비자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사후관리 우수 업체는 적극 홍보하고, 공동상표 사용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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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포토뉴스 검색결과

  • ‘현장주의행정’강조, 하천 수해 복구 현장 점검 실시
    백성현 논산시장이 19일 관련 실·국장 및 직원과 함께 하천 피해 복구 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 날 점검 현장은 연무읍 황화정리 수철천과 가야곡면 두월리 왕암천, 연산면 신암리 신암천 등 3개소이다. 이들 3개소는 지난 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대규모 하천 유실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재유실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본격적인 우기철이 시작되기 전까지 복구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백 시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현재 작업 상황을 보고받고, 복구 진행 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하며 “반복되는 재해를 막기 위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복구 작업을 실시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기철이 시작되기 전에 공사를 마무리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작은 위험 요소 하나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오는 23일에도 백성현 논산시장 주재로 우기 대비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현장 방문과 의견 청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또한, 농산경제국, 건설미래국 등 관련부서별로도 주요 현장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진행 중인 사업의 문제점 및 보완 사항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반복되는 호우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복구 이후에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하자 여부 및 재유실 위험 등 사후 점검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현장 점검과는 별도로 우기철 시작 이전 하천 및 배수로 준설, 침수 취약지역 점검, 관련 실·과 및 읍·면·동 간 비상 연락망 재정비 등 종합적인 사전 대비도 병행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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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부여군, 집중안전점검 본격 시행 주요 시설물 101개소 점검 실시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지난 13일 부여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박정현 부여군수가 직접 참석해 시설 운영 실태와 안전관리 현황을 꼼꼼히 살폈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박 군수는 현장 중심의 안전행정을 실천하며, 과학기술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전문성과 내실을 높였다. 이날 점검에는 부여군 안전관리자문단 건축사, 부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민관 합동 점검이 진행되었다. 점검을 마친 뒤 박 군수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즉시 조치하라”라고 지시하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결코 타협이 있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정부 차원의 안전 점검 제도로, 주요 시설물에 대해 민관이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 부여군은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동안 총 101개소에 대한 점검을 추진한다. 이 중에는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접수된 10개소와 행정안전부 지정 재난위험시설 91개소가 포함돼 있다. 5월 13일 기준 57개소의 점검을 완료해 전체의 약 56%를 마무리한 상태다.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지속 추진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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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충남교육청, ‘온(On)채움 책임지원 시스템’ 전면 시행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원장 오동규)은 5월 13일(화), 온채움 책임지원시스템의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홍성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온채움 시스템’은 충남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온라인 기초학력 보장 시스템으로, 학생 개개인의 학습 상황을 분석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습 부진을 극복하고 정서·행동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온채움 시스템은 학생의 관리부터 채움진단, 채움지원, 성장기록까지 모든 과정을 통합적으로 처리하며,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심층 진단과 관리, 지원 기록을 체계적으로 누적·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부터 전면 도입된 ‘책임지원 시스템’은 학교 현장에서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해 심리·정서적 원인을 분석하고, 교육지원청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공문이나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되던 지원 의뢰 및 협의 과정을 시스템 내에서 처리할 수 있어, 행정업무 경감과 신속한 대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온채움 시스템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잘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지역별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시스템을 지속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오동규 원장은 “온채움시스템은 단순한 행정 시스템이 아니라,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책임 중심의 디지털 지원 플랫폼”이라며 “학교, 교사, 교육지원청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체계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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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보령시,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보령시는 재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번 점검은 산업단지, 전통시장, 공동주택, 숙박시설, 다중이용업소, 어선, 상하수도 취·정수장, 유원시설 등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안전 취약시설 1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시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설별 특성과 위험 요소를 면밀히 살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정밀 진단 및 보수·보강 등의 후속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자율안전점검표 5만여 부를 제작하여 각 가정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할 방침이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사고 발생 전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안전 관리 활동”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의 위험 요소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점검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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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홍성’사랑상품권, 상반기 부정유통 단속 추진
    홍성군은 홍성사랑상품권(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2025년 상반기 부정유통 단속기간을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를 대상기간으로 홍성군 내의 4천여 개의 가맹점을 단속하며, 단속대상으로는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제한업종의 가맹점 운영, 가맹점의 홍성사랑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과 차별대우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를 위해 홍성군은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으로 고액 또는 반복 결제 사업장, 가족·지인을 동반한 대리구매, 가맹점 허위 등록 운영과 같은 부정유통 의심거래를 추출 및 현장점검하며, 부정유통 의심거래 신고 제보 접수와 합동단속반 편성 등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고문의 ☎041-630-1882)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은 관련 법과 조례에 따라 위반의 경중에 따라 현장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및 부당이득 환수 등의 조치를 엄중하게 실시할 방침이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부정유통 단속기간 운영으로 홍성사랑상품권을 부정으로 이용하는 이용자와 가맹점에 대해 적발을 넘어 올바른 홍성사랑상품권 사용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기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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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홍성군, ‘내포천애’ 품질관리 강화로 신뢰도 상승
    홍성군이 지역 우수 농·특산물 공동상표인 ‘내포천애’ 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사용 승인 업체에 대한 품질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전했다. 군은 우수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상품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홍성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후관리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계획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내포천애’ 제품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공동상표 사용승인 업체가 스스로 상표 사용 기준 위반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품질 관리에 힘쓸 수 있도록 자체점검표를 제작하여 배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공동상표 품질규격 준수 여부, 허위 또는 과장 표시 여부, 사업장 관리 상태, 승인받지 않은 품목에 상표 사용 여부, 품질 인증 및 추천 등의 유효 기간 경과 여부 등으로, 자체점검표를 활용하여 공동상표 사용승인 업체별 자체 전수 점검을 실시한 후, 군에서 현장 방문을 통한 표본점검을 진행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며, 7월 중 점검 결과를 통보하고 부적합 사항 발견 시 해당 업체에 신속한 시정·보완을 요구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동상표 사용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발굴 및 안내, 사후 관리 우수 업체 홍보 등을 통해 성공 사례를 확산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단순한 품질 유지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가공된 우수 농·특산물에 대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공동상표 ‘내포천애’사용 승인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군에 주된 사무소 및 생산시설을 갖춘 법인 및 기업체이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유기식품 등의 인증 및 무농약농수산물 등의 인증,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전통식품품질인증 등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갖추어 신청해야 한다. 올 3월, 행정안전부에서는 ‘2025년 자치단체의 민생규제 집중개선 및 그림자규제 정비 추진계획’을 통해 ‘민생관련 지방규제 집중정비’를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타 지자체와 규제격차 비교·분석 등을 통해 규제 완화 여부를 검토하여 지원대상, 범위확대, 자격요건 완화 등 민생경제 활성화 방향으로 정비를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 상공업 부문에서는 ‘농·특산물 공동상표 관리 조례’에서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용허가 및 유효기간을 연장을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홍성군은 충남도 내 15개 시·군 중 서천군과 함께 3년으로 가장 긴 공동상표 사용 승인 기간을 부여하고 있다. 이처럼 장기적인 사용 승인 기간은 유효 기간 연장을 통한 민생 경제 활성화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지만, 동시에 3년이라는 기간 동안 사용 승인 품목의 지속적인 품질 관리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군은 이러한 배경에서 ‘홍성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후관리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빈틈없는 사후관리에 힘쓰고 있다. 군은 또한 지난해에 공동상표 사용 신청 대상을 명확히 규정하고, 품목별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농산물 ·가공품에 대한 각 사용 심사 기준 마련으로 ‘홍성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관리 조례’를 일부개정(‘24. 5. 31. 시행)한 바 있다. 2025년 5월 현재, 총 68개소가 ‘내포천애’ 공동상표 사용승인을 받았다. 승인 업체 현황은 홍성군청 누리집 [공동브랜드 내포천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4월 초 개최된 홍성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용심사위원회(위원장 조광희)에서는 요구르트 생산 업체인 ‘대명목장만나’와 마늘 재배 농가 단체인 ‘홍성마늘연구회’2개소를 신규 승인하였고, 사용기간 만료가 다가오는 기존 업체 6개소의 연장을 승인하였다. <대명목장만나> “30년 축산 노하우로 만든 안전하고 맛있는 요구르트” 서부면 남당항에서 요구르트를 생산하는 대명목장만나(대표 최관영)는 최관영 대표가 1994년부터 30여 년간 젖소를 직접 사육하며 쌓은 깊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선한 우유를 생산한다. 이렇게 생산된 우유를 활용해 2022년 6월 축산물가공업(유가공업) 허가를 취득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안전관리인증(HACCP)까지 획득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요구르트와 치즈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주 생산 품목은 그릭, 플레인, 블루베리, 딸기 등 5종의 요구르트와 1종의 치즈로 총 6가지이다. 최관영 대표는 “좋은 우유를 안전한 생산 과정을 거쳐 만든 제품을 소비자가 선택하고 품질을 인정받을 때 가장 큰 보람과 성취를 느낀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는 전적으로 생산자의 의지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마음의 인증을 담다’라는 슬로건처럼, 정성을 담아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품질 좋고 맛 좋은 요구르트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홍성 지역의 이름도 함께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홍성마늘연구회> “우수 품질과 지속가능 농업 선도” 홍성마늘연구회(회장 공충식)는 홍성 지역의 마늘 재배 농가들이 모여 구성된 단체이다. 2019년 41명으로 시작하였으나 현재는 257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특히 회원 중 124명은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획득하여 우수한 품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 홍성마늘연구회는 그동안 뛰어난 성과를 쌓아왔다. 2020년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품질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국내에서 육성된 신품종 ‘홍성마늘(품종명 홍산)’재배법을 매뉴얼화하였다.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도 기여하며, ‘2022년 농업 부문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참여해 바이오숯 살포로 저탄소 농업기술 실천에 앞장서 345톤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홍성마늘연구회를 이끄는 공충식 회장은 마늘 재배 면적 확대와 판로 개척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성껏 재배한 홍성마늘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홍성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내포천애 사용승인을 신청하였다. 경매장에서 포장된 마늘의 포장지가 훼손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포장재 지원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공동상표 사용승인에 열의를 보이기도 하며, 끊임없이 발전하기 위한 개선점을 찾아내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열정을 보였다. 공충식 회장은 “홍성마늘은 식감이 아삭아삭한 특징이 있으며, 30일간 바람으로 건조하면 수분이 빠져 잘 썩지 않아 저장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홍성마늘연구회에서 홍성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홍성군은 ‘내포천애’ 사용 승인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운영 중이다. <내포천애 포장재 지원사업> 홍성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용승인된 생산자를 대상으로 신선농산물,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가공한 특산물에 대해 농·특산물 유통에 소요되는 포장재 제작 구입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농·특산물의 상품성을 높이고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도모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으며, 생산자는 품질과 상품성을 높이고, 유통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홍성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e홍성장터 입점> 홍성군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모집분야에 해당하는 품목을 직접 생산·가공하며 품목별로 필요로 하는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농가(업체)를 상시 모집한다. 참여자격 공통기준 8개 사항(사업장 주소, 판매자격, 생산 자격, 생산·품질 관리, 전자상거래 운용능력, 포장재 및 재고관리, 상품정보 표시, 원재료 및 가공 지역)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 군 농업정책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에 대해 서류 심사 및 현장 확인을 거쳐 담당 부서에서 입점 승인 통보를 보내면, e홍성장터에서 입점 상품 등록 및 상세페이지 제작을 지원한다. 공동상표 사용승인자에게는 입점비 및 판매 수수료 무료, 상품 상세페이지 촬영 및 디자인 무료 제작 등을 지원한다. 단순히 판매 채널의 확대를 넘어, 공동상표 승인 품목의 사후관리와 연계하여 품질이 보증된 제품이 활발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돕는 상호 보완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내포천애’의 인지도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차량 외부 광고를 새롭게 실시하였다. 총 240대(택시 185대, 용달화물 55대)의 차량에 홍보 광고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충남 홍성군 방문의 해’를 맞아 이 중 165대의 외부 광고 디자인을 변경하여 홍성군의 우수 농·특산물과 관광 명소를 함께 홍보하고 있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공동상표 사후관리 점검 계획을 통해 우리 군의 우수 농·특산물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소비자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사후관리 우수 업체는 적극 홍보하고, 공동상표 사용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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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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