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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군,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드론 교육’ 진행
    예산군은 5월 12일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드론 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22일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산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관내 초·중학교 중 사전 신청을 완료한 15개 학교, 총 2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산군청소년수련관과의 협력을 통해 위탁 운영된다. 교육은 드론을 활용한 진로 탐색 및 4차 산업 관련 기술에 대한 흥미 유도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드론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체험 중심의 실습 활동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수업은 드론 조종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이론 교육(조종방법, 안전수칙 등)을 시작으로 기본적인 드론 비행 실습, 드론 축구, 드론 코딩 등 실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드론을 더 친숙하게 접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과 연계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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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23
  •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예산공예협회와 업무협약 맞손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조수경)는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실에서 예산공예협회(회장 이정진)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공예활동을 통해 흥미를 유도하고, 직업 체험과 창업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이후 양 기관은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수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공예 활동을 통해 심리적·사회적·직업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진 회장은 “지역 공예인과 청소년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가치도 함께 높아지길 바란다”고 알렸다. 한편 센터는 예산공예협회와 함께 마을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공예활동, 진로 멘토링, 작품 전시회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연대를 구축할 예정이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예산군의 지원을 받아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취업, 자립지원, 무료 건강검진,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041-335-57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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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9
  • 예산군,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 실시
    예산군은 지난 14일 무한천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예산경찰서와 함께 ‘2025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예산군 가족지원과 아동친화보육팀과 예산경찰서 생활안전교육과·교통관리계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운행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 27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보호표지 부착 및 요건 충족 여부, 대표자와 차량 소유자 일치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구조 및 장치(표시등, 운행기록장치, 승강구, 안전띠 등) 정상 작동 여부 등 총 16개 항목이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상시 점검체계를 마련하고, 사전에 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실시됐으며, 점검 결과 미흡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 및 보완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통학버스의 취약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해 아동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적극 제거하겠다”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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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6
  • 예산군, 미래 세대 위한 집중 투자로 교육·보육·교통 인프라 혁신에 박차
    예산군이 미래 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 보육, 교통 등 핵심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예산종합병원 내 소아청소년과 신설, 예목유치원 개원, 예스버스(YES-BUS) 운행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가시화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예산’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군은 지역 내 소아청소년 전문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예산종합병원 내에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했다. 그동안 관내 소아 환자들은 인근 도시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컸으나 이번 신설로 진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예방접종, 성장 발달 관리 등 정기 진료뿐 아니라 갑작스러운 질환에 대한 대응력도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육 분야에서는 21년만에 내포신도시 내 공립단설유치원인 예목유치원 개원을 통해 공공 보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예목유치원은 최신 교육환경과 안정적인 교사진을 갖추고 있으며,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놀이 중심의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군은 이번 개원을 계기로 공공보육의 질을 한층 끌어올리고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 인프라 개선도 눈에 띄는 부분으로 군은 예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고등학생 전용 통학버스인 예스버스(YES-BUS)를 도입했다. 해당 버스는 내포신도시와 예산읍 간을 하루 3회(등교 1회, 하교 2회) 운행하며, 기존 1시간 30분가량 걸리던 통학 시간을 1시간 이내로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 통학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전한 등하교 환경이 마련됐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군은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및 상담복지센터 운영, 장학금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고 있다. 특히 군은 아동·청소년이 지역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장기적으로는 인구 유입과 정주 인구 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도 함께 수립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아청소년과 및 예목유치원 신설, 예스버스 운행과 같은 정책은 단발성 사업이 아닌 군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체감형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기반 시설과 제도에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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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태안군, 청소년 시야 넓히는 ‘아이(EYE) 업’ 프로그램에 큰 호응
    태안군이 지난 11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드림태안 야구데이’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관내 청소년 아구 동아리 ‘퍼펙트 히어로즈’ 부원과 중고생 등 총 30명은 일요일인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능동적 행동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아이업(EYE U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수련관은 하반기에도 배구와 축구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경기 관람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연 4회 진행되는 청소년 아이업 프로그램은 다양한 진로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성 및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하반기 프로그램 관련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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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참여기구 위원 대상 ‘올빼미 캠프’ 진행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0일 수련관에서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반짝반짝 올빼미 캠프’를 운영했다고 알렸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유대감 및 성취감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됐으며, 총 20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결속을 다졌다. 특히, 위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과자집 만들기, 대형 윷놀이, 청수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위원들 간 친목을 다지고 앞으로의 운영방향을 공유하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문화 향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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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3
  • 예산군, 2025년도 숙박업 영업주 대상 위생교육 추진
    예산군은 지난 5월 7일 예산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숙박업 기존영업주 7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충청남도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숙박업 영업자가 매년 3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매년 집합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대한숙박업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교육으로 이수할 수 있다. 이번 위생교육은 공중위생법규 및 영업자 준수사항, 소방안전교육, 친절서비스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결하고 안전한 숙박환경을 조성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방문객이 신뢰할 수 있는 숙박시설 운영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군은 내년 2026년 전국소방체전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많은 선수단과 관광객이 예산군 숙박업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위생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충남·예산 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숙박업 업주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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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전국 최초 에듀테인먼트 축제 홍성역사인물축제 운영
    대한민국 의병도시 ‘홍성’에서 교육적 가치에 방점을 찍고 야심차게 준비한 전국최초 에듀테인먼트 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가 2일간 3만5천 여명이 찾아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한 것으로 나타나 체험형 축제로서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성군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우천으로 개막식을 군청 대강당에서 진행한 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만해와 백야 희망의 퍼레이드’에 맞춰 하늘이 맑아지며 홍성읍 시가지 행진을 진행한 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후 1시 주무대에서 진행된 한용운 뮤지컬 ‘민족의 빛, 만해’와 김좌진 퍼포먼스 ‘얘들아, 김좌진 장군을 도와줘!’에는 관람석이 모두 차며 열띤 호응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으며, 오후 2시 2천여 명이 운집하며 첫날 피크를 찍고, 놀이존(에어바운스)의 긴 행렬로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진풍경을 자아냈으며, 오후 4시 청소년수련관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퓨전국악공연 ‘창티크, 창을 노래하다’로 마무리하며 궂은 날씨에도 성황을 이뤘다. 축제 둘째날인 4일에는 축제 시작 1시간 전인 9시부터 놀이존(에어바운스)의 긴 행렬로 아이들과 부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2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오후 3시 실시간 홍주읍성 주변 1km 통신접속자가 2만명을 넘기며 행사의 열기가 고조되었다. 지역대학인 혜전대학교에서 준비한 반려견 훈련 공연은 아이들은 물론 반려견을 키우는 어른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으며, 홍성군이 야심차게 준비하는 원웰페어벨리 조성에 거는 기대심이 얼마나 큰지를 체감하는 행사였다. 또한, 홍성딸기를 이용한 딸기 떡 꽂이와 딸기막대기 만들기는 대기자들로 운영자들이 몸살을 앓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홍성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한 세계놀이 한마당에서는 미국 콘홀, 유령권투, 한국 투호놀이, 일본 캔다마, 필리핀 까탕까탕, 티니클링 등 다양한 놀이·체험 부스도 큰 인기를 끌며 준비한 기념품이 일찌감치 품절되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와함께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곳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불리는 간식존 및 홍성사랑 희망장터로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농특산물로 악천우에도 불구하고 첫날 홍성사과 품절을 비롯해 농산물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서울특별시에서 행사장을 찾은 이하율, 이서율 가족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라면서 올해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이 강화된 것 같다면서 박터트리기와 같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가 너무 재미있고 인상이 깊었다며 내년에도 찾겠다고 밝혔다. 할머니를 포함해 3대가 함께 방문한 천안시의 성혜원 가족은 “아이들이 어려서 이번이 첫 방문인데, 체험부스가 무료인 곳이 많고 먹거리도 잘 마련돼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정말 좋은 축제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축제가 개선할 점에 대해서는 더 넓어지고 다양한 체험도 중요하지만 에듀테이먼트 축제답게 어린이와 함께 오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주를 이루는 만큼 앉아서 쉴 곳을 좀 더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홍주읍성에서 열리는 축제인 역사인물축제와 글로벌바비큐축제를 꼭 찾는다는 예산군의 A씨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홍주성 자체가 걸으면서 힐링이 되는 곳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주성에서 축제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역사인물축제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놀이를 즐기면서 미래세대를 책임질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온 세대가 즐길 수 있고 온가족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2025 홍성역사인물축제 × 어린이날 큰잔치’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만해 한용운 선생과 백야 김좌진 장군을 주제로 한 ‘만해와 백야, 희망의 퍼레이드’, 청산리 전투 재현 공연, 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 콘텐츠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번 축제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홍성상설시장에서는 품바 공연과 함께 ‘고기 굽는 날’, 꼬마김밥, 호떡 등 20여 종의 먹거리가 제공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으며,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0명의 자원봉사자가 현장 곳곳에 배치됐고 성숙한 시민의식이 더해져 안전사고를 방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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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5-05-07
  • 홍성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홍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변승기)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19일, 참여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실시했다. 이번 주말체험활동은 ‘주말탐험:예산투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지역 내 유익한 문화·농촌 자원을 체험함으로써 공동체 의식과 자연 친화적인 감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방문지인 내포보부상촌에서는 조선시대 장터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옛 상인들의 생활과 유통방식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내포보부상촌 견학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였다. 이어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에서는 드넓은 자연 속에서 트랙터 마차 타기, 목장 견학 등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동물들과 교감하고,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농촌 문화를 경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느꼈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야외 체험이 정말 즐거웠고, 특히 소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게 인상 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변승기)은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배우는 것 이상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다양한 가치와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익한 주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주말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의 사회성 증진과 정서적 안정,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참여 청소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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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교육
    2025-04-28
  • 홍성군, 평생학습 수강생 재능기부...배움에서 나눔으로
    홍성군신도시평생학습관은 지난 24일 ‘홈베이킹 디저트’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알렸다. 이번 활동은 신도시평생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 ‘달달한 홈베이킹 디저트’에 참여 중인 수강생 12명이 중심이 되어, 직접 초코머핀 40개를 정성껏 조리하고 개별 포장하여 홍성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학습자들은 단순한 수업 참여를 넘어 학습을 통해 얻은 기술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활동을 자발적으로 기획하였으며, 조리부터 포장, 전달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위생장갑 및 마스크 착용 등 식품 위생에 유의하며 안전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은 강사와 수강생 2명이 직접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이뤄졌으며, 수령한 청소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윤상구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학습의 사회적 실천과 나눔으로 확장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요리·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재능기부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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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4-28

지역뉴스 검색결과

  • 예산군,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드론 교육’ 진행
    예산군은 5월 12일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드론 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22일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산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관내 초·중학교 중 사전 신청을 완료한 15개 학교, 총 2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산군청소년수련관과의 협력을 통해 위탁 운영된다. 교육은 드론을 활용한 진로 탐색 및 4차 산업 관련 기술에 대한 흥미 유도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드론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체험 중심의 실습 활동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수업은 드론 조종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이론 교육(조종방법, 안전수칙 등)을 시작으로 기본적인 드론 비행 실습, 드론 축구, 드론 코딩 등 실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드론을 더 친숙하게 접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과 연계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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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3
  •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예산공예협회와 업무협약 맞손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조수경)는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실에서 예산공예협회(회장 이정진)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공예활동을 통해 흥미를 유도하고, 직업 체험과 창업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이후 양 기관은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수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공예 활동을 통해 심리적·사회적·직업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진 회장은 “지역 공예인과 청소년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가치도 함께 높아지길 바란다”고 알렸다. 한편 센터는 예산공예협회와 함께 마을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공예활동, 진로 멘토링, 작품 전시회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연대를 구축할 예정이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예산군의 지원을 받아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취업, 자립지원, 무료 건강검진,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041-335-57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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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9
  • 예산군,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 실시
    예산군은 지난 14일 무한천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예산경찰서와 함께 ‘2025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예산군 가족지원과 아동친화보육팀과 예산경찰서 생활안전교육과·교통관리계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운행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 27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보호표지 부착 및 요건 충족 여부, 대표자와 차량 소유자 일치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구조 및 장치(표시등, 운행기록장치, 승강구, 안전띠 등) 정상 작동 여부 등 총 16개 항목이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상시 점검체계를 마련하고, 사전에 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실시됐으며, 점검 결과 미흡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 및 보완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통학버스의 취약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해 아동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적극 제거하겠다”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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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6
  • 예산군, 미래 세대 위한 집중 투자로 교육·보육·교통 인프라 혁신에 박차
    예산군이 미래 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 보육, 교통 등 핵심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예산종합병원 내 소아청소년과 신설, 예목유치원 개원, 예스버스(YES-BUS) 운행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가시화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예산’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군은 지역 내 소아청소년 전문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예산종합병원 내에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했다. 그동안 관내 소아 환자들은 인근 도시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컸으나 이번 신설로 진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예방접종, 성장 발달 관리 등 정기 진료뿐 아니라 갑작스러운 질환에 대한 대응력도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육 분야에서는 21년만에 내포신도시 내 공립단설유치원인 예목유치원 개원을 통해 공공 보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예목유치원은 최신 교육환경과 안정적인 교사진을 갖추고 있으며,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놀이 중심의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군은 이번 개원을 계기로 공공보육의 질을 한층 끌어올리고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 인프라 개선도 눈에 띄는 부분으로 군은 예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고등학생 전용 통학버스인 예스버스(YES-BUS)를 도입했다. 해당 버스는 내포신도시와 예산읍 간을 하루 3회(등교 1회, 하교 2회) 운행하며, 기존 1시간 30분가량 걸리던 통학 시간을 1시간 이내로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 통학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전한 등하교 환경이 마련됐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군은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및 상담복지센터 운영, 장학금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고 있다. 특히 군은 아동·청소년이 지역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장기적으로는 인구 유입과 정주 인구 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도 함께 수립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아청소년과 및 예목유치원 신설, 예스버스 운행과 같은 정책은 단발성 사업이 아닌 군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체감형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기반 시설과 제도에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사회
    2025-05-14
  • 태안군, 청소년 시야 넓히는 ‘아이(EYE) 업’ 프로그램에 큰 호응
    태안군이 지난 11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드림태안 야구데이’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관내 청소년 아구 동아리 ‘퍼펙트 히어로즈’ 부원과 중고생 등 총 30명은 일요일인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능동적 행동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아이업(EYE U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수련관은 하반기에도 배구와 축구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경기 관람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연 4회 진행되는 청소년 아이업 프로그램은 다양한 진로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성 및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하반기 프로그램 관련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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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4
  •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참여기구 위원 대상 ‘올빼미 캠프’ 진행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0일 수련관에서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반짝반짝 올빼미 캠프’를 운영했다고 알렸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유대감 및 성취감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됐으며, 총 20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결속을 다졌다. 특히, 위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과자집 만들기, 대형 윷놀이, 청수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위원들 간 친목을 다지고 앞으로의 운영방향을 공유하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문화 향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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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3
  • 예산군, 2025년도 숙박업 영업주 대상 위생교육 추진
    예산군은 지난 5월 7일 예산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숙박업 기존영업주 7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충청남도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숙박업 영업자가 매년 3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매년 집합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대한숙박업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교육으로 이수할 수 있다. 이번 위생교육은 공중위생법규 및 영업자 준수사항, 소방안전교육, 친절서비스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결하고 안전한 숙박환경을 조성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방문객이 신뢰할 수 있는 숙박시설 운영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군은 내년 2026년 전국소방체전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많은 선수단과 관광객이 예산군 숙박업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위생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충남·예산 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숙박업 업주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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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2
  • 전국 최초 에듀테인먼트 축제 홍성역사인물축제 운영
    대한민국 의병도시 ‘홍성’에서 교육적 가치에 방점을 찍고 야심차게 준비한 전국최초 에듀테인먼트 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가 2일간 3만5천 여명이 찾아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한 것으로 나타나 체험형 축제로서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성군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우천으로 개막식을 군청 대강당에서 진행한 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만해와 백야 희망의 퍼레이드’에 맞춰 하늘이 맑아지며 홍성읍 시가지 행진을 진행한 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후 1시 주무대에서 진행된 한용운 뮤지컬 ‘민족의 빛, 만해’와 김좌진 퍼포먼스 ‘얘들아, 김좌진 장군을 도와줘!’에는 관람석이 모두 차며 열띤 호응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으며, 오후 2시 2천여 명이 운집하며 첫날 피크를 찍고, 놀이존(에어바운스)의 긴 행렬로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진풍경을 자아냈으며, 오후 4시 청소년수련관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퓨전국악공연 ‘창티크, 창을 노래하다’로 마무리하며 궂은 날씨에도 성황을 이뤘다. 축제 둘째날인 4일에는 축제 시작 1시간 전인 9시부터 놀이존(에어바운스)의 긴 행렬로 아이들과 부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2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오후 3시 실시간 홍주읍성 주변 1km 통신접속자가 2만명을 넘기며 행사의 열기가 고조되었다. 지역대학인 혜전대학교에서 준비한 반려견 훈련 공연은 아이들은 물론 반려견을 키우는 어른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으며, 홍성군이 야심차게 준비하는 원웰페어벨리 조성에 거는 기대심이 얼마나 큰지를 체감하는 행사였다. 또한, 홍성딸기를 이용한 딸기 떡 꽂이와 딸기막대기 만들기는 대기자들로 운영자들이 몸살을 앓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홍성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한 세계놀이 한마당에서는 미국 콘홀, 유령권투, 한국 투호놀이, 일본 캔다마, 필리핀 까탕까탕, 티니클링 등 다양한 놀이·체험 부스도 큰 인기를 끌며 준비한 기념품이 일찌감치 품절되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와함께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곳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불리는 간식존 및 홍성사랑 희망장터로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농특산물로 악천우에도 불구하고 첫날 홍성사과 품절을 비롯해 농산물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서울특별시에서 행사장을 찾은 이하율, 이서율 가족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라면서 올해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이 강화된 것 같다면서 박터트리기와 같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가 너무 재미있고 인상이 깊었다며 내년에도 찾겠다고 밝혔다. 할머니를 포함해 3대가 함께 방문한 천안시의 성혜원 가족은 “아이들이 어려서 이번이 첫 방문인데, 체험부스가 무료인 곳이 많고 먹거리도 잘 마련돼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정말 좋은 축제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축제가 개선할 점에 대해서는 더 넓어지고 다양한 체험도 중요하지만 에듀테이먼트 축제답게 어린이와 함께 오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주를 이루는 만큼 앉아서 쉴 곳을 좀 더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홍주읍성에서 열리는 축제인 역사인물축제와 글로벌바비큐축제를 꼭 찾는다는 예산군의 A씨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홍주성 자체가 걸으면서 힐링이 되는 곳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주성에서 축제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역사인물축제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놀이를 즐기면서 미래세대를 책임질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온 세대가 즐길 수 있고 온가족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2025 홍성역사인물축제 × 어린이날 큰잔치’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만해 한용운 선생과 백야 김좌진 장군을 주제로 한 ‘만해와 백야, 희망의 퍼레이드’, 청산리 전투 재현 공연, 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 콘텐츠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번 축제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홍성상설시장에서는 품바 공연과 함께 ‘고기 굽는 날’, 꼬마김밥, 호떡 등 20여 종의 먹거리가 제공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으며,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0명의 자원봉사자가 현장 곳곳에 배치됐고 성숙한 시민의식이 더해져 안전사고를 방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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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5-05-07
  • 홍성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홍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변승기)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19일, 참여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실시했다. 이번 주말체험활동은 ‘주말탐험:예산투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지역 내 유익한 문화·농촌 자원을 체험함으로써 공동체 의식과 자연 친화적인 감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방문지인 내포보부상촌에서는 조선시대 장터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옛 상인들의 생활과 유통방식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내포보부상촌 견학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였다. 이어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에서는 드넓은 자연 속에서 트랙터 마차 타기, 목장 견학 등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동물들과 교감하고,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농촌 문화를 경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느꼈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야외 체험이 정말 즐거웠고, 특히 소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게 인상 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변승기)은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배우는 것 이상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다양한 가치와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익한 주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주말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의 사회성 증진과 정서적 안정,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참여 청소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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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교육
    2025-04-28
  • 홍성군, 평생학습 수강생 재능기부...배움에서 나눔으로
    홍성군신도시평생학습관은 지난 24일 ‘홈베이킹 디저트’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알렸다. 이번 활동은 신도시평생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 ‘달달한 홈베이킹 디저트’에 참여 중인 수강생 12명이 중심이 되어, 직접 초코머핀 40개를 정성껏 조리하고 개별 포장하여 홍성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학습자들은 단순한 수업 참여를 넘어 학습을 통해 얻은 기술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활동을 자발적으로 기획하였으며, 조리부터 포장, 전달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위생장갑 및 마스크 착용 등 식품 위생에 유의하며 안전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은 강사와 수강생 2명이 직접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이뤄졌으며, 수령한 청소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윤상구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학습의 사회적 실천과 나눔으로 확장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요리·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재능기부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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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4-28

포토뉴스 검색결과

  • 예산군,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드론 교육’ 진행
    예산군은 5월 12일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드론 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22일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산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관내 초·중학교 중 사전 신청을 완료한 15개 학교, 총 2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산군청소년수련관과의 협력을 통해 위탁 운영된다. 교육은 드론을 활용한 진로 탐색 및 4차 산업 관련 기술에 대한 흥미 유도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드론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체험 중심의 실습 활동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수업은 드론 조종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이론 교육(조종방법, 안전수칙 등)을 시작으로 기본적인 드론 비행 실습, 드론 축구, 드론 코딩 등 실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드론을 더 친숙하게 접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과 연계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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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3
  •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예산공예협회와 업무협약 맞손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조수경)는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실에서 예산공예협회(회장 이정진)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공예활동을 통해 흥미를 유도하고, 직업 체험과 창업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이후 양 기관은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수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공예 활동을 통해 심리적·사회적·직업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진 회장은 “지역 공예인과 청소년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가치도 함께 높아지길 바란다”고 알렸다. 한편 센터는 예산공예협회와 함께 마을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공예활동, 진로 멘토링, 작품 전시회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연대를 구축할 예정이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예산군의 지원을 받아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취업, 자립지원, 무료 건강검진,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041-335-57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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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9
  • 예산군,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 실시
    예산군은 지난 14일 무한천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예산경찰서와 함께 ‘2025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예산군 가족지원과 아동친화보육팀과 예산경찰서 생활안전교육과·교통관리계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운행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 27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보호표지 부착 및 요건 충족 여부, 대표자와 차량 소유자 일치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구조 및 장치(표시등, 운행기록장치, 승강구, 안전띠 등) 정상 작동 여부 등 총 16개 항목이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상시 점검체계를 마련하고, 사전에 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실시됐으며, 점검 결과 미흡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 및 보완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통학버스의 취약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해 아동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적극 제거하겠다”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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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6
  • 예산군, 미래 세대 위한 집중 투자로 교육·보육·교통 인프라 혁신에 박차
    예산군이 미래 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 보육, 교통 등 핵심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예산종합병원 내 소아청소년과 신설, 예목유치원 개원, 예스버스(YES-BUS) 운행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가시화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예산’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군은 지역 내 소아청소년 전문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예산종합병원 내에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했다. 그동안 관내 소아 환자들은 인근 도시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컸으나 이번 신설로 진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예방접종, 성장 발달 관리 등 정기 진료뿐 아니라 갑작스러운 질환에 대한 대응력도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육 분야에서는 21년만에 내포신도시 내 공립단설유치원인 예목유치원 개원을 통해 공공 보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예목유치원은 최신 교육환경과 안정적인 교사진을 갖추고 있으며,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놀이 중심의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군은 이번 개원을 계기로 공공보육의 질을 한층 끌어올리고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 인프라 개선도 눈에 띄는 부분으로 군은 예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고등학생 전용 통학버스인 예스버스(YES-BUS)를 도입했다. 해당 버스는 내포신도시와 예산읍 간을 하루 3회(등교 1회, 하교 2회) 운행하며, 기존 1시간 30분가량 걸리던 통학 시간을 1시간 이내로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 통학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전한 등하교 환경이 마련됐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군은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및 상담복지센터 운영, 장학금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고 있다. 특히 군은 아동·청소년이 지역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장기적으로는 인구 유입과 정주 인구 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도 함께 수립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아청소년과 및 예목유치원 신설, 예스버스 운행과 같은 정책은 단발성 사업이 아닌 군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체감형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기반 시설과 제도에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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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태안군, 청소년 시야 넓히는 ‘아이(EYE) 업’ 프로그램에 큰 호응
    태안군이 지난 11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드림태안 야구데이’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관내 청소년 아구 동아리 ‘퍼펙트 히어로즈’ 부원과 중고생 등 총 30명은 일요일인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능동적 행동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아이업(EYE U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수련관은 하반기에도 배구와 축구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경기 관람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연 4회 진행되는 청소년 아이업 프로그램은 다양한 진로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성 및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하반기 프로그램 관련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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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4
  •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참여기구 위원 대상 ‘올빼미 캠프’ 진행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0일 수련관에서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반짝반짝 올빼미 캠프’를 운영했다고 알렸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유대감 및 성취감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됐으며, 총 20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결속을 다졌다. 특히, 위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과자집 만들기, 대형 윷놀이, 청수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위원들 간 친목을 다지고 앞으로의 운영방향을 공유하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문화 향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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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예산군, 2025년도 숙박업 영업주 대상 위생교육 추진
    예산군은 지난 5월 7일 예산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숙박업 기존영업주 7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충청남도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숙박업 영업자가 매년 3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매년 집합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대한숙박업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교육으로 이수할 수 있다. 이번 위생교육은 공중위생법규 및 영업자 준수사항, 소방안전교육, 친절서비스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결하고 안전한 숙박환경을 조성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방문객이 신뢰할 수 있는 숙박시설 운영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군은 내년 2026년 전국소방체전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많은 선수단과 관광객이 예산군 숙박업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위생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충남·예산 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숙박업 업주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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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2
  • 전국 최초 에듀테인먼트 축제 홍성역사인물축제 운영
    대한민국 의병도시 ‘홍성’에서 교육적 가치에 방점을 찍고 야심차게 준비한 전국최초 에듀테인먼트 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가 2일간 3만5천 여명이 찾아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한 것으로 나타나 체험형 축제로서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성군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우천으로 개막식을 군청 대강당에서 진행한 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만해와 백야 희망의 퍼레이드’에 맞춰 하늘이 맑아지며 홍성읍 시가지 행진을 진행한 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후 1시 주무대에서 진행된 한용운 뮤지컬 ‘민족의 빛, 만해’와 김좌진 퍼포먼스 ‘얘들아, 김좌진 장군을 도와줘!’에는 관람석이 모두 차며 열띤 호응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으며, 오후 2시 2천여 명이 운집하며 첫날 피크를 찍고, 놀이존(에어바운스)의 긴 행렬로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진풍경을 자아냈으며, 오후 4시 청소년수련관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퓨전국악공연 ‘창티크, 창을 노래하다’로 마무리하며 궂은 날씨에도 성황을 이뤘다. 축제 둘째날인 4일에는 축제 시작 1시간 전인 9시부터 놀이존(에어바운스)의 긴 행렬로 아이들과 부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2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오후 3시 실시간 홍주읍성 주변 1km 통신접속자가 2만명을 넘기며 행사의 열기가 고조되었다. 지역대학인 혜전대학교에서 준비한 반려견 훈련 공연은 아이들은 물론 반려견을 키우는 어른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으며, 홍성군이 야심차게 준비하는 원웰페어벨리 조성에 거는 기대심이 얼마나 큰지를 체감하는 행사였다. 또한, 홍성딸기를 이용한 딸기 떡 꽂이와 딸기막대기 만들기는 대기자들로 운영자들이 몸살을 앓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홍성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한 세계놀이 한마당에서는 미국 콘홀, 유령권투, 한국 투호놀이, 일본 캔다마, 필리핀 까탕까탕, 티니클링 등 다양한 놀이·체험 부스도 큰 인기를 끌며 준비한 기념품이 일찌감치 품절되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와함께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곳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불리는 간식존 및 홍성사랑 희망장터로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농특산물로 악천우에도 불구하고 첫날 홍성사과 품절을 비롯해 농산물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서울특별시에서 행사장을 찾은 이하율, 이서율 가족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라면서 올해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이 강화된 것 같다면서 박터트리기와 같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가 너무 재미있고 인상이 깊었다며 내년에도 찾겠다고 밝혔다. 할머니를 포함해 3대가 함께 방문한 천안시의 성혜원 가족은 “아이들이 어려서 이번이 첫 방문인데, 체험부스가 무료인 곳이 많고 먹거리도 잘 마련돼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정말 좋은 축제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축제가 개선할 점에 대해서는 더 넓어지고 다양한 체험도 중요하지만 에듀테이먼트 축제답게 어린이와 함께 오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주를 이루는 만큼 앉아서 쉴 곳을 좀 더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홍주읍성에서 열리는 축제인 역사인물축제와 글로벌바비큐축제를 꼭 찾는다는 예산군의 A씨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홍주성 자체가 걸으면서 힐링이 되는 곳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주성에서 축제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역사인물축제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놀이를 즐기면서 미래세대를 책임질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온 세대가 즐길 수 있고 온가족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2025 홍성역사인물축제 × 어린이날 큰잔치’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만해 한용운 선생과 백야 김좌진 장군을 주제로 한 ‘만해와 백야, 희망의 퍼레이드’, 청산리 전투 재현 공연, 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 콘텐츠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번 축제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홍성상설시장에서는 품바 공연과 함께 ‘고기 굽는 날’, 꼬마김밥, 호떡 등 20여 종의 먹거리가 제공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으며,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0명의 자원봉사자가 현장 곳곳에 배치됐고 성숙한 시민의식이 더해져 안전사고를 방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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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5-05-07
  • 홍성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홍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변승기)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19일, 참여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실시했다. 이번 주말체험활동은 ‘주말탐험:예산투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지역 내 유익한 문화·농촌 자원을 체험함으로써 공동체 의식과 자연 친화적인 감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방문지인 내포보부상촌에서는 조선시대 장터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옛 상인들의 생활과 유통방식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내포보부상촌 견학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였다. 이어진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에서는 드넓은 자연 속에서 트랙터 마차 타기, 목장 견학 등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동물들과 교감하고,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농촌 문화를 경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느꼈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야외 체험이 정말 즐거웠고, 특히 소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게 인상 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변승기)은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배우는 것 이상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다양한 가치와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익한 주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주말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의 사회성 증진과 정서적 안정,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참여 청소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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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교육
    2025-04-28
  • 홍성군, 평생학습 수강생 재능기부...배움에서 나눔으로
    홍성군신도시평생학습관은 지난 24일 ‘홈베이킹 디저트’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알렸다. 이번 활동은 신도시평생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 ‘달달한 홈베이킹 디저트’에 참여 중인 수강생 12명이 중심이 되어, 직접 초코머핀 40개를 정성껏 조리하고 개별 포장하여 홍성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학습자들은 단순한 수업 참여를 넘어 학습을 통해 얻은 기술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활동을 자발적으로 기획하였으며, 조리부터 포장, 전달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위생장갑 및 마스크 착용 등 식품 위생에 유의하며 안전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은 강사와 수강생 2명이 직접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이뤄졌으며, 수령한 청소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윤상구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학습의 사회적 실천과 나눔으로 확장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요리·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재능기부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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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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