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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청년위원회, 청년정책 시행계획 논의
- 홍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홍성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알렸다. 이날 위원회는 ‘선택과 도전의 시작이 안정된 미래로, 청년행복도시 홍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총 5개 분야 42개의 중점과제에 대해 총 76억원의 예산이 담긴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실효성있는 청년 정책 시행을 위하여 부서 간 협력 확대,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방안 모색 등 청년정책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자리 분야는 총 20개 사업에 55억 7,8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핵심 과제로는 청년 창업역량 강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 청년취업 역량 제고 및 직장적응 지원 등 실효성 높은 사업이 포함됐다.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한 사업도 주거분야 사업도 확대된다. 청년월세 지원, 빈집 리모델링 후 무상임대 지원(신규), 무주택 다자녀가정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신규) 7개 중점과제로 구성된 교육 분야는 지역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주요 사업은 지역인재 장학금 지원, 사회적 농업지원, 4-H회 활동 및 유튜브 경진대회, 스마트팜 기술연수, 온라인 마케팅 등으로 청년농업인 특화지원이 눈에 띈다. 청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문화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복지문화 분야에는 7개 중점과제가 포함됐다. 주요 내용은, 청년내일 저축계좌, 일상돌봄 서비스, 청년의날 행사, 생활공구 대여, 문화예술 패스 지원, K-POP 콘서트&콘테스트 개최 등으로 정서적 안정과 여가생활 향상을 목표로 한다. 마지막으로 참여·권리 분야 비예산 사업 중심의, 지역거버넌스 홍성통(청년통) 운영, 청년네트워크를 통한 정책 제안 활성화, 4-H 농산업 문화교류 지원사업(신규) 등을 통해 청년의 자율적 정책 참여와 권익 보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조광희 홍성군 부군수는 “오늘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지속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들이 ‘홍성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행정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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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청년위원회, 청년정책 시행계획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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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경쟁력 높인다” 태안군, 농촌지도 시범사업 현장점검 추진
- 태안군이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미영, 이하 센터)는 지난 27일 가세로 군수와 작목별 전문지도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읍 송암리 등 4개 시범사업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농업인들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농업기술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기후변화 대응 화훼재배 기술보급(태안읍 송암리), 한우 사육시설 개선(태안읍 반곡리), 청년농업인 온실환경 개선(태안읍 상옥리), 마늘·양파 기계화 재배(태안읍 도내리) 등 4개 시범농장 및 마을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우선, ‘화훼재배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배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송암리 농장에서 지역 특산물인 호접란의 생육 상태와 출하 현장을 점검하고 유통 및 판로 관련 지원사항을 모색했다. ‘반곡리 한우 사육시설 시범사업’의 경우 현장에서 고온기 대응을 위한 에어제트팬과 배기팬 설치 현황을 살피고 축사 내 온·습도 관리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해 온실환경을 개선하는 ‘청년농업인 온실환경 개선 시범사업’ 현장에서는 쌈채류의 생육 상태를 점검했다. 아울러 ‘마을·양파 기계화 재배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도내리 마을에서는 작업 효율성과 노동력 절감 효과를 중심으로 기계화 확대의 필요성과 관련 기술 지원 사항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은 행정 주도형 사업 점검을 넘어 실제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농정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방문 및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군은 매년 다양한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 청년농 육성, 축산환경 개선, 농작물 기계화 등 다양한 기술지원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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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경쟁력 높인다” 태안군, 농촌지도 시범사업 현장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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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청년농업인 대상 스마트팜 사관학교(경영실습임대농장) 조성
- 예산군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스마트팜 임대형 온실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예산군 신암면 오신로 852(종경리 281-88번지) 일원에 총 1024㎡(8연동, 내재해형 구조) 규모로 마련됐다. 온실 내부에는 복합환경제어시스템, 베드시설, 양액 제어 및 공급 시스템, 난방 및 관수시설, 차광스크린 등 최신 장비가 구비되어 있어 입주자가 온실 경영 방법과 재배 기술을 직접 실습하고 작물의 생육 환경을 분석하며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해당 경영실습장은 예산의 주산작목인 쪽파 재배 시설로 구축됐으며, 임대 대상은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 청년 농업인이다. 임대료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산정되며, 임대 기간은 기본 1년으로 1회 연장 시 최대 2년까지 가능하고 쪽파는 고형배지 기반 수경재배 방식으로 연 최대 8회 작기 운영이 가능해 기존 토경 방식 대비 수량 증대 효과가 있다. 한 스마트팜 사관학교 입주자는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통해 실전 경험과 경영 능력을 쌓을 수 있는 큰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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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청년농업인 대상 스마트팜 사관학교(경영실습임대농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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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스마트농업 행정-기업-지역사회 협약
- 홍성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옥토팜, 서부면 광리 소리마을회와 함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단지조성 및 운영’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번 협약은 홍성군이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행정, 기업,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하여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스마트팜 단지 조성 및 기반시설 구축, 스마트팜 운영 및 관리 교육, 생산작물의 유통 및 판로 개척, 스마트농업 관련 신기술 도입 및 지원, 스마트농업 행사 및 프로그램 추진,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및 제반 문제의 공동 대응 등이다.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지난해 시행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스마트농업법)’에 따라 지역단위 스마트팜의 확산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1단계로 서부면 광리 (소리마을) 663번지 일원에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8.23ha, 임대형 스마트팜 4ha 규모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창업 지원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행정과 기업, 마을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성공적인 스마트농업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인그룹 윤석춘 대표(옥토팜 모기업)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함께 조성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하였다. 소리마을회 박재언 대표는 "마을 주민들도 사업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며, 상생과 화합을 통해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스마트농업 단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홍성군은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는 것은 물론, 행정, 기업, 지역사회가 긴밀히 소통하고 힘을 모아 스마트농업을 통한 지역 농업의 체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함께 만들어 가는 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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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스마트농업 행정-기업-지역사회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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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남 균형발전사업 역대 최대 1311억 확보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충남도가 추진하는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에서 2건(197억 원)이 추가 선정 됨에 따라 총 131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해 6개 사업 1114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에 2개 사업 197억 원이 추가 선정되었다. 이는 충남도 10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체 사업비의 12.8%를 차지하는 규모다. 시군별 확보 사업비 평균보다 288억 원, 최저 확보 시군보다 583억 원이 많은 수치다. 또한 청양군이 그동안 추진한 1단계 1기~3기(’08.~’12. 615억 원 / ’13.~’17. 586억 원 / ’18.~’20. 345억 원), 2단계 1기(’21.~’25. 758억 원) 균형발전사업과 비교해도 역대 최대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청양군이 지역 저발전 극복과 미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군민과 함께 추진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군은 부서별 사업발굴 보고회, 군민 설문조사, 군의회 간담회, 주민 심층 인터뷰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내는 전략으로 충남도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양군이 추진할 주요 사업은 청양일반산단 상생지원센터 건립, 백제문화복합단지와 체험마을 조성, 청양드림스마트팜 교육센터 조성, 근로자 주거복합문화공간 건립, 로컬푸드마켓과 청년창업센터 조성, 농식품 창업가공밸리 구축, 상생희망 돌봄 플러스, 청양의 청년셰프 양성소 조성의 8개다. 산업, 관광, 청년창업, 농업,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지역 전반의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비봉면 신원리에 조성될 청양일반산업단지 상생지원센터는 근로자와 주민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카페, 다목적실, 직업교육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한다. 정산면 천장호지구에서는 백제문화 복합단지와 체험마을이 조성된다. 공주·부여와 연계해 힐링 빌리지, 백제정원, 액티비티 어트렉션 등을 갖춘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청년농업인 육성의 거점이 될 청양 드림 스마트팜 교육센터는 ICT 기반 스마트팜 실습교육과 정착 지원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근로자 주거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해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과 문화복지 향상을 지원하며, 남양면에는 로컬푸드마켓과 청년창업센터를 조성해 파크골프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청년창업 지원에 나선다. 이 외에도 대치면에 농식품 창업 가공밸리를 구축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청양읍에는 그동안 지역 내 돌봄공백이 발생했던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설치·운영해 장애인 복지를 증진한다. 청년 창업을 위한 청년 셰프 양성소 역시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내에 들어서 F&B 분야 창업 인큐베이팅과 지역 먹거리 산업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청양군은 이번 사업으로 생산유발효과 약 1400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560억 원, 고용창출 835명이라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체류형 관광객은 연간 10만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직접일자리 130개 이상, 신규창업 45건 이상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팜과 푸드플랜 참여 농가의 경우 연소득 1000만 원 이상 증가를 목표로 설정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에도 주력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행정의 일방적인 계획이 아니라 군민과 함께 구상하고 다듬어온 결과”라며 “청양군은 이번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지역 저발전 이미지를 벗어나고, 자립형 지역경제 모델을 구축해 누구나 살고 싶은 청정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청양군은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사업을 지속 발굴하며, 균형발전의 성공사례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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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남 균형발전사업 역대 최대 1311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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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청년위원회, 청년정책 시행계획 논의
- 홍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홍성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알렸다. 이날 위원회는 ‘선택과 도전의 시작이 안정된 미래로, 청년행복도시 홍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총 5개 분야 42개의 중점과제에 대해 총 76억원의 예산이 담긴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실효성있는 청년 정책 시행을 위하여 부서 간 협력 확대,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방안 모색 등 청년정책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자리 분야는 총 20개 사업에 55억 7,8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핵심 과제로는 청년 창업역량 강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 청년취업 역량 제고 및 직장적응 지원 등 실효성 높은 사업이 포함됐다.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한 사업도 주거분야 사업도 확대된다. 청년월세 지원, 빈집 리모델링 후 무상임대 지원(신규), 무주택 다자녀가정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신규) 7개 중점과제로 구성된 교육 분야는 지역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주요 사업은 지역인재 장학금 지원, 사회적 농업지원, 4-H회 활동 및 유튜브 경진대회, 스마트팜 기술연수, 온라인 마케팅 등으로 청년농업인 특화지원이 눈에 띈다. 청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문화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복지문화 분야에는 7개 중점과제가 포함됐다. 주요 내용은, 청년내일 저축계좌, 일상돌봄 서비스, 청년의날 행사, 생활공구 대여, 문화예술 패스 지원, K-POP 콘서트&콘테스트 개최 등으로 정서적 안정과 여가생활 향상을 목표로 한다. 마지막으로 참여·권리 분야 비예산 사업 중심의, 지역거버넌스 홍성통(청년통) 운영, 청년네트워크를 통한 정책 제안 활성화, 4-H 농산업 문화교류 지원사업(신규) 등을 통해 청년의 자율적 정책 참여와 권익 보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조광희 홍성군 부군수는 “오늘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지속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들이 ‘홍성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행정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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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청년위원회, 청년정책 시행계획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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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경쟁력 높인다” 태안군, 농촌지도 시범사업 현장점검 추진
- 태안군이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미영, 이하 센터)는 지난 27일 가세로 군수와 작목별 전문지도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읍 송암리 등 4개 시범사업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농업인들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농업기술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기후변화 대응 화훼재배 기술보급(태안읍 송암리), 한우 사육시설 개선(태안읍 반곡리), 청년농업인 온실환경 개선(태안읍 상옥리), 마늘·양파 기계화 재배(태안읍 도내리) 등 4개 시범농장 및 마을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우선, ‘화훼재배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배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송암리 농장에서 지역 특산물인 호접란의 생육 상태와 출하 현장을 점검하고 유통 및 판로 관련 지원사항을 모색했다. ‘반곡리 한우 사육시설 시범사업’의 경우 현장에서 고온기 대응을 위한 에어제트팬과 배기팬 설치 현황을 살피고 축사 내 온·습도 관리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해 온실환경을 개선하는 ‘청년농업인 온실환경 개선 시범사업’ 현장에서는 쌈채류의 생육 상태를 점검했다. 아울러 ‘마을·양파 기계화 재배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도내리 마을에서는 작업 효율성과 노동력 절감 효과를 중심으로 기계화 확대의 필요성과 관련 기술 지원 사항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은 행정 주도형 사업 점검을 넘어 실제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농정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방문 및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군은 매년 다양한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 청년농 육성, 축산환경 개선, 농작물 기계화 등 다양한 기술지원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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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경쟁력 높인다” 태안군, 농촌지도 시범사업 현장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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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청년농업인 대상 스마트팜 사관학교(경영실습임대농장) 조성
- 예산군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스마트팜 임대형 온실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예산군 신암면 오신로 852(종경리 281-88번지) 일원에 총 1024㎡(8연동, 내재해형 구조) 규모로 마련됐다. 온실 내부에는 복합환경제어시스템, 베드시설, 양액 제어 및 공급 시스템, 난방 및 관수시설, 차광스크린 등 최신 장비가 구비되어 있어 입주자가 온실 경영 방법과 재배 기술을 직접 실습하고 작물의 생육 환경을 분석하며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해당 경영실습장은 예산의 주산작목인 쪽파 재배 시설로 구축됐으며, 임대 대상은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 청년 농업인이다. 임대료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산정되며, 임대 기간은 기본 1년으로 1회 연장 시 최대 2년까지 가능하고 쪽파는 고형배지 기반 수경재배 방식으로 연 최대 8회 작기 운영이 가능해 기존 토경 방식 대비 수량 증대 효과가 있다. 한 스마트팜 사관학교 입주자는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통해 실전 경험과 경영 능력을 쌓을 수 있는 큰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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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청년농업인 대상 스마트팜 사관학교(경영실습임대농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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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스마트농업 행정-기업-지역사회 협약
- 홍성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옥토팜, 서부면 광리 소리마을회와 함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단지조성 및 운영’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번 협약은 홍성군이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행정, 기업,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하여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스마트팜 단지 조성 및 기반시설 구축, 스마트팜 운영 및 관리 교육, 생산작물의 유통 및 판로 개척, 스마트농업 관련 신기술 도입 및 지원, 스마트농업 행사 및 프로그램 추진,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및 제반 문제의 공동 대응 등이다.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지난해 시행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스마트농업법)’에 따라 지역단위 스마트팜의 확산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1단계로 서부면 광리 (소리마을) 663번지 일원에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8.23ha, 임대형 스마트팜 4ha 규모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창업 지원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행정과 기업, 마을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성공적인 스마트농업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인그룹 윤석춘 대표(옥토팜 모기업)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함께 조성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하였다. 소리마을회 박재언 대표는 "마을 주민들도 사업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며, 상생과 화합을 통해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스마트농업 단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홍성군은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는 것은 물론, 행정, 기업, 지역사회가 긴밀히 소통하고 힘을 모아 스마트농업을 통한 지역 농업의 체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함께 만들어 가는 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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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스마트농업 행정-기업-지역사회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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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남 균형발전사업 역대 최대 1311억 확보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충남도가 추진하는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에서 2건(197억 원)이 추가 선정 됨에 따라 총 131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해 6개 사업 1114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에 2개 사업 197억 원이 추가 선정되었다. 이는 충남도 10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체 사업비의 12.8%를 차지하는 규모다. 시군별 확보 사업비 평균보다 288억 원, 최저 확보 시군보다 583억 원이 많은 수치다. 또한 청양군이 그동안 추진한 1단계 1기~3기(’08.~’12. 615억 원 / ’13.~’17. 586억 원 / ’18.~’20. 345억 원), 2단계 1기(’21.~’25. 758억 원) 균형발전사업과 비교해도 역대 최대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청양군이 지역 저발전 극복과 미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군민과 함께 추진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군은 부서별 사업발굴 보고회, 군민 설문조사, 군의회 간담회, 주민 심층 인터뷰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내는 전략으로 충남도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양군이 추진할 주요 사업은 청양일반산단 상생지원센터 건립, 백제문화복합단지와 체험마을 조성, 청양드림스마트팜 교육센터 조성, 근로자 주거복합문화공간 건립, 로컬푸드마켓과 청년창업센터 조성, 농식품 창업가공밸리 구축, 상생희망 돌봄 플러스, 청양의 청년셰프 양성소 조성의 8개다. 산업, 관광, 청년창업, 농업,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지역 전반의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비봉면 신원리에 조성될 청양일반산업단지 상생지원센터는 근로자와 주민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카페, 다목적실, 직업교육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한다. 정산면 천장호지구에서는 백제문화 복합단지와 체험마을이 조성된다. 공주·부여와 연계해 힐링 빌리지, 백제정원, 액티비티 어트렉션 등을 갖춘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청년농업인 육성의 거점이 될 청양 드림 스마트팜 교육센터는 ICT 기반 스마트팜 실습교육과 정착 지원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근로자 주거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해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과 문화복지 향상을 지원하며, 남양면에는 로컬푸드마켓과 청년창업센터를 조성해 파크골프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청년창업 지원에 나선다. 이 외에도 대치면에 농식품 창업 가공밸리를 구축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청양읍에는 그동안 지역 내 돌봄공백이 발생했던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설치·운영해 장애인 복지를 증진한다. 청년 창업을 위한 청년 셰프 양성소 역시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내에 들어서 F&B 분야 창업 인큐베이팅과 지역 먹거리 산업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청양군은 이번 사업으로 생산유발효과 약 1400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560억 원, 고용창출 835명이라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체류형 관광객은 연간 10만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직접일자리 130개 이상, 신규창업 45건 이상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팜과 푸드플랜 참여 농가의 경우 연소득 1000만 원 이상 증가를 목표로 설정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에도 주력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행정의 일방적인 계획이 아니라 군민과 함께 구상하고 다듬어온 결과”라며 “청양군은 이번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지역 저발전 이미지를 벗어나고, 자립형 지역경제 모델을 구축해 누구나 살고 싶은 청정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청양군은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사업을 지속 발굴하며, 균형발전의 성공사례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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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남 균형발전사업 역대 최대 1311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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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청년위원회, 청년정책 시행계획 논의
- 홍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홍성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알렸다. 이날 위원회는 ‘선택과 도전의 시작이 안정된 미래로, 청년행복도시 홍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총 5개 분야 42개의 중점과제에 대해 총 76억원의 예산이 담긴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실효성있는 청년 정책 시행을 위하여 부서 간 협력 확대,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방안 모색 등 청년정책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자리 분야는 총 20개 사업에 55억 7,8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핵심 과제로는 청년 창업역량 강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 청년취업 역량 제고 및 직장적응 지원 등 실효성 높은 사업이 포함됐다.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한 사업도 주거분야 사업도 확대된다. 청년월세 지원, 빈집 리모델링 후 무상임대 지원(신규), 무주택 다자녀가정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신규) 7개 중점과제로 구성된 교육 분야는 지역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주요 사업은 지역인재 장학금 지원, 사회적 농업지원, 4-H회 활동 및 유튜브 경진대회, 스마트팜 기술연수, 온라인 마케팅 등으로 청년농업인 특화지원이 눈에 띈다. 청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문화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복지문화 분야에는 7개 중점과제가 포함됐다. 주요 내용은, 청년내일 저축계좌, 일상돌봄 서비스, 청년의날 행사, 생활공구 대여, 문화예술 패스 지원, K-POP 콘서트&콘테스트 개최 등으로 정서적 안정과 여가생활 향상을 목표로 한다. 마지막으로 참여·권리 분야 비예산 사업 중심의, 지역거버넌스 홍성통(청년통) 운영, 청년네트워크를 통한 정책 제안 활성화, 4-H 농산업 문화교류 지원사업(신규) 등을 통해 청년의 자율적 정책 참여와 권익 보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조광희 홍성군 부군수는 “오늘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지속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들이 ‘홍성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행정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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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청년위원회, 청년정책 시행계획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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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경쟁력 높인다” 태안군, 농촌지도 시범사업 현장점검 추진
- 태안군이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미영, 이하 센터)는 지난 27일 가세로 군수와 작목별 전문지도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읍 송암리 등 4개 시범사업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농업인들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농업기술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기후변화 대응 화훼재배 기술보급(태안읍 송암리), 한우 사육시설 개선(태안읍 반곡리), 청년농업인 온실환경 개선(태안읍 상옥리), 마늘·양파 기계화 재배(태안읍 도내리) 등 4개 시범농장 및 마을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우선, ‘화훼재배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배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송암리 농장에서 지역 특산물인 호접란의 생육 상태와 출하 현장을 점검하고 유통 및 판로 관련 지원사항을 모색했다. ‘반곡리 한우 사육시설 시범사업’의 경우 현장에서 고온기 대응을 위한 에어제트팬과 배기팬 설치 현황을 살피고 축사 내 온·습도 관리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해 온실환경을 개선하는 ‘청년농업인 온실환경 개선 시범사업’ 현장에서는 쌈채류의 생육 상태를 점검했다. 아울러 ‘마을·양파 기계화 재배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도내리 마을에서는 작업 효율성과 노동력 절감 효과를 중심으로 기계화 확대의 필요성과 관련 기술 지원 사항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은 행정 주도형 사업 점검을 넘어 실제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농정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방문 및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군은 매년 다양한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 청년농 육성, 축산환경 개선, 농작물 기계화 등 다양한 기술지원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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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경쟁력 높인다” 태안군, 농촌지도 시범사업 현장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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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청년농업인 대상 스마트팜 사관학교(경영실습임대농장) 조성
- 예산군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스마트팜 임대형 온실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예산군 신암면 오신로 852(종경리 281-88번지) 일원에 총 1024㎡(8연동, 내재해형 구조) 규모로 마련됐다. 온실 내부에는 복합환경제어시스템, 베드시설, 양액 제어 및 공급 시스템, 난방 및 관수시설, 차광스크린 등 최신 장비가 구비되어 있어 입주자가 온실 경영 방법과 재배 기술을 직접 실습하고 작물의 생육 환경을 분석하며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해당 경영실습장은 예산의 주산작목인 쪽파 재배 시설로 구축됐으며, 임대 대상은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 청년 농업인이다. 임대료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산정되며, 임대 기간은 기본 1년으로 1회 연장 시 최대 2년까지 가능하고 쪽파는 고형배지 기반 수경재배 방식으로 연 최대 8회 작기 운영이 가능해 기존 토경 방식 대비 수량 증대 효과가 있다. 한 스마트팜 사관학교 입주자는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통해 실전 경험과 경영 능력을 쌓을 수 있는 큰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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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청년농업인 대상 스마트팜 사관학교(경영실습임대농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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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스마트농업 행정-기업-지역사회 협약
- 홍성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옥토팜, 서부면 광리 소리마을회와 함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단지조성 및 운영’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번 협약은 홍성군이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행정, 기업,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하여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스마트팜 단지 조성 및 기반시설 구축, 스마트팜 운영 및 관리 교육, 생산작물의 유통 및 판로 개척, 스마트농업 관련 신기술 도입 및 지원, 스마트농업 행사 및 프로그램 추진,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및 제반 문제의 공동 대응 등이다.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지난해 시행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스마트농업법)’에 따라 지역단위 스마트팜의 확산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1단계로 서부면 광리 (소리마을) 663번지 일원에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8.23ha, 임대형 스마트팜 4ha 규모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창업 지원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행정과 기업, 마을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성공적인 스마트농업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인그룹 윤석춘 대표(옥토팜 모기업)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함께 조성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하였다. 소리마을회 박재언 대표는 "마을 주민들도 사업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며, 상생과 화합을 통해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스마트농업 단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홍성군은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는 것은 물론, 행정, 기업, 지역사회가 긴밀히 소통하고 힘을 모아 스마트농업을 통한 지역 농업의 체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함께 만들어 가는 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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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스마트농업 행정-기업-지역사회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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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남 균형발전사업 역대 최대 1311억 확보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충남도가 추진하는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에서 2건(197억 원)이 추가 선정 됨에 따라 총 131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해 6개 사업 1114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에 2개 사업 197억 원이 추가 선정되었다. 이는 충남도 10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체 사업비의 12.8%를 차지하는 규모다. 시군별 확보 사업비 평균보다 288억 원, 최저 확보 시군보다 583억 원이 많은 수치다. 또한 청양군이 그동안 추진한 1단계 1기~3기(’08.~’12. 615억 원 / ’13.~’17. 586억 원 / ’18.~’20. 345억 원), 2단계 1기(’21.~’25. 758억 원) 균형발전사업과 비교해도 역대 최대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청양군이 지역 저발전 극복과 미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군민과 함께 추진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군은 부서별 사업발굴 보고회, 군민 설문조사, 군의회 간담회, 주민 심층 인터뷰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내는 전략으로 충남도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양군이 추진할 주요 사업은 청양일반산단 상생지원센터 건립, 백제문화복합단지와 체험마을 조성, 청양드림스마트팜 교육센터 조성, 근로자 주거복합문화공간 건립, 로컬푸드마켓과 청년창업센터 조성, 농식품 창업가공밸리 구축, 상생희망 돌봄 플러스, 청양의 청년셰프 양성소 조성의 8개다. 산업, 관광, 청년창업, 농업,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지역 전반의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비봉면 신원리에 조성될 청양일반산업단지 상생지원센터는 근로자와 주민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카페, 다목적실, 직업교육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한다. 정산면 천장호지구에서는 백제문화 복합단지와 체험마을이 조성된다. 공주·부여와 연계해 힐링 빌리지, 백제정원, 액티비티 어트렉션 등을 갖춘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청년농업인 육성의 거점이 될 청양 드림 스마트팜 교육센터는 ICT 기반 스마트팜 실습교육과 정착 지원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근로자 주거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해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과 문화복지 향상을 지원하며, 남양면에는 로컬푸드마켓과 청년창업센터를 조성해 파크골프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청년창업 지원에 나선다. 이 외에도 대치면에 농식품 창업 가공밸리를 구축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청양읍에는 그동안 지역 내 돌봄공백이 발생했던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설치·운영해 장애인 복지를 증진한다. 청년 창업을 위한 청년 셰프 양성소 역시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내에 들어서 F&B 분야 창업 인큐베이팅과 지역 먹거리 산업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청양군은 이번 사업으로 생산유발효과 약 1400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560억 원, 고용창출 835명이라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체류형 관광객은 연간 10만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직접일자리 130개 이상, 신규창업 45건 이상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팜과 푸드플랜 참여 농가의 경우 연소득 1000만 원 이상 증가를 목표로 설정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에도 주력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행정의 일방적인 계획이 아니라 군민과 함께 구상하고 다듬어온 결과”라며 “청양군은 이번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지역 저발전 이미지를 벗어나고, 자립형 지역경제 모델을 구축해 누구나 살고 싶은 청정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청양군은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사업을 지속 발굴하며, 균형발전의 성공사례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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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남 균형발전사업 역대 최대 1311억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