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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시, 적극행정 통해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에 나서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올 한 해 적극행정 추진계획을 전면 개편하고, 다각적인 혁신에 나선다고 알렸다. 시는 최근 ‘2025년 논산시 적극행정 추진계획(안)’을 수립하고, 공무원이 체감할 수 있는 보상 시스템 강화를 중심으로 정책을 개편했다. 특히, 기존 숙박권 중심의 포상 방식을 탈피해 논산 육군병장몰 특산물 구매권(최대 15만원)을 추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된 인센티브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우수공무원에게 지급되는 특별휴가 일수도 최대 3일로 확대하고 성과급 최고등급, 해외연수 기회, 희망전보 등 인사 인센티브 선택제도까지 도입해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애 나설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저연차 공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도 본격 실시된다. 임용 5년 이내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청렴‧혁신을 통합한 워크숍을 연 2회 개최하고, 선진지 견학과 기관장과의 대화 등 공감 기반의 체험형 교육을 통해 MZ세대 공무원의 실천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적극행정에 대한 홍보 역시 한층 강화된다. 기존 리플릿, 이모티콘 배포 외에도 직관적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배포하고, 논산시의 농산물 브랜드인 ‘육군병장’캐릭터를 활용한 홍보물(부채·포스터 등)을 제작해 SNS, 유튜브 등을 통해 대내·외에 적극행정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평가 방식에도 혁신이 더해졌다. 기존 시민 체감도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상당 기간 동안 업무를 발전시킨 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적극성‧창의성‧전문성 항목의 배점을 50점으로 상향 조정하고, 시민 의견은 온라인 시민투표(소통24 플랫폼)를 병행해 평가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높인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적극행정 추진계획은 단순한 행정 개선을 넘어, 공직자에게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에게는 체감 가능한 변화를 제공하는 종합적 설계”라며,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로 공직사회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동시에 논산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석이조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3‧2024년 충청남도로부터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오는 6월 저연차 공무원 워크숍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계획을 별도 수립·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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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20
  • ISAIA 2026 대전 개최…도시건축문화 글로벌 무대를 향해
    대전시가 아시아 대표 건축행사인 아시아건축교류국제심포지엄(ISAIA 2026) 유치를 계기로, 도시건축문화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한다. 시는 5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대한건축학회, 대전도시공사, (사)대전도시건축연구원(대전건축사협회·건축가협회·건축학회 연합)과 함께 ‘대전 도시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진철 대한건축학회장,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이승재 대전도시건축연구원장 등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공동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대전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시아건축교류국제심포지엄(ISAIA)’의 성공적인 개최를 중심에 두고, 대전의 도시건축문화 역량을 한 단계 끌러올리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협약에는 ISAIA 2026의 성공 개최를 위한 행정적·홍보적 협력, ISAIA와 대전도시건축문화제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대전시 우수 건축자산 발굴 및 홍보를 통한 도시 브랜드 제고, 건축디자인캠프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ISAIA(International Symposium on Architectural Interchanges in Asia)는 아시아 15개국 이상의 건축가, 교수, 연구원, 엔지니어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논문 발표, 전시, 토론 등을 통해 최신 건축문화와 기술을 공유하는 아시아 대표 국제행사다. 1986년 시작된 이후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돼 왔으며, 2026년 제15회 행사는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다. 1,00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건축문화 위상을 높일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대전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대전도시건축문화제와 ISAIA를 연계 개최해, 전 연령층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도시건축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 하루 2,000여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은 대전을 국제적인 명품 건축도시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국내외에 대전의 뛰어난 도시건축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세계 수준의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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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20
  • 홍성군, 전통시장 원산지표시 활성화 업무협약 결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홍성사무소(사무소장 신형중, 이하 ‘홍성농관원’)는 지난 14일 홍성전통시장상인회 교육관에서 전통시장 원산지표시 활성화를 위한 민․관 5개 기관 및 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홍성농관원, 홍성군, 홍성전통시장상인회, (사)소비자교육중앙회홍성군지회,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홍성지부 등 5개 기관 및 단체의 대표가 참석하여 전통시장 내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인의 원산지표시 자율이행을 유도함으로써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 및 단체는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한 원산지 표시 교육 및 홍보, 소비자 대상 캠페인 및 계도 활동, 합동 점검 시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농관원 신형중 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형식이 아닌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상인이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 조광희 부군수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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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9
  • 논산시,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전국‘최고등급’ 달성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실시한 ‘2025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시는 73.4%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하며, 전국 시·군 평균 이행 완료율인 53.05%를 크게 웃도는 뛰어난 성과를 얻었다. 민선 8기 논산시는‘시민행복시대’실현을 목표로, 누구나 일하는 경제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농업도시, 어디든 풍요로운 공유도시, 다시 찾고 싶은 역사문화도시, 소외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미래인재육성 교육도시 등 6대 분야 79개 공약을 수립하고 실시했다. 이 중 58건을 완료하며,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 혁신, 교육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책임 있는 행정’, ‘진정성 있는 행정’을 강조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과 변화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매년 분기별 공약 점검 및 공약이행평가단 및 주민배심원제도를 통해 시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공약이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였으며, 이러한 시민 참여형 행정은 타 지방자치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공약은 단순한 약속이 아닌 시민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실천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가는 나침반”이라며 “공약이행을 통해 행정의 진정성과 책임을 보여드리고자 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인정받게 된 것이 뜻 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15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이 일상화되는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논산, 신뢰받는 논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본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 완료율, 연도별 목표달성도(2024년 기준),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5개 지표를 바탕으로 실시했으며, 1차 서류평가 및 자료검증을 거쳐 SA부터 D등급까지 5단계로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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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6
  •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체험형 답례품으로 ‘진달래관광농원’ 주목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이는 가운데, 옥산호수 오솔길을 따라 펼쳐진 녹음 짙은 정원, ‘진달래관광농원(원장 나일성)’이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엄격한 민간정원 등록 기준을 통과해 충청남도 민간정원 6호로 지정된 곳으로,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체험형 답례품으로도 등록돼 있다 진달래관광농원은 펜션과 캠핑장, 카페, 그리고 다양한 치유 정원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숙박객들은 펜션 앞마당에서 옥산호수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우뚝 솟은 옥녀봉의 정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한적한 자연 속에서 대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뒷마당의 넓고 푸른 잔디밭에서는 돗자리를 펴고 누워 한가로이 낮잠을 즐기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계절별로 변화하는 경관도 빼놓을 수 없다. 봄이면 서구해당화 나무에 만개한 꽃들이 장관을 이루고, 가을이면 옥녀봉 아래로 펼쳐진 황금빛 논밭이 감탄을 자아낸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특히 부여군 보건소와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경증 치매환자 미니 정원 꾸미기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계절 약초 채취, 효소 장아찌 담그기 등 사전 예약을 통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나일성 원장은 “많은 분이 진달래관광농원에서 머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가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신규 답례품 공급업체 및 답례품 접수를 이달 말부터 6월 초까지 받을 계획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2억 4,489만 5,800원이 선택되며 기부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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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여행
    2025-05-16
  • 예산군, 2025년 규제혁신 추진계획 수립 민생규제 해소에 박차
    예산군은 민생규제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와 군민 생활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2025년 규제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규제 개선에 들어간다. 군은 우선 관광객 증가에 따라 관광 관련 소상공인과 관광사업 종사자들이 겪고 있는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민생규제 집중 개선을 위해 현장 밀착형 소통 창구인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횟수를 연 6회에서 9회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소상공인, 농어업인,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산업 육성, 고용 촉진, 사회적 약자 배려 등 민생경제 전반의 규제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법령의 근거 없이 내부 지침 등으로 관행처럼 적용되고 있는 그림자 규제, 행태 규제도 중점 정비할 계획이며, 상위 법령 개정 이후 자치법규에 반영되지 않아 발생하는 과잉 규제나, 상위법보다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는 자치법규 사례도 집중적으로 발굴해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공무원이 규제의 타당성을 직접 입증하는 규제입증책임제를 운영하고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담당하는 규제책임관제를 통해 상시 개선체계를 마련한다. 아울러 규제혁신과 적극행정 성과에 따른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행정·규제혁신 마일리지 제도’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2025년은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민생 규제 개선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일상 속 불합리한 규제를 발견하면 언제든지 개선을 요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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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6
  • 서산시,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행정력 집중한다
    충남 서산시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관련 시책으로 올해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사업,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사업은 연 매출액 1억 4백만 원 미만의 관내 소상공인에게 50만 원의 경영정상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9일 기준 6천6백여 명의 소상공인에게 총 33억여 원을 지급했다. 매년 소상공인의 많은 호응을 받았던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지난해 사업 대비 약 2억 원 증가한 총 5억 원이 투입돼 지난 3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소상공인의 점포를 대상으로 옥외 간판 교체, 내부 또는 외부 인테리어 개선, 입식 테이블 교체, 방범·소화 설비 설치 등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347명의 점포가 사업을 신청했으며, 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189개 점포를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금을 제외한 고용보험·국민연금 사업주 부담금의 2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5월 23일까지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지원받는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 중이다. 이 밖에도 서산사랑상품권 발행,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병행 중이다. 올해 서산사랑상품권은 총 715억 원 규모로 발행되며, 이를 통해 골목상권에서의 소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올해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인증 표찰을 부착하고, 해당 업소에 종량제 봉투와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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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5-05-16
  • 강경미곡창고, 빛으로 물든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
    강경미곡창고가 역사와 예술이 공존하는 아트플랫폼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 민관상생 투자협약 사업’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며 총 156억원(국비 50억, 지방비 50억, 민간 56억원)을 확보했다고 알렸다. ‘민관상생 투자협약 사업’은 정부 중심의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탈피해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협력형 정책으로 지역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선정으로 강경미곡창고는 ‘김인중 스테인드글라스 아트플랫폼’이라는 이름으로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복합공간으로 거듭난다. 논산시는 충청남도, 빛섬, 이비가그룹, 건양대학교와 협력하여 2028년까지 해당 공간을 예술 전시·공연은 물론 시민과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김인중 화백의 작품 기증과 건양대학교의 기술 자문을 통해 예술전시 및 창작공간, 문화힐링공간 및 열린공간, 예술놀이터 및 체험공간, 치유의 아치와 야외 전시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또한, 강경구락부 내 커피인터뷰 운영 등을 운영하는 지역 향토기업인 이비가그룹의 풍부한 경영 노하우를 접목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찾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역사적 의미를 지닌 강경미곡창고를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재탄생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역 자원과 민간의 창의성을 결합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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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5
  • 부여군, 농촌협약 선정으로 농촌 정주여건 대대적 개선 전망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7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촌지역의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 서비스 확충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동남부 재생활성화지역(부여읍, 규암면, 충화면, 양화면, 임천면, 장암면, 세도면, 초촌면, 석성면)에 3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 사업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거쳐 확정된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간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적 활력 제고를 목표로,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 관련 사업을 통합·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이다. 부여군은 지난해부터 전문가 자문, 주민공청회, 전담 조직 구성, 전략사업 발굴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 공모에 도전했다. 지난 4월에는 충청남도와 농식품부의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부여군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활성화사업 전국 5개 시군 중 시범지구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남부권 지역의 공간 확충, 귀농·귀촌 인구 유입, 생활인구 증가 등으로 지역 활력 제고와 정주환경 개선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박정현 군수는 “농촌지역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서비스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홍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외산, 내산, 옥산), 농촌공간정비사업(은산면), 보금자리주택조성사업(규암면) 등 다양한 농촌개발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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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5
  • “전문성과 공공성의 결합, 당진 첫 축제 성공적 추진”
    (재)당진문화재단(이사장 오성환 당진시장)이 주관한 문화관광형 예술축제‘2025 면천의 봄, 또봄면천’이 4월 5~6일 양일간 면천읍성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전문성과 공공성을 결합한 당진시 첫 전략형 축제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공공이사장 체제 전환 이후 처음 기획된 이번 축제는 예술성과 지역성이 어우러진 현장형 축제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전문가 총평 평균 89.2점… 기획·운영 전문성 ‘입증’ 축제 영향 평가 결과, 전문가 평가단은 기획 주제의 적합성과 콘텐츠 구성(100점) 운영 인력의 전문성(100점) 사회문화·경제적 효과(96점) 등 주요 항목에서 평균 89.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특히, 4개 권역별 콘셉트 구성, 면천읍성의 역사적 공간 활용, 거리형 콘텐츠와 대중성 있는 공연(ZIP4, 루디스카, 10CM 등)의 조화는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신선한 문화예술 축제”라는 호평을 끌어냈다. 이틀간 33,559명 방문… 약 38억 원 소비 유발 총 33,559명이 축제장을 찾았고, 1인당 평균 소비지출은 113,193원(외지인 131,020원 / 지역민 97,667원)으로 분석되었다. 이를 통해 약 38억 원 규모의 직접 소비지출 효과가 지역 내에서 발생했으며, 현장에 참여한 지역 소상공인 10개 업체의 총매출은 3,719만원, 참여자 1인당 평균 매출 효과는 1,11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관광형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공공이사장 체제 첫 실행… 시민 참여형 기획 ‘성과’ 2024년 말, 당진문화재단은 행정 책임성과 정책 일관성 강화를 위해 공공이사장 체제(당진시장이 이사장을 겸직)로 전환하였다. ‘또봄면천’은 이 체제하에서 최초로 추진된 전략형 축제로, 전문 예술감독, 지역 청년 기획자, 시민이 협력하는 거버넌스 구조를 통해 기획과 실행 전반에 시민 주체성이 반영되었다. 전문가들은 이를“기획–실행–운영까지 시민과 전문가가 공공성을 기반으로 공동 설계한 모범 사례”로 평가하며, 면천읍성의 장소성과 역사 문화 해석을 통해 도시 정체성을 예술로 구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방문객 만족도 평균 5.76점… ZIP4·10CM 등 호응도 높아 방문객 설문조사(유효표본 290명) 결과, 축제 전반에 대한 평균 만족도는 5.76점(7점 척도)을 기록했다. 특히 ZIP4(6.07점), 루디스카, 10CM 등 대중 공연에 대한 현장 참여율과 선호도가 높았으며, 거리예술과 전통–현대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며 폭넓은 관람층 확보에 이바지했다. 지속 가능한 지역축제 실험… 브랜드 방향성 ‘확립’ 당진문화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역사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한 예술형 커뮤니티 축제 모델을 실험했다. 골정지 일대의 벚꽃 시즌과 연계된 자연경관 연출, 주민 커뮤니티 참여, 지역 청년기획단의 실무 운영은 문화관광 융합 콘텐츠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발판이 되었다. 재단 관계자는“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지역 브랜드를 형성하는 문화정책 도구로서의 축제 모델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경제·공동체가 유기적으로 결합한 지속 가능한 문화 브랜드를 창출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성환 이사장, “현장형 축제가야말로 당진의 문화력” 오성환 당진시장이자 재단 이사장은“당진의 역사 문화와 시민의 일상이 어우러지는 현장형 축제가야말로 당진이 지향하는 문화력의 중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정책을 시정 운영의 핵심에 둘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일정: 2025년 5월, 결과 공유회 → 2026년 축제 준비 착수 재단은 오는 5월 말 당진시 협력 기관과 시의원 대상으로 결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7월부터 2026년 본격 축제 준비에 돌입한다. 2026년 5월, ‘또봄면천’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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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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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시, 적극행정 통해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에 나서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올 한 해 적극행정 추진계획을 전면 개편하고, 다각적인 혁신에 나선다고 알렸다. 시는 최근 ‘2025년 논산시 적극행정 추진계획(안)’을 수립하고, 공무원이 체감할 수 있는 보상 시스템 강화를 중심으로 정책을 개편했다. 특히, 기존 숙박권 중심의 포상 방식을 탈피해 논산 육군병장몰 특산물 구매권(최대 15만원)을 추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된 인센티브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우수공무원에게 지급되는 특별휴가 일수도 최대 3일로 확대하고 성과급 최고등급, 해외연수 기회, 희망전보 등 인사 인센티브 선택제도까지 도입해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애 나설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저연차 공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도 본격 실시된다. 임용 5년 이내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청렴‧혁신을 통합한 워크숍을 연 2회 개최하고, 선진지 견학과 기관장과의 대화 등 공감 기반의 체험형 교육을 통해 MZ세대 공무원의 실천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적극행정에 대한 홍보 역시 한층 강화된다. 기존 리플릿, 이모티콘 배포 외에도 직관적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배포하고, 논산시의 농산물 브랜드인 ‘육군병장’캐릭터를 활용한 홍보물(부채·포스터 등)을 제작해 SNS, 유튜브 등을 통해 대내·외에 적극행정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평가 방식에도 혁신이 더해졌다. 기존 시민 체감도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상당 기간 동안 업무를 발전시킨 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적극성‧창의성‧전문성 항목의 배점을 50점으로 상향 조정하고, 시민 의견은 온라인 시민투표(소통24 플랫폼)를 병행해 평가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높인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적극행정 추진계획은 단순한 행정 개선을 넘어, 공직자에게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에게는 체감 가능한 변화를 제공하는 종합적 설계”라며,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로 공직사회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동시에 논산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석이조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3‧2024년 충청남도로부터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오는 6월 저연차 공무원 워크숍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계획을 별도 수립·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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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ISAIA 2026 대전 개최…도시건축문화 글로벌 무대를 향해
    대전시가 아시아 대표 건축행사인 아시아건축교류국제심포지엄(ISAIA 2026) 유치를 계기로, 도시건축문화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한다. 시는 5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대한건축학회, 대전도시공사, (사)대전도시건축연구원(대전건축사협회·건축가협회·건축학회 연합)과 함께 ‘대전 도시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진철 대한건축학회장,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이승재 대전도시건축연구원장 등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공동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대전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시아건축교류국제심포지엄(ISAIA)’의 성공적인 개최를 중심에 두고, 대전의 도시건축문화 역량을 한 단계 끌러올리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협약에는 ISAIA 2026의 성공 개최를 위한 행정적·홍보적 협력, ISAIA와 대전도시건축문화제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대전시 우수 건축자산 발굴 및 홍보를 통한 도시 브랜드 제고, 건축디자인캠프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ISAIA(International Symposium on Architectural Interchanges in Asia)는 아시아 15개국 이상의 건축가, 교수, 연구원, 엔지니어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논문 발표, 전시, 토론 등을 통해 최신 건축문화와 기술을 공유하는 아시아 대표 국제행사다. 1986년 시작된 이후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돼 왔으며, 2026년 제15회 행사는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다. 1,00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건축문화 위상을 높일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대전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대전도시건축문화제와 ISAIA를 연계 개최해, 전 연령층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도시건축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 하루 2,000여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은 대전을 국제적인 명품 건축도시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국내외에 대전의 뛰어난 도시건축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세계 수준의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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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20
  • 홍성군, 전통시장 원산지표시 활성화 업무협약 결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홍성사무소(사무소장 신형중, 이하 ‘홍성농관원’)는 지난 14일 홍성전통시장상인회 교육관에서 전통시장 원산지표시 활성화를 위한 민․관 5개 기관 및 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홍성농관원, 홍성군, 홍성전통시장상인회, (사)소비자교육중앙회홍성군지회,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홍성지부 등 5개 기관 및 단체의 대표가 참석하여 전통시장 내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인의 원산지표시 자율이행을 유도함으로써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 및 단체는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한 원산지 표시 교육 및 홍보, 소비자 대상 캠페인 및 계도 활동, 합동 점검 시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농관원 신형중 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형식이 아닌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상인이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 조광희 부군수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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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논산시,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전국‘최고등급’ 달성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실시한 ‘2025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시는 73.4%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하며, 전국 시·군 평균 이행 완료율인 53.05%를 크게 웃도는 뛰어난 성과를 얻었다. 민선 8기 논산시는‘시민행복시대’실현을 목표로, 누구나 일하는 경제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농업도시, 어디든 풍요로운 공유도시, 다시 찾고 싶은 역사문화도시, 소외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미래인재육성 교육도시 등 6대 분야 79개 공약을 수립하고 실시했다. 이 중 58건을 완료하며,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 혁신, 교육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책임 있는 행정’, ‘진정성 있는 행정’을 강조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과 변화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매년 분기별 공약 점검 및 공약이행평가단 및 주민배심원제도를 통해 시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공약이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였으며, 이러한 시민 참여형 행정은 타 지방자치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공약은 단순한 약속이 아닌 시민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실천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가는 나침반”이라며 “공약이행을 통해 행정의 진정성과 책임을 보여드리고자 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인정받게 된 것이 뜻 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15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이 일상화되는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논산, 신뢰받는 논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본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 완료율, 연도별 목표달성도(2024년 기준),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5개 지표를 바탕으로 실시했으며, 1차 서류평가 및 자료검증을 거쳐 SA부터 D등급까지 5단계로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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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6
  •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체험형 답례품으로 ‘진달래관광농원’ 주목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이는 가운데, 옥산호수 오솔길을 따라 펼쳐진 녹음 짙은 정원, ‘진달래관광농원(원장 나일성)’이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엄격한 민간정원 등록 기준을 통과해 충청남도 민간정원 6호로 지정된 곳으로,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체험형 답례품으로도 등록돼 있다 진달래관광농원은 펜션과 캠핑장, 카페, 그리고 다양한 치유 정원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숙박객들은 펜션 앞마당에서 옥산호수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우뚝 솟은 옥녀봉의 정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한적한 자연 속에서 대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뒷마당의 넓고 푸른 잔디밭에서는 돗자리를 펴고 누워 한가로이 낮잠을 즐기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계절별로 변화하는 경관도 빼놓을 수 없다. 봄이면 서구해당화 나무에 만개한 꽃들이 장관을 이루고, 가을이면 옥녀봉 아래로 펼쳐진 황금빛 논밭이 감탄을 자아낸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특히 부여군 보건소와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경증 치매환자 미니 정원 꾸미기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계절 약초 채취, 효소 장아찌 담그기 등 사전 예약을 통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나일성 원장은 “많은 분이 진달래관광농원에서 머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가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신규 답례품 공급업체 및 답례품 접수를 이달 말부터 6월 초까지 받을 계획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2억 4,489만 5,800원이 선택되며 기부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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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여행
    2025-05-16
  • 예산군, 2025년 규제혁신 추진계획 수립 민생규제 해소에 박차
    예산군은 민생규제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와 군민 생활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2025년 규제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규제 개선에 들어간다. 군은 우선 관광객 증가에 따라 관광 관련 소상공인과 관광사업 종사자들이 겪고 있는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민생규제 집중 개선을 위해 현장 밀착형 소통 창구인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횟수를 연 6회에서 9회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소상공인, 농어업인,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산업 육성, 고용 촉진, 사회적 약자 배려 등 민생경제 전반의 규제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법령의 근거 없이 내부 지침 등으로 관행처럼 적용되고 있는 그림자 규제, 행태 규제도 중점 정비할 계획이며, 상위 법령 개정 이후 자치법규에 반영되지 않아 발생하는 과잉 규제나, 상위법보다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는 자치법규 사례도 집중적으로 발굴해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공무원이 규제의 타당성을 직접 입증하는 규제입증책임제를 운영하고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담당하는 규제책임관제를 통해 상시 개선체계를 마련한다. 아울러 규제혁신과 적극행정 성과에 따른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행정·규제혁신 마일리지 제도’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2025년은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민생 규제 개선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일상 속 불합리한 규제를 발견하면 언제든지 개선을 요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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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6
  • 서산시,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행정력 집중한다
    충남 서산시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관련 시책으로 올해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사업,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사업은 연 매출액 1억 4백만 원 미만의 관내 소상공인에게 50만 원의 경영정상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9일 기준 6천6백여 명의 소상공인에게 총 33억여 원을 지급했다. 매년 소상공인의 많은 호응을 받았던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지난해 사업 대비 약 2억 원 증가한 총 5억 원이 투입돼 지난 3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소상공인의 점포를 대상으로 옥외 간판 교체, 내부 또는 외부 인테리어 개선, 입식 테이블 교체, 방범·소화 설비 설치 등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347명의 점포가 사업을 신청했으며, 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189개 점포를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금을 제외한 고용보험·국민연금 사업주 부담금의 2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5월 23일까지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지원받는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 중이다. 이 밖에도 서산사랑상품권 발행,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병행 중이다. 올해 서산사랑상품권은 총 715억 원 규모로 발행되며, 이를 통해 골목상권에서의 소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올해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인증 표찰을 부착하고, 해당 업소에 종량제 봉투와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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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5-05-16
  • 강경미곡창고, 빛으로 물든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
    강경미곡창고가 역사와 예술이 공존하는 아트플랫폼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 민관상생 투자협약 사업’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며 총 156억원(국비 50억, 지방비 50억, 민간 56억원)을 확보했다고 알렸다. ‘민관상생 투자협약 사업’은 정부 중심의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탈피해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협력형 정책으로 지역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선정으로 강경미곡창고는 ‘김인중 스테인드글라스 아트플랫폼’이라는 이름으로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복합공간으로 거듭난다. 논산시는 충청남도, 빛섬, 이비가그룹, 건양대학교와 협력하여 2028년까지 해당 공간을 예술 전시·공연은 물론 시민과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김인중 화백의 작품 기증과 건양대학교의 기술 자문을 통해 예술전시 및 창작공간, 문화힐링공간 및 열린공간, 예술놀이터 및 체험공간, 치유의 아치와 야외 전시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또한, 강경구락부 내 커피인터뷰 운영 등을 운영하는 지역 향토기업인 이비가그룹의 풍부한 경영 노하우를 접목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찾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역사적 의미를 지닌 강경미곡창고를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재탄생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역 자원과 민간의 창의성을 결합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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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5
  • 부여군, 농촌협약 선정으로 농촌 정주여건 대대적 개선 전망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7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촌지역의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 서비스 확충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동남부 재생활성화지역(부여읍, 규암면, 충화면, 양화면, 임천면, 장암면, 세도면, 초촌면, 석성면)에 3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 사업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거쳐 확정된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간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적 활력 제고를 목표로,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 관련 사업을 통합·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이다. 부여군은 지난해부터 전문가 자문, 주민공청회, 전담 조직 구성, 전략사업 발굴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 공모에 도전했다. 지난 4월에는 충청남도와 농식품부의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부여군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활성화사업 전국 5개 시군 중 시범지구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남부권 지역의 공간 확충, 귀농·귀촌 인구 유입, 생활인구 증가 등으로 지역 활력 제고와 정주환경 개선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박정현 군수는 “농촌지역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서비스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홍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외산, 내산, 옥산), 농촌공간정비사업(은산면), 보금자리주택조성사업(규암면) 등 다양한 농촌개발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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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전문성과 공공성의 결합, 당진 첫 축제 성공적 추진”
    (재)당진문화재단(이사장 오성환 당진시장)이 주관한 문화관광형 예술축제‘2025 면천의 봄, 또봄면천’이 4월 5~6일 양일간 면천읍성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전문성과 공공성을 결합한 당진시 첫 전략형 축제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공공이사장 체제 전환 이후 처음 기획된 이번 축제는 예술성과 지역성이 어우러진 현장형 축제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전문가 총평 평균 89.2점… 기획·운영 전문성 ‘입증’ 축제 영향 평가 결과, 전문가 평가단은 기획 주제의 적합성과 콘텐츠 구성(100점) 운영 인력의 전문성(100점) 사회문화·경제적 효과(96점) 등 주요 항목에서 평균 89.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특히, 4개 권역별 콘셉트 구성, 면천읍성의 역사적 공간 활용, 거리형 콘텐츠와 대중성 있는 공연(ZIP4, 루디스카, 10CM 등)의 조화는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신선한 문화예술 축제”라는 호평을 끌어냈다. 이틀간 33,559명 방문… 약 38억 원 소비 유발 총 33,559명이 축제장을 찾았고, 1인당 평균 소비지출은 113,193원(외지인 131,020원 / 지역민 97,667원)으로 분석되었다. 이를 통해 약 38억 원 규모의 직접 소비지출 효과가 지역 내에서 발생했으며, 현장에 참여한 지역 소상공인 10개 업체의 총매출은 3,719만원, 참여자 1인당 평균 매출 효과는 1,11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관광형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공공이사장 체제 첫 실행… 시민 참여형 기획 ‘성과’ 2024년 말, 당진문화재단은 행정 책임성과 정책 일관성 강화를 위해 공공이사장 체제(당진시장이 이사장을 겸직)로 전환하였다. ‘또봄면천’은 이 체제하에서 최초로 추진된 전략형 축제로, 전문 예술감독, 지역 청년 기획자, 시민이 협력하는 거버넌스 구조를 통해 기획과 실행 전반에 시민 주체성이 반영되었다. 전문가들은 이를“기획–실행–운영까지 시민과 전문가가 공공성을 기반으로 공동 설계한 모범 사례”로 평가하며, 면천읍성의 장소성과 역사 문화 해석을 통해 도시 정체성을 예술로 구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방문객 만족도 평균 5.76점… ZIP4·10CM 등 호응도 높아 방문객 설문조사(유효표본 290명) 결과, 축제 전반에 대한 평균 만족도는 5.76점(7점 척도)을 기록했다. 특히 ZIP4(6.07점), 루디스카, 10CM 등 대중 공연에 대한 현장 참여율과 선호도가 높았으며, 거리예술과 전통–현대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며 폭넓은 관람층 확보에 이바지했다. 지속 가능한 지역축제 실험… 브랜드 방향성 ‘확립’ 당진문화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역사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한 예술형 커뮤니티 축제 모델을 실험했다. 골정지 일대의 벚꽃 시즌과 연계된 자연경관 연출, 주민 커뮤니티 참여, 지역 청년기획단의 실무 운영은 문화관광 융합 콘텐츠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발판이 되었다. 재단 관계자는“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지역 브랜드를 형성하는 문화정책 도구로서의 축제 모델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경제·공동체가 유기적으로 결합한 지속 가능한 문화 브랜드를 창출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성환 이사장, “현장형 축제가야말로 당진의 문화력” 오성환 당진시장이자 재단 이사장은“당진의 역사 문화와 시민의 일상이 어우러지는 현장형 축제가야말로 당진이 지향하는 문화력의 중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정책을 시정 운영의 핵심에 둘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일정: 2025년 5월, 결과 공유회 → 2026년 축제 준비 착수 재단은 오는 5월 말 당진시 협력 기관과 시의원 대상으로 결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7월부터 2026년 본격 축제 준비에 돌입한다. 2026년 5월, ‘또봄면천’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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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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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시, 적극행정 통해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에 나서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올 한 해 적극행정 추진계획을 전면 개편하고, 다각적인 혁신에 나선다고 알렸다. 시는 최근 ‘2025년 논산시 적극행정 추진계획(안)’을 수립하고, 공무원이 체감할 수 있는 보상 시스템 강화를 중심으로 정책을 개편했다. 특히, 기존 숙박권 중심의 포상 방식을 탈피해 논산 육군병장몰 특산물 구매권(최대 15만원)을 추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된 인센티브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우수공무원에게 지급되는 특별휴가 일수도 최대 3일로 확대하고 성과급 최고등급, 해외연수 기회, 희망전보 등 인사 인센티브 선택제도까지 도입해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애 나설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저연차 공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도 본격 실시된다. 임용 5년 이내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청렴‧혁신을 통합한 워크숍을 연 2회 개최하고, 선진지 견학과 기관장과의 대화 등 공감 기반의 체험형 교육을 통해 MZ세대 공무원의 실천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적극행정에 대한 홍보 역시 한층 강화된다. 기존 리플릿, 이모티콘 배포 외에도 직관적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배포하고, 논산시의 농산물 브랜드인 ‘육군병장’캐릭터를 활용한 홍보물(부채·포스터 등)을 제작해 SNS, 유튜브 등을 통해 대내·외에 적극행정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평가 방식에도 혁신이 더해졌다. 기존 시민 체감도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상당 기간 동안 업무를 발전시킨 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적극성‧창의성‧전문성 항목의 배점을 50점으로 상향 조정하고, 시민 의견은 온라인 시민투표(소통24 플랫폼)를 병행해 평가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높인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적극행정 추진계획은 단순한 행정 개선을 넘어, 공직자에게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에게는 체감 가능한 변화를 제공하는 종합적 설계”라며,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로 공직사회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동시에 논산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석이조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3‧2024년 충청남도로부터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오는 6월 저연차 공무원 워크숍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계획을 별도 수립·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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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ISAIA 2026 대전 개최…도시건축문화 글로벌 무대를 향해
    대전시가 아시아 대표 건축행사인 아시아건축교류국제심포지엄(ISAIA 2026) 유치를 계기로, 도시건축문화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한다. 시는 5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대한건축학회, 대전도시공사, (사)대전도시건축연구원(대전건축사협회·건축가협회·건축학회 연합)과 함께 ‘대전 도시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진철 대한건축학회장,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이승재 대전도시건축연구원장 등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공동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대전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시아건축교류국제심포지엄(ISAIA)’의 성공적인 개최를 중심에 두고, 대전의 도시건축문화 역량을 한 단계 끌러올리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협약에는 ISAIA 2026의 성공 개최를 위한 행정적·홍보적 협력, ISAIA와 대전도시건축문화제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대전시 우수 건축자산 발굴 및 홍보를 통한 도시 브랜드 제고, 건축디자인캠프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ISAIA(International Symposium on Architectural Interchanges in Asia)는 아시아 15개국 이상의 건축가, 교수, 연구원, 엔지니어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논문 발표, 전시, 토론 등을 통해 최신 건축문화와 기술을 공유하는 아시아 대표 국제행사다. 1986년 시작된 이후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돼 왔으며, 2026년 제15회 행사는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다. 1,00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건축문화 위상을 높일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대전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대전도시건축문화제와 ISAIA를 연계 개최해, 전 연령층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도시건축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 하루 2,000여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은 대전을 국제적인 명품 건축도시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국내외에 대전의 뛰어난 도시건축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세계 수준의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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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20
  • 홍성군, 전통시장 원산지표시 활성화 업무협약 결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홍성사무소(사무소장 신형중, 이하 ‘홍성농관원’)는 지난 14일 홍성전통시장상인회 교육관에서 전통시장 원산지표시 활성화를 위한 민․관 5개 기관 및 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홍성농관원, 홍성군, 홍성전통시장상인회, (사)소비자교육중앙회홍성군지회,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홍성지부 등 5개 기관 및 단체의 대표가 참석하여 전통시장 내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인의 원산지표시 자율이행을 유도함으로써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 및 단체는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한 원산지 표시 교육 및 홍보, 소비자 대상 캠페인 및 계도 활동, 합동 점검 시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농관원 신형중 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형식이 아닌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상인이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 조광희 부군수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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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논산시,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전국‘최고등급’ 달성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실시한 ‘2025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시는 73.4%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하며, 전국 시·군 평균 이행 완료율인 53.05%를 크게 웃도는 뛰어난 성과를 얻었다. 민선 8기 논산시는‘시민행복시대’실현을 목표로, 누구나 일하는 경제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농업도시, 어디든 풍요로운 공유도시, 다시 찾고 싶은 역사문화도시, 소외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미래인재육성 교육도시 등 6대 분야 79개 공약을 수립하고 실시했다. 이 중 58건을 완료하며,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 혁신, 교육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책임 있는 행정’, ‘진정성 있는 행정’을 강조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과 변화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매년 분기별 공약 점검 및 공약이행평가단 및 주민배심원제도를 통해 시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공약이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였으며, 이러한 시민 참여형 행정은 타 지방자치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공약은 단순한 약속이 아닌 시민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실천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가는 나침반”이라며 “공약이행을 통해 행정의 진정성과 책임을 보여드리고자 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인정받게 된 것이 뜻 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15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이 일상화되는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논산, 신뢰받는 논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본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 완료율, 연도별 목표달성도(2024년 기준),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5개 지표를 바탕으로 실시했으며, 1차 서류평가 및 자료검증을 거쳐 SA부터 D등급까지 5단계로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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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6
  •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체험형 답례품으로 ‘진달래관광농원’ 주목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이는 가운데, 옥산호수 오솔길을 따라 펼쳐진 녹음 짙은 정원, ‘진달래관광농원(원장 나일성)’이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엄격한 민간정원 등록 기준을 통과해 충청남도 민간정원 6호로 지정된 곳으로,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체험형 답례품으로도 등록돼 있다 진달래관광농원은 펜션과 캠핑장, 카페, 그리고 다양한 치유 정원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숙박객들은 펜션 앞마당에서 옥산호수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우뚝 솟은 옥녀봉의 정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한적한 자연 속에서 대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뒷마당의 넓고 푸른 잔디밭에서는 돗자리를 펴고 누워 한가로이 낮잠을 즐기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계절별로 변화하는 경관도 빼놓을 수 없다. 봄이면 서구해당화 나무에 만개한 꽃들이 장관을 이루고, 가을이면 옥녀봉 아래로 펼쳐진 황금빛 논밭이 감탄을 자아낸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특히 부여군 보건소와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경증 치매환자 미니 정원 꾸미기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계절 약초 채취, 효소 장아찌 담그기 등 사전 예약을 통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나일성 원장은 “많은 분이 진달래관광농원에서 머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가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신규 답례품 공급업체 및 답례품 접수를 이달 말부터 6월 초까지 받을 계획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2억 4,489만 5,800원이 선택되며 기부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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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여행
    2025-05-16
  • 예산군, 2025년 규제혁신 추진계획 수립 민생규제 해소에 박차
    예산군은 민생규제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와 군민 생활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2025년 규제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규제 개선에 들어간다. 군은 우선 관광객 증가에 따라 관광 관련 소상공인과 관광사업 종사자들이 겪고 있는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민생규제 집중 개선을 위해 현장 밀착형 소통 창구인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횟수를 연 6회에서 9회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소상공인, 농어업인,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산업 육성, 고용 촉진, 사회적 약자 배려 등 민생경제 전반의 규제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법령의 근거 없이 내부 지침 등으로 관행처럼 적용되고 있는 그림자 규제, 행태 규제도 중점 정비할 계획이며, 상위 법령 개정 이후 자치법규에 반영되지 않아 발생하는 과잉 규제나, 상위법보다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는 자치법규 사례도 집중적으로 발굴해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공무원이 규제의 타당성을 직접 입증하는 규제입증책임제를 운영하고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담당하는 규제책임관제를 통해 상시 개선체계를 마련한다. 아울러 규제혁신과 적극행정 성과에 따른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행정·규제혁신 마일리지 제도’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2025년은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민생 규제 개선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일상 속 불합리한 규제를 발견하면 언제든지 개선을 요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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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6
  • 서산시,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행정력 집중한다
    충남 서산시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관련 시책으로 올해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사업,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사업은 연 매출액 1억 4백만 원 미만의 관내 소상공인에게 50만 원의 경영정상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9일 기준 6천6백여 명의 소상공인에게 총 33억여 원을 지급했다. 매년 소상공인의 많은 호응을 받았던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지난해 사업 대비 약 2억 원 증가한 총 5억 원이 투입돼 지난 3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소상공인의 점포를 대상으로 옥외 간판 교체, 내부 또는 외부 인테리어 개선, 입식 테이블 교체, 방범·소화 설비 설치 등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347명의 점포가 사업을 신청했으며, 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189개 점포를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금을 제외한 고용보험·국민연금 사업주 부담금의 2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5월 23일까지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지원받는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 중이다. 이 밖에도 서산사랑상품권 발행,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병행 중이다. 올해 서산사랑상품권은 총 715억 원 규모로 발행되며, 이를 통해 골목상권에서의 소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올해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인증 표찰을 부착하고, 해당 업소에 종량제 봉투와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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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5-05-16
  • 강경미곡창고, 빛으로 물든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
    강경미곡창고가 역사와 예술이 공존하는 아트플랫폼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 민관상생 투자협약 사업’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며 총 156억원(국비 50억, 지방비 50억, 민간 56억원)을 확보했다고 알렸다. ‘민관상생 투자협약 사업’은 정부 중심의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탈피해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협력형 정책으로 지역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선정으로 강경미곡창고는 ‘김인중 스테인드글라스 아트플랫폼’이라는 이름으로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복합공간으로 거듭난다. 논산시는 충청남도, 빛섬, 이비가그룹, 건양대학교와 협력하여 2028년까지 해당 공간을 예술 전시·공연은 물론 시민과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김인중 화백의 작품 기증과 건양대학교의 기술 자문을 통해 예술전시 및 창작공간, 문화힐링공간 및 열린공간, 예술놀이터 및 체험공간, 치유의 아치와 야외 전시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또한, 강경구락부 내 커피인터뷰 운영 등을 운영하는 지역 향토기업인 이비가그룹의 풍부한 경영 노하우를 접목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찾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역사적 의미를 지닌 강경미곡창고를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재탄생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역 자원과 민간의 창의성을 결합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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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5
  • 부여군, 농촌협약 선정으로 농촌 정주여건 대대적 개선 전망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7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촌지역의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 서비스 확충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동남부 재생활성화지역(부여읍, 규암면, 충화면, 양화면, 임천면, 장암면, 세도면, 초촌면, 석성면)에 3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 사업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거쳐 확정된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간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적 활력 제고를 목표로,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 관련 사업을 통합·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이다. 부여군은 지난해부터 전문가 자문, 주민공청회, 전담 조직 구성, 전략사업 발굴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 공모에 도전했다. 지난 4월에는 충청남도와 농식품부의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부여군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활성화사업 전국 5개 시군 중 시범지구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남부권 지역의 공간 확충, 귀농·귀촌 인구 유입, 생활인구 증가 등으로 지역 활력 제고와 정주환경 개선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박정현 군수는 “농촌지역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서비스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홍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외산, 내산, 옥산), 농촌공간정비사업(은산면), 보금자리주택조성사업(규암면) 등 다양한 농촌개발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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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전문성과 공공성의 결합, 당진 첫 축제 성공적 추진”
    (재)당진문화재단(이사장 오성환 당진시장)이 주관한 문화관광형 예술축제‘2025 면천의 봄, 또봄면천’이 4월 5~6일 양일간 면천읍성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전문성과 공공성을 결합한 당진시 첫 전략형 축제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공공이사장 체제 전환 이후 처음 기획된 이번 축제는 예술성과 지역성이 어우러진 현장형 축제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전문가 총평 평균 89.2점… 기획·운영 전문성 ‘입증’ 축제 영향 평가 결과, 전문가 평가단은 기획 주제의 적합성과 콘텐츠 구성(100점) 운영 인력의 전문성(100점) 사회문화·경제적 효과(96점) 등 주요 항목에서 평균 89.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특히, 4개 권역별 콘셉트 구성, 면천읍성의 역사적 공간 활용, 거리형 콘텐츠와 대중성 있는 공연(ZIP4, 루디스카, 10CM 등)의 조화는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신선한 문화예술 축제”라는 호평을 끌어냈다. 이틀간 33,559명 방문… 약 38억 원 소비 유발 총 33,559명이 축제장을 찾았고, 1인당 평균 소비지출은 113,193원(외지인 131,020원 / 지역민 97,667원)으로 분석되었다. 이를 통해 약 38억 원 규모의 직접 소비지출 효과가 지역 내에서 발생했으며, 현장에 참여한 지역 소상공인 10개 업체의 총매출은 3,719만원, 참여자 1인당 평균 매출 효과는 1,11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관광형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공공이사장 체제 첫 실행… 시민 참여형 기획 ‘성과’ 2024년 말, 당진문화재단은 행정 책임성과 정책 일관성 강화를 위해 공공이사장 체제(당진시장이 이사장을 겸직)로 전환하였다. ‘또봄면천’은 이 체제하에서 최초로 추진된 전략형 축제로, 전문 예술감독, 지역 청년 기획자, 시민이 협력하는 거버넌스 구조를 통해 기획과 실행 전반에 시민 주체성이 반영되었다. 전문가들은 이를“기획–실행–운영까지 시민과 전문가가 공공성을 기반으로 공동 설계한 모범 사례”로 평가하며, 면천읍성의 장소성과 역사 문화 해석을 통해 도시 정체성을 예술로 구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방문객 만족도 평균 5.76점… ZIP4·10CM 등 호응도 높아 방문객 설문조사(유효표본 290명) 결과, 축제 전반에 대한 평균 만족도는 5.76점(7점 척도)을 기록했다. 특히 ZIP4(6.07점), 루디스카, 10CM 등 대중 공연에 대한 현장 참여율과 선호도가 높았으며, 거리예술과 전통–현대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며 폭넓은 관람층 확보에 이바지했다. 지속 가능한 지역축제 실험… 브랜드 방향성 ‘확립’ 당진문화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역사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한 예술형 커뮤니티 축제 모델을 실험했다. 골정지 일대의 벚꽃 시즌과 연계된 자연경관 연출, 주민 커뮤니티 참여, 지역 청년기획단의 실무 운영은 문화관광 융합 콘텐츠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발판이 되었다. 재단 관계자는“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지역 브랜드를 형성하는 문화정책 도구로서의 축제 모델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경제·공동체가 유기적으로 결합한 지속 가능한 문화 브랜드를 창출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성환 이사장, “현장형 축제가야말로 당진의 문화력” 오성환 당진시장이자 재단 이사장은“당진의 역사 문화와 시민의 일상이 어우러지는 현장형 축제가야말로 당진이 지향하는 문화력의 중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정책을 시정 운영의 핵심에 둘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일정: 2025년 5월, 결과 공유회 → 2026년 축제 준비 착수 재단은 오는 5월 말 당진시 협력 기관과 시의원 대상으로 결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7월부터 2026년 본격 축제 준비에 돌입한다. 2026년 5월, ‘또봄면천’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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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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