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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 추진 개시
-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환경조성을 위해 연중‘2025년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알렸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은 가축분뇨의 적정 관리 및 활용, 농장 내외부 청결 관리, 악취저감 노력, 방역 규정 준수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까지 지정된 깨끗한 축산농가는 총 13개소로 축종별로 닭(양계) 1개소, 돼지(양돈) 7개소 , 한우 5개소이다. 올해까지 신청접수된 농가가 지정될 경우 20개소가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가축분뇨처리 개선사업, 축산악취 개선사업, 깨끗한 축산농장 만들기 지원사업 등 축산 악취 관련 보조사업 신청시 가점을 부여받아 사업 우선 대상이 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는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환경개선 노력을 유도하고, 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여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마련하는데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희망농가를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더 많은 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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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 추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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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심 속 녹색 쉼터 2025년 실내·옥상정원 준공
- 대전시는 도심 내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2025 실내·옥상정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도시환경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방안으로, 실내외 녹색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지원을 받아 총 10억 원(국비 50%, 시비 50%)의 예산이 투입되며, 대상지는 특허법원과 대전도시공사 등 2개소이다. 정원 조성은 실내 벽면녹화, 식재 기반 조성, 산책로 및 휴게시설 설치, 수목 및 초화류 식재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7월 준공을 목표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준공 이후에는 시설물 이관 절차를 거쳐, 각 기관이 자체적으로 유지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정원 조성은 도시의 회복력을 높이고 시민의 삶에 여유를 더하는 중요한 수단 중 하나”라며 “이번 사업이 도심 속 녹색공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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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심 속 녹색 쉼터 2025년 실내·옥상정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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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공실 활용 ‘대전팜’ 가시적 성과 달성
- 대전시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기술연구형 스마트팜은 국비 117억 원을 확보했고, 테마형 스마트팜은 교육 프로그램이 조기 마감되는 등 대전시가 도심형 스마트농업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시와 기술연구형 대전팜 운영사 ㈜쉘파스페이스는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K-수직농장 세계화 프로젝트’ 공모에서 총 7개 과제 중 2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117억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과제는 고효율 광원·지능형 광조절 시스템 기반 모듈형 수직농장 모델 개발과 북미 북동부권 환경 적응형 특·약용작물 수직농장 모델 개발이다. 첫 번째 과제는 자연광과 인공광을 병행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수직농장 표준모델을 개발하는 것으로,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온실 및 대전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기관인 유성생명과학고 부지를 활용해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과제는 그린플러스, 충북대학교, 전북대학교, 키엘연구원이 함께 진행한다. 두 번째 과제는 북미 현지 환경에 적응 가능한 특·약용 작물 재배용 수직농장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을 통해 수출 모델을 정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린플러스, 그린씨에스(주), ㈜신안그린테크, 전북대학교, 충남대학교, 서울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USDA(미국 농무부) 등 국내외 유수 기관들이 협력하고 있다. ㈜쉘파스페이스는 이외에도 지난 4월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우주항공청, 질병관리청이 개최한 ‘국가 기술사업화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스마트농업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테마형 대전팜(운영사: 둥구나무㈜)은 스마트농업 교육 프로그램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며 지난달 기준으로 7월 초까지 예약이 조기 마감됐다. 이는 스마트농업이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2024년 7월 둥구나무(주)는 대전노숙인종합지원센터,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팜 작물 재배 및 관리 등 거리노숙인 자활사업을 추진하며 테마형 대전팜이 고용노동부 등으로부터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현재는 사회복지기관을 통한 교육생 위탁 및 ‘버섯종균기능사’ 자격 취득 과정도 운영 중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둥구나무㈜는 올해 4월 7일,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스마트농업의 사회적 기여까지 도모하고 있다. 대전시는 현재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 운영사를 트랙Ⅰ(2024년), 트랙Ⅱ(2025년)로 나눠 통합 모집하고 있다. 총 4개 유형, 7개소를 대상으로 생산 재배시설 및 부대시설 구축 비용이 지원된다. 제안서 제출 마감은 오는 5월 20일(월) 오후 4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비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재)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기업혁신성장지원팀(☎042-380-3022)으로 하면 된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도심 공실을 혁신적인 농업 공간으로 바꿔내는 대전팜 조성사업은 도시재생과 스마트농업을 함께 실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참여를 확대하고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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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공실 활용 ‘대전팜’ 가시적 성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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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촌협약 선정으로 농촌 정주여건 대대적 개선 전망
-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7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촌지역의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 서비스 확충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동남부 재생활성화지역(부여읍, 규암면, 충화면, 양화면, 임천면, 장암면, 세도면, 초촌면, 석성면)에 3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 사업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거쳐 확정된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간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적 활력 제고를 목표로,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 관련 사업을 통합·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이다. 부여군은 지난해부터 전문가 자문, 주민공청회, 전담 조직 구성, 전략사업 발굴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 공모에 도전했다. 지난 4월에는 충청남도와 농식품부의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부여군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활성화사업 전국 5개 시군 중 시범지구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남부권 지역의 공간 확충, 귀농·귀촌 인구 유입, 생활인구 증가 등으로 지역 활력 제고와 정주환경 개선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박정현 군수는 “농촌지역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서비스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홍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외산, 내산, 옥산), 농촌공간정비사업(은산면), 보금자리주택조성사업(규암면) 등 다양한 농촌개발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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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촌협약 선정으로 농촌 정주여건 대대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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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최종 선정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300억 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해 삶터·일터·쉼터로서의 농촌다움 회복을 위한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농촌협약은 2020년 농촌생활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처음 시행된 이후, 2024년 3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농촌공간재구조화법)」 시행에 따라 농촌 정주 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등을 위해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의 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농림축산식품부)가 통합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당진시는 개편된 협약제도의 첫 대상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23년에도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돼 2028년까지 당진시 전역에 총사업비 432억 규모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전국 5개 농촌공간계획 시범 수립 지자체로서 지난 1년간 전국을 선도해 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2년 만에 대규모 국비 지원 공모사업인 농촌협약에 다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농촌협약은 변경된 제도의 시행 초기임을 감안해 2026년 3월까지 농식품부와 협약 선정 시군 간 사업계획 검토·조정 절차를 거쳐 총사업비를 확정하고, 4월에 본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북부재생활성화지역(송악읍, 석문면, 고대면, 신평면, 송산면)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인구증가 지역 내 생활 서비스 시설 확충(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기초생활조성사업 재생 거점),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폐축사 및 빈집 철거(농촌공간정비사업), 청년농 정착 인프라 확충 및 귀농·귀촌 활성화(청년농촌 보금자리사업) 등 농식품부에 제출한 4개 분야 국비 619억 원 규모의 사업이 내년 본협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신규로 선정된 청년농촌 보금자리사업(합덕읍, 100억 원), 농촌공간 정비사업(초대·남산지구, 45억 원),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17억 원) 및 기존 계속사업과 연계해 농촌협약 계획에 담긴 정책과제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당진이 보유한 도시적 편리함과 농촌이 간직한 잠재력이 역동적으로 융합되어, 동 지역 거주민뿐만 아니라 읍면에 거주하는 시민 모두가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이번 농촌협약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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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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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천연기념물 황새 방사 10년 맞아…야생 황새 번식쌍 24쌍으로 늘어
- 예산군은 멸종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 황새의 야생 복원을 위해 2015년부터 복원사업을 시작한 지 10년을 맞이했다고 12일 전했다. 그동안 군에서 방사된 황새들이 전국은 물론 동북아시아로 확산되며 멸종 위기의 시계바늘을 되돌리고 있으며, 기후 위기의 시대에 생물다양성 감소가 인류 생존까지 위협하는 상황 속에서 예산군의 노력은 야생동물과 공존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예산황새공원은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국내 황새복원 대표 연구시설로, 황새 방사와 전국 황새 모니터링, 서식지 보전, 친환경농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황새공원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22마리를 방사했으며, 이들 황새가 짝을 이뤄 야생에서 번식한 결과 208마리가 태어났다. 미관찰, 폐사, 구조 황새를 제외하면 현재 180여 마리가 야생에 생존하고 있다. 황새공원 연구팀은 “올해 둥지에서 태어날 새끼 황새가 70마리 이상일 것으로 예측돼 2025년 하반기에는 전국적으로 250마리 이상 서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전국에서 500∼1000마리 황새 서식을 목표로 복원 연구를 진행 중으로 이 속도라면 향후 10∼20년 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천연기념물 황새는 습지생태계의 우산종으로, 황새 복원은 생태계 하부 생물종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군은 이를 위해 충청남도와 함께 193억원을 투입해 2010년부터 황새마을 중심의 친환경농업을 확산 중으로 2021년부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황새 보호를 목표로 ‘예산황새고향 친환경 생태농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에 사람과 생물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실천하고 있다”며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제6회 예산황새축제를 개최할 예정으로 지난 2023년 환경부에서 지정된 생태관광지역으로서 다채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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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천연기념물 황새 방사 10년 맞아…야생 황새 번식쌍 24쌍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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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잠홍저수지 수질·생태 개선... 시민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
- 충남 서산시 잠홍저수지가 수질·생태 개선과 친수 공간 확보를 통해 시민이 찾는 친환경 휴식 공간으로 거듭난다. 시는 잠홍저수지 내 수질정화시설과 2만㎡의 생태습지공원(비점오염저감시설), 친수공간으로 데크길과 광장 등을 설치하는 ‘도심 주변 친환경 호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 환경부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해 추진되며, 잠홍저수지의 총유기탄소(TOC) 기준 5등급 수질을 3등급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수질개선을 위해 잠홍저수지 유입부에는 기존 인공습지 2개소와 연계한 2만㎡ 규모의 생태습지공원(비점오염저감시설)과 하루 1만 톤의 물을 정화할 수 있는 수질정화시설을 설치한다. 현재 잠홍저수지 상부 지역에는 하수관로 확대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축사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도 바이오 가스화시설에 위탁 처리돼 수질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중이다. 시는 수질정화시설 설치를 위해 현재 공법을 선정하고 설계에 반영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잠홍저수지의 수질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기존 잠홍저수지 데크길 미연결 구간에 친수 공간으로 호수 위 1㎞ 데크길과 문화생활 기반 마련을 위한 1천㎡ 규모의 광장도 조성된다. 시는 수변 데크로드와 광장 설치를 위해 플레이트 거더 부분에 대한 공법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허 공법을 선정했다. 해당 공법은 꾸준한 유지관리를 통해 재보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올해 8월까지 지난해 3월부터 착수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중 착공할 계획이다. 김영식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잠홍저수지의 수질을 대폭 향상하는 한편, 시민에게 사랑받는 여가 공간을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살기 좋은 청정한 도시·자연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충청남도,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이어왔으며, 지난 3월 환경부를 방문해 사업 진행 경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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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잠홍저수지 수질·생태 개선... 시민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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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보상 협의 시작..본격 추진 궤도 들어가
-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보상 절차에 전격 착수하며,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거점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는 총 사업비 1,607억원을 투입해 연무읍 죽본리·동산리 일원 87만여㎡(약 26만 평) 부지에 조성되는 국내 최초의 국방 특화 국가산업단지로, 2026년 착공을 목표로 2025년 상반기부터 토지 보상 및 실시설계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방산·군수·국방 관련 첨단 산업의 유치 및 집적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이끄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손꼽히고 있다. 당초 2025년 연말로 예상됐던 보상절차는 국방국가산업단지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그리고 논산의 미래 비전을 적극 알리기 위한 백성현 논산시장과 논산시의 노력으로 시기를 앞당겨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손실보상협의를 위한 감정평가를 실시했으며, 7일부터는 주민 편의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보상사업소를 운영한다. 보상사업소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투명한 보상 절차를 지원하며,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주민 상담, 농업손실보상금, 주거 이전비, 영업보상, 분묘 이전 등 각종 보상 관련 민원을 전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뿐만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보상사업소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보상사업소는 논산시 연무읍 연무농협하나로마트 2층에 위치하며,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12~13시 및 토·일, 공휴일 제외, ☎041-980-3351~5)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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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보상 협의 시작..본격 추진 궤도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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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덕산온천 족욕장 재설치·황톳길 추가 설치
- 예산군은 맨발 산책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기존 족욕장을 철거해 확장 재설치하고, 황톳길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족욕장 재설치 사업은 이용객 증가로 인한 비좁음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구조물(26㎡)을 철거하고 96㎡ 규모로 새롭게 설치하는 사업이며,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최대 50명까지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군은 그동안 사용하지 않던 노천 족욕장을 커플 족욕장으로 탈바꿈해 공동 족욕을 꺼리는 젊은 층에게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황톳길 조성사업은 최근 건강과 힐링을 겸한 맨발 걷기 열풍에 대응해 기존 황톳길(연장 350m, 폭 1m) 폭을 2m로 확장하고 300m를 추가 설치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군은 덕산온천 황톳길을 맨발 걷기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는 5월 1일 착공해 6월 말 준공할 예정”이라며 “2개월간 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불편은 있으나 새롭게 단장된 족욕장과 황톳길이 덕산온천관광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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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덕산온천 족욕장 재설치·황톳길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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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군단위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지정
- 홍성군이 군단위 최초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며 타지자체의 눈길을 끌고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여기서 ‘여성’은 단순한 성별 구분이 아니라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을 의미한다. 홍성군(이하 ‘군’이라 한다)은 성평등한 홍성, 일하기 좋은 홍성, 안전하고 편리한 홍성, 건강한 홍성, 함께 돌보는 홍성에 목표를 두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14년, 2019년에 이어 2024년까지 한 번의 중단됨 없이 군단위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홍성’을 비전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쉼없이 달려온 홍성군의 여성친화도시 사업들을 분야별로 살펴본다. 성평등 기반 구축 군은 전 부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조성 부서평가(BSC)’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부서의 정책 수립과 집행 전반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고, 연말 우수부서 시상으로 정책 협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지속가능한 실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추진 사업은 2024년 95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25년에는 102개 사업을 추진 중으로 해마다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일하기 좋은 홍성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맞춤형 직업교육훈련과 취·창업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개소 이후 연간 600여 명 이상 구직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구직자 중 67% 이상 취업 연계 지원을 달성했으며, 여성인턴십과 기업환경개선 지원도 병행하여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센터는 변화하는 사회에 대비해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교육전문가 창업과정을 운영하여 ‘위로’ 협동조합을 창립하는 성과를 얻었다. 해당 과정 수료생들은 경계선지능아동전문가로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여러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반려동물 산업이 커짐에 따라 반려동물 매개활동관리사 양성 및 창업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센터는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따른 새로운 사업을 지속 발굴해 지역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사회 구현 민·관이 협력하여 안전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우범지역이나 어두운 골목길을 벽화로 밝게 개선하여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안전한 길 조성(벽화) 사업’과 충청남도의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홍성여자고등학교 주변 및 원룸 밀집 지역에 친환경 도로표지병과 안심로고젝터(LED경관조명기구)를 설치하여 조성된 ‘귀갓길 안심 반딧불 조성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길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365일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사업’으로 홍성관내 76개의 공중화장실에 경찰관서와 양방향 통신으로 운영되는 비상벨을 146대 설치하여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동시에 비상용 여성위생용품 지급함을 기존 2개소에서 올해 8개소로 확대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비상시 발생되는 여성의 안전과 건강권을 보호하고 범죄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 건강한 홍성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홍성군민의 건강을 위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 종사자가 많은 군 특성상 여성농업인의 취약한 농작업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을 지원함으로써 2024년, 604명의 여성농업인에게 혜택이 주어졌고, 현재까지도 여성농업인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건강복지를 실현하고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여성의 모성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엄마도 엄마가 필요해’는 산후우울 예방 및 감소를 위해 1:1 개인상담, 우울 고위험군 대상 위기 개입 및 전문 상담,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여 임신·양육 스트레스, 산후 우울 등 부정적 정서를 예방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47명의 대상자가 수혜를 받았다. 일-가정 양립,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 일-가정 양립문화를 조성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홍성을 구현하기 위해 가족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방과후돌봄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맞벌이 부부의 양육공백을 해소하고 공적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금년 7개소 운영으로 250명의 아이들이 안전한 초등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공적 돌봄 서비스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마을 전체를 아이들의 배움터로 확장하는 ‘홍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사업’ 도 추진 중이다. 마을 안에서 아이들이 학습할 수 있는 마을학교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학교의 정규교육 과정에 접목한 마을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올해로 8년 차를 맞이한 홍성행복교육지구 사업은 10개 마을 학교가 17개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약 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어 창의적인 지역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인,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주민과 함께 여성친화도시의 가치를 넓혀가며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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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군단위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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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 추진 개시
-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환경조성을 위해 연중‘2025년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알렸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은 가축분뇨의 적정 관리 및 활용, 농장 내외부 청결 관리, 악취저감 노력, 방역 규정 준수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까지 지정된 깨끗한 축산농가는 총 13개소로 축종별로 닭(양계) 1개소, 돼지(양돈) 7개소 , 한우 5개소이다. 올해까지 신청접수된 농가가 지정될 경우 20개소가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가축분뇨처리 개선사업, 축산악취 개선사업, 깨끗한 축산농장 만들기 지원사업 등 축산 악취 관련 보조사업 신청시 가점을 부여받아 사업 우선 대상이 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는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환경개선 노력을 유도하고, 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여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마련하는데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희망농가를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더 많은 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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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 추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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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심 속 녹색 쉼터 2025년 실내·옥상정원 준공
- 대전시는 도심 내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2025 실내·옥상정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도시환경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방안으로, 실내외 녹색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지원을 받아 총 10억 원(국비 50%, 시비 50%)의 예산이 투입되며, 대상지는 특허법원과 대전도시공사 등 2개소이다. 정원 조성은 실내 벽면녹화, 식재 기반 조성, 산책로 및 휴게시설 설치, 수목 및 초화류 식재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7월 준공을 목표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준공 이후에는 시설물 이관 절차를 거쳐, 각 기관이 자체적으로 유지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정원 조성은 도시의 회복력을 높이고 시민의 삶에 여유를 더하는 중요한 수단 중 하나”라며 “이번 사업이 도심 속 녹색공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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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심 속 녹색 쉼터 2025년 실내·옥상정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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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공실 활용 ‘대전팜’ 가시적 성과 달성
- 대전시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기술연구형 스마트팜은 국비 117억 원을 확보했고, 테마형 스마트팜은 교육 프로그램이 조기 마감되는 등 대전시가 도심형 스마트농업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시와 기술연구형 대전팜 운영사 ㈜쉘파스페이스는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K-수직농장 세계화 프로젝트’ 공모에서 총 7개 과제 중 2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117억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과제는 고효율 광원·지능형 광조절 시스템 기반 모듈형 수직농장 모델 개발과 북미 북동부권 환경 적응형 특·약용작물 수직농장 모델 개발이다. 첫 번째 과제는 자연광과 인공광을 병행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수직농장 표준모델을 개발하는 것으로,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온실 및 대전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기관인 유성생명과학고 부지를 활용해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과제는 그린플러스, 충북대학교, 전북대학교, 키엘연구원이 함께 진행한다. 두 번째 과제는 북미 현지 환경에 적응 가능한 특·약용 작물 재배용 수직농장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을 통해 수출 모델을 정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린플러스, 그린씨에스(주), ㈜신안그린테크, 전북대학교, 충남대학교, 서울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USDA(미국 농무부) 등 국내외 유수 기관들이 협력하고 있다. ㈜쉘파스페이스는 이외에도 지난 4월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우주항공청, 질병관리청이 개최한 ‘국가 기술사업화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스마트농업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테마형 대전팜(운영사: 둥구나무㈜)은 스마트농업 교육 프로그램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며 지난달 기준으로 7월 초까지 예약이 조기 마감됐다. 이는 스마트농업이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2024년 7월 둥구나무(주)는 대전노숙인종합지원센터,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팜 작물 재배 및 관리 등 거리노숙인 자활사업을 추진하며 테마형 대전팜이 고용노동부 등으로부터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현재는 사회복지기관을 통한 교육생 위탁 및 ‘버섯종균기능사’ 자격 취득 과정도 운영 중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둥구나무㈜는 올해 4월 7일,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스마트농업의 사회적 기여까지 도모하고 있다. 대전시는 현재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 운영사를 트랙Ⅰ(2024년), 트랙Ⅱ(2025년)로 나눠 통합 모집하고 있다. 총 4개 유형, 7개소를 대상으로 생산 재배시설 및 부대시설 구축 비용이 지원된다. 제안서 제출 마감은 오는 5월 20일(월) 오후 4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비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재)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기업혁신성장지원팀(☎042-380-3022)으로 하면 된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도심 공실을 혁신적인 농업 공간으로 바꿔내는 대전팜 조성사업은 도시재생과 스마트농업을 함께 실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참여를 확대하고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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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공실 활용 ‘대전팜’ 가시적 성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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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촌협약 선정으로 농촌 정주여건 대대적 개선 전망
-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7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촌지역의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 서비스 확충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동남부 재생활성화지역(부여읍, 규암면, 충화면, 양화면, 임천면, 장암면, 세도면, 초촌면, 석성면)에 3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 사업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거쳐 확정된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간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적 활력 제고를 목표로,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 관련 사업을 통합·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이다. 부여군은 지난해부터 전문가 자문, 주민공청회, 전담 조직 구성, 전략사업 발굴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 공모에 도전했다. 지난 4월에는 충청남도와 농식품부의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부여군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활성화사업 전국 5개 시군 중 시범지구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남부권 지역의 공간 확충, 귀농·귀촌 인구 유입, 생활인구 증가 등으로 지역 활력 제고와 정주환경 개선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박정현 군수는 “농촌지역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서비스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홍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외산, 내산, 옥산), 농촌공간정비사업(은산면), 보금자리주택조성사업(규암면) 등 다양한 농촌개발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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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촌협약 선정으로 농촌 정주여건 대대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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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최종 선정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300억 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해 삶터·일터·쉼터로서의 농촌다움 회복을 위한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농촌협약은 2020년 농촌생활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처음 시행된 이후, 2024년 3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농촌공간재구조화법)」 시행에 따라 농촌 정주 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등을 위해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의 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농림축산식품부)가 통합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당진시는 개편된 협약제도의 첫 대상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23년에도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돼 2028년까지 당진시 전역에 총사업비 432억 규모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전국 5개 농촌공간계획 시범 수립 지자체로서 지난 1년간 전국을 선도해 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2년 만에 대규모 국비 지원 공모사업인 농촌협약에 다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농촌협약은 변경된 제도의 시행 초기임을 감안해 2026년 3월까지 농식품부와 협약 선정 시군 간 사업계획 검토·조정 절차를 거쳐 총사업비를 확정하고, 4월에 본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북부재생활성화지역(송악읍, 석문면, 고대면, 신평면, 송산면)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인구증가 지역 내 생활 서비스 시설 확충(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기초생활조성사업 재생 거점),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폐축사 및 빈집 철거(농촌공간정비사업), 청년농 정착 인프라 확충 및 귀농·귀촌 활성화(청년농촌 보금자리사업) 등 농식품부에 제출한 4개 분야 국비 619억 원 규모의 사업이 내년 본협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신규로 선정된 청년농촌 보금자리사업(합덕읍, 100억 원), 농촌공간 정비사업(초대·남산지구, 45억 원),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17억 원) 및 기존 계속사업과 연계해 농촌협약 계획에 담긴 정책과제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당진이 보유한 도시적 편리함과 농촌이 간직한 잠재력이 역동적으로 융합되어, 동 지역 거주민뿐만 아니라 읍면에 거주하는 시민 모두가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이번 농촌협약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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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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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천연기념물 황새 방사 10년 맞아…야생 황새 번식쌍 24쌍으로 늘어
- 예산군은 멸종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 황새의 야생 복원을 위해 2015년부터 복원사업을 시작한 지 10년을 맞이했다고 12일 전했다. 그동안 군에서 방사된 황새들이 전국은 물론 동북아시아로 확산되며 멸종 위기의 시계바늘을 되돌리고 있으며, 기후 위기의 시대에 생물다양성 감소가 인류 생존까지 위협하는 상황 속에서 예산군의 노력은 야생동물과 공존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예산황새공원은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국내 황새복원 대표 연구시설로, 황새 방사와 전국 황새 모니터링, 서식지 보전, 친환경농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황새공원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22마리를 방사했으며, 이들 황새가 짝을 이뤄 야생에서 번식한 결과 208마리가 태어났다. 미관찰, 폐사, 구조 황새를 제외하면 현재 180여 마리가 야생에 생존하고 있다. 황새공원 연구팀은 “올해 둥지에서 태어날 새끼 황새가 70마리 이상일 것으로 예측돼 2025년 하반기에는 전국적으로 250마리 이상 서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전국에서 500∼1000마리 황새 서식을 목표로 복원 연구를 진행 중으로 이 속도라면 향후 10∼20년 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천연기념물 황새는 습지생태계의 우산종으로, 황새 복원은 생태계 하부 생물종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군은 이를 위해 충청남도와 함께 193억원을 투입해 2010년부터 황새마을 중심의 친환경농업을 확산 중으로 2021년부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황새 보호를 목표로 ‘예산황새고향 친환경 생태농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에 사람과 생물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실천하고 있다”며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제6회 예산황새축제를 개최할 예정으로 지난 2023년 환경부에서 지정된 생태관광지역으로서 다채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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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천연기념물 황새 방사 10년 맞아…야생 황새 번식쌍 24쌍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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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잠홍저수지 수질·생태 개선... 시민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
- 충남 서산시 잠홍저수지가 수질·생태 개선과 친수 공간 확보를 통해 시민이 찾는 친환경 휴식 공간으로 거듭난다. 시는 잠홍저수지 내 수질정화시설과 2만㎡의 생태습지공원(비점오염저감시설), 친수공간으로 데크길과 광장 등을 설치하는 ‘도심 주변 친환경 호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 환경부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해 추진되며, 잠홍저수지의 총유기탄소(TOC) 기준 5등급 수질을 3등급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수질개선을 위해 잠홍저수지 유입부에는 기존 인공습지 2개소와 연계한 2만㎡ 규모의 생태습지공원(비점오염저감시설)과 하루 1만 톤의 물을 정화할 수 있는 수질정화시설을 설치한다. 현재 잠홍저수지 상부 지역에는 하수관로 확대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축사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도 바이오 가스화시설에 위탁 처리돼 수질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중이다. 시는 수질정화시설 설치를 위해 현재 공법을 선정하고 설계에 반영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잠홍저수지의 수질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기존 잠홍저수지 데크길 미연결 구간에 친수 공간으로 호수 위 1㎞ 데크길과 문화생활 기반 마련을 위한 1천㎡ 규모의 광장도 조성된다. 시는 수변 데크로드와 광장 설치를 위해 플레이트 거더 부분에 대한 공법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허 공법을 선정했다. 해당 공법은 꾸준한 유지관리를 통해 재보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올해 8월까지 지난해 3월부터 착수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중 착공할 계획이다. 김영식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잠홍저수지의 수질을 대폭 향상하는 한편, 시민에게 사랑받는 여가 공간을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살기 좋은 청정한 도시·자연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충청남도,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이어왔으며, 지난 3월 환경부를 방문해 사업 진행 경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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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잠홍저수지 수질·생태 개선... 시민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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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보상 협의 시작..본격 추진 궤도 들어가
-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보상 절차에 전격 착수하며,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거점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는 총 사업비 1,607억원을 투입해 연무읍 죽본리·동산리 일원 87만여㎡(약 26만 평) 부지에 조성되는 국내 최초의 국방 특화 국가산업단지로, 2026년 착공을 목표로 2025년 상반기부터 토지 보상 및 실시설계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방산·군수·국방 관련 첨단 산업의 유치 및 집적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이끄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손꼽히고 있다. 당초 2025년 연말로 예상됐던 보상절차는 국방국가산업단지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그리고 논산의 미래 비전을 적극 알리기 위한 백성현 논산시장과 논산시의 노력으로 시기를 앞당겨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손실보상협의를 위한 감정평가를 실시했으며, 7일부터는 주민 편의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보상사업소를 운영한다. 보상사업소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투명한 보상 절차를 지원하며,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주민 상담, 농업손실보상금, 주거 이전비, 영업보상, 분묘 이전 등 각종 보상 관련 민원을 전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뿐만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보상사업소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보상사업소는 논산시 연무읍 연무농협하나로마트 2층에 위치하며,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12~13시 및 토·일, 공휴일 제외, ☎041-980-3351~5)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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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보상 협의 시작..본격 추진 궤도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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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덕산온천 족욕장 재설치·황톳길 추가 설치
- 예산군은 맨발 산책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기존 족욕장을 철거해 확장 재설치하고, 황톳길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족욕장 재설치 사업은 이용객 증가로 인한 비좁음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구조물(26㎡)을 철거하고 96㎡ 규모로 새롭게 설치하는 사업이며,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최대 50명까지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군은 그동안 사용하지 않던 노천 족욕장을 커플 족욕장으로 탈바꿈해 공동 족욕을 꺼리는 젊은 층에게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황톳길 조성사업은 최근 건강과 힐링을 겸한 맨발 걷기 열풍에 대응해 기존 황톳길(연장 350m, 폭 1m) 폭을 2m로 확장하고 300m를 추가 설치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군은 덕산온천 황톳길을 맨발 걷기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는 5월 1일 착공해 6월 말 준공할 예정”이라며 “2개월간 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불편은 있으나 새롭게 단장된 족욕장과 황톳길이 덕산온천관광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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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덕산온천 족욕장 재설치·황톳길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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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군단위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지정
- 홍성군이 군단위 최초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며 타지자체의 눈길을 끌고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여기서 ‘여성’은 단순한 성별 구분이 아니라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을 의미한다. 홍성군(이하 ‘군’이라 한다)은 성평등한 홍성, 일하기 좋은 홍성, 안전하고 편리한 홍성, 건강한 홍성, 함께 돌보는 홍성에 목표를 두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14년, 2019년에 이어 2024년까지 한 번의 중단됨 없이 군단위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홍성’을 비전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쉼없이 달려온 홍성군의 여성친화도시 사업들을 분야별로 살펴본다. 성평등 기반 구축 군은 전 부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조성 부서평가(BSC)’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부서의 정책 수립과 집행 전반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고, 연말 우수부서 시상으로 정책 협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지속가능한 실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추진 사업은 2024년 95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25년에는 102개 사업을 추진 중으로 해마다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일하기 좋은 홍성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맞춤형 직업교육훈련과 취·창업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개소 이후 연간 600여 명 이상 구직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구직자 중 67% 이상 취업 연계 지원을 달성했으며, 여성인턴십과 기업환경개선 지원도 병행하여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센터는 변화하는 사회에 대비해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교육전문가 창업과정을 운영하여 ‘위로’ 협동조합을 창립하는 성과를 얻었다. 해당 과정 수료생들은 경계선지능아동전문가로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여러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반려동물 산업이 커짐에 따라 반려동물 매개활동관리사 양성 및 창업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센터는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따른 새로운 사업을 지속 발굴해 지역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사회 구현 민·관이 협력하여 안전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우범지역이나 어두운 골목길을 벽화로 밝게 개선하여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안전한 길 조성(벽화) 사업’과 충청남도의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홍성여자고등학교 주변 및 원룸 밀집 지역에 친환경 도로표지병과 안심로고젝터(LED경관조명기구)를 설치하여 조성된 ‘귀갓길 안심 반딧불 조성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길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365일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사업’으로 홍성관내 76개의 공중화장실에 경찰관서와 양방향 통신으로 운영되는 비상벨을 146대 설치하여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동시에 비상용 여성위생용품 지급함을 기존 2개소에서 올해 8개소로 확대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비상시 발생되는 여성의 안전과 건강권을 보호하고 범죄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 건강한 홍성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홍성군민의 건강을 위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 종사자가 많은 군 특성상 여성농업인의 취약한 농작업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을 지원함으로써 2024년, 604명의 여성농업인에게 혜택이 주어졌고, 현재까지도 여성농업인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건강복지를 실현하고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여성의 모성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엄마도 엄마가 필요해’는 산후우울 예방 및 감소를 위해 1:1 개인상담, 우울 고위험군 대상 위기 개입 및 전문 상담,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여 임신·양육 스트레스, 산후 우울 등 부정적 정서를 예방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47명의 대상자가 수혜를 받았다. 일-가정 양립,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 일-가정 양립문화를 조성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홍성을 구현하기 위해 가족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방과후돌봄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맞벌이 부부의 양육공백을 해소하고 공적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금년 7개소 운영으로 250명의 아이들이 안전한 초등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공적 돌봄 서비스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마을 전체를 아이들의 배움터로 확장하는 ‘홍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사업’ 도 추진 중이다. 마을 안에서 아이들이 학습할 수 있는 마을학교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학교의 정규교육 과정에 접목한 마을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올해로 8년 차를 맞이한 홍성행복교육지구 사업은 10개 마을 학교가 17개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약 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어 창의적인 지역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인,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주민과 함께 여성친화도시의 가치를 넓혀가며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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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군단위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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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 추진 개시
-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환경조성을 위해 연중‘2025년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알렸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은 가축분뇨의 적정 관리 및 활용, 농장 내외부 청결 관리, 악취저감 노력, 방역 규정 준수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까지 지정된 깨끗한 축산농가는 총 13개소로 축종별로 닭(양계) 1개소, 돼지(양돈) 7개소 , 한우 5개소이다. 올해까지 신청접수된 농가가 지정될 경우 20개소가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가축분뇨처리 개선사업, 축산악취 개선사업, 깨끗한 축산농장 만들기 지원사업 등 축산 악취 관련 보조사업 신청시 가점을 부여받아 사업 우선 대상이 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는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환경개선 노력을 유도하고, 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여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마련하는데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희망농가를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더 많은 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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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 추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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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심 속 녹색 쉼터 2025년 실내·옥상정원 준공
- 대전시는 도심 내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2025 실내·옥상정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도시환경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방안으로, 실내외 녹색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지원을 받아 총 10억 원(국비 50%, 시비 50%)의 예산이 투입되며, 대상지는 특허법원과 대전도시공사 등 2개소이다. 정원 조성은 실내 벽면녹화, 식재 기반 조성, 산책로 및 휴게시설 설치, 수목 및 초화류 식재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7월 준공을 목표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준공 이후에는 시설물 이관 절차를 거쳐, 각 기관이 자체적으로 유지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정원 조성은 도시의 회복력을 높이고 시민의 삶에 여유를 더하는 중요한 수단 중 하나”라며 “이번 사업이 도심 속 녹색공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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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심 속 녹색 쉼터 2025년 실내·옥상정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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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공실 활용 ‘대전팜’ 가시적 성과 달성
- 대전시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기술연구형 스마트팜은 국비 117억 원을 확보했고, 테마형 스마트팜은 교육 프로그램이 조기 마감되는 등 대전시가 도심형 스마트농업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시와 기술연구형 대전팜 운영사 ㈜쉘파스페이스는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K-수직농장 세계화 프로젝트’ 공모에서 총 7개 과제 중 2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117억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과제는 고효율 광원·지능형 광조절 시스템 기반 모듈형 수직농장 모델 개발과 북미 북동부권 환경 적응형 특·약용작물 수직농장 모델 개발이다. 첫 번째 과제는 자연광과 인공광을 병행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수직농장 표준모델을 개발하는 것으로,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온실 및 대전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기관인 유성생명과학고 부지를 활용해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과제는 그린플러스, 충북대학교, 전북대학교, 키엘연구원이 함께 진행한다. 두 번째 과제는 북미 현지 환경에 적응 가능한 특·약용 작물 재배용 수직농장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을 통해 수출 모델을 정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린플러스, 그린씨에스(주), ㈜신안그린테크, 전북대학교, 충남대학교, 서울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USDA(미국 농무부) 등 국내외 유수 기관들이 협력하고 있다. ㈜쉘파스페이스는 이외에도 지난 4월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우주항공청, 질병관리청이 개최한 ‘국가 기술사업화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스마트농업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테마형 대전팜(운영사: 둥구나무㈜)은 스마트농업 교육 프로그램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며 지난달 기준으로 7월 초까지 예약이 조기 마감됐다. 이는 스마트농업이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2024년 7월 둥구나무(주)는 대전노숙인종합지원센터,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팜 작물 재배 및 관리 등 거리노숙인 자활사업을 추진하며 테마형 대전팜이 고용노동부 등으로부터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현재는 사회복지기관을 통한 교육생 위탁 및 ‘버섯종균기능사’ 자격 취득 과정도 운영 중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둥구나무㈜는 올해 4월 7일,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스마트농업의 사회적 기여까지 도모하고 있다. 대전시는 현재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 운영사를 트랙Ⅰ(2024년), 트랙Ⅱ(2025년)로 나눠 통합 모집하고 있다. 총 4개 유형, 7개소를 대상으로 생산 재배시설 및 부대시설 구축 비용이 지원된다. 제안서 제출 마감은 오는 5월 20일(월) 오후 4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비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재)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기업혁신성장지원팀(☎042-380-3022)으로 하면 된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도심 공실을 혁신적인 농업 공간으로 바꿔내는 대전팜 조성사업은 도시재생과 스마트농업을 함께 실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참여를 확대하고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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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공실 활용 ‘대전팜’ 가시적 성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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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촌협약 선정으로 농촌 정주여건 대대적 개선 전망
-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7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촌지역의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 서비스 확충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동남부 재생활성화지역(부여읍, 규암면, 충화면, 양화면, 임천면, 장암면, 세도면, 초촌면, 석성면)에 3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 사업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거쳐 확정된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간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적 활력 제고를 목표로,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 관련 사업을 통합·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이다. 부여군은 지난해부터 전문가 자문, 주민공청회, 전담 조직 구성, 전략사업 발굴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 공모에 도전했다. 지난 4월에는 충청남도와 농식품부의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부여군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활성화사업 전국 5개 시군 중 시범지구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남부권 지역의 공간 확충, 귀농·귀촌 인구 유입, 생활인구 증가 등으로 지역 활력 제고와 정주환경 개선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박정현 군수는 “농촌지역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서비스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홍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외산, 내산, 옥산), 농촌공간정비사업(은산면), 보금자리주택조성사업(규암면) 등 다양한 농촌개발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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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촌협약 선정으로 농촌 정주여건 대대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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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최종 선정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300억 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해 삶터·일터·쉼터로서의 농촌다움 회복을 위한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농촌협약은 2020년 농촌생활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처음 시행된 이후, 2024년 3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농촌공간재구조화법)」 시행에 따라 농촌 정주 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등을 위해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의 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농림축산식품부)가 통합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당진시는 개편된 협약제도의 첫 대상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23년에도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돼 2028년까지 당진시 전역에 총사업비 432억 규모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전국 5개 농촌공간계획 시범 수립 지자체로서 지난 1년간 전국을 선도해 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2년 만에 대규모 국비 지원 공모사업인 농촌협약에 다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농촌협약은 변경된 제도의 시행 초기임을 감안해 2026년 3월까지 농식품부와 협약 선정 시군 간 사업계획 검토·조정 절차를 거쳐 총사업비를 확정하고, 4월에 본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북부재생활성화지역(송악읍, 석문면, 고대면, 신평면, 송산면)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인구증가 지역 내 생활 서비스 시설 확충(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기초생활조성사업 재생 거점),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폐축사 및 빈집 철거(농촌공간정비사업), 청년농 정착 인프라 확충 및 귀농·귀촌 활성화(청년농촌 보금자리사업) 등 농식품부에 제출한 4개 분야 국비 619억 원 규모의 사업이 내년 본협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신규로 선정된 청년농촌 보금자리사업(합덕읍, 100억 원), 농촌공간 정비사업(초대·남산지구, 45억 원),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17억 원) 및 기존 계속사업과 연계해 농촌협약 계획에 담긴 정책과제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당진이 보유한 도시적 편리함과 농촌이 간직한 잠재력이 역동적으로 융합되어, 동 지역 거주민뿐만 아니라 읍면에 거주하는 시민 모두가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이번 농촌협약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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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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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천연기념물 황새 방사 10년 맞아…야생 황새 번식쌍 24쌍으로 늘어
- 예산군은 멸종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 황새의 야생 복원을 위해 2015년부터 복원사업을 시작한 지 10년을 맞이했다고 12일 전했다. 그동안 군에서 방사된 황새들이 전국은 물론 동북아시아로 확산되며 멸종 위기의 시계바늘을 되돌리고 있으며, 기후 위기의 시대에 생물다양성 감소가 인류 생존까지 위협하는 상황 속에서 예산군의 노력은 야생동물과 공존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예산황새공원은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국내 황새복원 대표 연구시설로, 황새 방사와 전국 황새 모니터링, 서식지 보전, 친환경농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황새공원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22마리를 방사했으며, 이들 황새가 짝을 이뤄 야생에서 번식한 결과 208마리가 태어났다. 미관찰, 폐사, 구조 황새를 제외하면 현재 180여 마리가 야생에 생존하고 있다. 황새공원 연구팀은 “올해 둥지에서 태어날 새끼 황새가 70마리 이상일 것으로 예측돼 2025년 하반기에는 전국적으로 250마리 이상 서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전국에서 500∼1000마리 황새 서식을 목표로 복원 연구를 진행 중으로 이 속도라면 향후 10∼20년 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천연기념물 황새는 습지생태계의 우산종으로, 황새 복원은 생태계 하부 생물종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군은 이를 위해 충청남도와 함께 193억원을 투입해 2010년부터 황새마을 중심의 친환경농업을 확산 중으로 2021년부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황새 보호를 목표로 ‘예산황새고향 친환경 생태농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에 사람과 생물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실천하고 있다”며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제6회 예산황새축제를 개최할 예정으로 지난 2023년 환경부에서 지정된 생태관광지역으로서 다채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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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천연기념물 황새 방사 10년 맞아…야생 황새 번식쌍 24쌍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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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잠홍저수지 수질·생태 개선... 시민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
- 충남 서산시 잠홍저수지가 수질·생태 개선과 친수 공간 확보를 통해 시민이 찾는 친환경 휴식 공간으로 거듭난다. 시는 잠홍저수지 내 수질정화시설과 2만㎡의 생태습지공원(비점오염저감시설), 친수공간으로 데크길과 광장 등을 설치하는 ‘도심 주변 친환경 호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 환경부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해 추진되며, 잠홍저수지의 총유기탄소(TOC) 기준 5등급 수질을 3등급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수질개선을 위해 잠홍저수지 유입부에는 기존 인공습지 2개소와 연계한 2만㎡ 규모의 생태습지공원(비점오염저감시설)과 하루 1만 톤의 물을 정화할 수 있는 수질정화시설을 설치한다. 현재 잠홍저수지 상부 지역에는 하수관로 확대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축사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도 바이오 가스화시설에 위탁 처리돼 수질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중이다. 시는 수질정화시설 설치를 위해 현재 공법을 선정하고 설계에 반영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잠홍저수지의 수질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기존 잠홍저수지 데크길 미연결 구간에 친수 공간으로 호수 위 1㎞ 데크길과 문화생활 기반 마련을 위한 1천㎡ 규모의 광장도 조성된다. 시는 수변 데크로드와 광장 설치를 위해 플레이트 거더 부분에 대한 공법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허 공법을 선정했다. 해당 공법은 꾸준한 유지관리를 통해 재보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올해 8월까지 지난해 3월부터 착수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중 착공할 계획이다. 김영식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잠홍저수지의 수질을 대폭 향상하는 한편, 시민에게 사랑받는 여가 공간을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살기 좋은 청정한 도시·자연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충청남도,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이어왔으며, 지난 3월 환경부를 방문해 사업 진행 경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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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잠홍저수지 수질·생태 개선... 시민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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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보상 협의 시작..본격 추진 궤도 들어가
-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보상 절차에 전격 착수하며,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거점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는 총 사업비 1,607억원을 투입해 연무읍 죽본리·동산리 일원 87만여㎡(약 26만 평) 부지에 조성되는 국내 최초의 국방 특화 국가산업단지로, 2026년 착공을 목표로 2025년 상반기부터 토지 보상 및 실시설계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방산·군수·국방 관련 첨단 산업의 유치 및 집적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이끄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손꼽히고 있다. 당초 2025년 연말로 예상됐던 보상절차는 국방국가산업단지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그리고 논산의 미래 비전을 적극 알리기 위한 백성현 논산시장과 논산시의 노력으로 시기를 앞당겨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손실보상협의를 위한 감정평가를 실시했으며, 7일부터는 주민 편의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보상사업소를 운영한다. 보상사업소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투명한 보상 절차를 지원하며,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주민 상담, 농업손실보상금, 주거 이전비, 영업보상, 분묘 이전 등 각종 보상 관련 민원을 전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뿐만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보상사업소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보상사업소는 논산시 연무읍 연무농협하나로마트 2층에 위치하며,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12~13시 및 토·일, 공휴일 제외, ☎041-980-3351~5)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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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덕산온천 족욕장 재설치·황톳길 추가 설치
- 예산군은 맨발 산책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기존 족욕장을 철거해 확장 재설치하고, 황톳길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족욕장 재설치 사업은 이용객 증가로 인한 비좁음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구조물(26㎡)을 철거하고 96㎡ 규모로 새롭게 설치하는 사업이며,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최대 50명까지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군은 그동안 사용하지 않던 노천 족욕장을 커플 족욕장으로 탈바꿈해 공동 족욕을 꺼리는 젊은 층에게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황톳길 조성사업은 최근 건강과 힐링을 겸한 맨발 걷기 열풍에 대응해 기존 황톳길(연장 350m, 폭 1m) 폭을 2m로 확장하고 300m를 추가 설치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군은 덕산온천 황톳길을 맨발 걷기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는 5월 1일 착공해 6월 말 준공할 예정”이라며 “2개월간 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불편은 있으나 새롭게 단장된 족욕장과 황톳길이 덕산온천관광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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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군단위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지정
- 홍성군이 군단위 최초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며 타지자체의 눈길을 끌고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여기서 ‘여성’은 단순한 성별 구분이 아니라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을 의미한다. 홍성군(이하 ‘군’이라 한다)은 성평등한 홍성, 일하기 좋은 홍성, 안전하고 편리한 홍성, 건강한 홍성, 함께 돌보는 홍성에 목표를 두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14년, 2019년에 이어 2024년까지 한 번의 중단됨 없이 군단위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홍성’을 비전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쉼없이 달려온 홍성군의 여성친화도시 사업들을 분야별로 살펴본다. 성평등 기반 구축 군은 전 부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조성 부서평가(BSC)’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부서의 정책 수립과 집행 전반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고, 연말 우수부서 시상으로 정책 협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지속가능한 실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추진 사업은 2024년 95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25년에는 102개 사업을 추진 중으로 해마다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일하기 좋은 홍성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맞춤형 직업교육훈련과 취·창업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개소 이후 연간 600여 명 이상 구직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구직자 중 67% 이상 취업 연계 지원을 달성했으며, 여성인턴십과 기업환경개선 지원도 병행하여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센터는 변화하는 사회에 대비해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교육전문가 창업과정을 운영하여 ‘위로’ 협동조합을 창립하는 성과를 얻었다. 해당 과정 수료생들은 경계선지능아동전문가로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여러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반려동물 산업이 커짐에 따라 반려동물 매개활동관리사 양성 및 창업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센터는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따른 새로운 사업을 지속 발굴해 지역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사회 구현 민·관이 협력하여 안전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우범지역이나 어두운 골목길을 벽화로 밝게 개선하여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안전한 길 조성(벽화) 사업’과 충청남도의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홍성여자고등학교 주변 및 원룸 밀집 지역에 친환경 도로표지병과 안심로고젝터(LED경관조명기구)를 설치하여 조성된 ‘귀갓길 안심 반딧불 조성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길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365일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사업’으로 홍성관내 76개의 공중화장실에 경찰관서와 양방향 통신으로 운영되는 비상벨을 146대 설치하여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동시에 비상용 여성위생용품 지급함을 기존 2개소에서 올해 8개소로 확대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비상시 발생되는 여성의 안전과 건강권을 보호하고 범죄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 건강한 홍성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홍성군민의 건강을 위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 종사자가 많은 군 특성상 여성농업인의 취약한 농작업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을 지원함으로써 2024년, 604명의 여성농업인에게 혜택이 주어졌고, 현재까지도 여성농업인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건강복지를 실현하고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여성의 모성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엄마도 엄마가 필요해’는 산후우울 예방 및 감소를 위해 1:1 개인상담, 우울 고위험군 대상 위기 개입 및 전문 상담,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여 임신·양육 스트레스, 산후 우울 등 부정적 정서를 예방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47명의 대상자가 수혜를 받았다. 일-가정 양립,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 일-가정 양립문화를 조성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홍성을 구현하기 위해 가족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방과후돌봄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맞벌이 부부의 양육공백을 해소하고 공적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금년 7개소 운영으로 250명의 아이들이 안전한 초등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공적 돌봄 서비스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마을 전체를 아이들의 배움터로 확장하는 ‘홍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사업’ 도 추진 중이다. 마을 안에서 아이들이 학습할 수 있는 마을학교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학교의 정규교육 과정에 접목한 마을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올해로 8년 차를 맞이한 홍성행복교육지구 사업은 10개 마을 학교가 17개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약 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어 창의적인 지역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인,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주민과 함께 여성친화도시의 가치를 넓혀가며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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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군단위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