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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광장 검색결과

  • 논산문화원, 논산청년작가전 참여 작가 모집 시작
    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은 논산 청년 미술가의 창작 의욕 고취를 통하여 논산 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5회 논산청년작가전’에 참여할 역량 있는 작가를 모집한다. ‘논산청년작가전’은 박웅진 전 원장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젊은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아 더욱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루어졌다. 만 45세 미만의 논산 출신이거나 현 거주 미술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 인원은 10명 내외이다. 논산문화원 누리집을 참고하여 오는 30일(금) 18시까지 지원신청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논산문화원은 일정 작품을 매입하여 논산시청, 우체국, 백제군사박물관 등에서 전시회를 열었으며, 지속적으로 순회전을 계획하고 있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논산의 미술 발전을 앞당길 역량 있는 청년 미술가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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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20
  • 홍성군 보훈단체협의회, 환경정화 활동 전개
    홍성군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최종수)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앞두고 지난 16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 참석한 홍성군의 10개 보훈단체 회원들은 연로하고 몸이 불편한 회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150명이 모여 충령사의 잡초를 제거하고 충령사 주위의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최종수 회장은 “바쁜 와중에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숭고한 보훈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군의 자랑스러운 유공자분들이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가 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의 예우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 보훈단체협의회의 충령사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특수임무 유공자회 홍성군지회는 지난 4월에 충령사 내 충령탑, 충훈탑과 홍주 의사총 홍주의병기념탑 등을 고압물청소하였고, 무공수훈자회 홍성군지회에서는 6‧25 및 월남전 사진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내에서 보훈문화 확산과 다양한 나라사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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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9
  •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예산공예협회와 업무협약 맞손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조수경)는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실에서 예산공예협회(회장 이정진)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공예활동을 통해 흥미를 유도하고, 직업 체험과 창업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이후 양 기관은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수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공예 활동을 통해 심리적·사회적·직업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진 회장은 “지역 공예인과 청소년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가치도 함께 높아지길 바란다”고 알렸다. 한편 센터는 예산공예협회와 함께 마을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공예활동, 진로 멘토링, 작품 전시회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연대를 구축할 예정이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예산군의 지원을 받아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취업, 자립지원, 무료 건강검진,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041-335-57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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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9
  • 대전시, 실증으로 기업은 키우고 공공서비스는 혁신적으로
    대전시는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기업 성장 및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테스트베드(기술 시험대) 역할에 전격 돌입한다. 시는 16일, ㈜퀀텀캣 1층 회의실에서 ‘2025년 공공수요 기반 문제해결형 실증지원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공공 실증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실증과제에 최종 선정된 4개 기업과 실증 지원기관 담당자, 한국수자원공사 K-테스트베드 관계자, 사업 운영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실증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가 지역 공공기관의 수요를 바탕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실증을 통해 사업화로 연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앞서 시는 지난 1월 지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증수요를 조사하고,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혁신성과 공공성이 높은 과제를 선정한 뒤, 공모를 통해 과제를 해결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기업들은 올해 12월까지 1억 5천만원의 실증비용, 공공기관을 활용한 시제품 실증, 공공조달 전문 컨설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 실증확인서 발급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 3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실증에 참여한 기업이 조달청 ‘혁신 시제품’지정에 도전할 경우, 국가 실증플랫폼인 K-테스트베드(기획재정부 주관, 한국수자원공사 운영)와 동일한 수준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성능확인서를 발급해 실증부터 조달시장 진입까지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실증을 진행하는 과제는 에너지저장장치 활용한 전력 사용량 저감 기술(대전교통공사와 스탠다드에너지㈜), 틸트로터 방식 산악 구조 및 소방용 드론 개발(대전소방본부와 ㈜나르마), 탈취설비 내 활성탄 수명 예측․연장할 수 있는 기술 검증(대전시설관리공단과 ㈜퀀텀캣), 대형폐기물 자동 수수료 부과 및 처리 시스템 현장 적용(대전 서구청과 ㈜아이언닉스) 등이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간, 시설 등을 활용해 기업의 시제품을 실증하고, 나아가 공공조달시장 진입까지 연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공공분야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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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6
  • 예산군, 예산향교 활용 사업 ‘전통한복 전시회’ 운영
    예산군은 국가유산청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전통한복 및 백세사진 전시회를 5월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예산 이음창작소(예산읍 주교리 239-1)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예스(yes), 예(禮)·예(藝)·예(叡)’라는 이름으로 추진 중인 예산향교 활용사업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충남문화유산콘텐츠협동조합(이사장 정기범)이 주관한다. 군과 협동조합은 지난 2017년부터 9년 연속 국가유산청 활용사업에 선정돼 예산향교(충청남도 기념물)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전시는 예산 지역의 국가유산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텍스타일 작품을 전통한복으로 제작해 전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 활용된 이음창작소는 1931년 지어진 쌀 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장소로, 유형유산과 무형문화가 어우러진 이색 전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정기범 이사장은 “전통문화 속 삶의 덕목과 염원을 담은 복식 문화를 단순한 전시를 넘어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예산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의 국가유산을 널리 알리고, 향교 중심 전통문화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향후 향교와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융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예산만의 특색 있는 문화 자산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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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5-05-14
  • 부여군, 우리나라 토종 정향나무의 가치 전파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우리나라와 부여군에 자생하는 정향나무의 생태적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향나무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5월 30일까지 정림사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정향나무는 물푸레나무과 수수꽃다리속에 속하는 토종 식물로, 주로 백두대간(지리산~백두산) 아고산지대에 자생하는 낙엽지는 작은키나무이다. 5월에 자주색 또는 흰색의 향기로운 꽃이 피며, 꽃은 통 모양이고 꽃 끝이 정(丁)자 모양처럼 보여 정향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현재 우리나라 공원 등에 널리 분포하는 정향나무 개량종인 미스김라일락은 1947년 미군정청 소속 식물학자 엘윈 M. 미더(Elwin M. Meader)가 서울 북한산 도봉산 일대에서 자생하던 토종 정향나무(털개회나무)의 종자를 채취해 미국으로 가져가 품종 개량한 식물이다. 미더는 당시 식물자료 정리를 도왔던 한국인 여성 김 씨의 성을 따서 ‘미스김라일락(Miss Kim Lilac)’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미스김라일락은 원종인 정향나무와 유전적으로 혈통을 공유하지만, 미국에서 육종 과정에서 유전적 변형이 이루어져 외형과 크기, 향기 등에서 차이가 있다. 꽃은 진보라색에서 연보라색, 하얀색으로 변하며 향기가 강하고, 키가 비교적 작아 가정 및 정원용으로 인기가 많다. 미국과 전 세계로 수출되었고, 197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비싼 로열티를 지불하며 역수입되어 널리 심어지고 있다. 이처럼 미스김라일락은 외국에서 개량되어 세계적으로 번성하는 반면, 원종인 우리나라 토종 정향나무는 야생에서 멸종 위기에 처해 있어 토종 식물 보호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향나무는 일반적으로 해발 1,000미터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수종이지만 부여군에는 해발 100미터의 저지대에서도 자생하는 군락지가 있어 생태적, 학술적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식물 전시를 넘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교육적 목적을 담고 있다. 전시는 우리나라 자생 정향나무와 개량된 정향나무를 직접 비교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일반적인 서식지와 다른 환경에서도 자랄 수 있는 정향나무의 적응력을 알아볼 수 있다. 김건태 산림녹지과장은 “일반적으로 고산지대 식물로 알려진 정향나무가 저지대에서도 군락을 이루며 자랄 수 있다는 사실은 우리 자생종의 잠재력과 적응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군민이 우리 주변의 소중한 자연유산에 관심을 갖고 보존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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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3
  • 대전시, 유럽 배터리 시장 진출을 향해
    대전시가 지역 이차전지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5(Inter Battery Europe 2025)’에 지역 유망기업 3곳과 함께 통합관을 운영하며, 기술력 홍보와 수출 확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인터배터리 유럽’은 국내 최대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의 해외 확장 버전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배터리 산업의 중심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가 공동주관하며, 약 200개 사가 400개 부스를 열고 11만 명 이상의 글로벌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 ‘The Smarter E Europe’과 동시 개최돼 배터리 전후방 산업 전반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시는 통합관 운영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유럽시장에 선보이고,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도모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민테크는 전기차 배터리 검사 및 진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기존 검사에 4시간 이상 소요되던 과정을 현장에서 10분 이내로 단축한 고속 진단 솔루션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유뱃은 배터리 제조 및 기술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군수·항공·드론 등 고신뢰 분야에 특화된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 ㈜휴비스는 다년간 축적된 레이저 정밀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꾸준히 입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이 중 민테크와 유뱃은 ‘인터배터리 2025 어워즈’ 수상 기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차전지 산업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역 기업의 도약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전략산업”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시가 앞장서 해외 판로 개척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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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과학
    2025-05-08
  •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제2회 야생화연구회 전시회 운영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미경)는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군청 1층 로비에서 예산군 야생화연구회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야생화연구회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식전공연,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전시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돌단풍, 할미꽃, 은방울꽃, 부처손, 금낭화 등 봄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담은 야생화 108점이 전시됐다. 전시작은 바쁜 영농시기에도 연구회원들이 틈틈이 배우고 실천한 결과물로 자연에 대한 애정을 담은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으며, 현장에는 야생화 재배기술 교육, 현장견학 등 연구회 활동 모습을 담은 화판도 함께 전시됐다. 야생화연구회는 2020년 3월 조직돼 현재 38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역 자생 야생화의 연구와 보급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영구 야생화연구회장은 “군청 로비에서 제2회 전시회를 열게 돼 기쁘고 바쁜 일상에도 전시회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과 함께 지역 야생화를 연구·개발해 전시회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 생태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연구회원들의 자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고 생활 속 경관용으로도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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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5-05-01
  • 대전시, 연수교육 연계 부동산 전세 피해 예방 교육 진행
    대전시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공인중개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공인중개사 연수교육과 연계한 부동산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년마다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연수 교육의 일환으로, 2023년 법정 교육을 이수한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지역 내 전세사기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피해 예방 교육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였다. 강의에는 서용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회장과 조병문 교수(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나서, 공인중개사의 직업윤리와 전세사기 예방 역할, 계약 시 확인 사항 및 피해 사례 유형, 개정 부동산 법령의 주요 내용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시는 전세피해지원센터 설치, 관련 조례 제정 등 실질적인 지원과 예방대책을 꾸준히 마련해 왔다”며, “올바른 부동산 거래문화 정착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공인중개사 여러분께서도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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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4-28
  • 예산군 출신 이일구 작가, 서울 인사동서 개인전 전시
    예산군 출신 수묵화가 담운 이일구 작가가 4월 30일부터 5월 13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3층 전관에서 개인전 ‘예술은 멈춘 적이 없다’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방송 타이틀 캘리그라피, 동적 문인화풍의 대나무 그림, 반추상적 자연 수묵화, 서예 및 한글 캘리그라피, 캘리그라피 관련 출판자료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이 작가의 다양한 예술 세계를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 작가는 35년간 KBS 방송 프로그램 ‘용의 눈물’, ‘아침마당’, ‘열린음악회’ 등의 타이틀 캘리그라피를 담당해온 경력을 살려 방송 타이틀 원본 작품도 함께 전시해 관심을 모은다. 2부에서는 거센 바람을 견뎌낸 대나무를 주제로 인간사의 굴곡과 강인함을 담은 문인화가, 3부에서는 산, 강, 나무, 달 등 자연을 현대적 감성으로 표현한 수묵화가 관람객을 맞는다. 또한 4부에서는 ‘서화동원(書畫同源)’ 정신을 기반으로 한 한글 서예 및 캘리그라피 작품이, 5부에서는 방송 현장에서 작업한 기록을 담은 저서 ‘이일구의 캘리그라피’ 관련 자료가 전시된다. 이일구 작가는 “예술은 시대를 뛰어넘어 계속 이어진다”며 “이번 전시가 글과 그림, 자연과 인간을 잇는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일구 작가는 예산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한국근현대서예전과 대만 타오위엔미술관 특별전에 초대 출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추사김정희선생기념사업회장으로도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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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5-04-24

지역뉴스 검색결과

  • 논산문화원, 논산청년작가전 참여 작가 모집 시작
    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은 논산 청년 미술가의 창작 의욕 고취를 통하여 논산 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5회 논산청년작가전’에 참여할 역량 있는 작가를 모집한다. ‘논산청년작가전’은 박웅진 전 원장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젊은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아 더욱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루어졌다. 만 45세 미만의 논산 출신이거나 현 거주 미술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 인원은 10명 내외이다. 논산문화원 누리집을 참고하여 오는 30일(금) 18시까지 지원신청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논산문화원은 일정 작품을 매입하여 논산시청, 우체국, 백제군사박물관 등에서 전시회를 열었으며, 지속적으로 순회전을 계획하고 있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논산의 미술 발전을 앞당길 역량 있는 청년 미술가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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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20
  • 홍성군 보훈단체협의회, 환경정화 활동 전개
    홍성군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최종수)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앞두고 지난 16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 참석한 홍성군의 10개 보훈단체 회원들은 연로하고 몸이 불편한 회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150명이 모여 충령사의 잡초를 제거하고 충령사 주위의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최종수 회장은 “바쁜 와중에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숭고한 보훈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군의 자랑스러운 유공자분들이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가 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의 예우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 보훈단체협의회의 충령사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특수임무 유공자회 홍성군지회는 지난 4월에 충령사 내 충령탑, 충훈탑과 홍주 의사총 홍주의병기념탑 등을 고압물청소하였고, 무공수훈자회 홍성군지회에서는 6‧25 및 월남전 사진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내에서 보훈문화 확산과 다양한 나라사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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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9
  •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예산공예협회와 업무협약 맞손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조수경)는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실에서 예산공예협회(회장 이정진)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공예활동을 통해 흥미를 유도하고, 직업 체험과 창업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이후 양 기관은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수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공예 활동을 통해 심리적·사회적·직업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진 회장은 “지역 공예인과 청소년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가치도 함께 높아지길 바란다”고 알렸다. 한편 센터는 예산공예협회와 함께 마을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공예활동, 진로 멘토링, 작품 전시회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연대를 구축할 예정이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예산군의 지원을 받아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취업, 자립지원, 무료 건강검진,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041-335-57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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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9
  • 대전시, 실증으로 기업은 키우고 공공서비스는 혁신적으로
    대전시는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기업 성장 및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테스트베드(기술 시험대) 역할에 전격 돌입한다. 시는 16일, ㈜퀀텀캣 1층 회의실에서 ‘2025년 공공수요 기반 문제해결형 실증지원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공공 실증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실증과제에 최종 선정된 4개 기업과 실증 지원기관 담당자, 한국수자원공사 K-테스트베드 관계자, 사업 운영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실증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가 지역 공공기관의 수요를 바탕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실증을 통해 사업화로 연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앞서 시는 지난 1월 지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증수요를 조사하고,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혁신성과 공공성이 높은 과제를 선정한 뒤, 공모를 통해 과제를 해결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기업들은 올해 12월까지 1억 5천만원의 실증비용, 공공기관을 활용한 시제품 실증, 공공조달 전문 컨설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 실증확인서 발급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 3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실증에 참여한 기업이 조달청 ‘혁신 시제품’지정에 도전할 경우, 국가 실증플랫폼인 K-테스트베드(기획재정부 주관, 한국수자원공사 운영)와 동일한 수준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성능확인서를 발급해 실증부터 조달시장 진입까지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실증을 진행하는 과제는 에너지저장장치 활용한 전력 사용량 저감 기술(대전교통공사와 스탠다드에너지㈜), 틸트로터 방식 산악 구조 및 소방용 드론 개발(대전소방본부와 ㈜나르마), 탈취설비 내 활성탄 수명 예측․연장할 수 있는 기술 검증(대전시설관리공단과 ㈜퀀텀캣), 대형폐기물 자동 수수료 부과 및 처리 시스템 현장 적용(대전 서구청과 ㈜아이언닉스) 등이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간, 시설 등을 활용해 기업의 시제품을 실증하고, 나아가 공공조달시장 진입까지 연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공공분야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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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6
  • 예산군, 예산향교 활용 사업 ‘전통한복 전시회’ 운영
    예산군은 국가유산청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전통한복 및 백세사진 전시회를 5월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예산 이음창작소(예산읍 주교리 239-1)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예스(yes), 예(禮)·예(藝)·예(叡)’라는 이름으로 추진 중인 예산향교 활용사업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충남문화유산콘텐츠협동조합(이사장 정기범)이 주관한다. 군과 협동조합은 지난 2017년부터 9년 연속 국가유산청 활용사업에 선정돼 예산향교(충청남도 기념물)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전시는 예산 지역의 국가유산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텍스타일 작품을 전통한복으로 제작해 전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 활용된 이음창작소는 1931년 지어진 쌀 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장소로, 유형유산과 무형문화가 어우러진 이색 전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정기범 이사장은 “전통문화 속 삶의 덕목과 염원을 담은 복식 문화를 단순한 전시를 넘어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예산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의 국가유산을 널리 알리고, 향교 중심 전통문화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향후 향교와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융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예산만의 특색 있는 문화 자산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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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5-05-14
  • 부여군, 우리나라 토종 정향나무의 가치 전파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우리나라와 부여군에 자생하는 정향나무의 생태적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향나무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5월 30일까지 정림사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정향나무는 물푸레나무과 수수꽃다리속에 속하는 토종 식물로, 주로 백두대간(지리산~백두산) 아고산지대에 자생하는 낙엽지는 작은키나무이다. 5월에 자주색 또는 흰색의 향기로운 꽃이 피며, 꽃은 통 모양이고 꽃 끝이 정(丁)자 모양처럼 보여 정향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현재 우리나라 공원 등에 널리 분포하는 정향나무 개량종인 미스김라일락은 1947년 미군정청 소속 식물학자 엘윈 M. 미더(Elwin M. Meader)가 서울 북한산 도봉산 일대에서 자생하던 토종 정향나무(털개회나무)의 종자를 채취해 미국으로 가져가 품종 개량한 식물이다. 미더는 당시 식물자료 정리를 도왔던 한국인 여성 김 씨의 성을 따서 ‘미스김라일락(Miss Kim Lilac)’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미스김라일락은 원종인 정향나무와 유전적으로 혈통을 공유하지만, 미국에서 육종 과정에서 유전적 변형이 이루어져 외형과 크기, 향기 등에서 차이가 있다. 꽃은 진보라색에서 연보라색, 하얀색으로 변하며 향기가 강하고, 키가 비교적 작아 가정 및 정원용으로 인기가 많다. 미국과 전 세계로 수출되었고, 197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비싼 로열티를 지불하며 역수입되어 널리 심어지고 있다. 이처럼 미스김라일락은 외국에서 개량되어 세계적으로 번성하는 반면, 원종인 우리나라 토종 정향나무는 야생에서 멸종 위기에 처해 있어 토종 식물 보호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향나무는 일반적으로 해발 1,000미터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수종이지만 부여군에는 해발 100미터의 저지대에서도 자생하는 군락지가 있어 생태적, 학술적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식물 전시를 넘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교육적 목적을 담고 있다. 전시는 우리나라 자생 정향나무와 개량된 정향나무를 직접 비교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일반적인 서식지와 다른 환경에서도 자랄 수 있는 정향나무의 적응력을 알아볼 수 있다. 김건태 산림녹지과장은 “일반적으로 고산지대 식물로 알려진 정향나무가 저지대에서도 군락을 이루며 자랄 수 있다는 사실은 우리 자생종의 잠재력과 적응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군민이 우리 주변의 소중한 자연유산에 관심을 갖고 보존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사회
    2025-05-13
  • 대전시, 유럽 배터리 시장 진출을 향해
    대전시가 지역 이차전지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5(Inter Battery Europe 2025)’에 지역 유망기업 3곳과 함께 통합관을 운영하며, 기술력 홍보와 수출 확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인터배터리 유럽’은 국내 최대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의 해외 확장 버전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배터리 산업의 중심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가 공동주관하며, 약 200개 사가 400개 부스를 열고 11만 명 이상의 글로벌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 ‘The Smarter E Europe’과 동시 개최돼 배터리 전후방 산업 전반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시는 통합관 운영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유럽시장에 선보이고,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도모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민테크는 전기차 배터리 검사 및 진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기존 검사에 4시간 이상 소요되던 과정을 현장에서 10분 이내로 단축한 고속 진단 솔루션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유뱃은 배터리 제조 및 기술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군수·항공·드론 등 고신뢰 분야에 특화된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 ㈜휴비스는 다년간 축적된 레이저 정밀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꾸준히 입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이 중 민테크와 유뱃은 ‘인터배터리 2025 어워즈’ 수상 기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차전지 산업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역 기업의 도약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전략산업”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시가 앞장서 해외 판로 개척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업/과학
    2025-05-08
  •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제2회 야생화연구회 전시회 운영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미경)는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군청 1층 로비에서 예산군 야생화연구회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야생화연구회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식전공연,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전시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돌단풍, 할미꽃, 은방울꽃, 부처손, 금낭화 등 봄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담은 야생화 108점이 전시됐다. 전시작은 바쁜 영농시기에도 연구회원들이 틈틈이 배우고 실천한 결과물로 자연에 대한 애정을 담은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으며, 현장에는 야생화 재배기술 교육, 현장견학 등 연구회 활동 모습을 담은 화판도 함께 전시됐다. 야생화연구회는 2020년 3월 조직돼 현재 38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역 자생 야생화의 연구와 보급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영구 야생화연구회장은 “군청 로비에서 제2회 전시회를 열게 돼 기쁘고 바쁜 일상에도 전시회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과 함께 지역 야생화를 연구·개발해 전시회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 생태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연구회원들의 자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고 생활 속 경관용으로도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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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5-05-01
  • 대전시, 연수교육 연계 부동산 전세 피해 예방 교육 진행
    대전시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공인중개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공인중개사 연수교육과 연계한 부동산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년마다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연수 교육의 일환으로, 2023년 법정 교육을 이수한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지역 내 전세사기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피해 예방 교육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였다. 강의에는 서용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회장과 조병문 교수(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나서, 공인중개사의 직업윤리와 전세사기 예방 역할, 계약 시 확인 사항 및 피해 사례 유형, 개정 부동산 법령의 주요 내용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시는 전세피해지원센터 설치, 관련 조례 제정 등 실질적인 지원과 예방대책을 꾸준히 마련해 왔다”며, “올바른 부동산 거래문화 정착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공인중개사 여러분께서도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사회
    2025-04-28
  • 예산군 출신 이일구 작가, 서울 인사동서 개인전 전시
    예산군 출신 수묵화가 담운 이일구 작가가 4월 30일부터 5월 13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3층 전관에서 개인전 ‘예술은 멈춘 적이 없다’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방송 타이틀 캘리그라피, 동적 문인화풍의 대나무 그림, 반추상적 자연 수묵화, 서예 및 한글 캘리그라피, 캘리그라피 관련 출판자료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이 작가의 다양한 예술 세계를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 작가는 35년간 KBS 방송 프로그램 ‘용의 눈물’, ‘아침마당’, ‘열린음악회’ 등의 타이틀 캘리그라피를 담당해온 경력을 살려 방송 타이틀 원본 작품도 함께 전시해 관심을 모은다. 2부에서는 거센 바람을 견뎌낸 대나무를 주제로 인간사의 굴곡과 강인함을 담은 문인화가, 3부에서는 산, 강, 나무, 달 등 자연을 현대적 감성으로 표현한 수묵화가 관람객을 맞는다. 또한 4부에서는 ‘서화동원(書畫同源)’ 정신을 기반으로 한 한글 서예 및 캘리그라피 작품이, 5부에서는 방송 현장에서 작업한 기록을 담은 저서 ‘이일구의 캘리그라피’ 관련 자료가 전시된다. 이일구 작가는 “예술은 시대를 뛰어넘어 계속 이어진다”며 “이번 전시가 글과 그림, 자연과 인간을 잇는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일구 작가는 예산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한국근현대서예전과 대만 타오위엔미술관 특별전에 초대 출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추사김정희선생기념사업회장으로도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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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5-04-24

포토뉴스 검색결과

  • 논산문화원, 논산청년작가전 참여 작가 모집 시작
    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은 논산 청년 미술가의 창작 의욕 고취를 통하여 논산 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5회 논산청년작가전’에 참여할 역량 있는 작가를 모집한다. ‘논산청년작가전’은 박웅진 전 원장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젊은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아 더욱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루어졌다. 만 45세 미만의 논산 출신이거나 현 거주 미술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 인원은 10명 내외이다. 논산문화원 누리집을 참고하여 오는 30일(금) 18시까지 지원신청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논산문화원은 일정 작품을 매입하여 논산시청, 우체국, 백제군사박물관 등에서 전시회를 열었으며, 지속적으로 순회전을 계획하고 있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논산의 미술 발전을 앞당길 역량 있는 청년 미술가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사회
    2025-05-20
  • 홍성군 보훈단체협의회, 환경정화 활동 전개
    홍성군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최종수)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앞두고 지난 16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 참석한 홍성군의 10개 보훈단체 회원들은 연로하고 몸이 불편한 회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150명이 모여 충령사의 잡초를 제거하고 충령사 주위의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최종수 회장은 “바쁜 와중에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숭고한 보훈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군의 자랑스러운 유공자분들이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가 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의 예우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 보훈단체협의회의 충령사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특수임무 유공자회 홍성군지회는 지난 4월에 충령사 내 충령탑, 충훈탑과 홍주 의사총 홍주의병기념탑 등을 고압물청소하였고, 무공수훈자회 홍성군지회에서는 6‧25 및 월남전 사진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내에서 보훈문화 확산과 다양한 나라사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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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9
  •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예산공예협회와 업무협약 맞손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조수경)는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실에서 예산공예협회(회장 이정진)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공예활동을 통해 흥미를 유도하고, 직업 체험과 창업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이후 양 기관은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수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공예 활동을 통해 심리적·사회적·직업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진 회장은 “지역 공예인과 청소년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가치도 함께 높아지길 바란다”고 알렸다. 한편 센터는 예산공예협회와 함께 마을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공예활동, 진로 멘토링, 작품 전시회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연대를 구축할 예정이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예산군의 지원을 받아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취업, 자립지원, 무료 건강검진,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041-335-57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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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대전시, 실증으로 기업은 키우고 공공서비스는 혁신적으로
    대전시는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기업 성장 및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테스트베드(기술 시험대) 역할에 전격 돌입한다. 시는 16일, ㈜퀀텀캣 1층 회의실에서 ‘2025년 공공수요 기반 문제해결형 실증지원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공공 실증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실증과제에 최종 선정된 4개 기업과 실증 지원기관 담당자, 한국수자원공사 K-테스트베드 관계자, 사업 운영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실증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가 지역 공공기관의 수요를 바탕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실증을 통해 사업화로 연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앞서 시는 지난 1월 지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증수요를 조사하고,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혁신성과 공공성이 높은 과제를 선정한 뒤, 공모를 통해 과제를 해결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기업들은 올해 12월까지 1억 5천만원의 실증비용, 공공기관을 활용한 시제품 실증, 공공조달 전문 컨설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 실증확인서 발급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 3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실증에 참여한 기업이 조달청 ‘혁신 시제품’지정에 도전할 경우, 국가 실증플랫폼인 K-테스트베드(기획재정부 주관, 한국수자원공사 운영)와 동일한 수준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성능확인서를 발급해 실증부터 조달시장 진입까지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실증을 진행하는 과제는 에너지저장장치 활용한 전력 사용량 저감 기술(대전교통공사와 스탠다드에너지㈜), 틸트로터 방식 산악 구조 및 소방용 드론 개발(대전소방본부와 ㈜나르마), 탈취설비 내 활성탄 수명 예측․연장할 수 있는 기술 검증(대전시설관리공단과 ㈜퀀텀캣), 대형폐기물 자동 수수료 부과 및 처리 시스템 현장 적용(대전 서구청과 ㈜아이언닉스) 등이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간, 시설 등을 활용해 기업의 시제품을 실증하고, 나아가 공공조달시장 진입까지 연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공공분야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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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6
  • 예산군, 예산향교 활용 사업 ‘전통한복 전시회’ 운영
    예산군은 국가유산청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전통한복 및 백세사진 전시회를 5월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 예산 이음창작소(예산읍 주교리 239-1)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예스(yes), 예(禮)·예(藝)·예(叡)’라는 이름으로 추진 중인 예산향교 활용사업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충남문화유산콘텐츠협동조합(이사장 정기범)이 주관한다. 군과 협동조합은 지난 2017년부터 9년 연속 국가유산청 활용사업에 선정돼 예산향교(충청남도 기념물)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전시는 예산 지역의 국가유산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텍스타일 작품을 전통한복으로 제작해 전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 활용된 이음창작소는 1931년 지어진 쌀 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장소로, 유형유산과 무형문화가 어우러진 이색 전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정기범 이사장은 “전통문화 속 삶의 덕목과 염원을 담은 복식 문화를 단순한 전시를 넘어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예산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의 국가유산을 널리 알리고, 향교 중심 전통문화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향후 향교와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융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예산만의 특색 있는 문화 자산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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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부여군, 우리나라 토종 정향나무의 가치 전파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우리나라와 부여군에 자생하는 정향나무의 생태적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향나무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5월 30일까지 정림사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정향나무는 물푸레나무과 수수꽃다리속에 속하는 토종 식물로, 주로 백두대간(지리산~백두산) 아고산지대에 자생하는 낙엽지는 작은키나무이다. 5월에 자주색 또는 흰색의 향기로운 꽃이 피며, 꽃은 통 모양이고 꽃 끝이 정(丁)자 모양처럼 보여 정향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현재 우리나라 공원 등에 널리 분포하는 정향나무 개량종인 미스김라일락은 1947년 미군정청 소속 식물학자 엘윈 M. 미더(Elwin M. Meader)가 서울 북한산 도봉산 일대에서 자생하던 토종 정향나무(털개회나무)의 종자를 채취해 미국으로 가져가 품종 개량한 식물이다. 미더는 당시 식물자료 정리를 도왔던 한국인 여성 김 씨의 성을 따서 ‘미스김라일락(Miss Kim Lilac)’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미스김라일락은 원종인 정향나무와 유전적으로 혈통을 공유하지만, 미국에서 육종 과정에서 유전적 변형이 이루어져 외형과 크기, 향기 등에서 차이가 있다. 꽃은 진보라색에서 연보라색, 하얀색으로 변하며 향기가 강하고, 키가 비교적 작아 가정 및 정원용으로 인기가 많다. 미국과 전 세계로 수출되었고, 197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비싼 로열티를 지불하며 역수입되어 널리 심어지고 있다. 이처럼 미스김라일락은 외국에서 개량되어 세계적으로 번성하는 반면, 원종인 우리나라 토종 정향나무는 야생에서 멸종 위기에 처해 있어 토종 식물 보호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향나무는 일반적으로 해발 1,000미터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수종이지만 부여군에는 해발 100미터의 저지대에서도 자생하는 군락지가 있어 생태적, 학술적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식물 전시를 넘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교육적 목적을 담고 있다. 전시는 우리나라 자생 정향나무와 개량된 정향나무를 직접 비교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일반적인 서식지와 다른 환경에서도 자랄 수 있는 정향나무의 적응력을 알아볼 수 있다. 김건태 산림녹지과장은 “일반적으로 고산지대 식물로 알려진 정향나무가 저지대에서도 군락을 이루며 자랄 수 있다는 사실은 우리 자생종의 잠재력과 적응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군민이 우리 주변의 소중한 자연유산에 관심을 갖고 보존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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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13
  • 대전시, 유럽 배터리 시장 진출을 향해
    대전시가 지역 이차전지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5(Inter Battery Europe 2025)’에 지역 유망기업 3곳과 함께 통합관을 운영하며, 기술력 홍보와 수출 확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인터배터리 유럽’은 국내 최대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의 해외 확장 버전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배터리 산업의 중심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가 공동주관하며, 약 200개 사가 400개 부스를 열고 11만 명 이상의 글로벌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 ‘The Smarter E Europe’과 동시 개최돼 배터리 전후방 산업 전반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시는 통합관 운영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유럽시장에 선보이고,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도모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민테크는 전기차 배터리 검사 및 진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기존 검사에 4시간 이상 소요되던 과정을 현장에서 10분 이내로 단축한 고속 진단 솔루션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유뱃은 배터리 제조 및 기술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군수·항공·드론 등 고신뢰 분야에 특화된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 ㈜휴비스는 다년간 축적된 레이저 정밀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꾸준히 입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이 중 민테크와 유뱃은 ‘인터배터리 2025 어워즈’ 수상 기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차전지 산업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역 기업의 도약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전략산업”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시가 앞장서 해외 판로 개척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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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제2회 야생화연구회 전시회 운영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미경)는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군청 1층 로비에서 예산군 야생화연구회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야생화연구회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식전공연,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전시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돌단풍, 할미꽃, 은방울꽃, 부처손, 금낭화 등 봄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담은 야생화 108점이 전시됐다. 전시작은 바쁜 영농시기에도 연구회원들이 틈틈이 배우고 실천한 결과물로 자연에 대한 애정을 담은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으며, 현장에는 야생화 재배기술 교육, 현장견학 등 연구회 활동 모습을 담은 화판도 함께 전시됐다. 야생화연구회는 2020년 3월 조직돼 현재 38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역 자생 야생화의 연구와 보급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영구 야생화연구회장은 “군청 로비에서 제2회 전시회를 열게 돼 기쁘고 바쁜 일상에도 전시회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과 함께 지역 야생화를 연구·개발해 전시회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 생태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연구회원들의 자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고 생활 속 경관용으로도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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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5-05-01
  • 대전시, 연수교육 연계 부동산 전세 피해 예방 교육 진행
    대전시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공인중개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공인중개사 연수교육과 연계한 부동산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년마다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연수 교육의 일환으로, 2023년 법정 교육을 이수한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지역 내 전세사기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피해 예방 교육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였다. 강의에는 서용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회장과 조병문 교수(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나서, 공인중개사의 직업윤리와 전세사기 예방 역할, 계약 시 확인 사항 및 피해 사례 유형, 개정 부동산 법령의 주요 내용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시는 전세피해지원센터 설치, 관련 조례 제정 등 실질적인 지원과 예방대책을 꾸준히 마련해 왔다”며, “올바른 부동산 거래문화 정착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공인중개사 여러분께서도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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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4-28
  • 예산군 출신 이일구 작가, 서울 인사동서 개인전 전시
    예산군 출신 수묵화가 담운 이일구 작가가 4월 30일부터 5월 13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3층 전관에서 개인전 ‘예술은 멈춘 적이 없다’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방송 타이틀 캘리그라피, 동적 문인화풍의 대나무 그림, 반추상적 자연 수묵화, 서예 및 한글 캘리그라피, 캘리그라피 관련 출판자료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이 작가의 다양한 예술 세계를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 작가는 35년간 KBS 방송 프로그램 ‘용의 눈물’, ‘아침마당’, ‘열린음악회’ 등의 타이틀 캘리그라피를 담당해온 경력을 살려 방송 타이틀 원본 작품도 함께 전시해 관심을 모은다. 2부에서는 거센 바람을 견뎌낸 대나무를 주제로 인간사의 굴곡과 강인함을 담은 문인화가, 3부에서는 산, 강, 나무, 달 등 자연을 현대적 감성으로 표현한 수묵화가 관람객을 맞는다. 또한 4부에서는 ‘서화동원(書畫同源)’ 정신을 기반으로 한 한글 서예 및 캘리그라피 작품이, 5부에서는 방송 현장에서 작업한 기록을 담은 저서 ‘이일구의 캘리그라피’ 관련 자료가 전시된다. 이일구 작가는 “예술은 시대를 뛰어넘어 계속 이어진다”며 “이번 전시가 글과 그림, 자연과 인간을 잇는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일구 작가는 예산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한국근현대서예전과 대만 타오위엔미술관 특별전에 초대 출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추사김정희선생기념사업회장으로도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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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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