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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발로 걷는 힐링길, 한밭수목원 산책로 15일 준공
    대전시는 15일 오전 한밭수목원 서원 야외무대에서 '맨발걷기 산책로' 준공을 기념하는 개장식을 열고, 자연 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시민 휴식 공간을 선보였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시의원,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원, 한밭수목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맨발 걷기 체험행사도 함께 이어졌다. 한밭수목원 맨발 걷기 산책로는 기존 산책로와 분리해 수목원 서원 경계를 따라 황토길과 마사토길로 친환경적으로 조성되었으며, 총길이 1.5km, 폭 1.5 ~ 2.0m 규모다. 세족장, 신발장, 벤치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함께 설치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쾌적하게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맨발걷기는 발바닥의 근육과 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자연치유 효과와 심리적 안정, 스트레스 완화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맨발 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해 한밭수목원이 건강과 힐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한밭수목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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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우리 가족은 환경지킴이!” 태안군가족센터 가족봉사단 호응 얻어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이하 센터)가 환경보호와 지역자원 보존을 위한 가족봉사단 운영에 나서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올해 초 ‘2025년 가족봉사단’ 모집을 통해 총 16가족 57명의 봉사단을 구성, 3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총 10회에 걸쳐 자원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단 운영은 가족단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고 가족 간 관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은 플로깅(조깅과 함께 환경정화) 및 비치코밍(해변 쓰레기로 예술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0일 천리포수목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은 “아름다운 자연을 가족과 함께 걸으며 좋은 일도 함께 한다고 생각하니 보람이 느껴진다”, “평소 주말에 집에만 있다가 이렇게 야외활동을 하니 생기가 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센터는 봉사자들을 위한 각종 장비를 제공하는 한편, 이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등 봉사단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 간 건전한 역할모델을 제공하고 다양한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가족봉사단 구성원들이 올 한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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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서산시, 제17회 류방택 별 축제 마무리
    충남 서산시는 지난 10일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 열린 제17회 류방택 별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시가 주최하고 (사)금헌류방택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천체 관측, 각도 조절 주사기 로켓 만들기, 인간 토성 고리 만들기, 천상열차분야지도 직소 퍼즐 맞추기 등이 진행됐다. 에어로켓 발사대회,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먹거리 부스 등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한, 별 축제와 함께 병행된 ‘충남도내 천문우주과학 학생미술실기대회’는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뽐내는 기회의 장이 됐다는 평이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의 거리 음악회, 서령고등학교 밴드부 공연, 류방택 선생의 일대기를 주제로 한 ‘별의별 이야기’ 등이 이어져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수백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드론라이트 쇼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사)금헌류방택기념사업회 서만석 회장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주신 덕분에 올해 류방택 별 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라며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우리 시 고유의 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류방택 별 축제는 우리나라 최초 천문도로서 국보 제228호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제작한 천문학자 류방택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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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5-05-12
  • 대전시 자원봉사 소통공간 ‘공유주방’ 마련
    대전시는 동구 중동에 위치한 청춘다락 1층 기존 공간을 리모델링해 ‘대전광역시 자원봉사 공유주방’을 조성하고, 7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조성직 동구 부구청장, 구자선 대전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현호 센터장, 김영태 자원봉사연합회장, 장필규 현대백화점 아울렛 상무, 박재성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지점장, 김주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상무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유주방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개소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물품 기탁식, 테이프 커팅, 시설 순회, 급식봉사활동 순으로 이어졌다. 기탁식에서는 대전시와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5천만 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1,440만 원)이 공유주방 운영을 위한 물품을 기탁해, 제빵기구 등 봉사활동에 필요한 시설 확충에 기여했다. 이날 공유주방을 활용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의 ‘행복한집’ 급식봉사에는 내빈들이 함께 참여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 100여 명에게 삼계탕과 떡, 과일을 제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자원봉사 공유주방’은 최대 100명분의 급식이 가능한 규모로 대형 조리기구, 주방용품, 식탁과 의자가 완비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대관은 대전광역시사회혁신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 공간은 단순한 조리시설을 넘어 이웃과 소통하고 공동체를 이어주는 따뜻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자들의 쉼터이자 나눔의 장이 되도록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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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08
  • 전국 최초 에듀테인먼트 축제 홍성역사인물축제 운영
    대한민국 의병도시 ‘홍성’에서 교육적 가치에 방점을 찍고 야심차게 준비한 전국최초 에듀테인먼트 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가 2일간 3만5천 여명이 찾아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한 것으로 나타나 체험형 축제로서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성군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우천으로 개막식을 군청 대강당에서 진행한 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만해와 백야 희망의 퍼레이드’에 맞춰 하늘이 맑아지며 홍성읍 시가지 행진을 진행한 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후 1시 주무대에서 진행된 한용운 뮤지컬 ‘민족의 빛, 만해’와 김좌진 퍼포먼스 ‘얘들아, 김좌진 장군을 도와줘!’에는 관람석이 모두 차며 열띤 호응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으며, 오후 2시 2천여 명이 운집하며 첫날 피크를 찍고, 놀이존(에어바운스)의 긴 행렬로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진풍경을 자아냈으며, 오후 4시 청소년수련관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퓨전국악공연 ‘창티크, 창을 노래하다’로 마무리하며 궂은 날씨에도 성황을 이뤘다. 축제 둘째날인 4일에는 축제 시작 1시간 전인 9시부터 놀이존(에어바운스)의 긴 행렬로 아이들과 부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2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오후 3시 실시간 홍주읍성 주변 1km 통신접속자가 2만명을 넘기며 행사의 열기가 고조되었다. 지역대학인 혜전대학교에서 준비한 반려견 훈련 공연은 아이들은 물론 반려견을 키우는 어른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으며, 홍성군이 야심차게 준비하는 원웰페어벨리 조성에 거는 기대심이 얼마나 큰지를 체감하는 행사였다. 또한, 홍성딸기를 이용한 딸기 떡 꽂이와 딸기막대기 만들기는 대기자들로 운영자들이 몸살을 앓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홍성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한 세계놀이 한마당에서는 미국 콘홀, 유령권투, 한국 투호놀이, 일본 캔다마, 필리핀 까탕까탕, 티니클링 등 다양한 놀이·체험 부스도 큰 인기를 끌며 준비한 기념품이 일찌감치 품절되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와함께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곳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불리는 간식존 및 홍성사랑 희망장터로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농특산물로 악천우에도 불구하고 첫날 홍성사과 품절을 비롯해 농산물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서울특별시에서 행사장을 찾은 이하율, 이서율 가족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라면서 올해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이 강화된 것 같다면서 박터트리기와 같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가 너무 재미있고 인상이 깊었다며 내년에도 찾겠다고 밝혔다. 할머니를 포함해 3대가 함께 방문한 천안시의 성혜원 가족은 “아이들이 어려서 이번이 첫 방문인데, 체험부스가 무료인 곳이 많고 먹거리도 잘 마련돼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정말 좋은 축제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축제가 개선할 점에 대해서는 더 넓어지고 다양한 체험도 중요하지만 에듀테이먼트 축제답게 어린이와 함께 오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주를 이루는 만큼 앉아서 쉴 곳을 좀 더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홍주읍성에서 열리는 축제인 역사인물축제와 글로벌바비큐축제를 꼭 찾는다는 예산군의 A씨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홍주성 자체가 걸으면서 힐링이 되는 곳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주성에서 축제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역사인물축제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놀이를 즐기면서 미래세대를 책임질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온 세대가 즐길 수 있고 온가족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2025 홍성역사인물축제 × 어린이날 큰잔치’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만해 한용운 선생과 백야 김좌진 장군을 주제로 한 ‘만해와 백야, 희망의 퍼레이드’, 청산리 전투 재현 공연, 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 콘텐츠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번 축제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홍성상설시장에서는 품바 공연과 함께 ‘고기 굽는 날’, 꼬마김밥, 호떡 등 20여 종의 먹거리가 제공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으며,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0명의 자원봉사자가 현장 곳곳에 배치됐고 성숙한 시민의식이 더해져 안전사고를 방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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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5-05-07
  • 서산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 마무리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월 30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의 주관으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장애인 단체 회원과 그 가족 등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식에서는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기여자 총 15명에게 시장 표창, 서산시의회 의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등이 전달됐다. 이어진 어울림한마당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축하공연 및 장애인 단체 회원들의 장기 자랑이 진행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 안전관리 요원과 자원봉사자 등을 배치했다. 강경환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맞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제45회 장애인의 날 슬로건‘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처럼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일상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함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기념식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장애인 분들이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갖고 지역사회에서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시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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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5-05-02
  • 부여군자원봉사센터, 수지침 전문자원봉사 양성교육 수료식 진행
    부여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서장원)는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교육장에서 ‘수지침 전문자원봉사 양성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30일 알렸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총 8회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17명의 교육생이 전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 과정은 수지침의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전 적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였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사례 중심의 실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대표의 소감 발표와 함께 수료증 수여식이 열렸고, 교육생들은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환원하겠다”라고 다짐하였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수료생들이 지역 내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봉사자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수료생들은 향후 마을회관, 복지관, 축제 현장 등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주민들에게 수지침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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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4-30
  •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 2025년 우수프로그램 자원봉사단체 5개 선정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강희)가 2025년 우수프로그램 자원봉사단체 지원 공모사업으로 최종 5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29일 알렸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심사를 거쳐 청양군재향군인회, 국제와이즈멘뉴청양클럽, 바르게살기운동청양군협의회, 대한적십자봉사회청양군협의회, 국제와이즈멘늘청춘클럽이 응모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심사는 청양군자원봉사지원조례 제13조에 근거해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계획수립의 충실성, 사업 추진 내용 및 기대 효과 등을 중점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했다. 선정된 단체는 각 200만 원의 사업비를 받아, 도배와 장판교체, LED 전등교체, 안심가로등 설치, 명절음식 나눔, 공기정화 화분만들기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욕구 충족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사업을 추진해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강희 센터장은 “적절한 예산 집행과 프로그램 컨설팅으로 자원봉사 단체들이 더욱 완성도 높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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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4-30
  • 대전시, 2025년 자원봉사발전위원회 실시
    대전시는 4월 25일 시청 행복실에서 ‘2025년 자원봉사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활력 회복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원봉사 추진 실적과 2025년 계획, 주요 현안 사업이 공유되었으며, 특히 고령화와 지방 소멸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자원봉사의 역할 확대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자원봉사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공동체 유지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제해결형 모델로 발전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을 전달했다. 유경선 대전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2024년 주요 성과로 문제해결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재난 극복 프로젝트, 생활거점 기반 봉사 확대, 맞춤형 자원봉사 운영 등을 제시하며, “올해는 ‘온기나눔 캠페인’을 고도화해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은경 (사)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사무처장은 “사회공헌 협약기업과 함께 독거노인 급식, 김장 봉사, 명절 나눔활동 등 실질적인 지역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라며, “올해도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자원봉사발전위원회는 『대전광역시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에 따라 구성된 자문기구로, 자원봉사 정책의 수립 및 조정을 담당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전문가·민간단체·공무원 등 각계 위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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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4-28
  • 예산군,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 돌입
    예산군은 지난 22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차 컨설팅 및 기획회의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에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전국적인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년 실시되는 훈련이며, 올해 훈련은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고 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훈련 준비를 본격화했다. 이날 회의에는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 예산군자율방재단, 예산군자원봉사센터, 예산군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군 재난협업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위험요소 발굴을 위한 현장 워크숍도 함께 열렸다. 참석자들은 재난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체계와 각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컨설팅 위원의 전문적인 검토와 조언을 받아 훈련계획을 구체화했다. 군은 2차 컨설팅을 통해 훈련계획을 보완한 뒤 5월 20일 무한천 체육공원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풍수해’를 주제로 이재민 발생과 제방 붕괴를 가정한 현장 및 토론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재난을 피할 수는 없지만 철저한 대비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기반이 된다”며 “각 기관과 단체가 임무를 숙지하고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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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4-24

지역뉴스 검색결과

  • 맨발로 걷는 힐링길, 한밭수목원 산책로 15일 준공
    대전시는 15일 오전 한밭수목원 서원 야외무대에서 '맨발걷기 산책로' 준공을 기념하는 개장식을 열고, 자연 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시민 휴식 공간을 선보였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시의원,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원, 한밭수목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맨발 걷기 체험행사도 함께 이어졌다. 한밭수목원 맨발 걷기 산책로는 기존 산책로와 분리해 수목원 서원 경계를 따라 황토길과 마사토길로 친환경적으로 조성되었으며, 총길이 1.5km, 폭 1.5 ~ 2.0m 규모다. 세족장, 신발장, 벤치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함께 설치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쾌적하게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맨발걷기는 발바닥의 근육과 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자연치유 효과와 심리적 안정, 스트레스 완화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맨발 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해 한밭수목원이 건강과 힐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한밭수목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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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우리 가족은 환경지킴이!” 태안군가족센터 가족봉사단 호응 얻어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이하 센터)가 환경보호와 지역자원 보존을 위한 가족봉사단 운영에 나서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올해 초 ‘2025년 가족봉사단’ 모집을 통해 총 16가족 57명의 봉사단을 구성, 3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총 10회에 걸쳐 자원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단 운영은 가족단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고 가족 간 관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은 플로깅(조깅과 함께 환경정화) 및 비치코밍(해변 쓰레기로 예술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0일 천리포수목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은 “아름다운 자연을 가족과 함께 걸으며 좋은 일도 함께 한다고 생각하니 보람이 느껴진다”, “평소 주말에 집에만 있다가 이렇게 야외활동을 하니 생기가 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센터는 봉사자들을 위한 각종 장비를 제공하는 한편, 이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등 봉사단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 간 건전한 역할모델을 제공하고 다양한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가족봉사단 구성원들이 올 한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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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서산시, 제17회 류방택 별 축제 마무리
    충남 서산시는 지난 10일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 열린 제17회 류방택 별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시가 주최하고 (사)금헌류방택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천체 관측, 각도 조절 주사기 로켓 만들기, 인간 토성 고리 만들기, 천상열차분야지도 직소 퍼즐 맞추기 등이 진행됐다. 에어로켓 발사대회,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먹거리 부스 등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한, 별 축제와 함께 병행된 ‘충남도내 천문우주과학 학생미술실기대회’는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뽐내는 기회의 장이 됐다는 평이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의 거리 음악회, 서령고등학교 밴드부 공연, 류방택 선생의 일대기를 주제로 한 ‘별의별 이야기’ 등이 이어져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수백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드론라이트 쇼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사)금헌류방택기념사업회 서만석 회장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주신 덕분에 올해 류방택 별 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라며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우리 시 고유의 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류방택 별 축제는 우리나라 최초 천문도로서 국보 제228호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제작한 천문학자 류방택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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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대전시 자원봉사 소통공간 ‘공유주방’ 마련
    대전시는 동구 중동에 위치한 청춘다락 1층 기존 공간을 리모델링해 ‘대전광역시 자원봉사 공유주방’을 조성하고, 7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조성직 동구 부구청장, 구자선 대전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현호 센터장, 김영태 자원봉사연합회장, 장필규 현대백화점 아울렛 상무, 박재성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지점장, 김주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상무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유주방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개소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물품 기탁식, 테이프 커팅, 시설 순회, 급식봉사활동 순으로 이어졌다. 기탁식에서는 대전시와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5천만 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1,440만 원)이 공유주방 운영을 위한 물품을 기탁해, 제빵기구 등 봉사활동에 필요한 시설 확충에 기여했다. 이날 공유주방을 활용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의 ‘행복한집’ 급식봉사에는 내빈들이 함께 참여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 100여 명에게 삼계탕과 떡, 과일을 제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자원봉사 공유주방’은 최대 100명분의 급식이 가능한 규모로 대형 조리기구, 주방용품, 식탁과 의자가 완비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대관은 대전광역시사회혁신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 공간은 단순한 조리시설을 넘어 이웃과 소통하고 공동체를 이어주는 따뜻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자들의 쉼터이자 나눔의 장이 되도록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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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08
  • 전국 최초 에듀테인먼트 축제 홍성역사인물축제 운영
    대한민국 의병도시 ‘홍성’에서 교육적 가치에 방점을 찍고 야심차게 준비한 전국최초 에듀테인먼트 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가 2일간 3만5천 여명이 찾아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한 것으로 나타나 체험형 축제로서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성군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우천으로 개막식을 군청 대강당에서 진행한 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만해와 백야 희망의 퍼레이드’에 맞춰 하늘이 맑아지며 홍성읍 시가지 행진을 진행한 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후 1시 주무대에서 진행된 한용운 뮤지컬 ‘민족의 빛, 만해’와 김좌진 퍼포먼스 ‘얘들아, 김좌진 장군을 도와줘!’에는 관람석이 모두 차며 열띤 호응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으며, 오후 2시 2천여 명이 운집하며 첫날 피크를 찍고, 놀이존(에어바운스)의 긴 행렬로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진풍경을 자아냈으며, 오후 4시 청소년수련관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퓨전국악공연 ‘창티크, 창을 노래하다’로 마무리하며 궂은 날씨에도 성황을 이뤘다. 축제 둘째날인 4일에는 축제 시작 1시간 전인 9시부터 놀이존(에어바운스)의 긴 행렬로 아이들과 부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2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오후 3시 실시간 홍주읍성 주변 1km 통신접속자가 2만명을 넘기며 행사의 열기가 고조되었다. 지역대학인 혜전대학교에서 준비한 반려견 훈련 공연은 아이들은 물론 반려견을 키우는 어른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으며, 홍성군이 야심차게 준비하는 원웰페어벨리 조성에 거는 기대심이 얼마나 큰지를 체감하는 행사였다. 또한, 홍성딸기를 이용한 딸기 떡 꽂이와 딸기막대기 만들기는 대기자들로 운영자들이 몸살을 앓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홍성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한 세계놀이 한마당에서는 미국 콘홀, 유령권투, 한국 투호놀이, 일본 캔다마, 필리핀 까탕까탕, 티니클링 등 다양한 놀이·체험 부스도 큰 인기를 끌며 준비한 기념품이 일찌감치 품절되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와함께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곳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불리는 간식존 및 홍성사랑 희망장터로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농특산물로 악천우에도 불구하고 첫날 홍성사과 품절을 비롯해 농산물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서울특별시에서 행사장을 찾은 이하율, 이서율 가족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라면서 올해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이 강화된 것 같다면서 박터트리기와 같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가 너무 재미있고 인상이 깊었다며 내년에도 찾겠다고 밝혔다. 할머니를 포함해 3대가 함께 방문한 천안시의 성혜원 가족은 “아이들이 어려서 이번이 첫 방문인데, 체험부스가 무료인 곳이 많고 먹거리도 잘 마련돼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정말 좋은 축제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축제가 개선할 점에 대해서는 더 넓어지고 다양한 체험도 중요하지만 에듀테이먼트 축제답게 어린이와 함께 오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주를 이루는 만큼 앉아서 쉴 곳을 좀 더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홍주읍성에서 열리는 축제인 역사인물축제와 글로벌바비큐축제를 꼭 찾는다는 예산군의 A씨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홍주성 자체가 걸으면서 힐링이 되는 곳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주성에서 축제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역사인물축제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놀이를 즐기면서 미래세대를 책임질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온 세대가 즐길 수 있고 온가족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2025 홍성역사인물축제 × 어린이날 큰잔치’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만해 한용운 선생과 백야 김좌진 장군을 주제로 한 ‘만해와 백야, 희망의 퍼레이드’, 청산리 전투 재현 공연, 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 콘텐츠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번 축제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홍성상설시장에서는 품바 공연과 함께 ‘고기 굽는 날’, 꼬마김밥, 호떡 등 20여 종의 먹거리가 제공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으며,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0명의 자원봉사자가 현장 곳곳에 배치됐고 성숙한 시민의식이 더해져 안전사고를 방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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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5-05-07
  • 서산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 마무리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월 30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의 주관으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장애인 단체 회원과 그 가족 등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식에서는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기여자 총 15명에게 시장 표창, 서산시의회 의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등이 전달됐다. 이어진 어울림한마당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축하공연 및 장애인 단체 회원들의 장기 자랑이 진행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 안전관리 요원과 자원봉사자 등을 배치했다. 강경환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맞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제45회 장애인의 날 슬로건‘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처럼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일상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함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기념식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장애인 분들이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갖고 지역사회에서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시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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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부여군자원봉사센터, 수지침 전문자원봉사 양성교육 수료식 진행
    부여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서장원)는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교육장에서 ‘수지침 전문자원봉사 양성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30일 알렸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총 8회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17명의 교육생이 전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 과정은 수지침의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전 적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였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사례 중심의 실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대표의 소감 발표와 함께 수료증 수여식이 열렸고, 교육생들은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환원하겠다”라고 다짐하였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수료생들이 지역 내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봉사자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수료생들은 향후 마을회관, 복지관, 축제 현장 등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주민들에게 수지침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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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4-30
  •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 2025년 우수프로그램 자원봉사단체 5개 선정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강희)가 2025년 우수프로그램 자원봉사단체 지원 공모사업으로 최종 5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29일 알렸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심사를 거쳐 청양군재향군인회, 국제와이즈멘뉴청양클럽, 바르게살기운동청양군협의회, 대한적십자봉사회청양군협의회, 국제와이즈멘늘청춘클럽이 응모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심사는 청양군자원봉사지원조례 제13조에 근거해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계획수립의 충실성, 사업 추진 내용 및 기대 효과 등을 중점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했다. 선정된 단체는 각 200만 원의 사업비를 받아, 도배와 장판교체, LED 전등교체, 안심가로등 설치, 명절음식 나눔, 공기정화 화분만들기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욕구 충족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사업을 추진해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강희 센터장은 “적절한 예산 집행과 프로그램 컨설팅으로 자원봉사 단체들이 더욱 완성도 높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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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4-30
  • 대전시, 2025년 자원봉사발전위원회 실시
    대전시는 4월 25일 시청 행복실에서 ‘2025년 자원봉사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활력 회복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원봉사 추진 실적과 2025년 계획, 주요 현안 사업이 공유되었으며, 특히 고령화와 지방 소멸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자원봉사의 역할 확대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자원봉사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공동체 유지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제해결형 모델로 발전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을 전달했다. 유경선 대전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2024년 주요 성과로 문제해결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재난 극복 프로젝트, 생활거점 기반 봉사 확대, 맞춤형 자원봉사 운영 등을 제시하며, “올해는 ‘온기나눔 캠페인’을 고도화해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은경 (사)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사무처장은 “사회공헌 협약기업과 함께 독거노인 급식, 김장 봉사, 명절 나눔활동 등 실질적인 지역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라며, “올해도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자원봉사발전위원회는 『대전광역시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에 따라 구성된 자문기구로, 자원봉사 정책의 수립 및 조정을 담당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전문가·민간단체·공무원 등 각계 위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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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4-28
  • 예산군,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 돌입
    예산군은 지난 22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차 컨설팅 및 기획회의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에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전국적인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년 실시되는 훈련이며, 올해 훈련은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고 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훈련 준비를 본격화했다. 이날 회의에는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 예산군자율방재단, 예산군자원봉사센터, 예산군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군 재난협업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위험요소 발굴을 위한 현장 워크숍도 함께 열렸다. 참석자들은 재난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체계와 각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컨설팅 위원의 전문적인 검토와 조언을 받아 훈련계획을 구체화했다. 군은 2차 컨설팅을 통해 훈련계획을 보완한 뒤 5월 20일 무한천 체육공원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풍수해’를 주제로 이재민 발생과 제방 붕괴를 가정한 현장 및 토론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재난을 피할 수는 없지만 철저한 대비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기반이 된다”며 “각 기관과 단체가 임무를 숙지하고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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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4-24

포토뉴스 검색결과

  • 맨발로 걷는 힐링길, 한밭수목원 산책로 15일 준공
    대전시는 15일 오전 한밭수목원 서원 야외무대에서 '맨발걷기 산책로' 준공을 기념하는 개장식을 열고, 자연 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시민 휴식 공간을 선보였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시의원,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원, 한밭수목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맨발 걷기 체험행사도 함께 이어졌다. 한밭수목원 맨발 걷기 산책로는 기존 산책로와 분리해 수목원 서원 경계를 따라 황토길과 마사토길로 친환경적으로 조성되었으며, 총길이 1.5km, 폭 1.5 ~ 2.0m 규모다. 세족장, 신발장, 벤치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함께 설치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쾌적하게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맨발걷기는 발바닥의 근육과 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자연치유 효과와 심리적 안정, 스트레스 완화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맨발 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해 한밭수목원이 건강과 힐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한밭수목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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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우리 가족은 환경지킴이!” 태안군가족센터 가족봉사단 호응 얻어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이하 센터)가 환경보호와 지역자원 보존을 위한 가족봉사단 운영에 나서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올해 초 ‘2025년 가족봉사단’ 모집을 통해 총 16가족 57명의 봉사단을 구성, 3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총 10회에 걸쳐 자원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단 운영은 가족단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고 가족 간 관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은 플로깅(조깅과 함께 환경정화) 및 비치코밍(해변 쓰레기로 예술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0일 천리포수목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은 “아름다운 자연을 가족과 함께 걸으며 좋은 일도 함께 한다고 생각하니 보람이 느껴진다”, “평소 주말에 집에만 있다가 이렇게 야외활동을 하니 생기가 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센터는 봉사자들을 위한 각종 장비를 제공하는 한편, 이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등 봉사단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 간 건전한 역할모델을 제공하고 다양한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가족봉사단 구성원들이 올 한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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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서산시, 제17회 류방택 별 축제 마무리
    충남 서산시는 지난 10일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 열린 제17회 류방택 별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시가 주최하고 (사)금헌류방택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천체 관측, 각도 조절 주사기 로켓 만들기, 인간 토성 고리 만들기, 천상열차분야지도 직소 퍼즐 맞추기 등이 진행됐다. 에어로켓 발사대회,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먹거리 부스 등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한, 별 축제와 함께 병행된 ‘충남도내 천문우주과학 학생미술실기대회’는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뽐내는 기회의 장이 됐다는 평이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의 거리 음악회, 서령고등학교 밴드부 공연, 류방택 선생의 일대기를 주제로 한 ‘별의별 이야기’ 등이 이어져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수백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드론라이트 쇼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사)금헌류방택기념사업회 서만석 회장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주신 덕분에 올해 류방택 별 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라며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우리 시 고유의 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류방택 별 축제는 우리나라 최초 천문도로서 국보 제228호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제작한 천문학자 류방택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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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대전시 자원봉사 소통공간 ‘공유주방’ 마련
    대전시는 동구 중동에 위치한 청춘다락 1층 기존 공간을 리모델링해 ‘대전광역시 자원봉사 공유주방’을 조성하고, 7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조성직 동구 부구청장, 구자선 대전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현호 센터장, 김영태 자원봉사연합회장, 장필규 현대백화점 아울렛 상무, 박재성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지점장, 김주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상무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유주방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개소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물품 기탁식, 테이프 커팅, 시설 순회, 급식봉사활동 순으로 이어졌다. 기탁식에서는 대전시와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5천만 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1,440만 원)이 공유주방 운영을 위한 물품을 기탁해, 제빵기구 등 봉사활동에 필요한 시설 확충에 기여했다. 이날 공유주방을 활용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의 ‘행복한집’ 급식봉사에는 내빈들이 함께 참여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 100여 명에게 삼계탕과 떡, 과일을 제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자원봉사 공유주방’은 최대 100명분의 급식이 가능한 규모로 대형 조리기구, 주방용품, 식탁과 의자가 완비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대관은 대전광역시사회혁신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 공간은 단순한 조리시설을 넘어 이웃과 소통하고 공동체를 이어주는 따뜻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자들의 쉼터이자 나눔의 장이 되도록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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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전국 최초 에듀테인먼트 축제 홍성역사인물축제 운영
    대한민국 의병도시 ‘홍성’에서 교육적 가치에 방점을 찍고 야심차게 준비한 전국최초 에듀테인먼트 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가 2일간 3만5천 여명이 찾아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한 것으로 나타나 체험형 축제로서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성군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우천으로 개막식을 군청 대강당에서 진행한 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만해와 백야 희망의 퍼레이드’에 맞춰 하늘이 맑아지며 홍성읍 시가지 행진을 진행한 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후 1시 주무대에서 진행된 한용운 뮤지컬 ‘민족의 빛, 만해’와 김좌진 퍼포먼스 ‘얘들아, 김좌진 장군을 도와줘!’에는 관람석이 모두 차며 열띤 호응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으며, 오후 2시 2천여 명이 운집하며 첫날 피크를 찍고, 놀이존(에어바운스)의 긴 행렬로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진풍경을 자아냈으며, 오후 4시 청소년수련관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퓨전국악공연 ‘창티크, 창을 노래하다’로 마무리하며 궂은 날씨에도 성황을 이뤘다. 축제 둘째날인 4일에는 축제 시작 1시간 전인 9시부터 놀이존(에어바운스)의 긴 행렬로 아이들과 부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2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오후 3시 실시간 홍주읍성 주변 1km 통신접속자가 2만명을 넘기며 행사의 열기가 고조되었다. 지역대학인 혜전대학교에서 준비한 반려견 훈련 공연은 아이들은 물론 반려견을 키우는 어른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으며, 홍성군이 야심차게 준비하는 원웰페어벨리 조성에 거는 기대심이 얼마나 큰지를 체감하는 행사였다. 또한, 홍성딸기를 이용한 딸기 떡 꽂이와 딸기막대기 만들기는 대기자들로 운영자들이 몸살을 앓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홍성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한 세계놀이 한마당에서는 미국 콘홀, 유령권투, 한국 투호놀이, 일본 캔다마, 필리핀 까탕까탕, 티니클링 등 다양한 놀이·체험 부스도 큰 인기를 끌며 준비한 기념품이 일찌감치 품절되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와함께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곳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불리는 간식존 및 홍성사랑 희망장터로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농특산물로 악천우에도 불구하고 첫날 홍성사과 품절을 비롯해 농산물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서울특별시에서 행사장을 찾은 이하율, 이서율 가족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라면서 올해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이 강화된 것 같다면서 박터트리기와 같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가 너무 재미있고 인상이 깊었다며 내년에도 찾겠다고 밝혔다. 할머니를 포함해 3대가 함께 방문한 천안시의 성혜원 가족은 “아이들이 어려서 이번이 첫 방문인데, 체험부스가 무료인 곳이 많고 먹거리도 잘 마련돼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정말 좋은 축제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축제가 개선할 점에 대해서는 더 넓어지고 다양한 체험도 중요하지만 에듀테이먼트 축제답게 어린이와 함께 오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주를 이루는 만큼 앉아서 쉴 곳을 좀 더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홍주읍성에서 열리는 축제인 역사인물축제와 글로벌바비큐축제를 꼭 찾는다는 예산군의 A씨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홍주성 자체가 걸으면서 힐링이 되는 곳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주성에서 축제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역사인물축제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놀이를 즐기면서 미래세대를 책임질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온 세대가 즐길 수 있고 온가족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2025 홍성역사인물축제 × 어린이날 큰잔치’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만해 한용운 선생과 백야 김좌진 장군을 주제로 한 ‘만해와 백야, 희망의 퍼레이드’, 청산리 전투 재현 공연, 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 콘텐츠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번 축제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홍성상설시장에서는 품바 공연과 함께 ‘고기 굽는 날’, 꼬마김밥, 호떡 등 20여 종의 먹거리가 제공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으며,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0명의 자원봉사자가 현장 곳곳에 배치됐고 성숙한 시민의식이 더해져 안전사고를 방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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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서산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 마무리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월 30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의 주관으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장애인 단체 회원과 그 가족 등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식에서는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기여자 총 15명에게 시장 표창, 서산시의회 의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등이 전달됐다. 이어진 어울림한마당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축하공연 및 장애인 단체 회원들의 장기 자랑이 진행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 안전관리 요원과 자원봉사자 등을 배치했다. 강경환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맞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제45회 장애인의 날 슬로건‘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처럼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일상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함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기념식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장애인 분들이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갖고 지역사회에서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시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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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5-05-02
  • 부여군자원봉사센터, 수지침 전문자원봉사 양성교육 수료식 진행
    부여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서장원)는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교육장에서 ‘수지침 전문자원봉사 양성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30일 알렸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총 8회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17명의 교육생이 전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 과정은 수지침의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전 적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였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사례 중심의 실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대표의 소감 발표와 함께 수료증 수여식이 열렸고, 교육생들은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환원하겠다”라고 다짐하였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수료생들이 지역 내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봉사자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수료생들은 향후 마을회관, 복지관, 축제 현장 등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주민들에게 수지침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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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4-30
  •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 2025년 우수프로그램 자원봉사단체 5개 선정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강희)가 2025년 우수프로그램 자원봉사단체 지원 공모사업으로 최종 5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29일 알렸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심사를 거쳐 청양군재향군인회, 국제와이즈멘뉴청양클럽, 바르게살기운동청양군협의회, 대한적십자봉사회청양군협의회, 국제와이즈멘늘청춘클럽이 응모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심사는 청양군자원봉사지원조례 제13조에 근거해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계획수립의 충실성, 사업 추진 내용 및 기대 효과 등을 중점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했다. 선정된 단체는 각 200만 원의 사업비를 받아, 도배와 장판교체, LED 전등교체, 안심가로등 설치, 명절음식 나눔, 공기정화 화분만들기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욕구 충족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사업을 추진해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강희 센터장은 “적절한 예산 집행과 프로그램 컨설팅으로 자원봉사 단체들이 더욱 완성도 높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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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4-30
  • 대전시, 2025년 자원봉사발전위원회 실시
    대전시는 4월 25일 시청 행복실에서 ‘2025년 자원봉사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활력 회복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원봉사 추진 실적과 2025년 계획, 주요 현안 사업이 공유되었으며, 특히 고령화와 지방 소멸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자원봉사의 역할 확대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자원봉사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공동체 유지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제해결형 모델로 발전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을 전달했다. 유경선 대전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2024년 주요 성과로 문제해결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재난 극복 프로젝트, 생활거점 기반 봉사 확대, 맞춤형 자원봉사 운영 등을 제시하며, “올해는 ‘온기나눔 캠페인’을 고도화해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은경 (사)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사무처장은 “사회공헌 협약기업과 함께 독거노인 급식, 김장 봉사, 명절 나눔활동 등 실질적인 지역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라며, “올해도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자원봉사발전위원회는 『대전광역시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에 따라 구성된 자문기구로, 자원봉사 정책의 수립 및 조정을 담당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전문가·민간단체·공무원 등 각계 위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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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 예산군,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 돌입
    예산군은 지난 22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차 컨설팅 및 기획회의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에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전국적인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년 실시되는 훈련이며, 올해 훈련은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고 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훈련 준비를 본격화했다. 이날 회의에는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 예산군자율방재단, 예산군자원봉사센터, 예산군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군 재난협업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위험요소 발굴을 위한 현장 워크숍도 함께 열렸다. 참석자들은 재난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체계와 각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컨설팅 위원의 전문적인 검토와 조언을 받아 훈련계획을 구체화했다. 군은 2차 컨설팅을 통해 훈련계획을 보완한 뒤 5월 20일 무한천 체육공원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풍수해’를 주제로 이재민 발생과 제방 붕괴를 가정한 현장 및 토론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재난을 피할 수는 없지만 철저한 대비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기반이 된다”며 “각 기관과 단체가 임무를 숙지하고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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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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