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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찾아가는 주치의’ 시범사업 본격 전개
-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층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시범 도입한 ‘가정방문 보건의료사업’이 지난 14일 첫 대상자를 방문하며 본격 추진을 시작했다. 부여군은 올해 4월, 지역 내 진료 공백 우려에 대응하고자 기간제 관리 의사를 채용했다. 이번 사업은 이 인력을 활용해 운영되며 사업 대상 지역은 관리의사가 배치된 부여읍, 은산면, 구룡면, 충화면, 양화면이 해당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건강취약계층 대상자를 추천받아 관리 의사 및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한다. 혈압ㆍ혈당 측정과 기초 건강 설문을 실시한 뒤 지속적 사례관리를 위해 보건소 내 추진 중인 보건사업들과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대상자별로 맞춤형 연계할 계획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 관리를 통한 증상 완화 및 합병증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고, 군민 건강을 지키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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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찾아가는 주치의’ 시범사업 본격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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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촌협약 선정으로 농촌 정주여건 대대적 개선 전망
-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7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촌지역의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 서비스 확충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동남부 재생활성화지역(부여읍, 규암면, 충화면, 양화면, 임천면, 장암면, 세도면, 초촌면, 석성면)에 3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 사업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거쳐 확정된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간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적 활력 제고를 목표로,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 관련 사업을 통합·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이다. 부여군은 지난해부터 전문가 자문, 주민공청회, 전담 조직 구성, 전략사업 발굴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 공모에 도전했다. 지난 4월에는 충청남도와 농식품부의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부여군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활성화사업 전국 5개 시군 중 시범지구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남부권 지역의 공간 확충, 귀농·귀촌 인구 유입, 생활인구 증가 등으로 지역 활력 제고와 정주환경 개선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박정현 군수는 “농촌지역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서비스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홍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외산, 내산, 옥산), 농촌공간정비사업(은산면), 보금자리주택조성사업(규암면) 등 다양한 농촌개발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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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촌협약 선정으로 농촌 정주여건 대대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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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국도29호선 대규모 도로망 확충을 위한 예타 현장조사 실시
-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과 관련하여, 국도29호 사업 2건에 대해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현장조사를 추진한다. 부여군에 따르면, 이번 예타 대상에 오른 사업은 국도29호선의 은산면 홍산~나령 구간(7.3km) 4차로 확장(사업비 832억 원)과 임천~장암 구간(5.1km) 4차로 신설(사업비 983억 원) 등 총 1,815억 원 규모다. 두 구간 모두 부여군의 교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KDI는 지난 8일 은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착수 회의를 가진 뒤, 은산면 구간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오는 14일에는 임천면과 장암면 구간에 대한 현장조사가 예정돼 있다. 특히, 박정현 군수는 8일 현장조사에 직접 참석해, 도로 확장의 시급성과 정책적 당위성을 강조하며 지역민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 박 군수는 “해당 사업은 충청남도 간선도로망 확보와 지역 간 연계성 강화, 미개통 구간 해소를 통한 교통 연속성 확보, 선형불량 및 위험도로 개선 등으로 인한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하다.”라며, “아울러 백제문화단지·롯데아울렛·백제CC 등 주요 관광지와의 유기적 연계 강화, 은산·은산2·금강패션농공단지 등 산업 밀집지역과의 물류 효율성 제고,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구축 등 다양한 측면에서 높은 정책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은산면·임천면·장암면 등 해당 지역주민들도 ‘트랙터 지나가면 뒤에 20대 줄행렬...차보다 거북이가 빠르것슈’, ‘우리집 소도 4차로타고 이웃집 소한테 장가좀 보내보자’ 등 해학적인 현수막을 내걸고,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적극 요구하며 지역사회의 염원을 표출했다. 앞서, 군은 지난 2014년 국도29호선 규암~은산 구간이 준공된 이후, 연결되지 않은 잔여 구간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중앙부처에 건의해왔다.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는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하지만 군은 2023년 자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수행해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 발전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또한, 충청남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부에 지속해서 사업 필요성을 피력하여 이번 제6차 계획 예타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부여군 관계자는 “오는 14일 임천~장암 구간에 대한 두 번째 현장조사도 철저히 준비하고, 현장조사 이후에도 정책성 평가와 종합 심사에서 부여군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도로망이 확충되면 지역 간 접근성, 물류 효율, 관광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부여군의 미래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KDI의 경제성 분석 및 정책성 평가 등 종합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하반기 중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을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도로망 확충을 위한 논리 개발과 전략적 대응을 이어가며, 해당 사업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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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국도29호선 대규모 도로망 확충을 위한 예타 현장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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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추진
- 부여군이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4차례 지역 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점검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과 캠페인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부여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여경찰서, 군청 담당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해 부여읍, 규암면, 은산면 등 청소년이 자주 모이는 상가 밀집지역과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의 준수 여부, 술·담배 판매 행위,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 제한시간 준수 등이다. 점검반은 편의점,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와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 보호법’ 안내 홍보물도 배부하며,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과 더불어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가출, 폭력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이 발견되면,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관련 기관으로 연계해 위기 청소년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민 모두가 청소년 보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도와 단속, 캠페인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유해환경 점검과 단속, 캠페인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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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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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양화면 금강나루센터, “달콤한 배움, 따뜻한 나눔” 실시
-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사장 홍은아, 이하 재단)은 농림축산식품부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양화면 금강나루센터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알렸다. 2023년에 준공된 양화면 금강나루센터는 지난해부터 준공시설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색소폰, 요가, 풍물 등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는 이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총 9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주민 참여형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단순한 배움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공동체 의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요리교실 수강생들은 10주간 매주 정성껏 만든 제과제빵을 양화면 27개 마을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전달하며, ‘달콤한 배움, 따뜻한 나눔’이라는 다짐으로 배후마을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활동은 수강생들이 배운 솜씨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이웃 간의 온정과 교류를 이어가는 주민 주도형 공동체 실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요리 실습을 넘어, 주민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정을 나누는 주민 주도형 공동체 문화 형성에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 숨 쉬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준공시설 활성화 프로그램은 양화면 금강나루센터를 비롯해 홍산면, 내산면 월명산권역, 은산면 백마강권역, 부여읍 주민사랑방 등에서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부여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041-837-1886)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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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양화면 금강나루센터, “달콤한 배움, 따뜻한 나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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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찾아가는 주치의’ 서비스 본격 실시
-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보건기관이나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관리 의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가정방문 보건의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여군은 올해 4월, 공중보건의사 수가 지속해서 감소함에 따라 지역 내 진료 공백 우려에 대응하고자 기간제 관리 의사를 채용했다. 이번 사업은 이 인력을 활용해 운영된다. 관리 의사는 평상시에는 진료를 담당하고, 일정에 따라 관할 지역 내 건강관리가 필요한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의료 케어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고령자, 욕창 환자, 임신·출산 이주여성 등 나이에 상관없이 대상자를 발굴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복약지도와 건강상담, 건강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한 경우 상위 의료기관으로의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관리 의사가 배치된 부여읍, 은산면, 충화면, 구룡면, 양화면을 중심으로 사업을 시범 운영되며, 이를 위해 지난 22일 보건소에서는 해당 읍면장과 간담회를 열고 대상자 발굴과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의료서비스로, 읍면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대상자 발굴과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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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찾아가는 주치의’ 서비스 본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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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은산면, ‘우리동네한바퀴’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나서
- 부여군 은산면(면장 이성복)은 지난 25일 가중1리를 시작으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인 ‘우리동네한바퀴’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알렸다. ‘우리동네 한바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부족으로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보건․복지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잠재적 위기를 해소하고자 추진한다. 각 마을 30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복지 및 건강관리 상담 제공, 다양한 복지정책 안내, 보건복지 소외계층 및 위기가구 발굴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한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지원한다. 특히, 민관 협력체계인 마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및 고독사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은산면 이성복면장은 “민간의 촘촘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은산면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은산면은 우리동네한바퀴와 더불어 은산면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 교육도 실시한다.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 해소, 평등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인식 제고에 중점을 두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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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은산면, ‘우리동네한바퀴’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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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찾아가는 주치의’ 시범사업 본격 전개
-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층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시범 도입한 ‘가정방문 보건의료사업’이 지난 14일 첫 대상자를 방문하며 본격 추진을 시작했다. 부여군은 올해 4월, 지역 내 진료 공백 우려에 대응하고자 기간제 관리 의사를 채용했다. 이번 사업은 이 인력을 활용해 운영되며 사업 대상 지역은 관리의사가 배치된 부여읍, 은산면, 구룡면, 충화면, 양화면이 해당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건강취약계층 대상자를 추천받아 관리 의사 및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한다. 혈압ㆍ혈당 측정과 기초 건강 설문을 실시한 뒤 지속적 사례관리를 위해 보건소 내 추진 중인 보건사업들과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대상자별로 맞춤형 연계할 계획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 관리를 통한 증상 완화 및 합병증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고, 군민 건강을 지키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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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촌협약 선정으로 농촌 정주여건 대대적 개선 전망
-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7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촌지역의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 서비스 확충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동남부 재생활성화지역(부여읍, 규암면, 충화면, 양화면, 임천면, 장암면, 세도면, 초촌면, 석성면)에 3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 사업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거쳐 확정된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간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적 활력 제고를 목표로,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 관련 사업을 통합·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이다. 부여군은 지난해부터 전문가 자문, 주민공청회, 전담 조직 구성, 전략사업 발굴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 공모에 도전했다. 지난 4월에는 충청남도와 농식품부의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부여군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활성화사업 전국 5개 시군 중 시범지구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남부권 지역의 공간 확충, 귀농·귀촌 인구 유입, 생활인구 증가 등으로 지역 활력 제고와 정주환경 개선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박정현 군수는 “농촌지역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서비스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홍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외산, 내산, 옥산), 농촌공간정비사업(은산면), 보금자리주택조성사업(규암면) 등 다양한 농촌개발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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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촌협약 선정으로 농촌 정주여건 대대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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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국도29호선 대규모 도로망 확충을 위한 예타 현장조사 실시
-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과 관련하여, 국도29호 사업 2건에 대해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현장조사를 추진한다. 부여군에 따르면, 이번 예타 대상에 오른 사업은 국도29호선의 은산면 홍산~나령 구간(7.3km) 4차로 확장(사업비 832억 원)과 임천~장암 구간(5.1km) 4차로 신설(사업비 983억 원) 등 총 1,815억 원 규모다. 두 구간 모두 부여군의 교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KDI는 지난 8일 은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착수 회의를 가진 뒤, 은산면 구간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오는 14일에는 임천면과 장암면 구간에 대한 현장조사가 예정돼 있다. 특히, 박정현 군수는 8일 현장조사에 직접 참석해, 도로 확장의 시급성과 정책적 당위성을 강조하며 지역민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 박 군수는 “해당 사업은 충청남도 간선도로망 확보와 지역 간 연계성 강화, 미개통 구간 해소를 통한 교통 연속성 확보, 선형불량 및 위험도로 개선 등으로 인한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하다.”라며, “아울러 백제문화단지·롯데아울렛·백제CC 등 주요 관광지와의 유기적 연계 강화, 은산·은산2·금강패션농공단지 등 산업 밀집지역과의 물류 효율성 제고,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구축 등 다양한 측면에서 높은 정책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은산면·임천면·장암면 등 해당 지역주민들도 ‘트랙터 지나가면 뒤에 20대 줄행렬...차보다 거북이가 빠르것슈’, ‘우리집 소도 4차로타고 이웃집 소한테 장가좀 보내보자’ 등 해학적인 현수막을 내걸고,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적극 요구하며 지역사회의 염원을 표출했다. 앞서, 군은 지난 2014년 국도29호선 규암~은산 구간이 준공된 이후, 연결되지 않은 잔여 구간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중앙부처에 건의해왔다.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는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하지만 군은 2023년 자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수행해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 발전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또한, 충청남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부에 지속해서 사업 필요성을 피력하여 이번 제6차 계획 예타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부여군 관계자는 “오는 14일 임천~장암 구간에 대한 두 번째 현장조사도 철저히 준비하고, 현장조사 이후에도 정책성 평가와 종합 심사에서 부여군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도로망이 확충되면 지역 간 접근성, 물류 효율, 관광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부여군의 미래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KDI의 경제성 분석 및 정책성 평가 등 종합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하반기 중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을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도로망 확충을 위한 논리 개발과 전략적 대응을 이어가며, 해당 사업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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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추진
- 부여군이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4차례 지역 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점검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과 캠페인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부여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여경찰서, 군청 담당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해 부여읍, 규암면, 은산면 등 청소년이 자주 모이는 상가 밀집지역과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의 준수 여부, 술·담배 판매 행위,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 제한시간 준수 등이다. 점검반은 편의점,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와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 보호법’ 안내 홍보물도 배부하며,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과 더불어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가출, 폭력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이 발견되면,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관련 기관으로 연계해 위기 청소년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민 모두가 청소년 보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도와 단속, 캠페인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유해환경 점검과 단속, 캠페인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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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양화면 금강나루센터, “달콤한 배움, 따뜻한 나눔” 실시
-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사장 홍은아, 이하 재단)은 농림축산식품부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양화면 금강나루센터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알렸다. 2023년에 준공된 양화면 금강나루센터는 지난해부터 준공시설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색소폰, 요가, 풍물 등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는 이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총 9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주민 참여형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단순한 배움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공동체 의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요리교실 수강생들은 10주간 매주 정성껏 만든 제과제빵을 양화면 27개 마을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전달하며, ‘달콤한 배움, 따뜻한 나눔’이라는 다짐으로 배후마을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활동은 수강생들이 배운 솜씨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이웃 간의 온정과 교류를 이어가는 주민 주도형 공동체 실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요리 실습을 넘어, 주민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정을 나누는 주민 주도형 공동체 문화 형성에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 숨 쉬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준공시설 활성화 프로그램은 양화면 금강나루센터를 비롯해 홍산면, 내산면 월명산권역, 은산면 백마강권역, 부여읍 주민사랑방 등에서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부여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041-837-1886)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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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양화면 금강나루센터, “달콤한 배움, 따뜻한 나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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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찾아가는 주치의’ 서비스 본격 실시
-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보건기관이나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관리 의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가정방문 보건의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여군은 올해 4월, 공중보건의사 수가 지속해서 감소함에 따라 지역 내 진료 공백 우려에 대응하고자 기간제 관리 의사를 채용했다. 이번 사업은 이 인력을 활용해 운영된다. 관리 의사는 평상시에는 진료를 담당하고, 일정에 따라 관할 지역 내 건강관리가 필요한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의료 케어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고령자, 욕창 환자, 임신·출산 이주여성 등 나이에 상관없이 대상자를 발굴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복약지도와 건강상담, 건강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한 경우 상위 의료기관으로의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관리 의사가 배치된 부여읍, 은산면, 충화면, 구룡면, 양화면을 중심으로 사업을 시범 운영되며, 이를 위해 지난 22일 보건소에서는 해당 읍면장과 간담회를 열고 대상자 발굴과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의료서비스로, 읍면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대상자 발굴과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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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찾아가는 주치의’ 서비스 본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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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은산면, ‘우리동네한바퀴’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나서
- 부여군 은산면(면장 이성복)은 지난 25일 가중1리를 시작으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인 ‘우리동네한바퀴’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알렸다. ‘우리동네 한바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부족으로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보건․복지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잠재적 위기를 해소하고자 추진한다. 각 마을 30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복지 및 건강관리 상담 제공, 다양한 복지정책 안내, 보건복지 소외계층 및 위기가구 발굴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한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지원한다. 특히, 민관 협력체계인 마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및 고독사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은산면 이성복면장은 “민간의 촘촘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은산면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은산면은 우리동네한바퀴와 더불어 은산면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 교육도 실시한다.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 해소, 평등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인식 제고에 중점을 두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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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은산면, ‘우리동네한바퀴’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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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찾아가는 주치의’ 시범사업 본격 전개
-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층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시범 도입한 ‘가정방문 보건의료사업’이 지난 14일 첫 대상자를 방문하며 본격 추진을 시작했다. 부여군은 올해 4월, 지역 내 진료 공백 우려에 대응하고자 기간제 관리 의사를 채용했다. 이번 사업은 이 인력을 활용해 운영되며 사업 대상 지역은 관리의사가 배치된 부여읍, 은산면, 구룡면, 충화면, 양화면이 해당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건강취약계층 대상자를 추천받아 관리 의사 및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한다. 혈압ㆍ혈당 측정과 기초 건강 설문을 실시한 뒤 지속적 사례관리를 위해 보건소 내 추진 중인 보건사업들과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대상자별로 맞춤형 연계할 계획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 관리를 통한 증상 완화 및 합병증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고, 군민 건강을 지키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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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찾아가는 주치의’ 시범사업 본격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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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촌협약 선정으로 농촌 정주여건 대대적 개선 전망
-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7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촌지역의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 서비스 확충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동남부 재생활성화지역(부여읍, 규암면, 충화면, 양화면, 임천면, 장암면, 세도면, 초촌면, 석성면)에 3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 사업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거쳐 확정된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간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적 활력 제고를 목표로,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 관련 사업을 통합·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이다. 부여군은 지난해부터 전문가 자문, 주민공청회, 전담 조직 구성, 전략사업 발굴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 공모에 도전했다. 지난 4월에는 충청남도와 농식품부의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부여군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활성화사업 전국 5개 시군 중 시범지구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남부권 지역의 공간 확충, 귀농·귀촌 인구 유입, 생활인구 증가 등으로 지역 활력 제고와 정주환경 개선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박정현 군수는 “농촌지역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서비스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홍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외산, 내산, 옥산), 농촌공간정비사업(은산면), 보금자리주택조성사업(규암면) 등 다양한 농촌개발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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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촌협약 선정으로 농촌 정주여건 대대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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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국도29호선 대규모 도로망 확충을 위한 예타 현장조사 실시
-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과 관련하여, 국도29호 사업 2건에 대해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현장조사를 추진한다. 부여군에 따르면, 이번 예타 대상에 오른 사업은 국도29호선의 은산면 홍산~나령 구간(7.3km) 4차로 확장(사업비 832억 원)과 임천~장암 구간(5.1km) 4차로 신설(사업비 983억 원) 등 총 1,815억 원 규모다. 두 구간 모두 부여군의 교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KDI는 지난 8일 은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착수 회의를 가진 뒤, 은산면 구간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오는 14일에는 임천면과 장암면 구간에 대한 현장조사가 예정돼 있다. 특히, 박정현 군수는 8일 현장조사에 직접 참석해, 도로 확장의 시급성과 정책적 당위성을 강조하며 지역민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 박 군수는 “해당 사업은 충청남도 간선도로망 확보와 지역 간 연계성 강화, 미개통 구간 해소를 통한 교통 연속성 확보, 선형불량 및 위험도로 개선 등으로 인한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하다.”라며, “아울러 백제문화단지·롯데아울렛·백제CC 등 주요 관광지와의 유기적 연계 강화, 은산·은산2·금강패션농공단지 등 산업 밀집지역과의 물류 효율성 제고,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구축 등 다양한 측면에서 높은 정책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은산면·임천면·장암면 등 해당 지역주민들도 ‘트랙터 지나가면 뒤에 20대 줄행렬...차보다 거북이가 빠르것슈’, ‘우리집 소도 4차로타고 이웃집 소한테 장가좀 보내보자’ 등 해학적인 현수막을 내걸고,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적극 요구하며 지역사회의 염원을 표출했다. 앞서, 군은 지난 2014년 국도29호선 규암~은산 구간이 준공된 이후, 연결되지 않은 잔여 구간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중앙부처에 건의해왔다.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는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하지만 군은 2023년 자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수행해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 발전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또한, 충청남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부에 지속해서 사업 필요성을 피력하여 이번 제6차 계획 예타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부여군 관계자는 “오는 14일 임천~장암 구간에 대한 두 번째 현장조사도 철저히 준비하고, 현장조사 이후에도 정책성 평가와 종합 심사에서 부여군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도로망이 확충되면 지역 간 접근성, 물류 효율, 관광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부여군의 미래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KDI의 경제성 분석 및 정책성 평가 등 종합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하반기 중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을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도로망 확충을 위한 논리 개발과 전략적 대응을 이어가며, 해당 사업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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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국도29호선 대규모 도로망 확충을 위한 예타 현장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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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추진
- 부여군이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4차례 지역 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점검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과 캠페인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부여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여경찰서, 군청 담당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해 부여읍, 규암면, 은산면 등 청소년이 자주 모이는 상가 밀집지역과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의 준수 여부, 술·담배 판매 행위,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 제한시간 준수 등이다. 점검반은 편의점,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와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 보호법’ 안내 홍보물도 배부하며,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과 더불어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가출, 폭력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이 발견되면,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관련 기관으로 연계해 위기 청소년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민 모두가 청소년 보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도와 단속, 캠페인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유해환경 점검과 단속, 캠페인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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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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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양화면 금강나루센터, “달콤한 배움, 따뜻한 나눔” 실시
-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사장 홍은아, 이하 재단)은 농림축산식품부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양화면 금강나루센터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알렸다. 2023년에 준공된 양화면 금강나루센터는 지난해부터 준공시설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색소폰, 요가, 풍물 등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는 이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총 9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주민 참여형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단순한 배움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공동체 의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요리교실 수강생들은 10주간 매주 정성껏 만든 제과제빵을 양화면 27개 마을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전달하며, ‘달콤한 배움, 따뜻한 나눔’이라는 다짐으로 배후마을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활동은 수강생들이 배운 솜씨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이웃 간의 온정과 교류를 이어가는 주민 주도형 공동체 실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요리 실습을 넘어, 주민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정을 나누는 주민 주도형 공동체 문화 형성에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 숨 쉬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준공시설 활성화 프로그램은 양화면 금강나루센터를 비롯해 홍산면, 내산면 월명산권역, 은산면 백마강권역, 부여읍 주민사랑방 등에서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부여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041-837-1886)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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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양화면 금강나루센터, “달콤한 배움, 따뜻한 나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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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찾아가는 주치의’ 서비스 본격 실시
-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보건기관이나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관리 의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가정방문 보건의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여군은 올해 4월, 공중보건의사 수가 지속해서 감소함에 따라 지역 내 진료 공백 우려에 대응하고자 기간제 관리 의사를 채용했다. 이번 사업은 이 인력을 활용해 운영된다. 관리 의사는 평상시에는 진료를 담당하고, 일정에 따라 관할 지역 내 건강관리가 필요한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의료 케어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고령자, 욕창 환자, 임신·출산 이주여성 등 나이에 상관없이 대상자를 발굴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복약지도와 건강상담, 건강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한 경우 상위 의료기관으로의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관리 의사가 배치된 부여읍, 은산면, 충화면, 구룡면, 양화면을 중심으로 사업을 시범 운영되며, 이를 위해 지난 22일 보건소에서는 해당 읍면장과 간담회를 열고 대상자 발굴과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의료서비스로, 읍면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대상자 발굴과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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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은산면, ‘우리동네한바퀴’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나서
- 부여군 은산면(면장 이성복)은 지난 25일 가중1리를 시작으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인 ‘우리동네한바퀴’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알렸다. ‘우리동네 한바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부족으로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보건․복지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잠재적 위기를 해소하고자 추진한다. 각 마을 30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복지 및 건강관리 상담 제공, 다양한 복지정책 안내, 보건복지 소외계층 및 위기가구 발굴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한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지원한다. 특히, 민관 협력체계인 마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및 고독사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은산면 이성복면장은 “민간의 촘촘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은산면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은산면은 우리동네한바퀴와 더불어 은산면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 교육도 실시한다.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 해소, 평등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인식 제고에 중점을 두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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