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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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광장 검색결과

  • 홍주천년문화체험관, 단오 특별 프로그램 진행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우리 고유의 명절 단오를 맞이하여 오는 31일 ‘여름의 문턱에서 홍주를 만나다!’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에서는 단오의 세시풍속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수리취떡과 과일화채, 창포를 이용한 샴푸바, 캘리그라피로 꾸미는 단오부채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홍성군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교육강좌>홍주천년문화체험관 체험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운영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홍주천년문화체험관(☎ 041-630-9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오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체험자들이 전통을 조금 더 친근히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라며, “체험 참가자들에게 단오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한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단오는 더운 여름을 맞이하기 전 음력 오월 닷새날로 보리타작과 모내기를 끝내고 한숨을 돌리는 시기였다. 단옷날에는 수리취를 뜯어다가 떡을 해 먹고 산과 들에 나가 놀이를 즐겼으며, 여자들은 창포 잎을 삶은 물에 머리를 감았다. 또한 단오가 되면 찾아오기 시작하는 무더위를 쫓고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나라고 ‘단오선’이라는 부채를 선물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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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20
  • 홍성 ‘신바람 택시’, 예산 조기소진으로 운영 일시 중단
    홍성군은 올해 1월부터 홍성군 관광지 곳곳을 누비며 호응을 얻었던 ‘신바람 관광택시’운영이 예산 조기 소진으로 인해 잠정 중단된다고 알렸다. 2023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신바람 관광택시’는 남당항 대하 축제, 죽도 등 홍성의 다양한 명소를 편리하게 연결하며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특히 지역에 대한 이해가 깊은 전문 택시기사들이 함께하며 관광 만족도를 높여왔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운영 예산이 예정보다 빠르게 소진되면서 일시중단을 결정하게 되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하반기 추가 예산이 확보되면 신바람 관광택시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4시간에 4만원, 6시간에 6만원이고, 차량 1대당 탑승 인원은 최대 4인까지 가능하며, 또한 반려동물 동반 탑승도 가능하다. 김태기 홍성군 문화관광과장은 “신바람 관광택시는 지역 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았다”라며, “하반기에도 다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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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여행
    2025-05-16
  • ‘홍성’ 이응노의 집, 5월 문화가 있는날 프로그램 진행
    충남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이 오는 28일, 예술 체험과 문화 향유가 결합된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오는 23일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총 15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두 시간 동안 이응노의 예술세계를 깊이 들여다보고, 서예의 기초를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이응노의 주요 작품 감상과 함께 서예의 기본 획부터 시작하는 실습으로 구성돼, 현대 예술과 전통 서예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작품 속 예술적 감성을 체득하고, 서예를 통해 고암의 예술 정신을 간접적으로 느껴보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고암 이응노 선생의 예술세계를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예술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 041-630-9309로 하면 된다.
    • 뉴스광장
    • 사회
    2025-05-16
  • 홍성스카이타워, 예술인의 공연활동 무대로 재탄생
    푸르른 초록이 무르익는 5월, 홍성군의 대표 관광 랜드마크 ‘홍성스카이타워’에 예술의 숨결이 더해지며 생명력이 불어넣어지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오는 17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스카이타워 광장 야외무대에서는 홍성공연예술가협회(협회장 현승현)가 주관하는 문화예술 공연 ‘2025 예술, 거리에 서다’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순수 공연으로, 가요, 민요, 벨리댄스,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포용적인 예술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0일에는 청운대학교 뮤지컬학과 박정섭 학과장의 연출로 재학생 공연팀의 열정적인 뮤지컬 무대가 타워 광장에서 펼쳐졌으며,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처럼 예술인들의 연이은 주말 문화공연 릴레이를 통해 홍성스카이타워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예술과 문화가 흐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홍성군 관광정책의 새로운 시도로,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무대를 넓히는 긍정적인 협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홍성공연예술가협회장 겸 충남예술진흥회 홍성지부장을 맡고 있는 현승현 대표는 “예술은 무대 위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공기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피어나는 것”이라며, “이번 공연이 예술인들과 지역 관광산업이 긴밀히 소통하고 교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스카이타워는 천수만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구조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예술과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감각과 감성의 오케스트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장을 찾는 이들은 탁 트인 천수만과 푸르른 5월의 하늘 아래에서 예술의 향연을 즐기며, 홍성의 봄기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태기 홍성군 문화관광과장은 “이제 우리 지역의 관광지는 단순히 사진 한 장을 남기는 장소가 아니라, 머무르고 싶은 이야기와 예술이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문화예술이 지역 관광 생태계에 스며들 수 있도록 기반을 확장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는 서해안 대표 관광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홍성스카이타워는 개장 이후 운영 10개월 만에 약 21만 명(입장권 발권 기준)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이 중 관외 관광객 비율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지역 내 간접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 뉴스광장
    • 관광/여행
    2025-05-15
  • 홍주천년문화체험관, 활기찬 새봄 맞이 프로그램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2025년 새봄을 맞이하여 준비한 홍주읍성 연계프로그램 ‘도시락 싸서 홍주읍성으로 봄나들이가자!’와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홍주천년 어린이날 선물 한 보따리!’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홍주읍성 연계프로그램은 4월 19일, 26일, 5월 10일에 걸쳐 총 3번 운영되었으며,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총 34가족 114명이 참여하였다. 5월 3일~5일까지 진행된 어린이날 연계프로그램은 10개 프로그램 17회에 389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두 프로그램은 홍성 뿐만 아니라 예산, 서산, 당진, 세종, 천안, 서울, 광명, 수원, 용인 등 타지역 참가자의 비중이 40% 이상을 차지해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지리적 지역성에서 벗어나 점차 광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지난해 7월 22일 개관한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홍성을 넘어 점점 다른 지역에까지 알려져 관광객이 늘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한 일이 아닌가 싶다”라며, “이후에도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 및 특별 프로그램들이 준비 중이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겁게 경험하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사회
    2025-05-14
  • ‘홍’성군 ‘당’일치기 ‘무’공해 여행(홍.당.무) 판매 시작
    홍성군에서 열차와 관광택시를 연계한 홍성 당일치기 무공해(홍.당.무) 여행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홍성 당일치기 무공해 여행’ 일명 ‘홍.당.무’는 홍성을 여행하는 뚜벅이 관광객들을 위한 기차-택시 연계 상품으로서 저렴한 가격에 홍성을 당일치기로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상품은 2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번째 코스는 ‘죽도록 사랑받아(바다)마땅한 우리 둘을 위한 홍성 바다쓰기 데이트’코스로 홍성의 대표 관광지인 홍성스카이타워, 남당항해양분수공원, 탄소가 없는 섬 죽도로 구성된 관광코스이다. 두 번째 코스는 엄마와 딸을 위한 ‘엄마와 함께 부담 없이 떠나는 홍성 마음산책 데이트’코스이다., 홍주읍성, 이응노의 집, 갈산토기에서 황토 족욕 즐기기 등 엄마와 딸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여행은 5월 24일, 5월 31일, 6월 7일, 6월 14일 각 코스별로 2팀씩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되며, 상품 구매자에게는 홍.당.무 여행 굿즈 3종세트(레디백, 여름담요, 세면백)도 함께 증정된다. 또한 홍성군 인스타그램(@hongseong_city) 게시물을 통해 여행일정과 예약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저렴한 가격에 홍성을 여행하고 싶으신 분, 이것저것 예약하기 귀찮으신 분들은 지금 당장 홍성 당일치기 무공해(홍.당.무) 여행과 함께 하시면 홍성에서 좋은 추억 만드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관광/여행
    2025-05-12
  • 홍주천년문화체험관, 5~6월 주말프로그램 실시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7일까지 6주동안 진행되었던 3월~4월 주말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단장하여 내달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5~6월 주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지난 3~4월 주말프로그램은 7개 프로그램에서 총 41회 진행되었고, 822명의 어린이 및 동반가족이 참여하였다. 홍성을 비롯하여 예산, 서산, 세종, 천안, 당진, 보령, 아산, 대전, 부여 등 여러지역의 사람들이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을 방문하여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체험하였다. 오는 5월 10일부터 진행되는 새로운 주말프로그램에서는 2개의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총 9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공예로 만나보는 홍성의 문화유산‘홍주읍성’, 다양한 공예체험 이모저모, 조몰락조몰락 고운 우리떡, 오늘은 내가 전통 공예 장인, 옛스럼 고이 간직한 등나무와 비누, 서양디저트 구움과자의 만남, 흙에 혼을 담아 옛 도공의 삶을 엿보다, 내 손안 전통의 맛과 멋, 우리의 장단과 춤을 찾아서이다. 신청은 5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홍성군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교육강좌>홍주천년문화체험관 체험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전에 비해 더 많은 종류의 공예체험을 비롯해, 홍성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공예프로그램도 준비하였으니, 많은 분들에게 전통 뿐만 아니라 우리 홍성의 우수한 문화를 접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운영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홍주천년문화체험관(☎041-630-9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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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01
  • 구항면, 풍년기원 농촌일손돕기 진행
    구항면은 지난 25일, 농번기를 맞아 군 문화관광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일손돕기는 영농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건전 육묘의 적기 생산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돕고자 이루어졌다. 이른 아침 농가에 모인 직원 30명은 농가의 지도에 따라 볍씨 파종을 마친 육묘 모판을 육묘장에 펼치는 작업을 하였다. 해당 농가 주민은 “모판 작업은 한 해 농사의 시작이며 인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작업이라 농번기 인력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홍성군 공무원들이 와서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해영 구항면장은 “작년 집중호우와 병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 상심이 컸던 농가에 작은 손길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현장에 함께 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중심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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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4-29
  •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소장품 기획전 운영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은 오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 소장품 기획전 ‘해학諧謔: 수구초심首丘初心’을 개최한다. ‘해학諧謔 : 수구초심首丘初心’ 은 이응노의 대표작으로 잘 알려진 군상, 문자 추상과 대나무 그림이 아닌, 그의 생애 지속적으로 그려온 동물 작품 총 19점을 통해 이응노의 미술 세계에서 나타나는 해학적인 표현과 길상(吉祥)적 의미에 주목한다. 미술관 1·2 전시실에서는 상설전인 고암 이응노 아카이브 《톺아보기》 展이 운영되고 있다. 2023년 6월에 시작된 《톺아보기》 전의 경우, 올해 1월 이응노의 대표작인 문자추상과 구성 작품을 더 많은 관객에게 보여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2전시실까지 확장하여 오는 6월 30일까지 지속될 계획이다. 홍성군청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전시가 많은 관람객들이 이응노의 색다른 작품 세계를 접하며, 그가 동물을 통해 표현한 특유의 해학적이고 정겨운 면모를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민화와 이응노의 연결고리는 그가 아주 어렸을 적부터 시작되었다. 이응노는 19살에 서울로 상경하여 해강 김규진에게 사군자를 배우기 전부터 산제당의 산신도, 호랑이 그림 등의 민화를 제작했으며 그의 생애 여러 번의 화풍이 변화되는 와중에도 꾸준히 우리나라 특유의 해학성과 상징성이 담긴 동물 작품을 제작하였다. 전체적으로 거칠고 투박한 붓놀림과 몸집에 비해 큰 눈, 지나치게 길고 굵은 수염 등 익살스럽게 표현된 동물은 이응노만의 해학적 표현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가 살아가며 마주쳤던 여러 상황 속에서 그의 바람이 전통적인 길상의 상징으로 담겨 있다. 이 작품들은 격동적으로 변화하는 사회와 개인의 상황 속에서 자신의 뿌리가 되는 한국의 전통을 잊지 않기 위한 이응노만의 해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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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2025-04-28

지역뉴스 검색결과

  • 홍주천년문화체험관, 단오 특별 프로그램 진행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우리 고유의 명절 단오를 맞이하여 오는 31일 ‘여름의 문턱에서 홍주를 만나다!’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에서는 단오의 세시풍속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수리취떡과 과일화채, 창포를 이용한 샴푸바, 캘리그라피로 꾸미는 단오부채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홍성군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교육강좌>홍주천년문화체험관 체험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운영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홍주천년문화체험관(☎ 041-630-9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오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체험자들이 전통을 조금 더 친근히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라며, “체험 참가자들에게 단오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한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단오는 더운 여름을 맞이하기 전 음력 오월 닷새날로 보리타작과 모내기를 끝내고 한숨을 돌리는 시기였다. 단옷날에는 수리취를 뜯어다가 떡을 해 먹고 산과 들에 나가 놀이를 즐겼으며, 여자들은 창포 잎을 삶은 물에 머리를 감았다. 또한 단오가 되면 찾아오기 시작하는 무더위를 쫓고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나라고 ‘단오선’이라는 부채를 선물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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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20
  • 홍성 ‘신바람 택시’, 예산 조기소진으로 운영 일시 중단
    홍성군은 올해 1월부터 홍성군 관광지 곳곳을 누비며 호응을 얻었던 ‘신바람 관광택시’운영이 예산 조기 소진으로 인해 잠정 중단된다고 알렸다. 2023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신바람 관광택시’는 남당항 대하 축제, 죽도 등 홍성의 다양한 명소를 편리하게 연결하며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특히 지역에 대한 이해가 깊은 전문 택시기사들이 함께하며 관광 만족도를 높여왔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운영 예산이 예정보다 빠르게 소진되면서 일시중단을 결정하게 되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하반기 추가 예산이 확보되면 신바람 관광택시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4시간에 4만원, 6시간에 6만원이고, 차량 1대당 탑승 인원은 최대 4인까지 가능하며, 또한 반려동물 동반 탑승도 가능하다. 김태기 홍성군 문화관광과장은 “신바람 관광택시는 지역 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았다”라며, “하반기에도 다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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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여행
    2025-05-16
  • ‘홍성’ 이응노의 집, 5월 문화가 있는날 프로그램 진행
    충남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이 오는 28일, 예술 체험과 문화 향유가 결합된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오는 23일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총 15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두 시간 동안 이응노의 예술세계를 깊이 들여다보고, 서예의 기초를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이응노의 주요 작품 감상과 함께 서예의 기본 획부터 시작하는 실습으로 구성돼, 현대 예술과 전통 서예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작품 속 예술적 감성을 체득하고, 서예를 통해 고암의 예술 정신을 간접적으로 느껴보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고암 이응노 선생의 예술세계를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예술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 041-630-930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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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6
  • 홍성스카이타워, 예술인의 공연활동 무대로 재탄생
    푸르른 초록이 무르익는 5월, 홍성군의 대표 관광 랜드마크 ‘홍성스카이타워’에 예술의 숨결이 더해지며 생명력이 불어넣어지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오는 17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스카이타워 광장 야외무대에서는 홍성공연예술가협회(협회장 현승현)가 주관하는 문화예술 공연 ‘2025 예술, 거리에 서다’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순수 공연으로, 가요, 민요, 벨리댄스,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포용적인 예술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0일에는 청운대학교 뮤지컬학과 박정섭 학과장의 연출로 재학생 공연팀의 열정적인 뮤지컬 무대가 타워 광장에서 펼쳐졌으며,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처럼 예술인들의 연이은 주말 문화공연 릴레이를 통해 홍성스카이타워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예술과 문화가 흐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홍성군 관광정책의 새로운 시도로,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무대를 넓히는 긍정적인 협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홍성공연예술가협회장 겸 충남예술진흥회 홍성지부장을 맡고 있는 현승현 대표는 “예술은 무대 위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공기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피어나는 것”이라며, “이번 공연이 예술인들과 지역 관광산업이 긴밀히 소통하고 교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스카이타워는 천수만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구조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예술과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감각과 감성의 오케스트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장을 찾는 이들은 탁 트인 천수만과 푸르른 5월의 하늘 아래에서 예술의 향연을 즐기며, 홍성의 봄기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태기 홍성군 문화관광과장은 “이제 우리 지역의 관광지는 단순히 사진 한 장을 남기는 장소가 아니라, 머무르고 싶은 이야기와 예술이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문화예술이 지역 관광 생태계에 스며들 수 있도록 기반을 확장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는 서해안 대표 관광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홍성스카이타워는 개장 이후 운영 10개월 만에 약 21만 명(입장권 발권 기준)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이 중 관외 관광객 비율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지역 내 간접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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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홍주천년문화체험관, 활기찬 새봄 맞이 프로그램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2025년 새봄을 맞이하여 준비한 홍주읍성 연계프로그램 ‘도시락 싸서 홍주읍성으로 봄나들이가자!’와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홍주천년 어린이날 선물 한 보따리!’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홍주읍성 연계프로그램은 4월 19일, 26일, 5월 10일에 걸쳐 총 3번 운영되었으며,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총 34가족 114명이 참여하였다. 5월 3일~5일까지 진행된 어린이날 연계프로그램은 10개 프로그램 17회에 389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두 프로그램은 홍성 뿐만 아니라 예산, 서산, 당진, 세종, 천안, 서울, 광명, 수원, 용인 등 타지역 참가자의 비중이 40% 이상을 차지해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지리적 지역성에서 벗어나 점차 광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지난해 7월 22일 개관한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홍성을 넘어 점점 다른 지역에까지 알려져 관광객이 늘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한 일이 아닌가 싶다”라며, “이후에도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 및 특별 프로그램들이 준비 중이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겁게 경험하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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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홍’성군 ‘당’일치기 ‘무’공해 여행(홍.당.무) 판매 시작
    홍성군에서 열차와 관광택시를 연계한 홍성 당일치기 무공해(홍.당.무) 여행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홍성 당일치기 무공해 여행’ 일명 ‘홍.당.무’는 홍성을 여행하는 뚜벅이 관광객들을 위한 기차-택시 연계 상품으로서 저렴한 가격에 홍성을 당일치기로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상품은 2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번째 코스는 ‘죽도록 사랑받아(바다)마땅한 우리 둘을 위한 홍성 바다쓰기 데이트’코스로 홍성의 대표 관광지인 홍성스카이타워, 남당항해양분수공원, 탄소가 없는 섬 죽도로 구성된 관광코스이다. 두 번째 코스는 엄마와 딸을 위한 ‘엄마와 함께 부담 없이 떠나는 홍성 마음산책 데이트’코스이다., 홍주읍성, 이응노의 집, 갈산토기에서 황토 족욕 즐기기 등 엄마와 딸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여행은 5월 24일, 5월 31일, 6월 7일, 6월 14일 각 코스별로 2팀씩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되며, 상품 구매자에게는 홍.당.무 여행 굿즈 3종세트(레디백, 여름담요, 세면백)도 함께 증정된다. 또한 홍성군 인스타그램(@hongseong_city) 게시물을 통해 여행일정과 예약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저렴한 가격에 홍성을 여행하고 싶으신 분, 이것저것 예약하기 귀찮으신 분들은 지금 당장 홍성 당일치기 무공해(홍.당.무) 여행과 함께 하시면 홍성에서 좋은 추억 만드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관광/여행
    2025-05-12
  • 홍주천년문화체험관, 5~6월 주말프로그램 실시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7일까지 6주동안 진행되었던 3월~4월 주말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단장하여 내달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5~6월 주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지난 3~4월 주말프로그램은 7개 프로그램에서 총 41회 진행되었고, 822명의 어린이 및 동반가족이 참여하였다. 홍성을 비롯하여 예산, 서산, 세종, 천안, 당진, 보령, 아산, 대전, 부여 등 여러지역의 사람들이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을 방문하여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체험하였다. 오는 5월 10일부터 진행되는 새로운 주말프로그램에서는 2개의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총 9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공예로 만나보는 홍성의 문화유산‘홍주읍성’, 다양한 공예체험 이모저모, 조몰락조몰락 고운 우리떡, 오늘은 내가 전통 공예 장인, 옛스럼 고이 간직한 등나무와 비누, 서양디저트 구움과자의 만남, 흙에 혼을 담아 옛 도공의 삶을 엿보다, 내 손안 전통의 맛과 멋, 우리의 장단과 춤을 찾아서이다. 신청은 5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홍성군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교육강좌>홍주천년문화체험관 체험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전에 비해 더 많은 종류의 공예체험을 비롯해, 홍성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공예프로그램도 준비하였으니, 많은 분들에게 전통 뿐만 아니라 우리 홍성의 우수한 문화를 접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운영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홍주천년문화체험관(☎041-630-9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광장
    • 사회
    2025-05-01
  • 구항면, 풍년기원 농촌일손돕기 진행
    구항면은 지난 25일, 농번기를 맞아 군 문화관광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일손돕기는 영농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건전 육묘의 적기 생산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돕고자 이루어졌다. 이른 아침 농가에 모인 직원 30명은 농가의 지도에 따라 볍씨 파종을 마친 육묘 모판을 육묘장에 펼치는 작업을 하였다. 해당 농가 주민은 “모판 작업은 한 해 농사의 시작이며 인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작업이라 농번기 인력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홍성군 공무원들이 와서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해영 구항면장은 “작년 집중호우와 병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 상심이 컸던 농가에 작은 손길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현장에 함께 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중심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사회
    2025-04-29
  •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소장품 기획전 운영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은 오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 소장품 기획전 ‘해학諧謔: 수구초심首丘初心’을 개최한다. ‘해학諧謔 : 수구초심首丘初心’ 은 이응노의 대표작으로 잘 알려진 군상, 문자 추상과 대나무 그림이 아닌, 그의 생애 지속적으로 그려온 동물 작품 총 19점을 통해 이응노의 미술 세계에서 나타나는 해학적인 표현과 길상(吉祥)적 의미에 주목한다. 미술관 1·2 전시실에서는 상설전인 고암 이응노 아카이브 《톺아보기》 展이 운영되고 있다. 2023년 6월에 시작된 《톺아보기》 전의 경우, 올해 1월 이응노의 대표작인 문자추상과 구성 작품을 더 많은 관객에게 보여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2전시실까지 확장하여 오는 6월 30일까지 지속될 계획이다. 홍성군청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전시가 많은 관람객들이 이응노의 색다른 작품 세계를 접하며, 그가 동물을 통해 표현한 특유의 해학적이고 정겨운 면모를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민화와 이응노의 연결고리는 그가 아주 어렸을 적부터 시작되었다. 이응노는 19살에 서울로 상경하여 해강 김규진에게 사군자를 배우기 전부터 산제당의 산신도, 호랑이 그림 등의 민화를 제작했으며 그의 생애 여러 번의 화풍이 변화되는 와중에도 꾸준히 우리나라 특유의 해학성과 상징성이 담긴 동물 작품을 제작하였다. 전체적으로 거칠고 투박한 붓놀림과 몸집에 비해 큰 눈, 지나치게 길고 굵은 수염 등 익살스럽게 표현된 동물은 이응노만의 해학적 표현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가 살아가며 마주쳤던 여러 상황 속에서 그의 바람이 전통적인 길상의 상징으로 담겨 있다. 이 작품들은 격동적으로 변화하는 사회와 개인의 상황 속에서 자신의 뿌리가 되는 한국의 전통을 잊지 않기 위한 이응노만의 해답이다.
    • 뉴스광장
    • 문화/행사
    2025-04-28

포토뉴스 검색결과

  • 홍주천년문화체험관, 단오 특별 프로그램 진행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우리 고유의 명절 단오를 맞이하여 오는 31일 ‘여름의 문턱에서 홍주를 만나다!’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에서는 단오의 세시풍속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수리취떡과 과일화채, 창포를 이용한 샴푸바, 캘리그라피로 꾸미는 단오부채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홍성군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교육강좌>홍주천년문화체험관 체험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운영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홍주천년문화체험관(☎ 041-630-9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오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체험자들이 전통을 조금 더 친근히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라며, “체험 참가자들에게 단오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한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단오는 더운 여름을 맞이하기 전 음력 오월 닷새날로 보리타작과 모내기를 끝내고 한숨을 돌리는 시기였다. 단옷날에는 수리취를 뜯어다가 떡을 해 먹고 산과 들에 나가 놀이를 즐겼으며, 여자들은 창포 잎을 삶은 물에 머리를 감았다. 또한 단오가 되면 찾아오기 시작하는 무더위를 쫓고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나라고 ‘단오선’이라는 부채를 선물했다고 한다.
    • 뉴스광장
    • 사회
    2025-05-20
  • 홍성 ‘신바람 택시’, 예산 조기소진으로 운영 일시 중단
    홍성군은 올해 1월부터 홍성군 관광지 곳곳을 누비며 호응을 얻었던 ‘신바람 관광택시’운영이 예산 조기 소진으로 인해 잠정 중단된다고 알렸다. 2023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신바람 관광택시’는 남당항 대하 축제, 죽도 등 홍성의 다양한 명소를 편리하게 연결하며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특히 지역에 대한 이해가 깊은 전문 택시기사들이 함께하며 관광 만족도를 높여왔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운영 예산이 예정보다 빠르게 소진되면서 일시중단을 결정하게 되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하반기 추가 예산이 확보되면 신바람 관광택시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4시간에 4만원, 6시간에 6만원이고, 차량 1대당 탑승 인원은 최대 4인까지 가능하며, 또한 반려동물 동반 탑승도 가능하다. 김태기 홍성군 문화관광과장은 “신바람 관광택시는 지역 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았다”라며, “하반기에도 다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관광/여행
    2025-05-16
  • ‘홍성’ 이응노의 집, 5월 문화가 있는날 프로그램 진행
    충남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이 오는 28일, 예술 체험과 문화 향유가 결합된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오는 23일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총 15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두 시간 동안 이응노의 예술세계를 깊이 들여다보고, 서예의 기초를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이응노의 주요 작품 감상과 함께 서예의 기본 획부터 시작하는 실습으로 구성돼, 현대 예술과 전통 서예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작품 속 예술적 감성을 체득하고, 서예를 통해 고암의 예술 정신을 간접적으로 느껴보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고암 이응노 선생의 예술세계를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예술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 041-630-9309로 하면 된다.
    • 뉴스광장
    • 사회
    2025-05-16
  • 홍성스카이타워, 예술인의 공연활동 무대로 재탄생
    푸르른 초록이 무르익는 5월, 홍성군의 대표 관광 랜드마크 ‘홍성스카이타워’에 예술의 숨결이 더해지며 생명력이 불어넣어지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오는 17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스카이타워 광장 야외무대에서는 홍성공연예술가협회(협회장 현승현)가 주관하는 문화예술 공연 ‘2025 예술, 거리에 서다’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순수 공연으로, 가요, 민요, 벨리댄스,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포용적인 예술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0일에는 청운대학교 뮤지컬학과 박정섭 학과장의 연출로 재학생 공연팀의 열정적인 뮤지컬 무대가 타워 광장에서 펼쳐졌으며,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처럼 예술인들의 연이은 주말 문화공연 릴레이를 통해 홍성스카이타워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예술과 문화가 흐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홍성군 관광정책의 새로운 시도로,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무대를 넓히는 긍정적인 협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홍성공연예술가협회장 겸 충남예술진흥회 홍성지부장을 맡고 있는 현승현 대표는 “예술은 무대 위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공기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피어나는 것”이라며, “이번 공연이 예술인들과 지역 관광산업이 긴밀히 소통하고 교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스카이타워는 천수만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구조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예술과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감각과 감성의 오케스트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장을 찾는 이들은 탁 트인 천수만과 푸르른 5월의 하늘 아래에서 예술의 향연을 즐기며, 홍성의 봄기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태기 홍성군 문화관광과장은 “이제 우리 지역의 관광지는 단순히 사진 한 장을 남기는 장소가 아니라, 머무르고 싶은 이야기와 예술이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문화예술이 지역 관광 생태계에 스며들 수 있도록 기반을 확장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는 서해안 대표 관광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홍성스카이타워는 개장 이후 운영 10개월 만에 약 21만 명(입장권 발권 기준)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이 중 관외 관광객 비율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지역 내 간접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 뉴스광장
    • 관광/여행
    2025-05-15
  • 홍주천년문화체험관, 활기찬 새봄 맞이 프로그램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2025년 새봄을 맞이하여 준비한 홍주읍성 연계프로그램 ‘도시락 싸서 홍주읍성으로 봄나들이가자!’와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홍주천년 어린이날 선물 한 보따리!’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홍주읍성 연계프로그램은 4월 19일, 26일, 5월 10일에 걸쳐 총 3번 운영되었으며,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총 34가족 114명이 참여하였다. 5월 3일~5일까지 진행된 어린이날 연계프로그램은 10개 프로그램 17회에 389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두 프로그램은 홍성 뿐만 아니라 예산, 서산, 당진, 세종, 천안, 서울, 광명, 수원, 용인 등 타지역 참가자의 비중이 40% 이상을 차지해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지리적 지역성에서 벗어나 점차 광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지난해 7월 22일 개관한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홍성을 넘어 점점 다른 지역에까지 알려져 관광객이 늘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한 일이 아닌가 싶다”라며, “이후에도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 및 특별 프로그램들이 준비 중이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겁게 경험하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사회
    2025-05-14
  • ‘홍’성군 ‘당’일치기 ‘무’공해 여행(홍.당.무) 판매 시작
    홍성군에서 열차와 관광택시를 연계한 홍성 당일치기 무공해(홍.당.무) 여행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홍성 당일치기 무공해 여행’ 일명 ‘홍.당.무’는 홍성을 여행하는 뚜벅이 관광객들을 위한 기차-택시 연계 상품으로서 저렴한 가격에 홍성을 당일치기로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상품은 2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번째 코스는 ‘죽도록 사랑받아(바다)마땅한 우리 둘을 위한 홍성 바다쓰기 데이트’코스로 홍성의 대표 관광지인 홍성스카이타워, 남당항해양분수공원, 탄소가 없는 섬 죽도로 구성된 관광코스이다. 두 번째 코스는 엄마와 딸을 위한 ‘엄마와 함께 부담 없이 떠나는 홍성 마음산책 데이트’코스이다., 홍주읍성, 이응노의 집, 갈산토기에서 황토 족욕 즐기기 등 엄마와 딸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여행은 5월 24일, 5월 31일, 6월 7일, 6월 14일 각 코스별로 2팀씩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되며, 상품 구매자에게는 홍.당.무 여행 굿즈 3종세트(레디백, 여름담요, 세면백)도 함께 증정된다. 또한 홍성군 인스타그램(@hongseong_city) 게시물을 통해 여행일정과 예약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저렴한 가격에 홍성을 여행하고 싶으신 분, 이것저것 예약하기 귀찮으신 분들은 지금 당장 홍성 당일치기 무공해(홍.당.무) 여행과 함께 하시면 홍성에서 좋은 추억 만드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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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여행
    2025-05-12
  • 홍주천년문화체험관, 5~6월 주말프로그램 실시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7일까지 6주동안 진행되었던 3월~4월 주말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단장하여 내달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5~6월 주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지난 3~4월 주말프로그램은 7개 프로그램에서 총 41회 진행되었고, 822명의 어린이 및 동반가족이 참여하였다. 홍성을 비롯하여 예산, 서산, 세종, 천안, 당진, 보령, 아산, 대전, 부여 등 여러지역의 사람들이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을 방문하여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체험하였다. 오는 5월 10일부터 진행되는 새로운 주말프로그램에서는 2개의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총 9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공예로 만나보는 홍성의 문화유산‘홍주읍성’, 다양한 공예체험 이모저모, 조몰락조몰락 고운 우리떡, 오늘은 내가 전통 공예 장인, 옛스럼 고이 간직한 등나무와 비누, 서양디저트 구움과자의 만남, 흙에 혼을 담아 옛 도공의 삶을 엿보다, 내 손안 전통의 맛과 멋, 우리의 장단과 춤을 찾아서이다. 신청은 5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홍성군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교육강좌>홍주천년문화체험관 체험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전에 비해 더 많은 종류의 공예체험을 비롯해, 홍성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공예프로그램도 준비하였으니, 많은 분들에게 전통 뿐만 아니라 우리 홍성의 우수한 문화를 접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운영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홍주천년문화체험관(☎041-630-9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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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01
  • 구항면, 풍년기원 농촌일손돕기 진행
    구항면은 지난 25일, 농번기를 맞아 군 문화관광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일손돕기는 영농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건전 육묘의 적기 생산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돕고자 이루어졌다. 이른 아침 농가에 모인 직원 30명은 농가의 지도에 따라 볍씨 파종을 마친 육묘 모판을 육묘장에 펼치는 작업을 하였다. 해당 농가 주민은 “모판 작업은 한 해 농사의 시작이며 인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작업이라 농번기 인력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홍성군 공무원들이 와서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해영 구항면장은 “작년 집중호우와 병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 상심이 컸던 농가에 작은 손길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현장에 함께 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중심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사회
    2025-04-29
  •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소장품 기획전 운영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은 오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 소장품 기획전 ‘해학諧謔: 수구초심首丘初心’을 개최한다. ‘해학諧謔 : 수구초심首丘初心’ 은 이응노의 대표작으로 잘 알려진 군상, 문자 추상과 대나무 그림이 아닌, 그의 생애 지속적으로 그려온 동물 작품 총 19점을 통해 이응노의 미술 세계에서 나타나는 해학적인 표현과 길상(吉祥)적 의미에 주목한다. 미술관 1·2 전시실에서는 상설전인 고암 이응노 아카이브 《톺아보기》 展이 운영되고 있다. 2023년 6월에 시작된 《톺아보기》 전의 경우, 올해 1월 이응노의 대표작인 문자추상과 구성 작품을 더 많은 관객에게 보여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2전시실까지 확장하여 오는 6월 30일까지 지속될 계획이다. 홍성군청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전시가 많은 관람객들이 이응노의 색다른 작품 세계를 접하며, 그가 동물을 통해 표현한 특유의 해학적이고 정겨운 면모를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민화와 이응노의 연결고리는 그가 아주 어렸을 적부터 시작되었다. 이응노는 19살에 서울로 상경하여 해강 김규진에게 사군자를 배우기 전부터 산제당의 산신도, 호랑이 그림 등의 민화를 제작했으며 그의 생애 여러 번의 화풍이 변화되는 와중에도 꾸준히 우리나라 특유의 해학성과 상징성이 담긴 동물 작품을 제작하였다. 전체적으로 거칠고 투박한 붓놀림과 몸집에 비해 큰 눈, 지나치게 길고 굵은 수염 등 익살스럽게 표현된 동물은 이응노만의 해학적 표현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가 살아가며 마주쳤던 여러 상황 속에서 그의 바람이 전통적인 길상의 상징으로 담겨 있다. 이 작품들은 격동적으로 변화하는 사회와 개인의 상황 속에서 자신의 뿌리가 되는 한국의 전통을 잊지 않기 위한 이응노만의 해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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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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