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119청소년단과 순직소방공무원 참배행사 진행
제62회 소방의 날 맞아 현충원 방문… 고귀한 희생 추모, 1사 1묘역 자매결연도
대전소방본부는 7일 한국 119 청소년단 대전지부 초등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 150여 명과 대전현충원에서 순직소방공무원 참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일 제62회 소방의 날을 맞아 한국119청소년단 대전지부 어린이들에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직 소방공무원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루어졌다.
행사는 현충탑 참배, 소방공무원 묘역 환경정화, 호국영화 관람,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국119청소년단 대전지부는 이날 현충원 측과 1사 1 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711 묘역의 유지관리를 담당하기로 했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119 청소년단들이 호국보훈의 의미를 깨닫고, 순직 소방관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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